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23년도 서울지방변호사회 법관평가 우수사례 2023년도 서울지방변호사회 법관평가 우수사례 유형 1) 경청하는 자세-변론준비기일 수명법관으로서 원고와 피고의 변론을 전부 경청하면서도 비교적 짧은 시간에 부드럽고 합리적으로 기일을 진행하였음. 판결문에서도 원고와 피고의 주장을 빠지지 않고 모두 검토하면서도 논리적인 모순이 없었음 . 판결문의 내용을 보면 해당 사건의 실상을 전부 알 수 있는 매우 논리적인 판결문이었으며 판결의 결과를 떠나 재판의 본질에 충실한 재판을 진행하였음.-시 법원의 소액사건을 진행함에 있어 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적절한 합의 및 조정안을 제시하는 등 재판 전반에 걸쳐 법관으로서의 권위와 중 "유죄 맞는데 왜 우겨?"…예단 드러내는 판사 여전 "유죄 맞는데 왜 우겨?"…예단 드러내는 판사 여전 변호사들이 평가한 법관들의 재판진행 결과는 어떨까? 2008년부터 법관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지방변호사회의 2023년도 평가 결과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를 받은 유효평가 법관 1,402명의 평균점수가 84.132점(100점 만점)으로 집계되었다. 81.80점을 기록한 2022년도에 비해 2.3점 가량 상승했다. 90점 이상을 받은 우수법관도 109명으로, 2022년의 70명에 비해 39명이 늘었다.평균점수 상승우수법관으로 선정된 109명은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충분한 입증기회 제공,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충분한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천대엽 대법관 임명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천대엽 대법관 임명 조희대 대법원장이 1월 5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천대엽 대법관을 1월 15일자로 임명했다.대법원은 "천 신임 법원행정처장이 해박한 법률지식, 뛰어난 균형감각, 엄정한 양형 및 형사법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에 기초한 재판과 판결로 법원 내 · 외부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며 "적극적인 추진력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리더십으로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해나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사법연수원 21기인 천 처장은 1995년에 법관으로 임용되어 대법원 [IT] '접속경로 변경' 페이스북 과징금 등 취소 확정 [IT] '접속경로 변경' 페이스북 과징금 등 취소 확정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2월 21일 2016∼2017년 국내 이용자들의 일부 접속경로를 홍콩, 미국 등으로 변경했다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3억 9,600만원의 과징금 부과처분을 받은 페이스북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두50348)에서 "접속경로 변경은 전기통신서비스의 '이용제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 방통위의 상고를 기각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처분을 모두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페이스북은 국내 기간통신사업자(ISP)인 KT 등과 계약을 [임대차] "임대차기간 중 집주인 바뀌었으면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해지 가능" [임대차] "임대차기간 중 집주인 바뀌었으면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해지 가능" 주택임대차보호법 3조 4항은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의 대항요건을 갖춘 임대차의 목적이 된 임차주택의 양수인은 임대인의 지위를 승계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임차인이 임대인의 지위 승계를 원하지 않을 때에는 임대차계약을 해지하고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13부(재판장 문광섭 부장판사)는 11월 24일 서울 금천구에 있는 다세대주택의 한 호실의 임차인 A씨가 "임대차계약을 해지하니 주택을 인도받음과 동시에 임대차보증금 3억원을 지급하라"며 전 집주인 B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 [민사] 남양유업 주식매매 자문, '쌍방대리 금지' 위반 아니야 [민사] 남양유업 주식매매 자문, '쌍방대리 금지' 위반 아니야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한앤코)가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며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월 4일 한앤코가 홍 회장과 부인, 손자를 상대로 낸 주식양도소송의 상고심(2023다225580)에서 홍 회장 등의 상고를 기각, "피고들은 원고에게 3,107억여원을 지급받음과 동시에 남양유업 주식 37만 8,938주(합계 지분율 52.63%)를 양도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한앤코는 2021년 5월 27일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주식 3 [손배]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 또 승소 확정 [손배]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 또 승소 확정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강제노동 강요를 이유로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 손해배상소송에서 대법원이 또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특히 강제동원 피해자의 일본 기업에 대한 위자료청구권은 한일 청구권협정의 적용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법적 견해를 최종적으로 명확하게 밝힌 대법원 2018. 10. 30. 선고 2013다61381 전원합의체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는 피고 기업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권리를 사실상 행사할 수 없는 장애사유가 있었다고 판단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오석준 대법관)는 12월 28일 일제 강 [노동] "부당해고자 원직복직 위한 일시적 대기발령 정당" [노동] "부당해고자 원직복직 위한 일시적 대기발령 정당" 기업이 부당해고한 근로자를 원직으로 복직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대기발령하더라도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정당성을 인정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02년 3월 현대자동차의 사내협력업체인 B사에 입사, 현대차에 파견되어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자동차조립업무에 종사했으나, B사는 2005년 2월 2일 A씨를 징계해고하고 A씨로부터 현대차의 사업장 출입증을 회수했다. 현대차는 같은 날부터 사업장 출입증이 없다는 이유로 A씨에게 사업장 출입을 금지했다. A씨는 부당해고라며 현대차를 상대로 구제신청을 냈으나, 부산지방 [형사] '배드파더스' 운영 관여자, 명예훼손 유죄 [형사] '배드파더스' 운영 관여자, 명예훼손 유죄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월 4일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라고 제보를 받은 사람 5명의 사진을 포함한 신상정보를 '배드파더스'(Bad Fathers) 사이트 운영자에게 전달,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이 5명의 신상정보가 게시되게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2도699)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유예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선고유예는 형의 선고유예를 받은 날로부터 2년을 경과한 때에는 면소된 것으로 간주하는 유죄 이원조 DLA 한국대표, "Memory of My Life" 전시회 개최 이원조 DLA 한국대표, "Memory of My Life" 전시회 개최 글로벌 로펌 디엘에이 파이퍼(DLA Piper) 한국대표인 이원조 미국변호사의 클라이언트들이 매년 연말이 되면 반갑게 받는 선물이 있다. 이 대표가 손수 찍은 사진과 직접 그린 그림을 넣어 제작한 탁상용 캘린더로, 2024년 캘린더도 어김없이 배송되었다.수준급 사진작가인 이 대표가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은 약 15년 전인 2008년 도쿄에 거주할 때부터였다고 한다. 이후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담은 사진과 그림을 모아 오는 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갤러리 라메르'에서 "Memory of My L [인사] 법제처 *2024. 1. 8.자▲법제정책국장 윤재웅▲사회문화법제국장 이상훈▲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금창섭▲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정해성▲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양미향 [인사] 법무부 출입국 · 외국인정책본부 *2024. 1. 8.자◇부이사관(3급) 승진▲제주출입국 · 외국인청장 박재완◇부이사관(3급) 전보▲인천출입국 · 외국인청장 송소영◇서기관(4급) 승진▲청주외국인보호소장 이상한◇서기관(4급) 전보▲법무부 이민조사과장 유성오▲인천공항출입국 · 외국인청 심사2국장 나현웅▲대구출입국 · 외국인사무소장 김홍규▲여수출입국 · 외국인사무소장 김태완▲울산출입국 · 외국인사무소장 박진수▲김포공항출입국 · 외국인사무소장 김기락▲창원출입국 · 외국인사무소장 김재남▲춘천출입국 · 외국인사무소장 박찬순▲청주출입국 · 외국인사무소장 김종복▲전주출입국 · [노동] 택시기사와 '기준 운송수입금 미달액 퇴직금에서 공제' 합의 무효 [노동] 택시기사와 '기준 운송수입금 미달액 퇴직금에서 공제' 합의 무효 택시회사가 운송수입금 기준액에 미달하는 금액을 기사들의 임금에서 공제하기로 노조와 합의했더라도 이는 강행규정인 여객자동차법 규정에 반하는 것이어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택시회사 대표인 A씨는 2020년 11~12월 퇴직한 택시기사 3명에게 모두 퇴직금 65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등으로 기소됐다.A씨는 재판에서 "이들 택시기사 3명에게는 사납금제가 적용되므로 이들은 기준금에 해당되는 금원을 회사에 납입하여야 함에도 각각 4,014,700원, 7,302,600원, 6,51 [보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은 상해사망 아닌 질병사망" [보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은 상해사망 아닌 질병사망"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한 경우 상해사망보험금 지급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상해사망이 아니라 질병사망에 해당한다는 것이다.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2022년 1월 22일 사망하자, 흥국화재해상보험은 A씨의 사망이 질병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판단한 뒤, A씨의 부인과 자녀에게 질병사망보험금 1,000만원과 질병입원의료비 보장특약 등의 보험금 907,402원 합계 10,907,402원을 지급했다. A씨는 이에 앞서 2014년 9월 흥국생명과 보험기간 중 상해의 직접결과로써 사망한 경우 상해사망보험금 1억 8,000만원을 지급 [형사] LG전자 채용비리 인사 책임자 유죄 확정 [형사] LG전자 채용비리 인사 책임자 유죄 확정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2월 7일 2014년과 2015년 LG전자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LG전자 생산그룹장 아들 등 2명을 부정 합격시켜 채용업무를 방해한 혐의(위계 업무방해)로 기소된 LG전자 본사 인사담당 책임자 A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7197)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실무진과 함께 이른바 '관리대상자'에 해당하는 응시자 2명이 각각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에 불합격하자 결과를 합격으로 바꾸고 최종합격시켰다.항소심 재판부는 마경태 변호사, 방통위 위원장 표창 받아 마경태 변호사, 방통위 위원장 표창 받아 법무법인 태평양의 마경태 변호사(변호사시험 제3회)가 인터넷 · 통신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법제도 개선과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자 보호 협의체 등에 적극 참여하여 통신 · 인터넷 상생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20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마경태 변호사는 서울대에서 법학과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보미디어 MBA 과정도 이수했다. 서울대 로스쿨을 마친 2014년 태평양에 합류해 국내외 디지털 혁신 기업과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개인정보, 통신 등 최첨단 [형사] "음란합성사진 파일은 '음란한 물건' 아니야" [형사] "음란합성사진 파일은 '음란한 물건' 아니야" 음란합성사진 파일은 형법 244조의 '음란한 물건'에 해당하지 않아 이의 제작을 의뢰했더라도 음화제조교사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2월 14일 음화제조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에 대한 상고심(2020도1669)에서 이같이 판시, 이 부분에 대해 유죄를 선소한 원심을 깨고, 음화제조교사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A는 2017년 4월 2일 지인의 얼굴과 나체사진이 합성된 음란한 사진을 얻고자 음란합성사진 제작자인 B에게 C(20 · 여)의 사진 [세미나 중계] 영업비밀 분쟁 대응전략과 AI 법률 이슈 [세미나 중계] 영업비밀 분쟁 대응전략과 AI 법률 이슈 기업들이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여 개발, 비밀로 유지하고 있는 영업비밀은 기업경쟁력과 국가경쟁력의 핵심 자산이고,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리튬이차전지, 조선, 철강과 같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바, 최근 기술 유출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매우 큰 경각심이 요청된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기업들의 업무방식에 큰 변화가 발생하고 있어 AI 기술의 이용과 관련한 법적 쟁점의 확인과 그 사용에 관한 적절한 가이드라인의 제시가 요구되는 상황 [민사] "아파트 샀는데 임차인이 입장 바꿔 갱신 요구…잔금 지급 거절 정당" [민사] "아파트 샀는데 임차인이 입장 바꿔 갱신 요구…잔금 지급 거절 정당" A는 2021년 1월 B로부터 인천 연수구에 있는 아파트를 11억원에 사들이겠다는 매매계약을 맺으면서, 계약서상 부동산 인도일과 잔금 지급일은 2021년 4월 22일로 정했으나, 특약사항으로 실제 명도는 기존 임대차 종료 후인 2021년 12월 6일에 한다고 정했다. 이 아파트에는 2021년 10월 19일까지 거주하기로 임대차계약을 맺은 임차인 C가 거주 중이었는데, A와 B의 대리인, A와 B의 매매계약 체결을 중개한 공인중개사는 매매계약 체결 당시 C와 통화하여 C가 임대차기간 만료 후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지 않고 2021. [의료] 대동맥박리를 급성 위염으로 오진해 환자 사지마비…응급의학과 전공의 업무상 과실치상 유죄 [의료] 대동맥박리를 급성 위염으로 오진해 환자 사지마비…응급의학과 전공의 업무상 과실치상 유죄 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2월 14일 60대 여성환자의 대동맥박리 환자를 급성위염으로 오진해 진통제만 투여하고 퇴원시켰다가 뇌병변장애를 입게 한, 서울 서초구에 있는 병원의 응급의학과 의사 A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2133)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업무상 과실치상과 의료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응급의학과 전공의 1년차로서 위 병원 응급실 내원 환자의 진료 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2014년 9월 11일 00:55쯤 안면부 감각 이상, 식은땀, 구토와 함께 흉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