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무역] "보세창고도 거래에서 수량 불일치 불구 신용장대금 지급하다가 거절 잘못" [무역] "보세창고도 거래에서 수량 불일치 불구 신용장대금 지급하다가 거절 잘못" 신용장에 기재된 물품의 수량, 중량과 선하증권에 기재된 그것이 일부 불일치하더라도 신용장 개설은행에서 서류상의 불일치를 무시하고 신용장대금을 결제해왔다면 신의성실의 원칙상 수량, 중량의 불일치를 이유로 신용장대금 지급을 거절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량으로 수입된 매매목적물이 보세창고에 보관되는 도중 다수의 매수인에게 분할매도되는 보세창고도(保稅倉庫渡) 거래(Bonded Warehouse Transaction)에서의 판결로, 거래 상대방의 신뢰가 보호되어야 한다는 취지다.서울고법 민사19-3부(재판장 이원석 부장판사)는 12월 [노동] 항소심도 "집배점 택배기사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 [노동] 항소심도 "집배점 택배기사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 1심에 이어 항소심도 CJ대한통운 집배점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택배 업무를 수행하는 집배점 택배기사들의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이라고 판결했다. CJ대한통운이 집배점 택배기사들의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에 해당한다는 것이다.서울고법 행정 6-3부(재판장 홍성욱 부장판사)는 1월 24일 CJ대한통운이 "전국택배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거부를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누34646)에서 이같이 판시, CJ대한통운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임승순 변호사, 《조세법 판례백선》 출간 임승순 변호사, 《조세법 판례백선》 출간 "세법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과세의 기초가 되는 사법상의 법률관계와 이를 규율하는 사법에 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또 기업회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필수적이며 민사소송절차를 비롯한 쟁송절차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 또한 필요합니다."조세법의 대가인 법무법인 화우의 임승순 변호사가 최근 조세법 전체를 아우르는 107개의 중요판례를 알기 쉽게 풀어낸 《조세법 판례백선》을 펴냈다. 핵심 법리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통찰을 특유의 간명한 문장과 깔끔한 체계로 구성한 역작이다.임 변호사는 "평석의 대부분은 판례의 취지를 좀 더 알기 딜로이트 안진-광장, '금융정보 자동교환 동향 및 대응' 설명회 개최 딜로이트 안진-광장, '금융정보 자동교환 동향 및 대응' 설명회 개최 최근 역외 탈세 이슈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과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1월 24일 금융투자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역외탈세 방지를 위해 마련된 금융정보 자동교환(FATCA/CRS) 이행 규정의 동향과 이행 규정의 준수를 위한 전략 수립 방안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딜로이트 안진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거래의 확대와 함께 G20과 OECD 회원국들은 정기적으로 금융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협정(FATCA/CRS)을 체결하였으며, 국내 금융기관들은 해당 FATCA/CRS 이행 규정에 [해상] "보세창고업자가 수입 화물 무단 반출했어도 신용장 개설은행엔 배상책임 없어" [해상] "보세창고업자가 수입 화물 무단 반출했어도 신용장 개설은행엔 배상책임 없어" 보세창고업자가 화물인도지시서 등을 받지 않은 채 수입사에 화물을 무단으로 반출했어도 신용장 개설은행에 대해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보세창고업자가 화물 인도에 대해 부담하는 주의의무는 선하증권 소지인에 대한 것인데 화물 반출 당시 해당 은행이 선하증권을 취득하지 못하였고, 보세창고업자와 신용장 개설은행 사이엔 보관 · 인도에 관하여 어떠한 계약관계도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2월 14일 중소기업은행이 "화물 무단 반출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보세창고업자인 A사를 [형사] 지하주차장 '통로 주차' 차량 지붕에 플라스틱 주차금지 입간판 올려…재물손괴 무죄 [형사] 지하주차장 '통로 주차' 차량 지붕에 플라스틱 주차금지 입간판 올려…재물손괴 무죄 의정부지법 형사1부(재판장 심준보 부장판사)는 12월 14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정 주차구역이 아닌 내부 통로에 주차한 차량의 지붕에 플라스틱으로 된 주차금지 입간판을 올려놓았다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2022노1151)에서 A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2021년 1월 29일 오후 7시 12분쯤과 다음날인 30일 오후 2시 56분쯤 아파트 단지 내 지하주차창에서 B씨의 승용차가 통로에 주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자 차량 지붕 위에 플라스틱 재질의 주차금지 입간판을 올려 대륙아주, 2023년 매출 1천억 돌파 대륙아주, 2023년 매출 1천억 돌파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특허 · 세무 · 관세법인 등을 포함하여 2023년 국세청 부가세 신고액 기준으로 1,085억 9,22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2009년 종전의 법무법인 대륙과 법무법인 아주가 합쳐 대륙아주로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9.8% 성장한 결과이며, 대륙아주는 2022년에도 전년 대비 21.1% 성장한 848억원의 매출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2023년 대륙아주의 구체적인 매출액은 법무법인 931억 6,200만원, 특허법인 94억 5,130만원, 세무법인 44억 6,650만 원, [인사] 법제처 *2024. 1. 25.자▲법제지원국 법제지원총괄과 정성희▲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박상희*2024. 1. 26.자▲운영지원과장 추명순▲경제법제국 법제관 안승철 법무법인 지평, 2023년 매출 1,200억원 넘어 법무법인 지평, 2023년 매출 1,200억원 넘어 결산 시즌이 되어 주요 로펌별 2023년 매출이 집계되고 있다. 전년 대비 5.2% 성장 법무법인 지평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중요 소송에서 승소하고 자문 분야에서도 좋은 실적을 보여 2023년 전년 대비 5.2% 성장한 1,204억 3,600여만원(120,436,085,685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월 24일 밝혔다. 이 중 45억여원(4,588,819,272원)은 해외매출이며, 국내 매출 합계는 115,847,266,413원(부가세 신고 기준)이다. 전액 법무법인 매출로, 지평은 특허법인, 관세법인, 세무법인이 없다. 지평의 2 박종문 헌재 사무처장 퇴임 박종문 헌재 사무처장 퇴임 2019년 6월 취임한 헌법재판소 박종문 사무처장이 1월 16일 퇴임했다. 박 처장은 퇴임사에서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헌법에 근거하여 헌법재판을 청구하고 헌법재판소가 있어 든든하다는 평가를 계속 받게 되길 바란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 헌법재판을 통하여 꽃피워지고, 헌법이 천명한 민주공화국이 실질적으로 구현되고 헌법의 이념과 가치가 헌법재판에서 탄탄하게 지켜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경제적 양극화, 이념 대립과 여러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조정하여 통합하는 역할도 계속해 주시길 기대한다" "별산제는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의 중간" "별산제는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의 중간" 판사, 검사, 변호사의 종착지는 개업이라는 말이 있다. 한국미래변호사회(한미변, 회장 안병희)가 최근 단행본 형태의 《2024 신규변호사 실무지침서》를 출간하고 1월 22일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수사단계 대응과 민형사 송무에 관한 가이드부터 유튜브(YouTube) 활용과 홍보방안, 생성형 AI의 이용 등 법률사무소 운영에 관한 실용적인 내용을 모두 14개 챕터에 나눠 안내하고 있다.법무법인 일로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정구승 변호사는 개업형태를 크게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공산), 법무법인(별산)의 3가지 형태로 나눠 비교, 소개했다. 그 O.K. 아카데미 수료자 대상 '글로벌 펠로우십' 운영 O.K. 아카데미 수료자 대상 '글로벌 펠로우십' 운영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선배님들로부터 생생한 국제법무 실무를 배우고, 전문 지식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에도 도전하여 국제법무 전문 변호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최한빛 변호사)제9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 일명, 'O.K. 아카데미'가 코로나 사태 후 다시 대면으로 진행되어 1월 17일 대한변협 대강당에서 수료식이 열렸다. 2023년 10월부터 올 1월까지 모두 16주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젊은 법조인은 모두 80여명. O.K. 아카데미는 법무부가 2015년 대한변협, 세계한인법 [인사] 법무부 상반기 검찰공무원 *2024. 1. 29.자◇고위공무원 승진▲서울남부지검 사무국장 박치활▲의정부지검 사무국장 김권태▲청주지검 사무국장 김봉석▲대구지검 사무국장 이재호▲부산동부지청 사무국장 조현철▲창원지검 사무국장 김중근◇고위공무원 전보▲부산고검 사무국장 박형석▲광주고검 사무국장 김종일▲수원고검 사무국장 권영준▲서울서부지검 사무국장 강형규▲부산지검 사무국장 강갑진▲제주지검 사무국장 김정호▲법무부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24.1.22.~11.22.) 노희동◇검찰부이사관 승진▲대검찰청 집행과장 이상남▲서울고검 총무과장 조순남▲대전고검 총무과장 강 [로펌 In] 세움, '주주 간 분쟁사례 · 해결방안' 웨비나 개최 [로펌 In] 세움, '주주 간 분쟁사례 · 해결방안' 웨비나 개최 법무법인 세움(대표변호사 정호석)이 1월 26일 '주주 간 분쟁사례 및 해결방안'에 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정호석 변호사가 '주주 간 분쟁 상황에서의 경영권 확보 방안'을 주제로, 변승규 변호사가 '주주 간 분쟁 시 투자계약 및 주주 간 계약상 권리 주장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또 부장판사 출신의 남현 변호사가 '주주간 계약 관련 분쟁과 재판상 대응 방안'에 대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 검사 경력의 이승민 변호사가 '주주 '제6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에 최영아 내과 전문의 '제6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에 최영아 내과 전문의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고영한)이 주관하는 제6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에 서울시립서북병원의 내과 전문의 최영아씨가 선정되어 1월 22일 서울시립서북병원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2002년부터 밥퍼 목사로 알려진 최일도 목사와 청량리 다일천사병원을 운영하며 노숙인 환자를 돌봐온 최영아씨는 이후 영등포 요셉의원, 서울역 다시서기의원진료소, 은평구 도티기념병원 등에서 진료하며 선행을 이어왔다. 2012년에는 여성노숙인쉼터 마더하우스를, 2016년에는 노숙인 재활을 돕는 비영리법인 회복나눔네트워크를 설립했으며, 2017년 8월부터 현재까지 서 새 법무부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내정 새 법무부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공석 중인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1 · 사법연수원 17기)을 내정했다. 박 전 고검장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새 장관에 임명될 경우 전임자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51 · 27기)보다 연수원 기수와 나이 모두 10년 높아지게 된다.경북 청도 출신인 박 전 고검장은 대구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1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제주 · 창원지검장, 광주 · 대구고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서울고검장을 끝으 [인사] 법무부 *2024. 1. 24.자 ◇법무부▲검찰국장(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권순정◇대검찰청▲차장검사 신자용 [행정]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장애인에게 직무와 무관한 장애 질문하면 차별" [행정]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장애인에게 직무와 무관한 장애 질문하면 차별"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장애인에게 직무와 무관한 장애 관련 질문을 한 것은 장애인 차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2월 28일 화성시 9급 공무원 장애인 전형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정신장애 3급 장애인 A씨가 화성시장과 화성시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취소소송의 상고심(2023두50127)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화성시 인사위원장은 A씨에 대한 불합격처분을 취소하고, 화성시장은 A씨에게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재발성 우울 [형사] "구체적 현안 해결 아닌 포괄적 자문계약 맺고 보수 받아…알선수재 아니야" [형사] "구체적 현안 해결 아닌 포괄적 자문계약 맺고 보수 받아…알선수재 아니야" 공무원을 상대로 한 구체적 현안의 해결이 전제되지 않은 포괄적인 자문계약을 맺고 편의제공에 대한 대가로 보수를 지급받았더라도 특가법상 알선수재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알선수재죄의 판단기준을 처음 제시한 의미있는 판결이다.육군 소장으로 예편한 A씨는 수리온 헬기, 고등훈련기, 경공격기 등을 제조 · 납품하는 방위사업체인 B사로부터 '사업 수주 등과 관련하여 회사 애로사항을 군 관계자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달라'는 취지로 군 관계자에 대한 로비를 요청받고, 2015년 4월 1일경 B사와 [형사] 중국서 수입한 애플 에어팟 맥스 가짜 당근마켓 통해 진품으로 속여 판매…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형사] 중국서 수입한 애플 에어팟 맥스 가짜 당근마켓 통해 진품으로 속여 판매…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A는 중국에서 애플 에어팟 맥스 가품(假品) 십여대를 개당 13만 2,000원에 수입한 후 2022년 12월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에 '애플 에어팟 MAX'라는 제목으로, '선물 받았는데, 비닐만 뜯고 사용감 없습니다. 개봉했으나 새 상품 현금 선호 55장! 쿨거래 문의 당근 주세요'라는 판매글을 게시하고, 같은 달 23일경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B에게 '애플케어플러스 적용이 된다'는 취지로 답변하여 마치 정품을 판매하는 것처럼 거짓말하고, 이날 오후 6시 10분쯤 B를 만나 중국에서 수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