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종길 변호사의 북경통신] 중국판 '사법농단 사건'-섬북천억광업권사건 [김종길 변호사의 북경통신] 중국판 '사법농단 사건'-섬북천억광업권사건 판빙빙 탈세사건을 폭로했던 전 CCTV 아나운서 추이용위안(崔永元)이 이번에는 '섬북천억광업권분쟁'과 관련한 최고법원의 비리를 폭로했다. 섬북천억광업권분쟁은 분쟁규모가 엄청날뿐 아니라(1천억 위안은 한화로 약 16조원임), 섬서성고급법원(원고승소)–최고법원(파기환송)–섬서성고급법원(원고패소)–최고법원(파기자판, 원고승소)을 거치면서 13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었고, 작년 초에 최고법원의 최종판결이 나오고 1년이 지났는데 아직 집행이 되지 않고 있는 사건이다. 그리고 이 사건과 관련하여 섬서성 국토청장, 지질광업국장, [리걸타임즈 칼럼] 해외소송 [리걸타임즈 칼럼] 해외소송 지난해 말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외국 로펌 중 최고 하이라이트는 소송과 정부조사 대응 전문 미국 로펌인 코브레 앤 김(Kobre & Kim)이었다. 서울에 나와 있는 외국변호사들 사이에서도 코브레 서울사무소가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톱 뉴스로 얘기되고 있다.코브레의 선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요즈음 한국시장에서 잘 나가는 외국 로펌들은 일부 예외가 있지만, 미국 소송이나 국제중재, 미 정부의 조사나 규제에 대한 자문을 주로 하는 분쟁해결 전문, 송무 로펌들이다. 코브레 외에도 한국에 진출한 여러 로펌들이 해외 [리걸타임즈 칼럼] 개정 특허법 · 부정경쟁방지법에서의 권리자 보호 강화 [리걸타임즈 칼럼] 개정 특허법 · 부정경쟁방지법에서의 권리자 보호 강화 2018년 12월 7일, 국회 본회의는 특허법 일부개정법률안,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 이들 개정법들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 시행되게 된다. 특히 두 개정법에는 지난 수년간 도입 논의가 있었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비롯하여, 특허침해소송의 피고에게 구체적인 실시태양 제시의무를 부과하고, 영업비밀의 인정 요건을 완화하는 등 향후 특허권과 영업비밀 관련 분쟁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사항들이 있는바, 주요 내용과 이에 따라 실무상 예상되는 변화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하 [리걸타임즈 칼럼] 2019년 개정 세법의 주요 내용 [리걸타임즈 칼럼] 2019년 개정 세법의 주요 내용 2019년이 밝았다. 올해 우리나라의 예산은 470억원 정도이다. 국회는 지난달 8일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54조 제2항은 국회에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즉, 전년도 12월 2일)까지 예산안을 의결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2018년에도 국회는 이 규정을 어기고 예산안을 늦게 처리하였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예산안을 확정하고 의결하는 절차는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나라의 살림살이를 위해서 필요한 돈은 대부분은 세금으로 거두어야 한다. 그러려면 그에 맞게 세법을 개정하는 일이 함께 진행되어야 [리걸타임즈 칼럼] 2019년 금융 · 자본시장 변화에 거는 기대 [리걸타임즈 칼럼] 2019년 금융 · 자본시장 변화에 거는 기대 늘 그랬지만 2018년은 금융 · 자본시장에도 유독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은행권은 디지털 혁신 없이는 생존하기 어렵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꾸준히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작업을 진행했다. 보험업계는 즉시연금, 실손보험료 인상 등을 두고 소비자보호를 강조하는 금융당국과의 마찰을 이어갔다. 증권업계는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 골드만삭스의 무차입 공매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 CERCG 부도사태로 촉발된 증권사간 소송 등 사건사고가 많았다.삼성바이오 등 사건사고 많아카드업계는 카드수수료 인하로 국내 [리걸타임즈 칼럼]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리걸타임즈 칼럼]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상장사들과 달리 정확한 매출이 공개되지 않는 법률회사의 매출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매년 말 인사혁신처가 관보에 고시하는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명단이다. 올해도 12월 마지막 날 2017년 연매출을 기준으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국내외 로펌 32곳이 발표되었다. 많게는 매출이 수천억원에 이르는 대형 로펌들에겐 발표내용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으나, 연매출 100억원 안팎의 중소 로펌이나 외국법자문법률소 즉, 서울에 나와 있는 외국 로펌 사무소들에겐 취업제한 대상 명단이 일종의 매출 성적표가 될 수 있다.개업변 [리걸타임즈 기고]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 ⑳개인정보 보호 [리걸타임즈 기고]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 ⑳개인정보 보호 2014년 신용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3대 신용카드사(국민 · 농협 · 롯데)로부터 역대 최다 규모인 1억 400만여건, 2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로, 카드사들에 대한 집단소송, 금융당국의 규제 도입,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을 촉발하여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위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손해배상소송은 현재도 진행 중으로, 지난 9월 1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농협은행과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게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550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리기도 하였다.올 4월, 페이스북 창업자인 [리걸타임즈 칼럼] 중국 전리권 침해소송에서의 공지기술항변 [리걸타임즈 칼럼] 중국 전리권 침해소송에서의 공지기술항변 한국과 달리 중국 전리권(특허 · 실용신안권) 침해소송에서는 피고가 전리권 무효의 항변을 할 수 없다. 그 대신 피고는 침해소송의 대상제품이 공지기술에 속한다는 공지기술항변을 통하여 비침해를 주장할 수 있다. 이하 2017년 중국법원 50대 IP 사건 중 하나로 공지기술항변이 쟁점이 된 사례를 들어 중국 전리권 침해소송에서의 공지기술항변에 대해 소개한다.원고(TAN, Xi-ning)는 '사각형 밀봉링(一种矩形密封圈)'을 고안의 명칭으로 하는 실용신안의 권리자(1심 원고, 2심 피상소인, 재심 신청인)로서, 피고(Hen 딜의 해 딜의 해 11월 9일 저녁 법률매체 ALB의 '2018 Korea Law Awards' 시상식이 열린 서울 남산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 올해로 여섯 번째인 이날 시상식에서 관심을 끈 대목 중 하나는 모두 35개에 이르는 상(賞)의 개수였다. 개인 부문, 인하우스 부문, 로펌 부문, 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할 상의 숫자가 워낙 많다 보니 몇 차례 중간 휴식시간을 두고 행사를 진행해야 했다.상의 숫자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는 게 아니라 한국시장에 그만큼 딜(Deals)이 많고 그래서 상을 받을 로펌과 변호사도 많다는 점에 주목하고자 [리걸타임즈 칼럼] 계약의 해제와 납세의무 [리걸타임즈 칼럼] 계약의 해제와 납세의무 업무를 하면서 늘 느끼지만 세법은 정말 어렵다. 세액을 산정하는 공식이 복잡해서가 아니다. 세법을 해석하는 일은 고차원적인 판단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세법을 해석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법(私法)상 법률관계를 확정해야 한다. 세법에서 과세요건으로 삼는 양도, 인도, 상속, 증여와 같은 개념은 기본적으로 민법에서의 개념을 빌린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되는 사안에서 민법의 법률효과를 정확하게 분석해야만, 다음 단계로 세법의 적용을 고려할 수 있다.그렇다고 세법이 반드시 민법의 법률효과를 그대로 따르는 것은 아니다. 세법은 엄연 [리걸타임즈 칼럼] 글로벌 자금세탁 방지의무의 과거 · 현재 · 미래 [리걸타임즈 칼럼] 글로벌 자금세탁 방지의무의 과거 · 현재 · 미래 법무법인 광장이 11월 19일 서울 을지로에 있는 은행회관에서 미국의 자금세탁규제 전문 컨설팅 회사인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와 함께 '2018 글로벌 자금세탁규제'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미 재무성 고위관계자가 한국계 은행들에게 대북제재 위반이 없도록 엄중히 주의를 환기시키는 등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열려 한층 주목을 받았다. 미 금융 규제당국은 외국계 은행의 금융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금세탁방지기준 위반시 엄청난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날 [리걸타임즈 칼럼] 베네치아CC 대법 전원합의체 판결이 골프장 사업에 미치는 영향 [리걸타임즈 칼럼] 베네치아CC 대법 전원합의체 판결이 골프장 사업에 미치는 영향 최근 선고된, 담보신탁한 골프장을 공매나 수의계약으로 인수한 경우에도 인수인이 기존 회원들에 대한 입회보증금 반환채무를 승계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2016다220143)에 대해 골프장 사장으로도 근무한, 골프장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는 신용락 변호사가 판결의 의미와 골프장 등 관련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하게 분석한 글을 보내왔다. 수원지법 판사 등으로 활동한 후 2002년부터 법무법인 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 변호사의 글을 요약, 소개한다. 신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리걸타임즈 칼럼] 벤처기업의 외부투자 유치시 유의사항 [리걸타임즈 칼럼] 벤처기업의 외부투자 유치시 유의사항 일반적으로 벤처기업은 충분한 자본적 기초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설립되고, 확실한 수익모델을 갖출 때까지 상당한 자금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명망 있는 기관투자자의 투자를 받을 경우 사업수행에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3자로부터 투자를 받는 거래가 상당히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투자자에 유리한 경우 많아그런데 벤처기업이 제3자로부터 투자를 받을 때에 체결되는 투자계약서 등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지분투자계약들에 비하여 투자자에게 상당히 유리한 경우가 많고, 일부 경우는 투자자에게 지나치게 강력한 권리를 부여하는 [리걸타임즈 칼럼] 사모펀드시장의 새로운 도약 [리걸타임즈 칼럼] 사모펀드시장의 새로운 도약 국내에 처음 사모펀드제도가 도입된 것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8년 공모펀드에 비해서 일부 자산운용 및 공시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형태로 사모펀드에 관한 특례규정을 둔 것이 국내 사모펀드 제도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004년 해외 PEF의 국내 기업 인수에 대응하기 위하여 '사모투자전문회사'라는 명칭(현재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으로 처음 PEF가 도입되고, 2009년 해외 헤지펀드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헤지펀드를 육성하기 위하여 적격투자자 사모펀드(현재 전문투자형 사모펀드)가 도입되면서, 국 A로펌을 선호하는 이유 A로펌을 선호하는 이유 기업체 등 법률서비스의 수요자들이 법률회사, 변호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일까. 리걸타임즈가 매년 실시하는 사내변호사 상대 설문조사를 분석해보면 10년간 조사했는데도 변하지 않는 정답이 있다.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형 로펌이든, 중소 부티크든 예외 없이 사내변호사가 어떤 로펌을 선호하는 이유는 첫째가 전문성이다.'업무의 퀄리티', '자문의 질' 등 표현은 달라도 사내변호사들이 드는, 로펌을 선호하는 이유는 그 로펌에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전문성이 있다는 것이다. 왜 그런지는 물을 필요가 없다. [리걸타임즈 칼럼] 거래구조(Deal Structure) [리걸타임즈 칼럼] 거래구조(Deal Structure) 회사 내 특정 사업부문을 타에 매각하고자 하는 고객이 있다. 어떠한 거래구조를 택하여야 할까.거래구조는 어찌 보면 M&A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M&A 자체의 틀을 정하고 그에 기하여 제반 후속절차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실무상으로도 사전 준비단계에서부터 거래구조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법적 검토는 물론이고 재무, 세무상 검토도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방안마다 저마다의 장단점 존재'거래구조'라고 하면, 단순히 생각하면 회사를 팔고 사면 되는 것 아닌가 [리걸타임즈 칼럼] 미국 특허 간접침해와 그 대응방안 [리걸타임즈 칼럼] 미국 특허 간접침해와 그 대응방안 "미국에 있는 고객사에 부품을 납품하는데 저희도 미국 특허권의 침해에 해당될 수 있나요?"미국 특허권은 완제품에 관한 것인데 일부 부품만을 납품하는 경우에도 해당 특허권의 침해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한국 회사들이 있다(고객사가 해당 부품으로 인해 특허권자로부터 침해소송을 당하는 경우 고객사가 부품사에게 IP Indemnity 계약에 기한 배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특허권자는 간접침해를 이유로 부품사를 직접 제소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 특허의 직접침해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침해자가 특허 청구범위에 기재된 발명의 [리걸타임즈 칼럼]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리걸타임즈 칼럼]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집값 문제로 나라가 시끄럽다. 다급해진 정부는 연이어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단연 세금 대책이 중심이다. 사람들의 행동을 이끄는 데 세금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세금 대책의 큰 틀은 이렇게 요약된다.세금 대책이 중심부동산 양도소득세와 보유세 부담을 높여서, 다주택자들은 주택을 내어놓게 하고, 주택에 대한 투기수요는 잡겠다는 것이다. 공급이 늘고 수요가 줄면, 가격은 하락하는 것이 상식이다. 이제 정부의 의도대로 시장이 움직일지가 관건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다주택자들이 과중한 양도소득세 때문에 매물을 '표현대리냐 무권대리냐' BYD 광고 사기사건 '표현대리냐 무권대리냐' BYD 광고 사기사건 2018년 6월 26일 오후 리쥐안(李娟)이라는 33살의 상하이 여인이 803(상하이시공안국형사수사총대를 가리킴, 주소가 중산북일로 803호여서 문패에 803호라고 적혀 있기 때문에 붙은 별칭임)을 찾아갔다. 그녀는 자신의 윗선이라는 천쩐위(陳振宇)를 계약사기로 고발하면서, 자신도 관여했지만 실은 피해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의 설명을 들은 803에서는 계약사기죄로 입건하기에 부족하다며 그녀를 돌려보냈다. 803을 나온 그녀는 정문 앞에서 다시 110(범죄신고전화)에 전화를 걸었다. 그녀의 신고를 받은 파출소는 즉각 출동하여 그녀 [리걸타임즈 특별기고] 'Ambition, Talent, Linked' 내건 IAKL 애틀랜타 총회에 다녀와서 [리걸타임즈 특별기고] 'Ambition, Talent, Linked' 내건 IAKL 애틀랜타 총회에 다녀와서 9월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의 Grand Hyatt at Buckhead 호텔에서 개최되었던 제26차 세계한인법률가회(IAKL,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Lawyers) 총회 및 학술대회에 다녀왔다. IAKL은 전 세계에 있는 한국계 법률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주로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들이 많으며, 독일,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의 한인법률가(변호사, 판사, 검사, 법학교수 등)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서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