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아시아 여성 최초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된 석지영씨 "하버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가능하게 해 주는 가장 매력적이고, 나의 일을 지원해 주는 곳이예요. 종신교수가 된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느껴요."한국계인 석지영 교수(Jeannie Suk ∙ 37)가 하버드 로스쿨의 종신교수로 임명됐다. 종신교수는 해고되지 않고, 교수직이 평생 보장되는 자리로, 본인이 다른 길을 선택하지 않는 한 죽을 때까지 교수로 있을 수 있다. 의무적으로 은퇴해야 하는 정년이 없는 것이다. 아무런 조건도 없다. 그런 자리인 만큼 종신교수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시아 여성으로서 하버드 로스쿨의 종 외국인 근무처 변경 신고제 전환 국내 취업중인 외국인이 근무처를 변경하거나 다른 사업체에서 일하고자 할 경우 종전의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되고, 동일한 사업체내의 근무장소 변경에 대해선 고용주의 신고의무가 폐지된다.법무부는 지난 5월의 출입국관리법의 개정과 하위 법령에 대한 개정이 마무리되어 11월 15일부터 새로운 출입국관리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교수(E-1), 회화지도(E-2), 연구(E-3), 기술지도(E-4), 예술흥행(E-6), 특정활동(E-5) 자격의 등록외국인으로서, 최근 2년간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1회 200만원 이상의 통고처분을 [社告] 'LegalTimes' 10월호가 나왔습니다! 통권 제30호인 'LegalTimes' 2010년 10월호가 나왔습니다!정기구독자 여러분께 배송 중입니다.중국에 상주하고 있는 김기열 변호사의 '중국통신'이 이번호부터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김 변호사는 중국 법률시장과 법제동향 등에 관한 깊이있는 글을 게재할 예정입니다. 또 임석진 미국변호사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로펌, 변호사 사무실의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소개합니다.지난 호부터 신설된 'LAW&BIZ' 섹션은 더욱 두툼한 분량으로 묶었습니다. 경기 위축으로 미 법원 예산 감축 몸살 경기 위축으로 미 법원 예산 감축 몸살 경기 위축의 여파로 미국의 법원에 파산소송 등 사건이 늘고 있는 반면 사법예산이 감축돼 각급 법원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 변호사협회(ABA) 회장인 Stephen N. Zack 변호사는 8월 30일 열린 2010년 변호사대회에 참석해 "미국 사법시스템의 보존"이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경제가 미국의 법원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ABA 회장이 대한변협의 변호사대회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Zack 회장에 따르면, 미국 사법부연합(Judicial Conference of the US)이 지난 [노동] "KTX 여승무원 해고 무효" 한국철도공사가 철도 고객서비스 업무를 위탁받은 KTX 관광레저로의 이적을 거부한 KTX 여승무원들을 해고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 41부(재판장 최승욱 부장판사)는 8월 26일 이적을 거부해 해고된 오 모씨 등 전 KTX 여승무원 34명이 "근로자 지위를 확인하라"며 한국철도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2008가합118219)에서, "원고들이 피고의 근로자 지위에 있음을 확인한다"며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해고 이후 30개월간 이들에게 지급하지 않은 임금 17억88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 급여체제 변환 서두르는 영미 로펌들 급여체제 변환 서두르는 영미 로펌들 미국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인터넷 거품, 주택 거품 등으로 인해 대형 로펌 변호사들의 급여가 천정부지로 뛰어 올랐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인한 고객의 가격인하 압박, 시간당 청구에서 균일가(flat fees)로 변하는 추세와 사내법무팀으로 하여금 법률서비스 비용을 비교하고 효율성을 추구하도록 하는 기술혁명 등으로 인하여 다수의 로펌이 이를 재고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인건비가 78% 이런 현상은 물론 로펌 운영모델과 관련되어 있다. 미국 로펌의 경우 통상적으로 인건비 78%, 시설비 8% 그리고 14%의 기타 비용으로 비용구조가 이 [노동] "이메일 사직 의사도 유효" 사직의 뜻을 밝힌 이메일을 회사로 보내도 사직서를 직접 낸 것과 같은 효력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장상균 부장판사)는 6월 3일 외국계 IT(정보기술) 기업의 마케팅부장으로 근무했던 A씨가 해고가 부당하다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 청구소송(2009구합53342)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지난 2009년 1월 말, 2월 중순 회사의 B이사와 사직에 관한 협의를 한 후 B이사에게 "이번 결심은 바꾸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대한 3월 20일까지 출근할 수 있을 듯하다 "사업 확장만큼 비용 줄일 때도 신중해야" "사업 확장만큼 비용 줄일 때도 신중해야" 2008~2009년의 경제난이 많은 로펌들에게 극약처방식의 직원 및 운영비 감축을 단행하도록 만들었다. 그 주된 이유는 물론 변호사들의 이익과 로펌의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었다. 비용관리가 로펌의 전반적인 수익성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부실하게 고안된 비용절감 방안은 수익성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수익성 더욱 악화시켜로펌들이 비용을 잘못 관리하는 사례는 무수히 많지만, 흔히 저지르기 쉬운 다음의 7가지의 과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최선의 비용관리 전략은 기발한 혁신에 노사관계 전문 I&S 법률사무소 노사관계 전문 I&S 법률사무소 조영길 변호사가 이끌고 있는 I&S 법률사무소는 노사관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조 변호사의 표현을 빌리면, '노사관계 개선 자문'이 주력 전문분야다. 전체 변호사는 7명.그러나 지금까지 대기업만 쳐도 약 30개 기업에 지속적으로 자문을 제공했을 만큼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30대 대기업에 자문먼저 I&S가 강조하는 노사관계 개선 자문서비스의 내용부터 들어보자. 조 변호사는 이에 대해 "법적인 자문은 물론 기업의 발전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일종의 정책컨설팅이 추가된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쌍용차 기술유출 수사발표 왜 늦춰졌나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지난 2006년 8월 상하이차가 쌍용차의 기술을 유출했다는 쌍용차노조의 고발에 따라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이미 지난해 말께 사건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서도 발표 시기를 계속 늦춰왔다. 이는 당시 쌍용차의 대내외적 상황과 외교적인 민감성, 외국인 대상 수사의 어려움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사에 깊이 관여한 검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말 수사를 사실상 종결짓고 중국 상하이차 임원 1명을 포함해 관련자를 기소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당시 쌍용차를 둘러싼 주변 상황은 상당히 급 [노동] "4년제 대학 졸업 속이고 '고졸'로 입사…해고 정당" 4년제 대학을 졸업했는데도 이력서를 허위로 기재해 학력을 고졸인 것처럼 속이고 입사한 근로자를 해고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이내주 부장판사)는 9월18일 박 모(30)씨가 "근로계약 체결 전의 사유로 해고한 것은 잘못"이라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09구합15098)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1998년 서울에 있는 4년제 사립대학에 입학해 2003년 졸업한 박씨는 2008년 2월 자동차 조립 · 생산업체인 D기업에 입사하며, 이력서의 학력 및 경력란에 고졸인 것처럼 허위 [노동] "해외연수 직원에 대한 e메일 해고 통보 적법" 해외연수 기간 중 e메일로 회사와 교신해 온 직원에게 인사위원회의 해고 의결통보서가 첨부된 e메일로 해고를 통보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이 판결은 e메일에 의한 해고통보도 일정한 경우 유효하다는 취지의 판결이어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박기주 부장판사)는 9월11일 김 모씨가 "해고는 서면으로 통지해야 효력이 있으므로 e메일로 이뤄진 해고통보는 무효"라며, 대우건설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2008가합42794)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해고의 남발 방지 및 법률 요건의 명확화 [노동] "다른 사람 통해 사직서 냈어도 적극적 반환 노력 안했으면, 부당해고 아니야" 사직서를 써 형에게 주고, 형이 대신 사직서를 제출한 후 회사로부터 사직서가 제출되었다는 전화연락이 왔으나 사직서를 반환받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사직서 수리를 부당해고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장상균 부장판사)는 8월20일 서울 정릉동에 있는 D운수가 소속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근무하다가 퇴사한 정 모씨에 대한 부당해고 판정을 취소해 달라며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09구합1075)에서 "중앙노동위의 재심판정을 취소한다"고 원고승소 판결했다.회사의 시내버스 운행실 불황기 늘어나는 변호사의 우울증 불황기 늘어나는 변호사의 우울증 최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변호사들의 우울증 증가가 관심사다. 일반적으로 불황일 때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경기의 흐름에 민감한 변호사 사회는 더욱 그러하다. 당신은 지금 우울증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불확실성 걱정이 주된 고민경기 침체기에 변호사들의 주된 고민은 고객을 잃지 않을까? 일이 줄어들지는 않을까? 비용은 어떻게 감당하고, 가족들은 어떻게 돌봐야 하나? 일자리를 잃으면 어떻게 하나?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등 주로 불확실성에 관한 걱정들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2 회계사 · 변호사도 '파트타임' 시대 경제난이 장기화하면서 블루 칼라, 화이트 칼라 업종을 망라한산업계 전반에서 비자발적 파트타임 근로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고용주들은 경기 회복기를 대비해 해고 대신 근로시간 단축을 택하고 있으나, 국가 실업률 통계에 잡히지 않는 파트타임 근로자의 증가로 실물 경제는 타격을 입고 있다. 영국 통계청은 올해 3~5월 92만7000명의 근로자가 풀타임으로 일할 수 없어 주 30시간 미만의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보다 비자발적 파트타임 근로자가 38% 증가했다. 풀타임 근로자수는 1년 전보다 5 중국에서의 근로관계 해제방안 중국에서의 근로관계 해제방안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 경제도 작년 하반기 이후 악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광동성 지역만 해도 기업들은 인력을 감축하기도 하고, 도산하는 기업도 있다. 이제 중국도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 같다. 중국 내 기업들은 외상투자기업이든 순수 내국기업이든 처음 겪는 경제위기를 대처하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노동문제가 가장 어려운 문제어떤 기업은 인력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하거나 더 적극적으로 기업재편을 추진하여 청산하려고 한다. 기업 운영 과정에서 직면하는 수 많 확산되는 잡셰어링 확산되는 잡셰어링 불황기에 실업이 가장 문제되자 일자리 나누기인 '잡셰어링'(Job Sharing)이란 말이 요즘 흔히 쓰이고 있다. 해고하지 말고 직원들의 임금을 줄이거나 근무일수를 줄여 동료 직원의 일자리를 지켜주자는 것이다.요즘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신입사원의 초봉을 깎거나 임원들의 월급 '자진 반납' 등의 비용 절약분으로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방식이 정부 주도하에 사회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정부는 무급휴가 등 잡셰어링을 할 경우 세금을 깎아주고 보조금을 주며 세무조사까지 면제해주겠다고 지원책을 밝혔다.실업 막자는 고육지책사실 올해 구조조정 몸살 앓는 미국 로펌업계 구조조정 몸살 앓는 미국 로펌업계 세계 금융시장의 상징이자 미국변호사들의 최고 직장으로 명성을 날리던 미국의 대형 로펌들로부터 심상치 않은 뉴스가 들려오기 시작한 것은 작년 가을부터였던 것 같다. 미국발 금융 위기로 시작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미국의 대형 로펌들도 그들의 고객인 기업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불황의 여파를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로펌의 매출이 줄어들고 있으며, 유례없는 현재의 경제 위기가 얼마만큼 지속될 것인지를 예측하기 어려운 미국의 많은 대형 로펌들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이미 작년에 Heller Ehrman과 Thelen Reid에 송년회서 들려오는 디플레 공포 송년회서 들려오는 디플레 공포 인플레 무서운 줄 알아도 디플레(Deflation) 무서운 줄은 모른다. 그럴 수밖에 없다. 사람들의 경험 범위 안에 디플레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늘 물가가 오르는 것만 봤지 전반적으로 물가가 떨어지는 적이 거의 없었다. 이제 디플레는 물가가 떨어지는 현상이자 인플레의 반대말에서 그 의미가 확장돼 경제활동의 침체와 저하를 뜻하게 되었다. 생산 감소와 실업률 감소 등이다.요즘 송년회 자리에서 듣는 이야기들은 디플레의 공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성형외과에서 환자가 줄었다. 병원측은 매출액이 줄게 되니까 의사를 한명 줄었다. 의 美 대통령에 당선된버락 오바마의 법조 시절 美 대통령에 당선된버락 오바마의 법조 시절 버락 오바마가 제44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인 그에게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기대를 걸고 있다. 하버드 로스쿨을 나온 그는 또 역대 미 대통령 중 26번째 변호사 출신 대통령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하버드 출신이지만,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로 돌아가 인권변호사로 활동한 그의 법조 경력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카고 법대에서 헌법을 가르치기도 한 그의 법조 시절을 소개한다. 편집자시카고의 지역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는 굉장히 글을 잘 쓰고, 현안에 대한 분석력이 뛰어난 변호사로 소개된다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