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건설] '대구 2호선 승강장안전문 공사 불법 하도급' 현대로템 직원 2명, 징역 8개월 선고 · 법정구속 [건설] '대구 2호선 승강장안전문 공사 불법 하도급' 현대로템 직원 2명, 징역 8개월 선고 · 법정구속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진성철 부장판사)는 5월 25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승강장안전문 제작 · 설치공사를 수주한 현대로템의 전 철도시스템사업실장 A씨와 철도시스템 수행팀 차장 B씨에게 법으로 금지된 일괄하도급을 준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을 적용, 각각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2023노64). 양벌규정에 따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현대로템 법인에 대해선 1심과 같은 벌금 2,50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이 환송판결에서 환송 전 항소심의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무죄 판단을 뒤집고 유죄취지로 파기환송 [노동] "회사에 안 알린 택시기사 초과운송수입금, 평균임금에 포함 안 돼" [노동] "회사에 안 알린 택시기사 초과운송수입금, 평균임금에 포함 안 돼" 택시기사가 사납금만을 회사에 입금하고 초과운송수입금은 회사에 알리지 않은 채 개인 수입금으로 귀속시켰다면 초과운송수입금은 회사가 이에 대한 관리 · 지배가능성이 없어 퇴직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평균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5월 18일 한 택시회사에서 택시기사로 근무하다가 2015년 12월 31일 정년퇴직한 A씨가 미지급 퇴직금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다255986)에서 이같이 판시, 초과운송수입금을 평균임금에 포함해 "피고는 원고에게 미지급 퇴직 새 대법관에 권영준 교수, 서경환 고법부장 제청 새 대법관에 권영준 교수, 서경환 고법부장 제청 김명수 대법원장이 6월 9일 새 대법관으로 권영준 (52 · 사법연수원 25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서경환(57 · 21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7월 임기만료로 퇴임 예정인 조재연, 박정화 대법관의 후임이다.대법원은 "두 후보자가 대법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덕목은 물론, 사회의 다양성을 담아낼 수 있는 식견 및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는 통찰력을 갖추었고, 해박한 법률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능력을 겸비하였다"고 소개했다.김 대법원장의 임명제청을 받은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기술유출 범죄 양형기준 높여야" "기술유출 범죄 양형기준 높여야" 기술 보호에 관한 대표적인 법률인 산업기술보호법(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36조는 국가핵심기술의 해외유출 시 3년 이상 징역과 15억원 이하 벌금을 병과하고, 그 외 산업기술을 해외유출한 경우는 15년 이하 징역 또는 15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국가핵심기술이란 기술적 · 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해외 유출 시 국가의 안전 및 국민경제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을 말한다. 또 부정경쟁방지법, 방위산업기술보호법, 국가첨단전략산업법 등에서도 영업비밀, 방위 [형사] 목줄 안 한 믹스 소형견에 놀라 넘어져 손님 골절상…양봉원 주인에 벌금 300만원 선고 [형사] 목줄 안 한 믹스 소형견에 놀라 넘어져 손님 골절상…양봉원 주인에 벌금 300만원 선고 서울에서 양봉원을 운영하며 골든리트리버 1마리와 믹스 소형견 1마리를 키우는 A(65 · 여)씨는, 2020년 3월 30일 오후 2시 30분쯤 위 믹스 소형견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도록 방치했다가 위 믹스 소형견이 마침 그곳에 방문한 B(64 · 여)씨에게 달려들어 이에 놀란 B씨가 바닥에 넘어지면서 전치 약 8주의 미추(꼬리뼈) 골절 등의 상해를 입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이 믹스 소형견은 목줄이 채워지지 않은 상태로 영업장을 돌아다니다가 영업장 입구에서 진입로를 따라 사무소 쪽으로 걸어오는 피해자를 향하여 [로펌 In] 변호사와 변리사가 말하는 '기술 유출' 대응전략 [로펌 In] 변호사와 변리사가 말하는 '기술 유출' 대응전략 법무법인 세움과 특허법인 세움이 6월 21일 "기술 유출 대응 및 영업비밀 보호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한국고등교육재단빌딩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세미나에선 법무법인 세움의 남현 변호사가 '법률적 측면에서의 대응 및 보호 전략'에 대해, 길세영 변리사가 'IP 관점에서 바라본 기술보호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법무법인 세움 관계자는 "최근 투자 혹은 업무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과 영업비밀을 탈취하거나, 퇴직자 등의 기술 유출로 인한 분쟁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며 '장애인 보호법제와 성평등' 세미나 개최 '장애인 보호법제와 성평등' 세미나 개최 사단법인 올(이사장 전효숙)과 한국젠더법학회(회장 박귀천)가 6월 30일 '장애인 보호법제와 성평등'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이날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줌으로 진행될 세미나는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여성 장애인 격차 및 차별 이슈, 범죄 피해를 당한 여성 장애인의 사법 접근권, 여성 장애인 지원 법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장선미 박사(한양대 연구원/이대 헌법 박사), 조인영 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서해정 박사(한국장애인개발원)가 발제로 참여하고, 안은자 과장(국가인권위원회), 김강원 국장(장 서울변회-대한상사중재원, '중재 활성화' MOU 체결 서울변회-대한상사중재원, '중재 활성화' MOU 체결 서울지방변호사회와 대한상사중재원은 6월 9일 '중재제도 활성화 및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DR(소송 외 분쟁해결수단)과 중재 이용 활성화, 변호사의 ADR과 중재분야 진입, 전문적인 역량확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신속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ADR 및 중재제도에 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해외 중재시장으로 사건이 넘어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서울지방변호사회와 대한상사중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DR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변호사의 전 [임대차] "빌라 분양받은 미등기 매수인으로부터 빌라 임대차…새 집주인에 대항 가능" [임대차] "빌라 분양받은 미등기 매수인으로부터 빌라 임대차…새 집주인에 대항 가능" 신축 빌라에 대해 분양계약을 체결해 매수한, 미등기 매수인으로부터 빌라 중 한 호실을 임차해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친 임차인은 이후 매매계약이 해제되었어도 새 집주인에게 대항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비록 소유권이전등기는 안 했지만 임대를 놓은 빌라 매수인에게 적법한 임대권한이 있다고 본 것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5월 18일 임차인 A씨가 "보증금을 돌려달라"며 새 집주인 B씨, 임대차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C씨 등을 상대로 낸 소송과 B씨가 부동산 인도와 차임 상당의 부당이득을 반환하라며 A씨 [로펌 In] 화우, "디지털 경제와 플랫폼" 출간 [로펌 In] 화우, "디지털 경제와 플랫폼" 출간 법무법인 화우가 최근 플랫폼 이슈에 대한 각국 경쟁당국의 집행사례와 입법 동향, 최신 연구 등을 정리한 단행본 "디지털 경제와 플랫폼: 독과점, 데이터, 공정거래, 소비자 보호"를 출간했다.화우 공정거래그룹장인 김철호 변호사는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우리 생활 곳곳에 진행된 디지털화로 많은 경제 · 사회 활동이 플랫폼을 통해서 이뤄짐에 따라 디지털 경제는 곧 플랫폼 경제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책에선 ▲거대기업에 의한 독과점 ▲데이터의 독점과 그에 대한 접근과 활용 ▲플랫폼 기업과 이용사업자간 거래 2호 합작법무법인 나온다 2호 합작법무법인 나온다 영국 로펌 애셔스트(Ashurst)와 법무법인 화현의 합작법무법인인 애셔스트화현이 지난 2월 출범한 데 이어 법무법인 KL 파트너스와 이미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운영 중인 미국 로펌 베이커앤맥켄지(Baker & McKenzie)가 합작법무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비록 업무범위가 제한되어 있긴 하지만, 회사법 등 한국법에 대한 자문이 허용되고, 한국변호사도 채용이 가능한 합작법무법인이 법률시장 개방 시대의 인기 모델로 추가되는 모습이다.올 하반기 출범 예정6월 8일 리걸타임즈 취재에 따르면, 국제중재 등 분쟁해결과 M&A 부티크인 개인회생사건 월 평균 1만건씩 접수 개인회생사건 월 평균 1만건씩 접수 기업과 개인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며 올 들어 전국 법원에 접수되는 도산사건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대법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전국 법원의 도산사건 접수건수는 67,616건으로 지난해 1~4월의 54,534건보다 23.9% 증가했다.법인회생과 법인파산, 개인회생, 개인파산 등 도산사건의 전 유형에서 사건이 증가했으며, 특히 법인파산사건의 경우 올 1~4월 460건이 접수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6건에서 55.4% 증가했다. 법인회생, 개인회생사건도 순서대로 47.3%, 45.4% 늘어났다.개인회생사건은 '취업규칙 변경' 대법원 다수의견과 별개의견 '취업규칙 변경' 대법원 다수의견과 별개의견 대법원 판례 변경의 단초가 된 현대자동차 취업규칙 변경 사건은 현대차의 과장급 이상 전현직 간부사원 16명이, 회사 측이 2004년 7월 1일 제정해 시행한 간부사원 취업규칙 중 연월차휴가 관련 부분이 무효라며 2011년부터의 미지급 연월차휴가수당의 지급을 청구한 사건이다.현대차 전현직 간부사원 16명이 제기현대차는 간부사원 취업규칙에서 전체 직원에게 적용되어 온 종전 취업규칙과 달리 월 개근자에게 1일씩 부여하던 월차휴가제도를 폐지하고, 총 인정일수에 상한이 없던 연차휴가에 25일의 상한을 신설. 간부사원들에게 불리한 취업규칙의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현대차 취업규칙' 사건 승소 이환권 변호사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현대차 취업규칙' 사건 승소 이환권 변호사 대법원이 5월 11일 근로자에게 불리한 취업규칙 변경과 제사주재자에 관한 종전 판례를 변경하는 전원합의체 판결을 선고했다. 두 판결 모두 노동법과 친족상속법 분야에서 사회적 파장이 적지 않은, 의미가 큰 판결이다. 각각의 사건에서 원고 측을 대리해 판례 변경에 기여한 두 명의 변호사를 인터뷰해 해당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와 대법원 판결의 구체적인 내용을 상세히 짚어보았다.취업규칙 변경에 관한 전원합의체 판결(2017다35588, 2017다35595)은 근로자의 집단적 동의를 받지 않았더라도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있다고 인정되면 유효하 [형사] 성폭행 무혐의 후 고소인 父에 '기다려라' 문자 보냈다가 벌금 300만원 [형사] 성폭행 무혐의 후 고소인 父에 '기다려라' 문자 보냈다가 벌금 300만원 A씨는 B씨의 딸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되자 그동안 억울하게 고생했다는 마음에 화가 나, 2022년 6월 1일 00:43쯤부터 03:29쯤까지 B씨에게 '기다려라', '처음부터 알았잖어 쓰레기야', '재밋게 해드릴께', '인간 다웁게 살아라' 등의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15차례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춘천지법 송종선 판사는 5월 30일 "피고인은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문언을 반복적으로 피해자에게 도달하게 하였다"며 정보통신 [형사] 김문기 총장 사퇴 요구하며 교직원과 실랑이…상지대 전 총학생회장 무죄 확정 [형사] 김문기 총장 사퇴 요구하며 교직원과 실랑이…상지대 전 총학생회장 무죄 확정 김문기 전 상지대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총장실에 진입하려다가 교직원과 실랑이를 벌인 상지대 총학생회 간부들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5월 18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상지대 전 총학생회장 A(34)씨와 당시 총학생회 대외협력국장 B(34)씨에 대한 상고심(2017도2760)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피고인들을 행위를 정당행위로 보아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법인 양재가 피고인들을 변호했다.A씨는 상지대 학생 약 30명과 함께 2014년 9월 29일 오후 3시 30분쯤 대학 본관 2층 [산재] "사용사업주 과실로 파견근로자 사망에 파견사업주도 손배책임 져야" [산재] "사용사업주 과실로 파견근로자 사망에 파견사업주도 손배책임 져야" 학교에 파견된 시설관리원이 사다리 작업을 하다가 추락사했다. 법원은 사용사업주인 학교에 과실이 있다면 파견사업주도 산재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결했다.서울남부지법 김샛별 판사는 3월 14일 추락사한 학교 시설관리원 A씨의 배우자와 자녀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파견사업주인 경비용역업체 B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단245857)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B사의 책임을 30% 인정해 "피고는 원고들에게 위자료 3,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B사의 근로자로서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학교에 파견되어 시설관리원으로 근 [IP Law] "샤넬주사" 사건을 통해 재확인된 저명표장 희석화 법리 [IP Law] "샤넬주사" 사건을 통해 재확인된 저명표장 희석화 법리 부정경쟁행위금지청구와 관련하여 실무상 가장 빈번하게 활용되는 조문은 아마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 제2조 제1호 가, 나목이 아닐까 한다. 이에 더하여, 기존에 존재하거나 상정하지 않았던 새로운 유형의 부정경쟁행위를 규율하는 일반조항(부정경쟁방지법 제2조 제1호 파목)도 최근 들어 다양한 사건에서 원고의 청구권원으로서 기능하고 있고, 이에 대한 법리 및 판례도 점차 축적되어 가고 있다.부정경쟁방지법 2조 1호 다목에 규정미국의 희석화 이론을 바탕으로 마련된 조문이라고 논의되는 부정경쟁방지법 [민사] 퇴사 후 회사 동료 상대 대체당번 임금 청구 기각 [민사] 퇴사 후 회사 동료 상대 대체당번 임금 청구 기각 대구지법 황영수 판사는 4월 25일 시설물 · 장비관리원으로 일하다가 퇴사한 A씨가 같은 회사 동료 B씨를 상대로 대체당번으로 근무해 준 임금상당액 134,041원을 달라며 낸 소송(2022가소21133)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B씨도 이 회사의 시설물 · 장비관리원이다.A씨는 동료 B씨가 2020년 7월 20일부터 두 달간 병가 중일 때인 8월 28일 오전 9시 10분쯤부터 같은 날 오후 7시 29분쯤까지 B씨의 대체당번으로 근무하여 주었다. B씨는 병가를 마치고 나서 A씨의 당직을 대신 해주기로 하였는데 A씨가 2022년 [산재] "석면폐증도 진폐증처럼 치료 가능성 따지지 말고 장해급여 바로 지급해야" [산재] "석면폐증도 진폐증처럼 치료 가능성 따지지 말고 장해급여 바로 지급해야" 석면폐증 환자도 진폐증의 경우와 같이 장해등급기준에 해당하게 된 때에는 치료 가능성을 따지지 않고 곧바로 해당 장해등급에 따른 장해급여를 지급해야 한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4월 13일 석면폐증이 악화되어 사망한 A씨의 배우자가 "장해등급 제1급에 따른 미지급 장해급여를 지급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두61113)에서 이같이 판시, "미지급 보험급여 부지급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법인 더보상이 1심부터 원고를 대리했다.A씨는 1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