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인원 적어 수업 안한다'며 회원 돌려보낸 헬스클럽 요가 강사 해고 정당" 요가수업을 받으러 온 회원을 인원이 적어 수업하지 않는다며 돌려보낸 헬스클럽 요가 강사를 해고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정종관 부장판사)는 9월 25일 최 모씨가 "근무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 취소청구소송(2008구합16353)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으로서, 원고가 담당하는 업무는 요가 강사로서 회원들에게 요가 강습을 하는 것이고 이는 [노동] "불법파견 근로자도 2년 넘게 근무했으면 직접고용한 것으로 봐야" 불법파견 근로자라도 2년 넘게 근무했다면 직접 고용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이는 파견사업 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법이 정한 파견대상 업무가 아닌 업무에 근로자를 파견한 경우라도 2년이 지나면 바로 사용사업주가 파견근로자를 직접고용한 것으로 해석하여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로, 파견근로자들의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구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마련됐던 고용간주규정은 2006년 12월21일 법률 제8076호로 개정되어 6조의2로 신설된 '직접고용의무 규정'으로 대체되었다.대법원 전원합 [노동] "대졸자가 고졸로 속여 입사했어도 해고사유 아니야" 대졸학력을 고졸로 속여 생산직 근로자로 입사했더라도 이를 이유로 징계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는 학력을 속인 위장취업을 해고사유로 판단한 종전의 판례와 다른 취지로, 상급심의 판단이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정종관 부장판사)는 4월 3일 선박제조업체인 A사가 "노동운동을 위해 학력을 사칭하고 입사한 근로자를 징계해고한 것을 부당해고로 인정한 것은 잘못"이라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재심판정 취소청구소송(2007구합31560)에서 원고 패소판결했다.1998년 8월 서울에 있는 4년제 모 사 [로펌 본격 탐방]I & S 법률사무소 [로펌 본격 탐방]I & S 법률사무소 벤처붐이 일었던 2000년을 전후해 기업법무의 통합적인 해법(Solution)을 지향하는 법률사무소가 속속 생겨났다. 대형 로펌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변호사들이 전문성과 함께 대형 로펌에선 쉽지 않은 신속성과 기동성을 앞세워 기업의 또 다른 니즈(needs)를 찾아 나선 것이다.2000년 10월 조영길 변호사가 주축이 돼 문을 연 'I&S 법률사무소'가 대표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법률사무소 이름에서부터 통합성(Integration)을 강조하고 나섰다. 'I'는 'Integration'을, 'S'는 'Solutio 국회 '삼성특검법' 처리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삼성비자금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법안을 통과시켰다. 대선을 26일 앞둔 시점에서 삼성특검법이 정치권의 합의로 통과됨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삼성이라는 경제적 '성역'과 정 · 관계에 대한 전방위 수사가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대선정국은 물론 경제계 전반에 메가톤급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삼성비자금 특검법을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189명 가운데 찬성 155표, 반대 17표, 기권 17표로 가결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없이 美 법률회사, 서브프라임 여파로 감원 바람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여파로 구조화금융 등 관련 금융 업무가 감소하면서 뉴욕 법률회사(로펌)들이 2001년 9.11 테러 사건 이후 처음으로 변호사들의 감원에 나서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1위의 로펌인 클리포드 챈스는 지난 5일 구조화금융 부문 중 모기지담보부증권(MBS) 업무를 맡아온 6명의 고참 변호사(associate)들을 해고했으며, 두 곳 이상의 다른 로펌에서도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통상 해고의 전 단계로 간주되는 휴직이나 업무 조정을 실시 [노동] "사내 여직원과 간통했다고 10개월 지나 해고한 것은 무효" 부인이 용서했는데도 사내 여직원과 간통했다는 이유로 간통후 10개월여가 지나 해고한 것은 징계 재량권의 범위를 넘어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박기주 부장판사)는 10월 19일 A호텔의 노조위원장으로 근무했던 박모씨가 "해고가 부당하다"며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2007가합 3730)에서 "박씨에 대한 해고는 무효"라며, "피고는 박씨에게 못받은 임금 113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 판결했다.1999년 11월 A호텔에 입사해 안전관리원, 식음료부 연회판촉사원 등으로 근무하며 20 [노동] "근로자 동의없는 60세 정년 규정 신설 무효" 정년을 따로 두고 있지 않은 직장에서 근로자의 동의없이 60세를 정년으로 하는 새 취업규칙을 만들었다면, 이 정년 조항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법 민사6부(재판장 이승호 부장판사)는 9월7일 모 사찰 경비원으로 근무하다가 60세 정년에 걸려 퇴직한 김모(62)씨가 새 정년 조항은 무효라며 사찰측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2007가합2704)에서 "해고는 무효"라고 원고승소 판결했다.1984년 4월부터 부산에 있는 S사찰에서 근무해 온 김씨는 2005년 11월부터는 이 사찰의 경비실에서 근무했다. 그러나 사찰측이 정년을 "로펌 변호사 정년제 폐지하라" "로펌 변호사 정년제 폐지하라" 미 변호사협회(ABA)가 ' 나이 든 변호사'의 강제퇴직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결의안은 물론 법적 구속력은 없다. 그러나 시카고에 근거를 두고 있는 미 로펌인 Sidley Austin이 30여명의 고참 파트너변호사들을 해고한 게 연령차별금지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놓고 재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결의안이 나와 파장이 주목되고 있다. Sidley Austin은 2000년 32명의 고참 파트너 변호사들을 해고했으며, 미 고용평등위원회(the Equal Employment Opportunity Commission)가 '나이 든 변호사' 강제퇴직제도 미 ABA총회서 본격 논의 '나이 든 변호사' 강제퇴직제도 미 ABA총회서 본격 논의 "활력과 지적능력, 업무실적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정년을 강요하는 것은 자의적인 제한 아닐까요."(미 ABA회장 Mathis)미국의 로펌들이 채택하고 있는 '나이 든 변호사'들에 대한 강제퇴직제도가 미국 변호사들의 고령화 추세와 맞물리며 또한번 뜨거운 논란이 일 전망이다.한 통계에 따르면, 2011년이 되면 약 1백만명에 이르는 미국변호사중 4분의1인 25만명 정도가 65세가 된다. 하지만,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게 강제퇴직제도의 폐지를 주장하는 변호사들의 의견이다.논란은 8월9일부터 1 [노동] "위험 · 승무수당 통상임금 제외 합의 무효" 버스회사 운전기사들이 회사측과 근속수당, 위험수당, 승무수당을 지급받되 이를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했더라도 이 합의는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이에 따라 운전기사들은 새로 산정된 통상임금에 따라 연장 · 야간 근로수당, 주휴수당, 연 · 월차 휴가수당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대구지법 김천지원 민사부(재판장 강동명 부장판사)는 7월27일 전모씨 등 G사의 전 · 현직 버스 운전기사 16명이 위험수당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연장 · 야간 근로수당 등을 추가로 지급해 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소송(2006가합299) [노동] "부당해고 기간도 전체 근로일에 넣어 연차휴가 산정해야" 부당해고된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에 의해 복직됐다면, 부당해고기간도 전체 근로일과 출근일에 넣어 연차휴가를 산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이는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출근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출근율을 계산함에 있어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고려할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이어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정종관 부장판사)는 7월26일 무단결근 등을 이유로 해고된 근로자 전모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 취소청구소송(2006구합45852)에서 이같이 판시, "무단결근이 아니라 연차휴가로 처리됐어야 미국 로펌들, 파트너 해고 다반사 미국 로펌들, 파트너 해고 다반사 미국의 대형 로펌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변호사들은 오랫동안 파트너 변호사(구성원 변호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왔다. 이제는 거기에 목표가 하나 더 추가됐다. 바로 파트너 변호사로 살아남는 것이다. 올 초 시카고의 대형 로펌인 'Mayer, Brown, Rowe & Maw LLP'에서는 45명의 파트너 변호사가 강등됐다. 지분 기준으로, 전체 파트너 변호사의 10%에 이르는 수치다. 같은 지역의 다른 대형 로펌인 'Jenner & Block LLP'에서도 최근 파트너 변호사를 강등하거나 해고한 일이 있었다. 물론 이윤의 극 [민사]"영업 사원이 자동차 할인판매 사기…자동차회사도 40% 책임" [민사]"영업 사원이 자동차 할인판매 사기…자동차회사도 40% 책임" 자동차회사 영업 사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차를 싸게 살 수 있다고 속여 자동차 매매대금을 자신의 개인계좌로 입금받아 잠적한 경우 자동차회사도 40%의 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이는 영업 사원의 불법행위에 자동차회사의 사용자책임을 인정한 판결이어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 민사28부(재판장 권택수 부장판사)는 6월19일 자동차를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영업소 직원의 말에 속아 이 직원 개인계좌로 자동차대금을 입금했다가 1000만원을 떼인 김모(47)씨 등 6명이 기아자동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07가합6852)에서 [민사] "기록 접수후 3년5개월만에 대법 판결 났어도 국가배상책임 없어" [민사] "기록 접수후 3년5개월만에 대법 판결 났어도 국가배상책임 없어" 대법원에 기록이 접수된 후 3년5개월만에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더라도 대법관이 위법 또는 부당한 목적으로 재판했다는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이는 재판 지연과 관련, 국가배상책임의 요건을 명확히 한 판결이어 주목된다.민사소송법 199조는 "판결은 소가 제기된 날부터 5월 이내에 선고한다. 항소심과 상고심은 기록을 받은 날부터 5월 이내에 선고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서울중앙지법 이상현 판사는 5월18일 B사에서 징계해고됐으나 해고 무효 판결을 받고 복직된 A씨가 해고 무효 대법원 판결 [노동] "사고 내고 배차시간 안지킨 마을버스 운전기사 근로계약 갱신거절 적법" 마을버스 운전기사가 교통사고를 내고, 배차시간 등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1년 단위의 근로계약 갱신을 거절했더라도 부당해고 또는 부당노동행위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정종관 부장판사)는 3월22일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S운수 운전기사인 여모씨와 구모씨가 근로계약 갱신거절이 부당하다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구제 재심판정 취소청구소송(2006구합22088)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S운수는 피고 보조참가했다.여씨와 구씨는 각각 2002년 4월과 2003년 4월 서울에서 마 "'회식자리 성희롱' 해고는 지나치다" (서울=연합뉴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다국적 기업 국내 자회사인 A사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소송에서 "A사가 성희롱의 정도를 따지지 않고 단지 성희롱 사실만을 들어 해고한 것은 지나치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9일 밝혔다. A사에서 근무하는 B씨는 2005년 5월 팀원들과 회식 중 여직원들에게 술을 강요하고 신체적 접촉을 하려다 회사로부터 경고 조치된 뒤 그 해 7월 미국 본사에서 열린 업무회의와 뒤이은 회식에서 여직원들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등의 노골적인 성적발언을 했다. "재판 늦어진 이유를 설명하라" 하급법원이 대법 '감사' 하급심 법원이 대법원의 재판 사무를 감사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재판 지연으로 피해를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심리하기 위해 민사 단독 판사가 대법원에 "재판이 늦어진 이유를 소명하라"며 자료 제출을 요청한 것. 서울중앙지법 민사24단독 마은혁 판사는 미포조선소 해고 노동자 김모씨가 "대법원이 특별한 이유 없이 선고를 지연해 손해를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3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심리하면서 최근 피고측 소송수행자인 법원행정처에 "대법원이 신속한 재판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유사 사 美 로펌들, '나이 든 변호사' 골치 美 로펌들, '나이 든 변호사' 골치 나이 든 변호사들의 은퇴를 둘러싼 고민은 로펌들도 예외가 아니다.특히 미국의 유명 로펌들에선 고령의 파트너 변호사들에 대한 강제 퇴직제도가 나이에 의한 차별 여부를 둘러싼 법정다툼으로 비화되고 있는 실정이다.미국의 '로 닷컴(www.law.com)' 인터넷판은 최근 미국의 워싱턴에 있는 로펌인 애킴 검프(Akin Gump Strauss Hauer & Feld)에서 일했던 도널드 그로스(Donald Gross) 변호사가 "너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해고됐다"고 주장하며 콜럼비아 특별구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50 "부당한 장기 대기발령은 무효" (서울=연합뉴스) 회사 인사권자가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없을 정도로 부당한 기간 동안 직원을 대기발령 시키는 것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담 대법관)는 "대기처분으로 인해 감액된 임금을 추가 지급해 달라"며 7개월 이상 대기발령 상태에서 기본급만 받아온 최모(47)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부당전보 무효 확인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 최씨는 14년 간 자동차업체에서 일하다 경영상 직원이 많다는 이유로 2000년 12월 대기발령을 받았으며 2002년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