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민원인에 물어준 형사합의금 시공사에 떠넘긴 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 청탁금지법 위반 유죄 [형사] 민원인에 물어준 형사합의금 시공사에 떠넘긴 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 청탁금지법 위반 유죄 경남 창원시 상남동 복합 공영주차타워 개발사업의 현장 감독관으로 근무하던 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 A씨는, 2019년 11월경 위 공사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 소음과 관련한 민원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제기하자, 복합 공영주차타워 공사를 도급받은 시공사인 B사에 민원 내용을 전달하면서 민원인의 개인 전화번호를 B사 담당 직원에게 알려주었다. 이에 민원인이 자신의 연락처를 사전 동의 없이 시공사에 전달했다며 A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 A씨가 민원인에게 합의금으로 300만원을 지급했다.이후 A씨는 복합 공영주차타워 공사를 하 [행정] "제주 녹지국제병원 '내국인 진료 제한' 적법" [행정] "제주 녹지국제병원 '내국인 진료 제한' 적법" 국내 첫 영리병원인 제주도의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내국인 진료 제한' 즉, 외국인만 진료대상으로 하는 허가조건은 적법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이어 상고심의 판단이 주목된다.로펌 광장 vs 태평양 광주고법 제주제1행정부(재판장 이경훈 부장판사)는 2월 15일 중국 녹지그룹이 설립한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가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처분 중 '허가조건: 진료대상자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함(내국인 진료 제한)' 부분을 취소하라"며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낸 [부동산] "현금청산대상자 청구로 재개발조합이 수용재결 신청…'협의 결여' 이유 각하재결 위법" [부동산] "현금청산대상자 청구로 재개발조합이 수용재결 신청…'협의 결여' 이유 각하재결 위법" 울산 중구 일대 329,600㎡를 사업구역으로 하는 A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019년 1월 24일 조합원들에게 분양신청기간을 1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하여 분양신청 공고를 냈으나, 사업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들 중 위 분양신청기간 내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 현금청산대상자가 된 315명이 A조합과 청산금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A조합에 토지수용재결 신청을 청구했다.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상 주택재개발사업에 있어서 분양신청을 하지 아니하여 현금청산대상자가 된 토지등소유자는 현금청산기간에 현금 [행정]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발생한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취소 적법" [행정]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발생한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취소 적법" 보육교사의 아동 학대행위가 발생한 어린이집에 대한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취소는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공공형어린이집 제도는 시 · 도지사가 정부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민간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공공형어린이집 현판을 수여하고, 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대구 달서구에 있는 어린이집에 근무하던 보육교사 A씨는 '2017. 6. 9. 12:22경 피해 아동(2)이 밥을 먹지 않고 울고 떼쓴다는 이유로 화가 나 손바닥으로 피해 아동의 등 부위를 1회 때린 후 피해 아동을 교실 벽에 세워두고, [노동] "법무부 소속기관별로 공무직 근로자 수당 차등 지급 위법" [노동] "법무부 소속기관별로 공무직 근로자 수당 차등 지급 위법" 법무부의 각 소속기관에 채용되어 행정사무를 보조하는 사무보조원, 식당에서 조리업무를 담당하는 조리원, 청소업무를 담당하는 미화원,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시설관리원, 운전업무를 담당하는 운전원, 경비업무를 담당하는 경비원, 보안업무를 담당하는 보안요원, 임상심리사, 무도실무관, 감호실무관 등으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이 기관별로 각종 수당을 차등 지급받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내 이겼다.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정현석 부장판사)는 12월 23일 법무부 소속기관 공무직 근로자 577명이 "다른 법무부 소속기관(본부 포함)의 공 SM 최대주주 이수만, 카카오 배정 신주 · 전환사채 발행에 법적 대응 예고 SM 최대주주 이수만, 카카오 배정 신주 · 전환사채 발행에 법적 대응 예고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화우가 SM이 2월 7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여 카카오에게 제3자 배정방식으로 약 1,119억원 상당의 신주와 약 1,052억원 상당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의한 것과 관련,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공동대표이사들이 주도하는 SM의 이사회가 제3자에게 신주와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명백히 상법과 정관에 위반되는 위법한 행위"라며 발행 금지 가처분 등 원천적 봉쇄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SM은 최대주주인 이수 [행정] "진입도로 폭 4m 확보 못해 동물장묘시설 신축 불허…적법" [행정] "진입도로 폭 4m 확보 못해 동물장묘시설 신축 불허…적법" A씨는 대구시 서구에 건축면적 383.74㎡, 연면적 632.7㎡ 규모의 동물장묘시설 1동을 신축하기 위해 2017년 3월 서구청에 개발행위허가신청 등이 포함된 복합민원 형태의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서구청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A씨에게 '①개발행위(토지형질변경) 및 농지전용허가신청에 대하여 불허가되었으므로 부결사유를 보완하고, ②지상권자의 토지사용승낙서류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A씨는 토지사용승낙서와 건축물의 배치 및 차폐계획 등의 내용이 담긴 부결사유 보완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서구청이 'A씨가 기 [손배] "기무사가 세월호 유족 동향 사찰"…국가의 2차 가해 배상책임 인정 [손배] "기무사가 세월호 유족 동향 사찰"…국가의 2차 가해 배상책임 인정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기무사가 유족의 동향을 사찰한 데 대한 국가의 2차 가해 배상책임이 인정되었다. 이에 따라 1심보다 위자료 인정액수가 1인당 500만∼100만원 늘었고, 전체 배상금액도 총 158억여원이 증가했다. 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이광만 부장판사)가 1월 12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118명(단원고 학생 116명, 일반인 2명)의 가족 228명이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2018나2047920 등)에서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들에게 857억여원 [행정] "전문건설업체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제한 처분하며 의견제출 기회 안 주었으면 위법" [행정] "전문건설업체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제한 처분하며 의견제출 기회 안 주었으면 위법" 행정청이 전문건설업체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제한 처분을 하면서 사전통지나 의견제출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법 행정2부(재판장 문흥만 부장판사)는 1월 20일 외국인근로자 고용제한 처분을 받은 전문건설업체인 동아지질이 "처분을 취소하라"며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동부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21963)에서 이같이 판시,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무법인 지평이 동아지질을 대리했다.동아지질이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생활형 숙박시설 건설현장에서 2020년 7월 6일 [형사] "인출금액의 10% 받기로 하고 체크카드 보관했으면 함정수사였어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유죄" [형사] "인출금액의 10% 받기로 하고 체크카드 보관했으면 함정수사였어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유죄" 전자금융거래법 6조 3항 2호는 '대가를 수수 또는 약속하면서 접근매체를 보관하는 행위'를, 같은항 3호는 '범죄에 이용할 목적으로 접근매체를 보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같은법 49조 4항 2호는 이를 위반한 행위를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경찰의 함정수사에 걸려 대가를 받기로 하고 체크카드를 보관한 경우도 범죄가 성립할까?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월 12일 "죄가 된다"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10861)에서 [행정] "일시적으로 취학 인구 줄었다고 학교 신설 수요 없다 단정 곤란" [행정] "일시적으로 취학 인구 줄었다고 학교 신설 수요 없다 단정 곤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학교용지법) 제5조 제5항 제2호는 "시 · 도지사는 '최근 3년 이상 취학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학교 신설의 수요가 없는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부담금을 면제할 수 있다"고 학교용지부담금의 면제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그러나 부담금 부과 당시를 기준으로 사업시행 지역의 취학 인구가 최근 3년 이상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거나 개발사업으로 유발된 수요가 기존 학교시설로 충족될 수 있다는 사정만으로 곧바로 위 조항에서 정한 면제사유에 해당한다고 할 수 없다는 [민사] "일제 때 '조상 땅' 정부가 매도해 등기부취득시효 완성됐어도 국가 상대 부당이득 반환청구 불가" [민사] "일제 때 '조상 땅' 정부가 매도해 등기부취득시효 완성됐어도 국가 상대 부당이득 반환청구 불가" 개인이 일제강점기 사정받은 토지에 대해 국가가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친 뒤 1997년 12월 5,499만원을 받고 제3자에게 매도했다. 이에 토지를 사정받은 사람의 후손들이 토지 매수인을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말소를 청구했으나 등기와 점유개시 후 10년이 지나 등기부취득시효가 완성되었다는 이유로 패소가 확정되었다. 국가를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을 청구할 수 있을까. 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2월 29일 일제강점기인 1917년 10월 15일 진위군 임야 2단 6무보를 사정받은 A씨의 후손 11명이 [유언] "임시후견인 선임된 치매 환자 유언장도 의사능력 있으면 유효" [유언] "임시후견인 선임된 치매 환자 유언장도 의사능력 있으면 유효" 치매 등의 이유로 임시후견인이 선임된 사람이라도 일정한 의사능력이 있다면 유효한 유언장을 남길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2월 1일 A씨가 "사망한 고모할머니 B의 유언 효력을 확인해달라"며 B의 조카인 C씨 가족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61237)에서 이같이 판시, "B가 작성한 자필유언증서는 그 유언의 효력이 있음을 확인한다"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B는 생전에 중등도의 치매를 앓았는데, 이에 B의 조카 C(B의 오빠의 차남으로 A에게는 작은아버지)의 가족이 [조세] "오피스텔 2채 보유한 차남과 세대분리했어도 생계 함께했으면 양도세 중과 적법" [조세] "오피스텔 2채 보유한 차남과 세대분리했어도 생계 함께했으면 양도세 중과 적법" 오피스텔 2채를 보유한 아들과 세대분리를 했더라도 아들이 부모 집에 함께 살며 생계를 함께했다면 소득세법상 1세대로 보아야 하고 따라서 부모 집을 팔아 양도소득세를 낼 때 아들의 오피스텔을 합산해 1세대 1주택 여부 등을 가려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2012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아파트 1채를 사들인 A씨는 2014년 같은 지역의 주택을 임차해 아내, 두 아들과 함께 살기 시작했다. A씨는 2019년 3월 서초구 아파트를 32억 5,000만원에 다른 사람에게 매도한 뒤, 본인이 1세대 1주택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양도소득세 1억 [손배] "30층 아파트 들어서 일조권 침해…인근 아파트 시가하락액의 50% 배상하라" [손배] "30층 아파트 들어서 일조권 침해…인근 아파트 시가하락액의 50% 배상하라" 인근에 새로운 아파트를 건축, 일조권 침해를 유발한 아파트 시행사에 기존 아파트 소유자들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선고됐다. 재판부가 인정한 배상액은 일조권 침해로 인한 시가하락액의 50%.대구지법 민사12부(재판장 채성호 부장판사)는 12월 22일 대구 달서구에 있는 아파트 소유자 21명이 인근에 지하 6층, 지상 30층 148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 · 분양하는 사업의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낸 일조권 침해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2022가합203334)에서 "피고 시행사는 원고들에게 각 아파트 시가하락액의 50% [손배] 땅 주인에 보상 안한 채 '구룡산 사방사업' 실시…서초구에 배상책임 인정 [손배] 땅 주인에 보상 안한 채 '구룡산 사방사업' 실시…서초구에 배상책임 인정 토지 소유자에게 아무런 보상도 하지 않고 '구룡산 사방사업'을 실시한 서울 서초구가 토지 소유자에게 손해를 배상하게 되었다. 사방사업이란 산지의 붕괴 등을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해 인공구조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2월 29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에 있는 밭 539㎡의 소유자인 A씨가 "사방사업 실시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서초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다291842)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우수검사의 공통점은 '피의자 진술 경청과 공정한 수사' 우수검사의 공통점은 '피의자 진술 경청과 공정한 수사' '피의자 진술을 충분히 경청하고 보완수사를 통해 공정하게 판단하려고 노력함', '조사과정에서 피의자의 이야기를 최대한 듣고 반영하려 노력하였고 피의자 및 변호인에게 친절하고 예의있게 대하는 태도를 보임'…변호사들이 높게 평가하는, 우수검사의 모습은 우수판사들의 재판 태도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피의자 진출의 경청, 공정한 수사가 검사 우수사례의 공통적인 내용으로 반복해 제시되었다. 반면 변호사들은 중립성 망각, 유죄 단정, 강압적인 수사 등을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사례로 제시했다.대한변협(협회장 이종엽)이 [리걸타임즈 선정/2022 올해의 변호사] 인사노무 | 최진수 변호사 [리걸타임즈 선정/2022 올해의 변호사] 인사노무 | 최진수 변호사 리걸타임즈가 Corporate and M&A, 금융, 인사노무, 송무, 국제중재, 조세, 공정거래, 건설 · 부동산, IP, TMT 등 기업법무의 주요 분야에서 2022년을 빛낸 '2022 올해의 변호사(Lawyers of the Year)' 19명을 선정, 그들의 활약상과 성공 노하우를 조명한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딜을 성사시키고 분쟁을 해결해 기업의 법적 리스크를 해소한 성공의 주역들이다. 편집자지난 5월 26일 정년을 그대로 유지한 채 55세 이상 정규직을 상대로 임금을 깎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공정거래] 기업의 공정거래법 위반과 이사의 책임 [공정거래] 기업의 공정거래법 위반과 이사의 책임 최근 대법원은 기업의 공정거래법 위반과 관련하여 이사가 위법행위를 지시하거나 관여하였다고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도, 임직원의 위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합리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거나 그 시스템을 구축하고도 이를 이용하여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한 감시 · 감독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이사의 감시의무 위반으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될 수 있다고 하면서, 대표이사뿐만 아니라 사외이사를 포함한 전체 이사에 대해 감시의무 해태를 인정하는 취지로 판단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주주대표소송에서 책 [행정] '교사 허위등록' 민간 어린이집에 보조금 전액 반환처분 적법 [행정] '교사 허위등록' 민간 어린이집에 보조금 전액 반환처분 적법 교사를 허위등록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타낸 민간 어린이집 운영자에게 지급받은 보조금 전액에 대한 반환처분을 내린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행정1부(재판장 박현 부장판사)는 10월 20일 광주 북구에서 민간 어린이집을 설립 · 운영한 A씨가 "1억 9,600여만원의 보조금 반환처분 중 5,600여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을 취소하라"며 북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10658)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북구청은 2019년 2월 27일 이 어린이집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 누리과정 보조교사 2명을 허위등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