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미 8군 용산기지 부지 지하수 정화비용, 국가에 배상 판결 [손배] 미 8군 용산기지 부지 지하수 정화비용, 국가에 배상 판결 주한미군의 유류저장시설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오염된 서울 용산 녹사평역 부지와 주한미군 캠프 킴 부지의 지하수를 정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출한 비용을 국가가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재판장 송승우 부장판사)는 4월 5일 서울시가 "지하수 정화비용 6억 6,6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2023가합55199)에서 "국가는 서울시에 6억 6,6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서울시는 이에 앞서 녹사평역 부지와 킴 기지의 부지였던 부분에 대해 소유권보존 내지 이전등기를 마친 다음 주한 [행정] "교권 침해 판단 미루는 건 위법" [행정] "교권 침해 판단 미루는 건 위법" 교사가 교권 침해를 호소하면, 학교장은 실제 교권 침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일단 판단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에 있는 초등학교 교사인 A씨는 2022년 7월 15일 '자신의 모습이 촬영된 동영상이 2021년 초순경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포되어 온 것으로 의심된다'며 교장에게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그러나 A씨의 요청에 따라 열린 교권보호위원회가 진술서와 사안조사 내용을 취합해 검토한 결과 교권 침해 판단이 불가능하다고 의결, 교장이 A씨에게 이같은 의결 결과를 통지하며 [IP] "공지된 정보 조합했어도 통상적 입수 어렵다면 영업비밀 해당" [IP] "공지된 정보 조합했어도 통상적 입수 어렵다면 영업비밀 해당" 공지된 정보를 조합하였더라도 그러한 조합이 해당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고, 피해자를 통하지 않고 입수하려면 비용과 노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영업비밀이자 영업상 주요 자산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LG전자에서 상무로 재직하던 A씨는 가정용 맥주제조기 프로젝트팀에서 일하다가 2016년 3월 퇴사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가정용 맥주제조기 업체를 설립하고, LG전자에서 빼낸 자료를 토대로 가정용 맥주제조기를 개발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와 함께 가정용 맥주제조기 프로젝트팀에 있던 부장, 차장 등 4명도 순차적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HD현대인프라코어, 'K2전차 엔진 개발' 정산금 200억 추가 승소 HD현대인프라코어, 'K2전차 엔진 개발' 정산금 200억 추가 승소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제작된 K2전차 엔진 개발에 참여한 HD현대인프라코어가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약 345억원의 정산금을 받게 됐다. 대전고법 민사1부(재판장 신동헌 부장판사)는 5월 1일 HD현대인프라코어가 "K2전차에 탑재된 1,500마력 전차 엔진 개발 과정에서 투입된 원가비용 중 미지급 정산금액을 지급하라"며 국방과학연구소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나10120)에서 "국방과학연구소는 HD현대인프라코어에게 (1심 판결보다 196억 4,600여만원이 늘어난) 345억 2,2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국방과학연 [교통] 그랜저 앞범퍼 추돌 사고 적정 대차기간은? [교통] 그랜저 앞범퍼 추돌 사고 적정 대차기간은? K5 승용차가 전북 완주군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같은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A씨의 그랜저 승용차의 앞범퍼 부위 등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그랜저 승용차의 수리에 따른 적정 대차기간은 며칠일까?A씨는 사고 후 이틀 뒤인 7월 22일 오전 9시쯤 그랜저 승용차 제조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해 수리를 마치고 7월 29일 차량을 출고하고, 위 8일의 수리기간 동안 다른 그랜저 승용차를 대차하여 대차비용으로 1,185,600원을 지출했다. A씨는 이어 K5 승용차의 보험사인 KB손해보험에 위 대차비용을 청구했으나, [행정] "치아우식증 주민의 긴급의료지원요청에 구청 공무원이 구두로 거부…무효" [행정] "치아우식증 주민의 긴급의료지원요청에 구청 공무원이 구두로 거부…무효" 긴급의료지원요청에 구청 공무원이 구두로만 거부했다면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긴급복지지원법은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 대한 긴급지원 중 하나로 각종 검사와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의료지원'을 두고 있다.서울 중구에 사는 A씨는 2023년 10월 16일 식사 중 상악전치부 보철이 파절되자 병원에 방문해 치아우식증을 병명으로 하는 진단서를 발급받았다. A씨는 다음날인 10월 17일 긴급복지지원법상 의료지원을 받기 위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관할 행정청인 중구청에 위 진단서를 제 [노동] "시간강사에 강의 배정 안 한 경상국립대, 휴업수당 지급해야" [노동] "시간강사에 강의 배정 안 한 경상국립대, 휴업수당 지급해야" 대학이 1년 단위로 재임용되어 재직한 시간강사에게 강의를 배정하지 않았다가 휴업수당을 지급하게 되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3부(재판장 박평균 부장판사)는 3월 21일 경남 진주에 있는 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에 재직했던 시간강사 A씨가 "휴업수당 35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나34943)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깨고, "국가는 A씨에게 35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19년 9월 경상국립대 대학원 정치경제학과의 시간강사로 임용되는 계약을 체결한 후 1년 단위로 재 [노동] 1년 이상 서면계약 없어도 '택배 운송' 화물차주에 산재 적용 인정 [노동] 1년 이상 서면계약 없어도 '택배 운송' 화물차주에 산재 적용 인정 '서면으로 1년 이상' 화물운송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더라도 운수사업자의 택배화물을 상시적으로 운송해온 화물차주도 산재보험법의 적용을 받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허준기 판사는 4월 18일 다른 화물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허리를 다친 화물차주 A씨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4구단50943)에서 이같이 판시, "요양급여 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B사와 운송계약을 체결하고, 화물차량을 운전해 택배 물품을 양산에서 대전까지 운 [선거] "지자체장 선거 예비후보자의 공약집 무상 배부…배부방법 위반죄 외에 기부행위죄도 성립" [선거] "지자체장 선거 예비후보자의 공약집 무상 배부…배부방법 위반죄 외에 기부행위죄도 성립" 지자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가 예비후보자공약집을 무상 배부한 경우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하여야 한다는 공직선거법 60조의4 1항의 공약집의 배부방법 위반죄 외에 기부행위죄가 성립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공직선거법 60조의4 1항에 따르면, 대통령선거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선거의 예비후보자의 경우 예비후보자공약집 1종을 발간 · 배부할 수 있으며, 이를 배부하려는 때에는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하여야 한다. 다만, 방문판매의 방법으로 판매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4월 4일, 2022년 [손배] "주간보호센터 이용 90대 낙상사고에 보호센터 책임 60%" [손배] "주간보호센터 이용 90대 낙상사고에 보호센터 책임 60%" 장기요양등급 4등급 판정을 받은 A(사고 당시 92세 · 여)씨는 2021년 1월부터 B씨가 전북 고창군에서 운영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인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해왔다. A씨는 2022년 7월 7일 오후 2시쯤 주간보호센터의 차량을 이용해 안과의원에 방문하게 되었다. A씨는 위 안과 앞에서 주간보호센터 직원인 간호조무사 C씨의 부축을 받아 하차를 하게 되었는데 급하게 내리다가 발이 꼬여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떨어졌고 C씨가 A씨를 놓치는 바람에 폐쇄성 대퇴골전자간골절상을 입었다. B씨는 "주간보호센터의 운영자로서 A씨의 손해를 배상해야 하 [손배]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 집단감염', 국가에 배상책임 없어" [손배]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 집단감염', 국가에 배상책임 없어" 서울중앙지법 민사20부(재판장 이세라 부장판사)는 4월 5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수용되었다가 코로나에 감염된 수용자 26명이 "구치소 공무원의 직무상 과실로 인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1가합548802)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동부구치소에선 2020. 11. 27.부터 2021. 1. 11.까지 직원 27명, 수용자 1,166명 등 모두 1,193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했다. 원고들은 2020. 11. 27.보다 앞서 서울동부구치소에 입소하여 거실에 수용되어 있다가 [손배] '볼보 S60 급발진 의심 사고' 손배소 냈으나 운전자 패소 [손배] '볼보 S60 급발진 의심 사고' 손배소 냈으나 운전자 패소 서울중앙지법 민사15부(재판장 최규연 부장판사)는 4월 17일, 2020년 10월 경기도 판교에서 발생한 볼보 2020년식 S60 T5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 차량을 운전한 A(여)와 차량 소유자인 남편, 두 자녀가 자동차의 설계와 제조상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으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판매사인 에이치모터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1가합522145)에서 "사고는 자동차의 결함과 무관하게 발생하였다고 볼 만한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며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사고는 2020. 10. 28. 변시 13회 출신 재판연구원 118명 임명 변시 13회 출신 재판연구원 118명 임명 대법원이 5월 1일자로 2024년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변시 13회 출신 신임 재판 연구원 118명을 임명했다. 원광대 로스쿨을 제외한 전국 24개 로스쿨에서 재판연구원을 배출했으며, 이화여대 로스쿨이 가장 많은 14명을 배출했다. 이어 성균관대와 전남대 로스쿨이 각 11명씩, 경북대 로스쿨이 9명의 재판연구원을 배출했다.118명 중 81명(68.6%)이 여성으로 남성 37명(31.4%)의 두 배가 넘는다. 임용 시점을 기준으로, 최연소자는 25세, 최연장자는 43세다.재판연구원은 법관의 재판업무를 보조하기 위하여 각종 검토보고서 [의료] "유효기한 하루 지난 백신 접종했다고 의사면허 자격정지 3개월…취소하라" [의료] "유효기한 하루 지난 백신 접종했다고 의사면허 자격정지 3개월…취소하라" 서울 마포구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A씨는 2023년 생후 6개월의 영아 B에게 유효기한이 하루 지난 B형간염 백신 헤파뮨 주사제를 접종했다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한 경우(변질 · 오염 · 손상되었거나 유효기한 또는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사용한 경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3개월의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받자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처분을 취소하라며 소송(2023구합73908)을 냈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제4조 [별표] 행정처분기준에 따라 처분을 했으며, 이 행정처 [임대차] "묵시적 갱신으로 4년 거주했어도 새 임대인에 계약갱신요구 가능" [임대차] "묵시적 갱신으로 4년 거주했어도 새 임대인에 계약갱신요구 가능" 주택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묵시적 갱신에 의해 임대차가 갱신되어 이미 임차인이 4년 이상 거주한 경우에도 임차인은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20년 5월 B씨로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6층의 다가구주택 건물 중 5층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501호를 임대차보증금 50,000,000원, 차임 월 250만원(관리비 20만원 별도), 임대차기간 2020. 6. 1.부터 2022. 5. 31.까지로 정해 임차했다. 임대차계약 당시 501호는 일부가 근린생활시설(사무실) 용도로 사용되고 있었 [노동] "현대차, '치장' 협력업체 근로자 직접고용의무 없어" [노동] "현대차, '치장' 협력업체 근로자 직접고용의무 없어"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4월 4일 현대자동차의 울산공장에서 치장(置藏)업무를 담당하는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26명이 "현대차와 근로자파견관계에 있으므로 근로자 지위를 확인하거나 고용의 의사표시를 하라"며 현대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다299306)에서 "원고들과 현대차는 근로자파견관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치장업무란 생산된 수출용 차량이 수출선적장을 거쳐서 나오면 이를 야적장으로 옮겨 주차하는 업무다. 원고들은 현대차의 협력업체 소속으로 [노동] "무면허로 오토바이 운전해 귀가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어도 산재" [노동] "무면허로 오토바이 운전해 귀가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어도 산재"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해 귀가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어도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22년 10월 24일 18:45쯤 자신이 다니고 있는 포천시에 있는 B사 부근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해 귀가하던 중, 시속 약 60km로 진행하는 차량을 왼쪽으로 추월해 진행하다가 위 차량 약 80~90m 앞에서 진행하고 있던 한국특장 14.2톤 사료 운반차량의 왼쪽 뒷 부분을 오토바이로 들이받았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다가 다음날인 10월 25일 00:42쯤 외상성 뇌출혈로 사망했다. 이에 [민사] "재산관리인 없이 北주민 상속소송 대리…성공보수 약정 무효, 로펌 위임계약은 유효" [민사] "재산관리인 없이 北주민 상속소송 대리…성공보수 약정 무효, 로펌 위임계약은 유효" 법무법인이 북한주민의 남한에 있는 상속재산에 대한 소송을 위임받으며 남북가족특례법 15조에 따른 재산관리인을 통하지 않고 위임계약과 성공보수 약정을 맺은 경우 성공보수 약정은 무효라도 위임계약까지 무효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성공보수 약정상 보수는 청구할 수 없지만, 위임계약 유효에 따라 법무법인에게 응분의 보수는 주어야 한다는 취지다.A법무법인은 2016년 북한주민들인 B씨 형제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제3자와 친생자 확인소송, 상속회복 청구소송 등에 관한 위임계약을 체결하고 '총 상속지분의 30% 또는 [민사] 파트타임 약사가 퇴사 후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약국 차려…'영업금지 가처분' 인용 [민사] 파트타임 약사가 퇴사 후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약국 차려…'영업금지 가처분' 인용 울산 동구에 있는 상가건물 106호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는, 2022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이 약국에서 주 1회 내지 3회만 근무하는 파트타임 약사로 재직했던 B가 퇴사 한 달 만인 2024년 1월 같은 건물 103호에 약국을 차리자 B를 상대로 약국 영업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2023카합10254)을 냈다. 이 상가건물 201호에서는 2021년 초순경부터 'C내과의원'이라는 상호의 의원이 운영되고 있다A는 "B가 채권자 약국에서 근무하면서 영업비밀인 채권자 약국의 약품리스트와 매출현황 관련 정보를 [손배] "일실수입 산정 위한 도시 일용근로자 월 가동일수 22일→20일" [손배] "일실수입 산정 위한 도시 일용근로자 월 가동일수 22일→20일" 대법원이 일실수입 산정의 기준이 되는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 가동일수를 기존의 22일에서 20일로 낮췄다. 연간 공휴일이 늘고 근로자들의 월평균 근로일이 줄어드는 등 사회적 · 경제적 변화를 고려한 변경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4월 25일 산재사고를 당한 일용직 근로자 A씨에게 휴업급여 등 3억 5,000여만원을 지급한 근로복지공단이 사고의 원인이 된 크레인의 보험사인 삼성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의 상고심(2020다271650)에서 월 가동일수를 20일 초과해 인정하기 어렵다며,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