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주말에 골프장 비용 등으로 법인카드 썼어도 개인용도 단정 못해" 회사가 지급한 법인카드를 근무일이 아닌 주말에 근무지 아닌 곳에서 골프장 비용 등으로 사용했더라도 용도와 목적에 구체적인 제한을 두지 않았다면 회사가 별도로 입증하지 않는 한 개인용도 사용으로 보아 회사가 배상청구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직원의 판단이 우선적으로 존중되어야 하며, 개인용도로 사용하였다거나 합리적인 범위를 넘어 과다 지출하였다고 하려면 회사가 이를 입증하여야 한다는 것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5부(재판장 김승표 부장판사)는 5월 1일 대우조선해양이 "업무와 무관한 개인용도로 사용한 법인카드 대금 첫 변호사공익대상 받은 염형국 변호사"열린 자세로 소통해야 공익활동도 활성화" 첫 변호사공익대상 받은 염형국 변호사"열린 자세로 소통해야 공익활동도 활성화" "공익활동을 하는 변호사에겐 특히 열린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나만 옳다는 식으로 나갔다간 사회에서 알아주지도 않고 오래 갈 수 없죠."공익전담 변호사의 선구라고 할 수 있는 염형국 변호사는 후배들에게 먼저 겸손한 자세를 강조했다. "짧고 굵게 몇 년 할 거면 큰 의미가 없다"며,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상대방에게도 보다 열린 자세로 소통해야 저변이 확대되고 공익활동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주문했다.2004년부터 변호사 활동공익활동만 9년. 공익인권법재단인 공감 소속의 염형국 변호사는 매우 독특한 경력의 변호사다. 제43회 사법 [노동] "해고무효소송에 져 복직시키면서 일반사무직 아닌 단순 노무직 발령 무효" 해고무효소송에서 패소해 근로자를 복직시키면서 종전에 근무하던 일반 사무직이 아닌 단순 노무직으로 발령한 것은 무효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강형주 부장판사)는 3월 7일 진 모씨가 A사를 상대로 낸 전보발령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2012카합3124)을 받아들여 "전보발령의 효력을 임시로 정지한다"고 결정했다.진씨는 2007년 5월 A사에 입사하여 유통팀장 등의 업무를 담당해오던 중 2011년 3월 폐결핵 진단을 받았다. 회사에서는 전염가능성 등의 이유로 진씨를 해고했다.이에 진씨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마오타이, 우량예 반독점법 위반사건 마오타이, 우량예 반독점법 위반사건 2013년 들어 중국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국가발개위)는 가격독점행위에 대하여 연이어 2건의 거액 과징금을 부과했다. 하나는 삼성, LG, 치메이를 포함한 6개 기업에 대하여 LCD패널 가격담합을 이유로 합계 인민폐 3.53억위안의 경제제재금을 과한 것인데, 구체적으로는 TCL, 하이얼, Skyworth 등 9개의 칼라TV 업체에 과다지급받은 1.72억위안의 반환을 명하고, 3675만위안은 몰수하고, 1.44억위안은 벌금으로 부과하는 내용이다. 이는 중국이 가격독점행위에 대하여 외국기업에 과징금을 부과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다른 중남미 투자 전문 양호인 아르헨티나 변호사 중남미 투자 전문 양호인 아르헨티나 변호사 "중남미 지역은 사실상 하나의 언어를 쓰고 문화와 법체계가 비슷한 단일시장이예요. 한국 기업으로선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매력적인 투자지역이라고 할 수 있지요."2010년 가을부터 법무법인 세종에서 라틴아메리카팀을 이끌고 있는 양호인 아르헨티나 변호사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남미 변호사로 유명하다. 아르헨티나 현지 로펌에서의 근무를 포함 16년째 이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한국 기업의 수많은 중남미 투자에 자문했으며, 코트라(KOTRA)의 중남미 투자에 관한 세미나 등에 단골연사로 참석하고 있다.2010년 세종 합류2011년 변화 선택한 재야법조계'보통변호사 시대' 열었다 변화 선택한 재야법조계'보통변호사 시대' 열었다 변호사들은 변화를 원했다. 첫 직선제로 치러진 대한변협 회장 선거에서 지방 출신의 위철환 변호사(54)를 회장으로 뽑고, 전국 변호사의 70% 이상이 활동하고 있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에선 변호사 경력 5년의 나승철 변호사(35)를 선택했다.두 사람 모두 판, 검사를 역임하지 않은 순수 변호사 출신이며, 서울대 출신이 아니라는 점도 똑같다. 위철환 변호사는 야간고를 다녀 서울교대에 입학,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으며, 교사로 근무하며 성균관대 야간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고려대 법대를 나와 변호사가 된 나승철 변호사는 2012 노동 분야 경쟁력 분석 광장 · 김앤장, 기업체서 높은 인기 2012 노동 분야 경쟁력 분석 광장 · 김앤장, 기업체서 높은 인기 노동 분야는 광장과 김앤장이 높은 전문성으로 많은 기업체를 대리하고 있다. 이어 세종, 율촌, 지평지성, 태평양, 화우도 관련 사건을 많이 처리하는 이 분야의 주요 로펌으로 손꼽힌다. 지평지성과 화우는 특히 근로자 측을 대리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조영길 변호사가 이끄는 I&S 법무법인이 노사관계 자문 전문 로펌으로 기업체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광장은 대우그룹 사내변호사 출신의 주완 변호사와 곽현수, 이상훈 변호사 등이 노무사, 노동법 박사 등 전문인력과 함께 노동소송, 노동자문, 노동실사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서 고용노동부 변호사 채용에 153명 지원 고용노동부가 변호사 50명을 계약직으로 뽑기로 하고 9월 4일까지 2주간 원서를 접수한 결과 153명의 변호사가 지원해 3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고용부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9월 15, 16일 이틀간 필기와 면접시험을 실시해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최종합격자는 10월 15일부터 2주간의 실무교육을 거친 후 전국 지방노동관서에 배치되어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법률상담과 지방관서의 현안사항에 대한 법률자문 등을 제공한다.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C 고용노동부, 변호사 50명 채용 고용노동부가 사법연수원과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변호사 50명을 선발, 노동분쟁 해결 등 일선 부서의 법무역량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10월부터 근무를 시작할 변호사들은 상담 및 조정을 통해 임금체불, 부당해고, 비정규직 차별, 산업재해 등 각종 노동분쟁을 사전에 해결하고, 지방관서에서 법률자문과 행정심판 · 소송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고용노동부 관계자는 "노동관계법 적용이 5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었고, 비정규직 차별 시정 등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서 노동분쟁 해결을 위한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노동] "징계시효 완성후 이루어진 징계 무효" 직원이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징계시효가 완성된 이후에 이루어진 징계는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부산고법 민사1부(재판장 문형배 부장판사)는 7월 11일 김 모씨가 금정농업협동조합을 상대로 낸 부당징계 취소청구소송의 항소심(2011나10068)에서 "피고가 원고에 대하여 한 2010년 12월 29일자 감봉 1월의 징계는 무효"라며, "피고는 원고에게 이 기간 중 지급하지 않은 급여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김씨는 1988년 입사해 2004년 6월부터 피고 조합 본점의 채권관리과 담당과장으로 근무했다. 그러나 채권관리담당직원인 윤 모 '삼성 봐주기 아니냐' 의원들 집중추궁 '삼성 봐주기 아니냐' 의원들 집중추궁 2000년 도입된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국회표결에 앞서 대법관 후보자를 상대로 최고법원 법관으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임명동의 요청된 네 명의 후보자 중에선 특히 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된 김병화 후보자가 사퇴해 청문회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고영한, 김신, 김창석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도 후보자들이 일선 법원의 판사로 있으면서 내린 주목할 판결의 내용과 법관으로서의 여러 사법제도에 대한 견해, 재산상속, 종교편향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집중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청문회에선 삼성 관련 사건의 판 [노동] "골프장 '캐디'는 근로자 아니야" 골프장의 경기보조원 즉, 캐디는 근로자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진창수)는 6월 7일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을 위탁 운영하는 88관광개발(주)이 전국여성노동조합 산하 88CC 분회 분회장인 캐디 A씨에 대한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이 잘못되었다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1구합28233)에서 "88CC의 경기보조원은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 "이와 다른 전제에서 A씨에 대한 제명처분이 부당해고에 해당한다고 한 재심판정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경기 [민사] "조종실에 개그맨 태운 채 제주에서 김포까지 운항한 항공기 기장 해고 적법" 조종실에 개그맨을 탑승시킨 채 제주에서 김포공항까지 항공기를 조종한 기장을 해고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1부(재판장 정종관 부장판사)는 5월 18일 제주항공의 항공기 기장으로 근무하다가 해고된 최 모씨가 해고무효를 주장하며 제주항공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0나109291)에서 피고의 항소를 받아들여 "징계사유가 존재하고, 징계 재량권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적법 · 유효하다"고 판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항공기 운항은 그 특성상 사소한 실수가 치명적인 대량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美 100대 로펌, 2011년 매출 6% 증가 美 100대 로펌, 2011년 매출 6% 증가 미국 로펌들이 변호사 대량 해고 등 공포의 시기를 벗어난 것 같다고 미국의 법률매체인 어메리컨 로이어(The American Lawyer)가 보도했다.이 잡지가 최근 집계한 2011년 매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100대 로펌들은 2010년에 비해 평균 6%의 매출증가를 이루어냈다. 83개 로펌의 매출이 증가했다. 100대 로펌 중 가장 매출이 증가한 로펌은 삼성전자의 미국내 특허소송을 많이 처리하는 Quinn Emanuel Urquhart&Sullivan. 2010년 보다 31.4% 늘어난 7억 23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매출 [노동] "사내 하도급도 2년 넘게 일하면 근로관계 성립" 기업의 사내 하청업체와 근로계약을 맺은 뒤 원청업체인 해당 기업에 파견돼 2년 이상 일한 근로자는 그 기업에 고용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2010년 7월 선고된 대법원 판결을 다시한번 확인한 판결로, 사내 하도급의 형식으로 파견근로자를 많이 근무시키고 있는 자동차 · 조선 · 철강업체 등에 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이들 회사들은 사내 하청업체와 도급계약을 맺어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규제를 피해 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현대자동차의 사내 하청업체인 Y사 근로자로 입사했으나 현대자 [노동] "요금 800원 횡령한 버스기사 해고 적법" 버스요금 800원을 횡령한 버스기사를 해고해도 될까. 비록 액수는 적지만 법원은 정당해고라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오석준 부장판사)는 12월 2일 유한회사 H고속이 버스요금 800원과 5200원을 횡령한 두 명의 버스기사에 대한 해고가 정당하다며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1구합25876)에서 "해고는 정당하다"고 판시, 부당해고라고 판단한 중노위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H고속의 버스기사인 김 모씨는 2010년 9월 두차례에 걸쳐 800원을 횡령했다. 두차례에 걸쳐 현금승객으로부터 6400 한국, '돈 있는 곳'에 있어야 한국, '돈 있는 곳'에 있어야 1940년대의 악명높은 강도 윌리 서튼(Willie Sutton)은 왜 은행을 털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돈이 거기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일본인들은 중국에 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중국인들을 좋아한다. 한국인들은 왜 그렇지 않을까? 중국인들은 일본이 '차패니즈(Chapanese)' 경제 분위기를 활발히 조성하는 것을 알고 일본을 좋아한다. 이 중국인들이 왜 한국은 좋아하지 않을까? '차패니즈' 분위기 조성안타깝게도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이 기술을 훔치고, 노동자를 해고하고, 그들의 우세한 세계적인 권력을 [행정] "항공사 승무원의 해외체류 호텔, 사생활 영역으로 볼 수 없어" 기내 근무를 마친 뒤 해외 현지 호텔에서 팀원인 여승무원과 수차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항공기 승무원 팀장에 대한 사측의 파면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특히 이 판결에서 국제선 승무원이 머무는 해외 현지 호텔을 근무의 연장선상에 있는 장소로 해석, 개인의 사생활 영역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해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오석준 부장판사)는 8월 26일 풍기문란을 이유로 파면된 국내 유명 항공사 승무원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청구소송(2011구합11365)에서 원고 패소 "이해관계 떠나 보편타당 원칙 추구해야" "이해관계 떠나 보편타당 원칙 추구해야" 노사관계의 개선과 정상화는 정녕 불가능한 것일까.기업하는 사람과 근로자, 노조는 물론 국민 모두가 염원하는 노사관계의 개선을 본격 모색하는 책을 아이앤에스(I&S) 법률사무소의 조영길 변호사가 최근 탈고했다. 책 이름도 "노사관계 개선의 바른 길(비봉출판사)". 5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1, 2권으로 나눠 현장에서의 자문경험에서 터득한 제3의 대안을 생생한 목소리로 제시하고 있다. 노동 전문, 나아가 노사관계 자문으로 유명한 조 변호사가 대안으로 제시하는 노사관계 개선의 해법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보편적 타당성의 원칙 [노동] '왕따 해고' LG전자 전 사원 패소취지 파기환송 과장 승진에서 누락되자 사내비리를 고발해 밉보인 게 이유라며 이에 항의했다가 '왕따'를 당한 뒤 해고된 LG전자의 전 직원 정 모(48)씨가 회사를 상대로 해고 등의 무효확인을 청구했으나 대법원에서 패소 취지로 파기환송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3월 24일 정씨가 LG전자를 상대로 낸 해고 등 무효확인 청구소송의 상고심(2010다21962)에서 LG전자의 상고를 받아들여 "정씨에 대한 징계해고는 무효"라고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