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법 전면 개정 추진 민법 전면 개정 추진 법무부가 다시 민법 전면 개정을 추진한다. 법무부는 6월 16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민법 전면 개정 추진을 위한 「법무부 민법개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양창수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김재형 전 대법관을 검토위원장으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와 실무가 등 전문가 2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법무부는 "국민생활과 경제활동의 기본법이자 전체 법체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민법이 1958년 제정된 이래 65년간 전면 개정 없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어 와 변화된 사회 · 경제적 현실과 글로벌 스탠더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민법 [노동] "정년 이후 재고용 관행 있었으면 부당해고 근로자에게 재고용 기간 임금 줘야" [노동] "정년 이후 재고용 관행 있었으면 부당해고 근로자에게 재고용 기간 임금 줘야"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기간제 근로자로 다시 고용하는 관행이 있었다면 근로자에겐 정년 후 재고용에 대한 기대권이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부당해고로 재고용되지 못했다면 정년 이전은 물론 재고용 기간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도 줘야 한다고 판결했다.A(66)씨는 포스코에 근무하면서 경비 업무 등을 수행하다가 2005년 5월 포센으로 전직해 계속 경비 업무를 수행했다. 포스코로부터 분사되어 2005년 3월 설립된 포센은 포스코가 운영하는 포항제철소의 방호 · 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다.그런데 포스코의 하도급업체 직원들이 [손배] "중랑천 범람 불구 경찰 통행재개에 동부간선도로 진행 중 사망…국가 책임 없어" [손배] "중랑천 범람 불구 경찰 통행재개에 동부간선도로 진행 중 사망…국가 책임 없어" 서울중앙지법 민사17부(재판장 이승원 부장판사)는 6월 2일, 경찰의 통행재개조치에 집중호우로 중랑천이 범람되어 물이 흘러드는 서울 동부간선도로를 지나다가 차량 침수사고로 숨진 A씨의 부인과 두 자녀가 경찰과 소방대원 등의 직무상 과실을 주장하며 국가와 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2가합539096)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18년 8월 28일 오후 8시 51분쯤 그랜저 차량을 운전해 서울 노원구에 있는 월릉교 하부의 동부간선도로를 진행하다가 집중호우로 갑자기 중랑천이 범람해 월릉교 하부도 [형사] "사귀면서 알게 된 비밀번호 입력해 전 여친 아파트 공용복도 들어갔으면 주거침입 유죄" [형사] "사귀면서 알게 된 비밀번호 입력해 전 여친 아파트 공용복도 들어갔으면 주거침입 유죄" 서울북부지법 형사3-1부(재판장 남선미 부장판사)는 4월 6일 전 여자친구 아파트의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입력해 공용복도와 계단에 들어갔다가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2022노1433)에서 주거침입 유죄를 인정해 다른 상해 혐의와 함께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먼저 대법원 판결(2021도15507)을 인용, "다가구용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 · 연립주택 ·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내부의 엘리베이터, 공용 계단, 복도 등 공용 부분도 그 거주자들의 사실상 주거의 평온을 보호할 필요성이 있어 주거침 [노동] "불법쟁의 종료 후 추가 생산 통해 부족 생산량 만회됐으면 고정비용 피해 인정 어려워" [노동] "불법쟁의 종료 후 추가 생산 통해 부족 생산량 만회됐으면 고정비용 피해 인정 어려워" 공장 점거 등 위법한 쟁의행위 종료 후 추가 생산을 통해 쟁의행위로 인한 부족 생산량의 전부 또는 일부가 만회되었다면 그 범위에서는 고정비용 상당의 손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고정비용은 생산된 제품의 판매액에서 회수할 것을 기대하고 지출하는 비용 중 조업중단 여부와 관계없이 대체로 일정하게 지출하는 차임, 제세공과금, 감가상각비, 보험료 등을 말한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6월 15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가 2013년 7월 1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3공장 의장 32라인 크래쉬 [손배] "전자그릴 부품 납기 못 지켜 日 홈쇼핑 판매업체에 위약금 지급…70% 배상책임 인정" [손배] "전자그릴 부품 납기 못 지켜 日 홈쇼핑 판매업체에 위약금 지급…70% 배상책임 인정" 전자그릴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가 납품기일을 지키지 않아 전자그릴업체가 거래처인 일본 홈쇼핑 판매업체에게 위약금을 물게 되었다. 법원은 플라스틱 부품 납품사가 위약금 손해가 발생하리라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며 손해의 70%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서울북부지법 임기환 판사는 4월 5일 전자그릴업체인 A사가 "일본 홈쇼핑 판매업체에 위약금으로 지급한 1억 6,7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A사에 본체 상판, 본체 하판, 물받이 등 전자그릴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을 사출해 납품하는 B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1 [노동] "불법 쟁의 가담 노조원 손해배상책임, 개별적으로 따져야" [노동] "불법 쟁의 가담 노조원 손해배상책임, 개별적으로 따져야" 공장 점거 등 노조의 불법 쟁의행위에 가담한 조합원을 상대로 사측이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때 조합원의 지위와 역할, 참여 정도 등에 따라 책임 범위를 개별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노조에 불법 쟁의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되더라도 조합원 각자의 책임을 가담 정도 등에 따라 개별적으로 따지지 않고 쟁의를 결정, 주도한 노조의 책임과 동일시하면 안 된다는 취지로,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같은 취지의 판결이어 주목된다.올 2월 국회 상임위를 통과 동천, 14기 장학생 36명 선발…장학금 8,640만원 지급 동천, 14기 장학생 36명 선발…장학금 8,640만원 지급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이 제14기 장학생 36명을 선발하여 장학증서와 기념선물을 6월 초 추천단체를 통해 전달했다고 6월 15일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태평양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조성된 총 8,640만원의 장학금이 월 20만원씩 1년간 지급될 예정이다.동천은 태평양 임직원들이 조성한 장학금을 2010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14년간 지급해왔으며, 코로나19 이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지 않고, 추천단체를 통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또 태평양 지식재산권팀에서 활동했던 고(故) 황보영 변호사를 기리는 장학금을 [로펌 In] 광장-렉스먼디, 아태 공정거래 이벤트 개최 [로펌 In] 광장-렉스먼디, 아태 공정거래 이벤트 개최 로펌 네트워크인 Lex Mundi(렉스먼디)의 한국 회원 로펌인 법무법인 광장이 6월 22일 렉스먼디와 함께 공정거래 분야의 주요 이슈를 따져보는 'Antitrust and Competition Asia-Pacific Corporate Counsel Event'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선 광장 변호사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며, 모두 5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Enforcement Trends in the 한국법제연구원, 이탈리아에서 K-Law 포럼 개최 한국법제연구원, 이탈리아에서 K-Law 포럼 개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이 이탈리아 현지시각으로 6월 13일 오후 이탈리아 카포스카리대에서 '세계에서의 한국법의 위상'을 주제로 2023 K-Law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법제연구원은 한국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법의 세계화를 촉진시키고자 해외 유수기관의 연구자 및 한국법학자들과 다양한 법제적 쟁점을 비교법적으로 논의하는 K-Law포럼을 2012년부터 정기 개최해오고 있다.카포스카리대 아시아 · 북아프리카학 단과대와 공동개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스웨덴,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참석한 한국법 연구자와 이자형 외교부 국제법률국장,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당선 이자형 외교부 국제법률국장,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당선 이자형(56) 외교부 국제법률국장이 6월 14일(뉴욕 현지 시간) 제33차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총회 계기에 실시된 2023-32년 10년 임기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재판관 선거에서 재판관으로 당선되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96년 ITLOS 설립 이래 고(故) 박춘호 전 재판관과 현 백진현 재판관에 이어 3명의 재판관을 연속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국제해양법재판소는 해양 질서의 근간을 형성하는 유엔해양법 협약의 해석과 적용에 관한 분쟁을 다루는 상설 국제재판소로, 바다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 [인사] 법제처 *2023. 6. 13.자▲법제지원국장 박영욱▲헌법재판소 손대수▲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통합기획단 박진혜 [의료] 위 · 대장 내시경 받은 직후 환자 사망…병원 배상책임 80% 인정 [의료] 위 · 대장 내시경 받은 직후 환자 사망…병원 배상책임 80% 인정 위 ·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은 직후 환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 경과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의료과실을 인정해 병원 측에 80%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서울북부지법 민사12부(재판장 정우정 부장판사)는 4월 20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병원에서 위 ·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은 후 사망한 A씨의 부인과 두 자녀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내시경검사를 한 이 병원 의사 B씨와 병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가합22870)에서 피고들의 책임을 80% 인정,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들에게 2억 3,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소득 낮을수록 법률 플랫폼 시장확대 효과 커" "소득 낮을수록 법률 플랫폼 시장확대 효과 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등 15명은 지난 5월 31일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인터넷 매체 등을 변호사 광고 수단으로 추가하고, 대한변협이 금지하는 광고의 유형을 변협 내부 규정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변호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변호사법 개정안 발의엔 대표발의한 이 의원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등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인 유니콘팜 소속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는데, 6월 13일 개정안에 대한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리걸테크 스타 [민사] "G마켓, 웹사이트 이용 시각장애인에 대체 텍스트 제공하라" [민사] "G마켓, 웹사이트 이용 시각장애인에 대체 텍스트 제공하라" 시각장애인들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스크린리더 등을 이용한 대체 텍스트를 제공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김인겸 부장판사)는 6월 8일 시각장애인 963명이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2021나2013286)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판결 확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G마켓 웹사이트 내의 상품과 거래조건 정보에 대한 사항과 상품 광고, 이벤트 안내 중 문구로 기재되어 있는 사항 등에 관하여 화면낭독기(screen reader)를 통해 청취 [조세] "대체주택 매수 과정에서 23일간 1세대 3주택자에 양도세 중과 위법" [조세] "대체주택 매수 과정에서 23일간 1세대 3주택자에 양도세 중과 위법" 살고 있던 주택을 팔고 대체주택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23일간 주택 3채를 소유한 사람에게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적용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1985년 서울 마포구에 있는 벽돌조 기와지붕의 2층 주택을 취득해 보유하다가 주택 취득 후 23년 후인 2018년 4월 19일 22억 4,000만원에 양도하고, 이 주택이 1세대 1주택인 고가주택에 해당한다고 보아 9억원을 초과하는 양도차익에 대해 장기보유특별공제와 기본세율을 적용해 양도소득세 6,400여만원을 납부했다. 이 주택의 양도 당시 A씨의 배우자는 양도 27일 전인 [행정] "차량 양수인이 이전등록 미뤄 옛 주인에 과태료…행정소송 대상 아니야" [행정] "차량 양수인이 이전등록 미뤄 옛 주인에 과태료…행정소송 대상 아니야" 중고차량의 양수인이 차량 이전등록 등을 미루는 바람에 전 소유주에게 부과된 과태료 사안은 행정소송의 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A씨는 2012년경 자신의 차량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고 양수인에게 차량 이전등록에 필요한 서류 일체를 넘겨주었으나, 양수인은 차량 이전등록과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등 후속 절차를 차일피일 미뤘다. 서울 용산구청은 2013년 9월 A씨에게 자동차의무보험 가입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과태료 90만원을 부과했고, 그 납부가 계속하여 이루어지지 않자, 2013년 12월 차량을 압류했다. 이에 A씨의 배우자는 한국석유공사, 나이지리아 정부 상대 ICSID에 중재 제기 한국석유공사, 나이지리아 정부 상대 ICSID에 중재 제기 한국석유공사(KNOC)와 KNOC의 나이지리아 자회사 2곳이 최근 나이지리아 정부를 상대로 원유와 가스 사업과 관련해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투자자중재(ISDS)를 제기했다. ICSID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KNOC은 1997년에 체결된 한-나이지리아 투자보장협정(BIT)에 근거해 ISDS를 제기했으나 정확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ICSID 등록일자는 6월 8일이다. GAR 보도에 따르면, KNOC과 한화오션, 한전 컨소시엄은 2005년 나이지리아 근해의 심해 광구 2곳에 대한 권리를 취득했다. 그러 [로펌 In] 세종, 중국 컨설팅 전문가 5명 합류 [로펌 In] 세종, 중국 컨설팅 전문가 5명 합류 법무법인 세종이 김병국 전문위원 등 중국 비즈니스 전문 컨설팅 인력 5명을 최근 영입, 중국 지역의 업무역량을 강화했다고 6월 12일 밝혔다.이번에 영입된 김병국 전문위원은 2016년 중국 로컬 리서치 · 컨설팅펌인 '9K 리서치(9K research)'를 설립해 지난 7년간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케미칼, LG화학,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상대로 크로스보더(cross-border) 컨설팅 및 리서치 업무를 수행해온 중국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가다. 주된 업무분야는 모빌리티 업종이며, 친환경, 신재생에너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⑩ 칵테일 파티의 기술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⑩ 칵테일 파티의 기술 미국 고객사의 한국 지사에서 회의를 하던 중 국내영업 담당자로부터 영어 스트레스에 대한 하소연을 들은 적이 있다. 미국 본사로 글로벌 영업전략 협의를 위해 출장을 갔었는데 각종 회의나 모임에서 각국 영업 담당자들은 서로 친근하게 웃고 떠들며 유창하게 영어를 하는데 영어에 자신이 없던 자신만 꿔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소외된 채 잠자코 있었다고 했다. 그때 얼마나 스트레스가 컸는지 순간순간 자살 충동도 느꼈다고 했다.그 정도까지는 물론 아니지만, 나도 25년 전인 1998년 우리 사무실(법무법인 김장리)에 외국변호사로 입사한 후 외국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