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타워크레인 농성도 옥외집회…미리 신고해야" 공사현장에서 사용 중인 타워크레인에서의 농성도 미리 신고를 받아야 하는 옥외집회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7월 29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하도급업체 근로자 지 모(40), 한 모(44)씨에 대한 상고심(2015도4496)에서 지씨 등의 상고를 모두 기각,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보장 및 규제의 대상이 되는 집회란 '특정 또는 불특정 다수인이 공동의 의견을 형성하여 이를 대외적으로 표 [社告] LegalTimes 2016년 7월호가 나왔습니다! LegalTimes 2016년 7월호(통권 96호)가 나왔습니다.법률매체 최초로 기획한 '한국의 리딩 로이어' 특집을 머리기사로 보도합니다. '회사법과 M&A' '증권금융' '조세' '노동' '건설부동산' '공정거래' '국제중재' 'IP' '보험' '해상' 'IT' 등 기업법무 11개 분야의 선발주자들을 발굴, 총정리했습니다. 오직 전문성으로 승부하는 해당 분야의 일진전기 해고사건 승소 문성덕 변호사 일진전기 해고사건 승소 문성덕 변호사 "경제가 어려워 여러 사업장에서 구조조정이 추진 중인 가운데 통상해고와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의 기준을 명확히 한 판결이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한국노총 중앙법률원의 문성덕 변호사가 최근 해고의 유무효에 관한 법원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판결을 받아냈다. 일진전기가 적자가 누적되던 통신사업부 근무 근로자들을 전환배치하며 전환배치 대상에서 탈락한 근로자 6명을 해고한 사건으로, 회사 측은 사업부 폐지에 따른 통상해고 또는 경영상 이유에 의한 정당한 해고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통상해고 또는 유효한 정리해고 [노동] "적자 사업부 폐지 따른 정리해고도 해고회피 노력 다하지 않았으면 무효" [노동] "적자 사업부 폐지 따른 정리해고도 해고회피 노력 다하지 않았으면 무효" 적자가 계속되는 사업부를 폐지할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었더라도 회사가 해고회피 노력을 다하지 않았다면 정리해고는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장순욱 부장판사)는 6월 2일 전기기기와 부품, 변압기, 케이블 등을 제조하는 일진전기(주)가 "근로자 박 모씨 등 6명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라고 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15구합70874)에서 "해고는 무효"라고 판시, 일진전기의 청구를 기각했다. 박씨 등이 피고보조참가했다.2008년 7월 1일 설립되어 상시근로자 약 제3자 배임수재죄 신설 제3자 배임수재죄 신설 5월 19일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제3자 배임수재죄를 신설한 형법 개정안, 피고인의 소송기록 열람복사 시, 재판장이 피해자의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모두 129건의 법률안이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 법률안을 소개한다. 그러나 사시존치 내용이 포함된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은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되지 못해 자동 폐기되게 됐다.◇형법 개정안=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제3자'로 하여금 재물 등을 취득하게 한 경우에도 처벌하고, 그 재물 등을 몰수할 수 있도록 형법상 제3자 배임수재 [노동] '기내 갑질' 포스코 '라면 상무' 해고무효 소송 패소 주문했던 라면을 제공하지 않는다며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을 때리는 등 '갑(甲)질'을 한 사실이 알려져 사임한 포스코에너지 전 상무 왕 모씨가 해고무효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사임의 의사표시를 한 것이라는 게 판결 이유다.서울중앙지법 민사48부(재판장 김범준 부장판사)는 5월 17일 왕씨가 "해고는 무효"라며 포스코에너지를 상대로 낸 청구를 기각했다. 왕씨는 포스코에너지를 상대로 1억원의 못 받은 임금을, 대한항공을 상대로 300만원의 위자료 지급을 요구했으나 이들 청구 또한 화우, 사내변호사 법률실무강좌 개최 법무법인 화우가 5월 11~12일 이틀간 삼성동 아셈타워 34층에 위치한 화우연수원에서 기업의 신입변호사를 대상으로 한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를 개최했다. 최첨단의 화우연수원을 활용해 사내변호사 상대 법률실무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곳이 화우로, 이번 강좌엔 특히 약 100명의 신입 사내변호사가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는 후문.이틀간 진행된 강좌는 모두 10개 강좌로 편성됐다. 첫날인 11일 M&A(안상현 변호사), 기업소송(박형배 변호사), 조세(임승순 대표변호사), 공정거래(김재영 변호사), 부동산건설 [노동] "종속적 관계에서 업무수행한 미등기임원은 근로자" 상무보, 이사대우 등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했어도 대표이사 등의 지휘 · 감독 아래 근로를 제공하면서 그 대가로 보수를 받았다면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김우진 부장판사)는 4월 22일 (주)동양에서 상무보, 이사대우 등 미등기임원으로 일하다 해임된 정 모씨 등 7명이 "자신들은 근로자에 해당하고, 서면 통지 없이 해고했으므로, 해고는 무효"라는 등의 주장을 하며 동양의 회생관리인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5나2017454)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정씨 등은 근로자"라고 판시, "해고 [노동] '근무시간에 잦은 스마트폰 사용' 수습사원 근로계약 해지 정당 근무시간에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고 근무지를 이탈해 술을 마신 수습사원의 근로계약을 해지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윤성원 부장판사)는 4월 28일 건물종합관리업체인 A사가 "빌딩 보안반장으로 근무하던 B씨에 대한 근로계약 해지가 부당해고라고 판단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항소심(2015누65140)에서 중노위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상시근로자가 4800여명인 A사는 2014년 10월 B씨와 계약기간을 2015년 9월까지로 [노동] "사무실을 숙소로 사용한 직원에게 '방 빼'…부당해고" 서울에 거주하는 직원이 대전에 있는 회사에 취업한 후 회사 사무실을 2달 동안 숙소로 사용하던 중 사무실에서 퇴거해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법원은 퇴거요구는 해고에 해당하고, 해고사유와 시기를 기재한 서면통지를 하지 않았으므로 부당해고라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유진현 부장판사)는 4월 28일 산업용 코팅장비업체인 A사의 근로자 이 모씨가 "퇴거요구가 근로기준법상 해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5구합6002)에서 "부당해고에 해당 [노동] "자회사 임원 지시받았어도 GE 한국 영업소 상무는 근로자 아니야" 글로벌 기업의 한국 영업소에 근무하는 상무가 본사의 자회사 임원으로부터 일정한 지휘 · 감독을 받았더라도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권혁중 부장판사)는 4월 21일 GE의 국내 영업소인 GE인터내셔날인코포레이티드 전 상무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2015가합510042)에서 "A씨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1996년 6월 GE인터내셔날과 295만여원의 월급과 5개월분의 보너스 등을 지급받는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G [노동] "보직 변경에 불만, 출근하지 않은 시용근로자 퇴사 처리 무효" 시용근로자가 보직 변경을 이유로 출입증을 반납한 후 출근하지 않자 스스로 사직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퇴사 처리한 경우 인사권의 남용에 해당하여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민사12부(재판장 한경근 부장판사)는 3월 31일 신 모씨와 김 모씨가 선박 배관 제조업을 영위하는 A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2015가합22225)에서 "해고는 무효이고, A사는 신씨와 김씨에게 전보처분일부터 복직명령서를 받은 날까지의 임금 상당액인 1100여만원과 1900여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신씨 등은 A사로부터 원직 복직 명령서를 [노동] '선데이서울 모델같다' 여승무원 성희롱한 객실사무장 파면 정당 여승무원에게 '선데이서울 모델같다'고 말하는 등 성희롱을 일삼은 항공사 객실사무장에 대한 파면처분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3월 10일 대한항공 전 객실사무장 A씨가 파면처분의 무효를 주장하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다73500)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1988년 7월 대한항공에 입사해 객실승무원을 거쳐 객실사무장으로 근무해 온 A씨는 2012년 7월 비행근무 후 팀원들과 식사 중 여승무원의 카카오톡 사진을 보며 "선데이서울 [노동] "승객 사고 2차례 임의처리한 버스기사 해고 정당" 버스 운행 중 일어난 승객의 사고를 피해자와 개인적으로 합의해 임의로 처리한 버스기사에 대한 해고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이동원 부장판사)는 3월 30일 K여객자동차(주)가 "버스기사 김 모씨에 대한 해고는 부당해고에 해당한다고 결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해달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5누60817)에서 중노위와 김씨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 해고는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김씨가 피고보조참가했다.근로자가 1000명이 넘는 여객운 "판사들과 함께하는 판례 산책" 발간 "판사들과 함께하는 판례 산책" 발간 법원도서관(관장 김찬돈)이 12월 30일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건에 관한 대표적인 판결들을 선별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판례집 『판결이 궁금해요?! - 판사들과 함께하는 판례 산책(민사편)』을 발간했다.양승태 대법원장 취임 이후 선고한 대법원 판결 중 법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언론보도 판결 및 뉴스레터에 소개된 판결 등을 대상으로, 법원도서관 홈페이지에 팝업 형식의 안내 창을 만들어 국민들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관심 있는 판결을 선정하도록 해 내용을 구성했다는 후문.수록된 판결은 모두 30개로, [노동] "7명 정리해고하며 21명 신규채용…부당해고" 경영상 긴박한 필요가 있었더라도 기존 직원을 정리해고하면서 그보다 훨씬 많은 인력을 충원하는 등 해고회피 노력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3월 24일 부산시수산업협동조합이 "이 모씨 등 7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부당해고라고 판단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두56144)에서 조합 측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상시근로자 130여명을 사용하여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을 경영하는 부산시수산업협 [교통] 보복운전으로 승용차 운전자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에 징역 6년 선고 갑자기 끼어들어 놀랐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통해 여성 운전자를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난폭운전을 처벌하고, 최근 보복운전 시비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엄벌에 처한 경우여서 주목된다.창원지법 형사4부(재판장 오용규 부장판사)는 2월 16일 추월했다가 급정거하는 방법으로 사고를 유발, 박 모씨(여 · 사망당시 53세)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화물차 운전자 임 모(53)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2015고합142) 17톤 대형 화물차를 운전하는 임씨는 2014년 12월 1 미 법률분야 일자리 1400개 줄어 미 법률분야 일자리 1400개 줄어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올 1월 미국의 변호사 등 법률서비스 산업의 일자리가 1400개 주는 등 법률분야가 2016년을 불확실하게 시작했다고 아메리칸로이어가 최근 보도했다.1월 현재 법률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은 변호사를 포함해 모두 112만 2800명. 2015년 12월의 112만 4200명보다 1400명 줄어든 숫자다. 물론 112만 2800명의 통계는 조정될 수 있다. 2015년 12월 일자리 통계도 당초 보도된 112만 8000명에서 112만 4200명으로 줄었다.그러나 지난 1월 법률분야에서의 일자리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노동] "동양시멘트 부회장, 부사장은 근로자 아니야" 동양시멘트 부회장과 부사장은 근로자일까. 법원은 근로자로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서울남부지법 민사13부(재판장 진창수 부장판사)는 1월 22일 동양시멘트의 이창기 전 대표이사 겸 부사장과 나종규 전 부회장이 각각 4억여원과 5억 5000여만원의 급여와 퇴직금 등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5가합104429)에서 "원고들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볼 수 없으므로 원고들의 급여 및 퇴직금 채권은 공익채권이 아닌 회생채권에 해당한다"고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각하 · 기각했다.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근로자의 임금, 퇴직금 [헌법] "6개월 미만 근로자도 30일 전 해고 예고해야" 근무기간 6개월 미만의 근로자는 예고 없이 해고할 수 있도록 한 근로기준법 35조 3호는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12월 23일 학원강사 김 모씨가 '월급근로자로서 6개월이 되지 못한 자'를 해고예고제도의 적용예외 사유로 규정하고 있는 근로기준법 35조 3호에 대해 낸 헌법소원 사건(2014헌바3)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학원에서 영어강사로 근무하던 김씨는 2009년 7월 근무한 지 3개월도 안 된 상황에서 예고 없이 해고됐다. 이에 학원 원장을 상대로 해고예고수당을 달라며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