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사무실을 숙소로 사용한 직원에게 '방 빼'…부당해고" 서울에 거주하는 직원이 대전에 있는 회사에 취업한 후 회사 사무실을 2달 동안 숙소로 사용하던 중 사무실에서 퇴거해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법원은 퇴거요구는 해고에 해당하고, 해고사유와 시기를 기재한 서면통지를 하지 않았으므로 부당해고라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유진현 부장판사)는 4월 28일 산업용 코팅장비업체인 A사의 근로자 이 모씨가 "퇴거요구가 근로기준법상 해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5구합6002)에서 "부당해고에 해당 [노동] "자회사 임원 지시받았어도 GE 한국 영업소 상무는 근로자 아니야" 글로벌 기업의 한국 영업소에 근무하는 상무가 본사의 자회사 임원으로부터 일정한 지휘 · 감독을 받았더라도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권혁중 부장판사)는 4월 21일 GE의 국내 영업소인 GE인터내셔날인코포레이티드 전 상무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2015가합510042)에서 "A씨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1996년 6월 GE인터내셔날과 295만여원의 월급과 5개월분의 보너스 등을 지급받는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G [노동] "보직 변경에 불만, 출근하지 않은 시용근로자 퇴사 처리 무효" 시용근로자가 보직 변경을 이유로 출입증을 반납한 후 출근하지 않자 스스로 사직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퇴사 처리한 경우 인사권의 남용에 해당하여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민사12부(재판장 한경근 부장판사)는 3월 31일 신 모씨와 김 모씨가 선박 배관 제조업을 영위하는 A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2015가합22225)에서 "해고는 무효이고, A사는 신씨와 김씨에게 전보처분일부터 복직명령서를 받은 날까지의 임금 상당액인 1100여만원과 1900여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신씨 등은 A사로부터 원직 복직 명령서를 [노동] '선데이서울 모델같다' 여승무원 성희롱한 객실사무장 파면 정당 여승무원에게 '선데이서울 모델같다'고 말하는 등 성희롱을 일삼은 항공사 객실사무장에 대한 파면처분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3월 10일 대한항공 전 객실사무장 A씨가 파면처분의 무효를 주장하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다73500)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1988년 7월 대한항공에 입사해 객실승무원을 거쳐 객실사무장으로 근무해 온 A씨는 2012년 7월 비행근무 후 팀원들과 식사 중 여승무원의 카카오톡 사진을 보며 "선데이서울 [노동] "승객 사고 2차례 임의처리한 버스기사 해고 정당" 버스 운행 중 일어난 승객의 사고를 피해자와 개인적으로 합의해 임의로 처리한 버스기사에 대한 해고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이동원 부장판사)는 3월 30일 K여객자동차(주)가 "버스기사 김 모씨에 대한 해고는 부당해고에 해당한다고 결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해달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5누60817)에서 중노위와 김씨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 해고는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김씨가 피고보조참가했다.근로자가 1000명이 넘는 여객운 "판사들과 함께하는 판례 산책" 발간 "판사들과 함께하는 판례 산책" 발간 법원도서관(관장 김찬돈)이 12월 30일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건에 관한 대표적인 판결들을 선별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판례집 『판결이 궁금해요?! - 판사들과 함께하는 판례 산책(민사편)』을 발간했다.양승태 대법원장 취임 이후 선고한 대법원 판결 중 법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언론보도 판결 및 뉴스레터에 소개된 판결 등을 대상으로, 법원도서관 홈페이지에 팝업 형식의 안내 창을 만들어 국민들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관심 있는 판결을 선정하도록 해 내용을 구성했다는 후문.수록된 판결은 모두 30개로, [노동] "7명 정리해고하며 21명 신규채용…부당해고" 경영상 긴박한 필요가 있었더라도 기존 직원을 정리해고하면서 그보다 훨씬 많은 인력을 충원하는 등 해고회피 노력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3월 24일 부산시수산업협동조합이 "이 모씨 등 7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부당해고라고 판단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두56144)에서 조합 측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상시근로자 130여명을 사용하여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을 경영하는 부산시수산업협 [교통] 보복운전으로 승용차 운전자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에 징역 6년 선고 갑자기 끼어들어 놀랐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통해 여성 운전자를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난폭운전을 처벌하고, 최근 보복운전 시비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엄벌에 처한 경우여서 주목된다.창원지법 형사4부(재판장 오용규 부장판사)는 2월 16일 추월했다가 급정거하는 방법으로 사고를 유발, 박 모씨(여 · 사망당시 53세)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화물차 운전자 임 모(53)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2015고합142) 17톤 대형 화물차를 운전하는 임씨는 2014년 12월 1 미 법률분야 일자리 1400개 줄어 미 법률분야 일자리 1400개 줄어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올 1월 미국의 변호사 등 법률서비스 산업의 일자리가 1400개 주는 등 법률분야가 2016년을 불확실하게 시작했다고 아메리칸로이어가 최근 보도했다.1월 현재 법률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은 변호사를 포함해 모두 112만 2800명. 2015년 12월의 112만 4200명보다 1400명 줄어든 숫자다. 물론 112만 2800명의 통계는 조정될 수 있다. 2015년 12월 일자리 통계도 당초 보도된 112만 8000명에서 112만 4200명으로 줄었다.그러나 지난 1월 법률분야에서의 일자리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노동] "동양시멘트 부회장, 부사장은 근로자 아니야" 동양시멘트 부회장과 부사장은 근로자일까. 법원은 근로자로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서울남부지법 민사13부(재판장 진창수 부장판사)는 1월 22일 동양시멘트의 이창기 전 대표이사 겸 부사장과 나종규 전 부회장이 각각 4억여원과 5억 5000여만원의 급여와 퇴직금 등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5가합104429)에서 "원고들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볼 수 없으므로 원고들의 급여 및 퇴직금 채권은 공익채권이 아닌 회생채권에 해당한다"고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각하 · 기각했다.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근로자의 임금, 퇴직금 [헌법] "6개월 미만 근로자도 30일 전 해고 예고해야" 근무기간 6개월 미만의 근로자는 예고 없이 해고할 수 있도록 한 근로기준법 35조 3호는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12월 23일 학원강사 김 모씨가 '월급근로자로서 6개월이 되지 못한 자'를 해고예고제도의 적용예외 사유로 규정하고 있는 근로기준법 35조 3호에 대해 낸 헌법소원 사건(2014헌바3)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학원에서 영어강사로 근무하던 김씨는 2009년 7월 근무한 지 3개월도 안 된 상황에서 예고 없이 해고됐다. 이에 학원 원장을 상대로 해고예고수당을 달라며 사건 늘며 변호사 늘리는 쉐퍼드멀린 서울사무소 사건 늘며 변호사 늘리는 쉐퍼드멀린 서울사무소 "한국에서의 업무를 발전시키려는 회장님 등 최고 경영진의 의지와 전폭적인 지원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해요."서울사무소 개설 3년. 가장 성공적으로 서울사무소를 운영하는 곳 중 하나인 쉐퍼드멀린의 김병수 한국대표는 한국시장에서의 성과를 미국 본사의 공으로 돌렸다. 무엇보다도 한국에서의 활동에 필요하다고 하면 바로바로 도와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본사의 각별한 관심과 네트워크가 있었기에 서울사무소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실제로 쉐퍼드멀린 서울사무소는 베이징, 상하이 사무소와 함께 아시아에 두고 있는 세개의 사무 [노동] "1개월 시용근로자에 해고예고통지서 보내며 해고사유 불기재…부당해고" 1개월 시용(試用)계약을 맺은 근로자에게 해고사유를 기재하지 않은 해고예고통지서를 보냈다면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시용계약이란 본계약 체결 전에 근로자가 앞으로 담당할 업무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여부를 사용자가 일정 기간 동안 평가하기 위하여 체결하는 계약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1월 27일 1개월 시용근로자로 근무하다가 해고된 최 모씨가 "해고예고통지서에 해고사유를 기재하지 않아 절차적 위법이 있다"며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두48136)에서 피고의 상고 '올해 우리 로펌은…' FT '회사법 혁신평가 1위' 세종 '올해 우리 로펌은…' FT '회사법 혁신평가 1위' 세종 올 상반기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FT)가 주관한 2015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로펌 혁신 평가에서 세종이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분은 회사법(Corporation & commercial) 분야다. 우리금융 민영화 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설명와 함께 세종은 합리성과 영향력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각각 9점, 독창성에서도 8점을 받아 종합 26점을 획득, 한국은 물론 아태 지역로펌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로펌경영(Business of Law) 분야에서도 공동 2위를 차지한 세종은 "새로운 매니징파트너가 지휘하는 열린 경영이 우 '올해 우리 로펌은…' 성공한 '노동 부티크' I&S '올해 우리 로펌은…' 성공한 '노동 부티크' I&S 지난 9월 이른바 노사정 합의가 타결되었지만, 2015년은 통상임금 소송 등 노동사건이 맹렬하게 제기된 한해로 기록되고 있다. 가장 성공한 노동 부티크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아이앤에스 법무법인의 변호사들도 종횡무진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울지법 판사를 거쳐 김앤장에서 경험을 쌓은 조영길 변호사가 이끄는 아이앤에스 변호사들에 따르면, 일반적인 노동법 사건뿐만 아니라 신의칙 적용을 둘러싼 통상임금 다툼과 사내협력업체 근로자지위확인 사건, 휴일 · 연장근로 중복할증 사건 등 지금도 치열한 다툼이 전개 중인 여러 이슈가 노동현 한국 로펌업계는 변화중 한국 로펌업계는 변화중 올해 로펌과 기업변호사들의 관심을 끈 주요 사건을 꼽으라면 삼성물산 합병다툼과 한창 뜨겁게 가열되고 있는 롯데그룹 형제간 분쟁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여러 측면에서 두 사건을 바라볼 수 있지만, 대형 로펌과 중소 로펌으로 진영이 갈린 소송대리전 또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법무법인 넥서스가 삼성물산 합병다툼의 공격자에 해당하는 엘리엇 매니지먼트를 맡아 삼성 측을 대리한 김앤장, 왁텔 립튼 측과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는 치열한 공방을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중형 vs 대형 로펌 대리전롯데그룹 형제간 분쟁도 공격자에 해당하는 신동주 "해외진출 성공하려면 노동법 이해 필수" 9. 15 노사정 협상 타결로 노동개혁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율촌이 대한상공회의소, 글로벌 로펌 네트워크인 Ius Laboris와 함께 9월 23일 '글로벌 노동이슈의 법적쟁점과 기업의 노무리스크 관리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다양한 국가의 노동전문 변호사가 모여 구조조정, 채용과 퇴직, 성희롱 등 자국 진출을 하는 기업들이 알아야 할 노동문제를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벨 미국 소송 외길 제임스 이 변호사 미국 소송 외길 제임스 이 변호사 "한국 기업이 관련된 미국 내 소송이 늘고 있어요. 그러한 소송에서 한국 기업을 변호해 법적인 위험으로부터 한국 기업을 보호하려는 것이 화이트앤케이스(White & Case)가 서울사무소를 연 이유 중 하나입니다."화이트앤케이스의 서울사무소 대표로 부임한 제임스 이(James Lee) 미국변호사는 로스쿨 시절부터 소송변호사를 지향, 24년째 소송분야에서만 활동하고 있는 소송 전문 변호사로 유명하다. 소송 분야를 전문한 변호사가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기는 드문 경우로, 그의 표현대로 한국 기업 등이 관련된 해외 소송과 중재 등 분쟁 [노동] "근무시간에 음란물 800개 다운받은 직원 해고 정당" 회사에서 근무시간에 음란 동영상 800여건을 다운받는 등 업무 태도가 불성실한 직원을 해고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김광태 부장판사)는 7월 22일 인쇄업체인 A사가 "직원 B씨에 대한 해고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한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은 잘못"이라며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4누62311)에서 "해고는 정당하다"고 판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 판결했다.A사는 2013년 B씨가 근무시간 중 잠을 자거나 술을 마시고, 인화물질이 많은 공장 "수익성-공적 임무 균형 추구해야 법률직업, 로펌 발전 담보할 수 있어" "수익성-공적 임무 균형 추구해야 법률직업, 로펌 발전 담보할 수 있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로펌들이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국내, 국제적으로 경쟁이 증가하는 가운데 달라진 환경과 도전에 걸맞은 로펌 매니지먼트의 변화가 예상되고, 로펌과 클라이언트의 관계, 잠재적인 클라이언트가 외부의 로펌을 선임하는 기준도 실질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지금은 전 세계 로펌, 특히 아시아 로펌에 대한 도전의 시기이다. 달라지는 법률시장 개방의 정도와 제각기 다른 규제환경뿐만 아니라 법률가의 적절한 역할에 대한 다양한 사회문화적 주문도 로펌과 법률실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비용 조절과 함께 제한된 자원을 극대화시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