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사무장 병원'도 의사 진료 방해하면 업무방해 유죄 [형사] '사무장 병원'도 의사 진료 방해하면 업무방해 유죄 '사무장 병원'은 운영을 방해하더라도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없으나, 그곳에서 일하는 의사의 진료는 업무방해죄의 보호대상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6년 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11회에 걸쳐 의사 B씨가 일하는, 서울 용산구에 있는 병원에서 "돈을 당장 내어 놓으라"고 큰 소리를 지르거나 환자 진료 예약이 있는 B씨를 붙잡고 있는 등 B씨의 진료업무를 방해하고(업무방해), 다른 환자나 위 병원 관계자들이 듣고 있는 중에 "줄기세포 시술을 받아보았더니 아무런 효과가 없고 부작용만 있다. 모두 사기다" [헌법] "건설근로자의 '외국 거주 외국인유족'은 퇴직공제금 못받아 구 건설근로자법 조항 위헌" [헌법] "건설근로자의 '외국 거주 외국인유족'은 퇴직공제금 못받아 구 건설근로자법 조항 위헌" 헌법재판소는 3월 23일 외국거주 외국인유족의 퇴직공제금 수급 자격을 인정하지 아니하는 구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건설근로자법) 14조 2항 중 산업재해보상보험법 63조 1항의 '그 근로자가 사망할 당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자로서 외국에서 거주하고 있던 유족은 제외한다'를 준용하는 부분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2020헌바471).그러나 2019. 11. 26. 법률 제16620호로 개정된 건설근로자법 14조 2항은 퇴직공제금을 지급받을 유족의 범위를 정함에 있어 더 이상 산업재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볼 수 있게 된다"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볼 수 있게 된다" 법제처가 공인노무사 등 국가자격시험을 성년이 되기 전에 응시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의 내용으로 23개 자격에 대한 9개 법률의 개정안을 3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을 지원하고, 미성년자 등의 기본권 제한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 또는 연령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법제처가 안내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공인노무사의 경우 미성년자를 자격시험 응시 결격사유에서 제외해 미성년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로펌 In] 율촌, '오피스 빌런' 웨비나 인기 [로펌 In] 율촌, '오피스 빌런' 웨비나 인기 '오피스 빌런'(Office Villain)이란 막말 등 직장 내 괴롭힘, 직장 내 성차별/성희롱으로 회사에 법적 문제를 발생시키거나, 평가와 인사에 관한 본인의 권한을 남용하거나, 뚜렷한 근거 없이 회사나 동료 임직원을 상대로 무차별 고소 · 고발 · 신고를 일삼는 등 극단적 문제 직원을 일컫는 말이다.지난해 10월, 오피스 빌런을 주제로 한 차례 웨비나를 개최한 적이 있는 법무법인 율촌이 3월 31일 '선넘는 사람들: 오피스 빌런 Ⅱ' 웨비나를 개최했다. 지난 10월의 웨비나 영상은 율촌 노동팀 공식 윤석열 정부, 두 번째 대법관 제청 절차 시작 윤석열 정부, 두 번째 대법관 제청 절차 시작 대법원이 오는 7월 18일 퇴임하는 조재연, 박정화 대법관의 후임자 선정 절차를 시작, 4월 4∼14일 두 대법관의 후임 제청 대상자를 법원 내외부로부터 천거받는다고 3월 31일 밝혔다.20년 이상의 판사 · 검사 · 변호사 등 법조 경력을 갖춘 만 45세 이상의 법조인이면 누구나 대법관으로 천거될 수 있다.이번 대법관 제청은 지난해 11월 취임한 오석준 대법관에 이은 윤석열 정부 두 번째 대법관 제청으로, 윤 대통령이 후임자들을 임명하면 오 대법관에 더해 윤석열 정부에서 교체된 대법관이 3명이 된다.김명수 대법원장이 법원 내외부의 [상사] "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에 1,700억 배상하라" [상사] "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에 1,700억 배상하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다국적 승강기업체이자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쉰들러와 소송에서 최종 패소하면서 현대엘리베이터에 1,700억원을 배상하게 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3월 30일 쉰들러 홀딩 아게(Schindler holding AG)가 "파생상품계약으로 현대엘리베이터가 입은 손실을 배상하라"며 현 회장과 한상호 전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를 상대로 낸 주주대표소송의 상고심(2019다280481)에서 "현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에 1,700억원을 지급하고, 한 전 대표는 현 회장과 연대하여 이중 190억원을 지급 '국제중재계의 BTS 되자' 약속 지킨 피터앤김 '국제중재계의 BTS 되자' 약속 지킨 피터앤김 "K-팝 그룹, BTS가 전 세계를 석권했듯이 국제중재시장의 BTS가 되는 게 꿈입니다."3년 전인 2020년 1월 서울 강남 트레이드타워의 탑클라우드52에서 진행된 법무법인 피터앤김(Peter & Kim)의 오프닝 기념행사에서 국제중재 전문가인 피터앤김의 김갑유 대표변호사는 이렇게 피터앤김의 포부를 밝힌 적이 있다.3년이 더 지난 3월 30일 저녁 프랑스 파리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3년 GAR 시상식(GAR Awards) 행사장. 3년 전 피터앤김 오프닝 리셉션에서의 다짐을 확인하듯 피터앤김이 3년 연속 [행정] 의사에 대해 업무정지 처분내렸다가 과징금 부과로 변경…"기존 소송 취하했어도 다시 불복소송 가능" [행정] 의사에 대해 업무정지 처분내렸다가 과징금 부과로 변경…"기존 소송 취하했어도 다시 불복소송 가능" 병원장이 업무정지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진행하던 중 처분이 과징금으로 변경됐다면 기존 소송을 취하했어도 바뀐 과징금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다시 낼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3월 16일 성남시 중원구에서 병원을 공동으로 개설 · 운영하는 의사 2명이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의 상고심(2022두58599)에서 이같이 판시, 소 각하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모두의법률이 원고들을 대리했다.보건복지부장관이, 원고들이 운영 [형사] 학폭 피해학생 정보 가해자 부모에 넘긴 中 생활지도부장 교사 유죄 [형사] 학폭 피해학생 정보 가해자 부모에 넘긴 中 생활지도부장 교사 유죄 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3월 16일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이름과 정서 등 검사 결과를 가해학생 부모에게 넘긴 서울에 있는 한 중학교 교사 A씨에 대한 상고심(2022도16983)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가 위 중학교에서 생활지도부장으로 근무하던 2015년경 1학년 학생인 B가 동급생 2명으로부터의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신고를 했으나, 학교폭력자치위원회는 2015년 11월 가해학생들에 대한 징계 없이 화해권유를, 같은해 12월 [행정] "신고리 원전 4호기 운영허가 적법" [행정] "신고리 원전 4호기 운영허가 적법"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3월 30일 신고리 원전 4호기 부근에 거주하는 한 모씨 등 주민 730명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하여 한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4호기 운영허가처분을 취소하라"며 원안위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두65894)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각하 ·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부법무공단이 1심부터 원안위를 대리했으며, 피고참가인인 한국수력원자력은 김앤장이 대리했다. 원고들은 박경찬 변호사가 대리했다.한국수력원자력이 2011년 6월 원안위에 신고리 원전 4호기의 운영허가를 신청 [손배] "허위 강간 고소 여성, 피고소인 변호사 선임비도 지급해야" [손배] "허위 강간 고소 여성, 피고소인 변호사 선임비도 지급해야" 대구지법 황영수 판사는 3월 21일 허위의 강간사실로 고소를 당한 A씨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고소인인 B(여)씨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소248617)에서 "B는 A의 변호사 선임비용 550만원에 위자료 500만을 더한 1,050만원을 A씨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구포가 A씨를 대리했다.B는 2019년 5월경 A가 자신과 성관계를 가졌음에도 정식교제 요청을 거부하자 허위의 강간사실로 A를 고소했다. 그러나 A는 같은해 8월 수사기관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황 판사는 "원고는 피고의 허위사실에 기한 고소로 수사과정에서 이선애 헌법재판관 퇴임사 전문 이선애 헌법재판관 퇴임사 전문 존경하는 동료 재판관님, 연구관님, 그리고 헌법재판소의 모든 구성원 여러분! 6년의 임기를 마치고 헌법재판소를 떠나는 저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헌법재판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실질적으로 수호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것입니다. 저는 헌법재판관의 영광스럽고도 무거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난 6년을 노력하며 지냈습니다. 훌륭한 동료 재판관님들과의 만남, 뛰어난 능력과 소명의식을 가진 연구관님들과 함께했던 진지한 협업,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비서실 김형두 헌법재판관 취임사 전문 김형두 헌법재판관 취임사 전문 김형두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3월 31일 취임했다. 김 재판관은 서울대 법대 재학 때인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3년 의정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30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사법정책제2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민사2수석부장, 법원행정처 차장 등 법원내 요직을 두루 경험했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이다.존경하는 헌법재판소 구성원 여러분!먼저 바쁘신 가운데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오늘 취임식을 준비해 주시고, 저를 격려해 주시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 [Deals] 아놀드앤포터, 블룸에너지 투자 SK에코플랜트에 자문 [Deals] 아놀드앤포터, 블룸에너지 투자 SK에코플랜트에 자문 미국 로펌 아놀드앤포터(Arnold & Porter)가 SK에코플랜트가 뉴욕 증시(NYSE)에 상장된 수소연료전지 회사인 블룸에너지(Bloom Energy Corporation)에 지분 투자하는 거래에서 SK에코플랜트에 자문했다. 이번 투자의 총 투자액은 5억 6,600만 달러에 달하며, SK에코플랜트는 상환전환우선주를 2차례에 걸쳐 매입했다. 상환전환우선주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SK에코플랜트는 블룸에너지의 최대주주가 된다.아놀드앤포터는 한국 사모펀드 및 기타 투자자의 공동 투자를 포함하여 전체 거래 구조에 대해 SK에코플랜트에 [로펌 In] 박우호 변호사, 어소 입사 22년만에 KCL 대표변호사 취임 [로펌 In] 박우호 변호사, 어소 입사 22년만에 KCL 대표변호사 취임 M&A 거래에 자주 자문하는 회사법 전문가인 박우호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최근 법무법인 케이씨엘(KCL)의 매니징파트너(Managing Partner)로 취임했다.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마친 2001년 KCL에 어소시에이트(Associate) 변호사로 입사해 대표변호사에 오른 어소시에이트 출신 대표변호사의 첫 사례로,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는 KCL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 변호사가 대표변호사로 취임함에 따라 KCL은 창립멤버(Named Partner)인 김영철, 최원현, 임희택 대표변호사 [임대차] "기존 상가임차인 간판 임의로 떼고 다른 임차인 간판 부착…손해배상하라" [임대차] "기존 상가임차인 간판 임의로 떼고 다른 임차인 간판 부착…손해배상하라" 상가 건물주가 기존 임차인의 간판 상당부분을 임의로 철거하고 다른 임차인의 간판을 부착했다가 손해배상을 하게 됐다.A씨는 2019년 3월 1일 경주시에 있는 건물 중 1층 일부와 2층을 사용하는 매장을 2021년 12월 31일까지 임차하는 임대차계약을 건물 소유주인 B씨와 체결하고, S라는 상호의 의류매장을 운영했다. B씨는 그러나 2021년 4월 27일경 건물 1층 중 S매장의 옆 점포에 관하여 다른 사람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건물 2층에 설치되어 있던 S매장의 간판과 외벽 일부를 제거하고 다른 매장의 거미모양 상표가 그려진 '법령 속 어려운 용어 · 문장 개선' 국민참여단 모집 '법령 속 어려운 용어 · 문장 개선' 국민참여단 모집 법제처가 현행 법령과 입법예고안 속 어려운 용어 · 문장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새로 쓸 국민참여단 170명을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평소 법령의 어려운 용어나 문장 개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법제처는 다양한 의견이 법령에 담길 수 있도록 신청자의 직업과 나이 등을 고루 반영하여 국민참여단을 선정할 예정이다.국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4월 24일부터 약 8개월간 법령 속에 있는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문장을 찾고 검토하여 개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활동 실적에 따라 법제처장 표창 및 봉사활동 실적 인증 등이 임승순 · 김용택 공저, "조세법" 2023년판 출간 임승순 · 김용택 공저, "조세법" 2023년판 출간 법무법인 화우의 임승순 변호사가 1999년 처음 탈고해 조세 실무가들 사이에 스테디셀러로 인기가 높은 의 2023년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 제23판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판엔 2023년도 개정세법의 내용과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선고된 대법원과 하급심 판결, 조세심판결정례와 예규 및 법령해석 등 행정해석에 관한 내용 중 중요사항들이 반영되었다. 또 2024년과 2025년 각각 시행을 앞둔 글로벌 최저한세와 금융투자소득세에 관한 내용도 소개했다고 공저자인 김용택 변호사가 말했다.김용택 변호사는 지난해부터 의 공저자 "임대차계약때 선순위 임대차 정보, 임대인 납세증명서 제시해야" "임대차계약때 선순위 임대차 정보, 임대인 납세증명서 제시해야" 전세 보증금이 매매가를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나 임대인이 전세금을 받고 잠적해버리는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임차인이 보증금을 전부 회수하지 못하는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월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 내용은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선순위 임대차에 대한 정보와 임대인의 납세증명서를 제시하도록 의무를 신설하고, 임대차 종료 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임차인이 단독으로 임차권등기를 경료할 수 있는 임차권등기명 [로펌 In] 광장,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2회 웨비나 개최 [로펌 In] 광장,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2회 웨비나 개최 법무법인 광장이 3월 14일 공포된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의 내용과 이에 따른 변화를 추적하는 '2023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변화와 대응' 두 번째 웨비나를 3월 29일 개최했다.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사)와 공동 개최한 이날 웨비나에서 발제를 맡은 광장의 손경민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는 온오프라인 규제 일원화와 관련해 개정법이 일반규정과 특례규정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기존 체계를 '동일행위 동일규제 원칙'에 따라 일원화하였다고 하면서, "일반규정과 유사 · 중복되는 특례규정은 일반규정으로 통합 · 정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