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싱가폴의 법률시장 개방 싱가폴의 법률시장 개방 한미 FTA 협상 등 국내법률시장의 개방이 임박함에 따라 성공적인 개방에 대한 논의가 연일 이슈화되고 있다. 우리보다 한발 앞서 법률시장을 개방한 싱가폴의 사례도 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될 수 있을 것 같다.싱가폴에 외국 로펌이 진출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초부터였다. 그러나 2000년도까지 싱가폴에는 이들을 규제하기 위한 별도의 법규가 전무한 실정이었고, 법무검찰청장(Attorney-General)이 관습과 선례(Custom and Precedent)에 의존해 외국 로펌과 법률가들을 규제해 왔다.2000년도에 이르러 싱가폴을 일본의 법률시장개방 일본의 법률시장개방 한-미 FTA 협상과 관련해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법률시장을 3단계에 걸쳐 개방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제1단계로 외국 법률회사는 한-미 FTA 타결 직후부터 국내에 사무소를 설치하거나 국내에서 외국 법률에 대한 자문을 할 수 있게 되고, 제2단계로 2008년부터 국내 법인과 업무제휴를 할 수 있게 되며, 마지막으로 2011년부터는 국내 법인과 합작을 하거나 내국인 변호사를 고용할 수 있게 된다. 법률 서비스는 공공성이 강조되는 서비스 분야이므로 매우 신중하고 철저하게 개방을 준비해야 한 조세피난처에서의 회사 설립 조세피난지역(Tax Haven)이라고 불리는 지역에서의 회사 설립에 관하여 기업을 운영하는 CEO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과연 이곳에서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와 절차를 거쳐야 할까.흔히 조세피난처(Tax Haven)라고 말할 때, 그 사전적 의미는 이러한 곳에 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할 때 법인세, 개인소득세에 대한 과세가 전혀 없거나, 있는 경우에도 아주 경미한 세율을 부과하여 세제상의 특혜를 볼 수 있는 국가나 지역을 뜻한다.조세피난처에 설립되는 회사는 흔히 역외회사(off-shore comp 글로벌 로펌 제치는 아시아 로펌들 글로벌 로펌 제치는 아시아 로펌들 2006년의 아시아 지역 로펌들은 작년보다도 훨씬 더 바쁜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칼럼에서는 올해 아시아 지역의 법률 시장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조명한 후 중국, 일본, 인도의 법률시장에 어떠한 변화가 예상되는지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아시아 지역 로펌들의 규모가 작년에 비해 대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을 비롯한 홍콩, 싱가포르 지역의 로펌들이 특히 규모 확장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일본의 로펌들도 상당수의 변호사를 신규 채용하여 규모를 확장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미국, 영국, 호주의 로스 2005년 아시아 로펌업계 2005년 아시아 로펌업계 2005년은 아시아 법률시장에 대한 세계의 주목이 돋보인 한해였다.그런 가운데 아시아 법률시장의 큰 이슈 중 하나는 인도의 법률시장 개방을 향한 국제적 로펌들의 관심이었다. 인도의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것과 더불어 인도의 법률시장의 개방이 그 이슈가 되었는데, 인도에서 사업을 시작하려는 많은 외국 투자자 및 자본가들은 싱가포르에 있는 로펌들에 주로 의존해 법률자문을 얻곤 했다. 이미 많은 로펌들이 인도법률시장이 개방되면 곧바로 인도로 뛰어들려고 그 시기를 기다리는 곳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국계 로펌인 시몬스 앤 시 중국 진출 로펌의 딜레마 지금까지 황금시장으로만 알고 있었던 중국의 법률시장에 변화가 있다. 법률 시장에 관한 한 중국은 '구매자의 시장(buyer’s market)'이 되었다고 한다. 작년 초 영미권에서 중국에 진출한 로펌중 하나가 단지 10만 달러를 받고 공개상장을 수임했다는 소문은 (보통은 그것의 열 배가 적정가격이다) 중국시장에서 얼마나 경쟁이 심한지를 대변해 주는 상징이 되었다. 이러한 뉴스가 빠르게 확산된 것을 보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법률 시장에서의 자리 굳히기 경쟁을 위해 로펌들이 가격인하의 압력을 받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로펌의 가치평가 기준 최근에 보고된 영국의 Clementi 보고서(지난회 칼럼 참조)의 파장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 영미권계의 로펌 시장에서는 로펌 상장과 외부투자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분주한 모습이라고 한다. 로펌들로서는 원론적인 질문 두 가지에 봉착하고 있다. 그 첫번째는 과연 외부투자가 로펌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이고, 또하나는 자신들의 로펌이 과연 얼마만큼의 가치를 갖고 있는냐는 것이다. 모든 로펌이 이러한 질문에 답해야 할 필요성은 없지만, 외부투자를 원하는 로펌이라면 이를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다.두 질문은 물론 상호 로펌의 상장 및 외부투자유치 로펌의 상장 및 외부투자유치 얼마전에 나온 한 보고서가 영국의 법률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다름아닌 데이빗 클레멘티(David Clementi)경이 2004년 12월 "Review of the Regulatory Framework for Legal Services in England and Wales"라는 제목으로 영국의 사법부장관(Secretary of State for Constitutional Affair) 앞으로 제출한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를 두고 영국의 로펌 뿐만 아니라 캐나다 등 다른 나라들도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표명하고 있어 인도에의 법률서비스 아웃소싱 인도에의 법률서비스 아웃소싱 IT나 금융 등 지식산업분야의 인도로의 아웃소싱(Outsourcing)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법률서비스도 인도 변호사들을 찾아 인도로 몰려들고 있다.최근의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에는 점점 확대되고 있는 인도에의 Legal Outsourcing에 관한 기사가 실려 관심을 끌었다. 통계에 따르면 갈수록 많은 다국적 기업 및 미국의 대형 로펌들이 인도로 법률 서비스를 아웃소싱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뭄바이나 델리와 같은 대도시 주변에는 다국적 기업 및 미 카자흐스탄에의 투자와 진출 2000년도 이후 10%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최근 들어 개발 분야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넓은 국토에 비해 인구가 매우 적은 반면 카스피해 연안과 내륙지역에 많은 양의 석유가 발견되어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곳이다. 한국에서도 최근 카자흐스탄에 IT, 부동산 및 석유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카자흐스탄 현지에 투자법인이나 합작회사 등을 설립하여 투자를 시작하는 초기 단계이며, 이에 대한 전문지식 또한 부족한 실정 투자 더욱 손짓하는 베트남 시장 베트남에서는 국영기업의 민영화(privatization)라는 용어 대신, 국영기업의 주식회사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주식화(equitization)"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된다. 1998년 베트남 정부는 국영기업의 주식화 절차에 대해 포괄적 법령인 Decree 44/1988/ND-CP를 제정한 데 이어 이후 주식화될 국영기업의 선정방법과 기업가치의 평가방법에 대하여 규정하는 추가적인 법령들을 제정해 왔다.그러나 주식회사화 과정은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6000여개의 국영기업 중 1500여개만이 주식화되었을 뿐이다. 베트남 정부는 Private Equity 투자처로서의 베트남 베트남의 외국인 투자 및 합작법인 설립 · 운영 관련 법규정은 중국의 법규정을 그대로 사용한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2001년 중국의 세계무역기구 가입 이후 개발물결을 타면서 중국의 제도가 많이 바뀌었듯이 베트남에도 점차적으로 새로운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우기도 하는 Private Equity Firm들도 점점 더 베트남의 투자를 타진하기 시작했다. 1990년도 중반에는, 베트남 투자를 위해 몇 개의 펀드에 3~4억 달러 정도의 자금이 조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당시 베트남에는 투자할 만한 좋은 기업이 부족했 Luxembourg를 플랫폼으로 하는 Private Equity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외국계 Private Equity와 관련된 내용과 계약관계를 보면 룩셈부르크에서의 투자회사 또는 Holding Company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비록 Private Equity Firm들의 본거지가 룩셈부르크는 아니지만, 이 지역에 설립된 특별목적회사가 이렇게 사용되는 이유는 뭘까.우선 2004년 6월 15일 SICAR(Sociétés d’investissement en capital à risqué : 벤처사업에 대한 자본투자회사)에 관한 법률(이하 'SICAR법')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이 법이 중국의 Private Equity Market Private Equity Players들이 중국에 투자한 그들의 돈을 회수해가는 방법은 대단히 제한적이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중국 이외의 지역에 회사를 설립한다거나, 레드칩 주식을 발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투자금을 회수해 간다.이러한 대상 자산을 소유하기 위한 지주회사를 해외에 설립하고, Private Equity의 자산을 이 해외 지주회사에 투자하는 구조이다. 외국 증권시장에 기업을 공개하는 것이 까다로운 중국법의 적용과 규제를 피해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렇게 해외에 회사를 설립하는 방식의 투자는 대규모 중국국영회 중국의 Private Equity Market 기업인수펀드(Private Equity Fund)들은 통상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은행이나 기타 금융권에서 인수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리기도 한다. 다만, 중국에서는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융기법이 제한적이다.아래에서는 몇 가지 가능한 금융기법들에 대해 살펴본다. 첫째는 역외펀드를 설립하는 방법이다.중국회사를 인수하기 위하여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펀드를 설립하는 것은 중국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러한 역외펀드는 자금융통을 위해 자금주로부터 인수대상 중국회사의 자산을 통해 만들어 낸 다양한 형태의 담보를 중국의 Private Equity Market 국제적인 Private Equity Firm들이 전 세계적으로 활동무대를 옮겨가면서 중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지대해 지고 있다.중국의 빠른 경제 성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20년 전 기관투자가들이 중국에 투자를 했다면, 지금은 Private Equity를 포함한 금융 투자자들이 중국 경제와 중국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물론 중국 시장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기대만 갖고 중국 투자에 성공할 수는 없다. Private Equity Firm과 같은 외국인 투자와 관련된 법률 · 규 사모투자펀드(Private Equity Fund) 해외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들의 업무 영역은 매우 다양하다.그중에서 주목해야 할 분야중 하나로 사모펀드(Private Equity)를 들 수 있다. 투자자의 자금 모집, 여러 나라 · 지역의 펀드 관련 규제 파악, 목적회사의 발굴, 실사 및 투자(M&A)에서 부터 목적회사의 가치상승과 투자자금의 회수에 이르기까지 사모펀드설립 · 운용자(Private Equity Player)들의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다.한편으로는, 이러한 절차를 전체적으로 도와주는 변호사들의 역할도 상당하다고 할 수 있겠다.이러한 사모펀드는 소수의 투자자들로부터 비공 외국 로펌의 한국인 변호사들 외국의 로스쿨에 가보면 법률가를 지망하는 한국계 미국인 또는 유학온 한국인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변호사로 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들도 많이 있는데, 그중에는 유명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가 된 사람도 적지 않다.특히 한국 관련 업무가 많아지면서 이들의 활약은 더욱 확대돼 가는 측면이 없지 않다.이들 한인변호사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초.대표적인 사람이 미국 뉴욕에 본사가 있는 Cleary Gottlieb의 한진덕 변호사다.한진덕 변호사는 Cleary Gottlieb의 뉴욕사무소에서 1989년 베트남의 단독투자법인 베트남은 아세안(ASEAN) 회원국 중 경제가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나라이다. 이는 베트남 정부가 경제개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이러한 노력의 뒷받침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베트남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베트남 진출을 위한 투자 형태로는 경영협력투자(BCC)와 합작투자(Joint Venture)가 있다.또 하나는 단독투자의 형태로 베트남에 진출하는 방법이다. 단독투자의 경우 기업의 소유권을 외국기업이 보유하게 되며, 베트남 법에 따라 설립된 베트남 법인의 유한책임회사로 간주된다. 합작투자 형태의 베트남 진출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합작투자(Joint Venture Enterprise)가 있다.베트남에선 합작기업의 경우 주식회사가 아닌 유한책임회사의 형태로 설립된다.베트남 법에 따라 베트남 법인으로 간주된다.합작기업 설립시 외국측 자본금은 30% 이상 투자되어야 하며, 이는 현금, 건물, 기계설비, 특허권, 기술 노하우 등으로 출자를 하게 된다. 베트남측 출자자는 현금으로 출자하기 보다는 대개 토지의 현물출자에 의해 법정자본(Legal Capital)을 투자하고 있다. 베트남측이 토지 사용권을 현물출자 하는 경우, 토 이전이전이전111213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