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크림사태, 러시아의 구체적인 입장은… 법무법인 율촌이 3월 22일 소공동 롯데호텔로 알렉세이 울류카예프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을 초청, 주요 대기업 회장단이 함께 하는 조찬회를 열었다.이 날 조찬회에서 울류카예프 장관과 대기업 관계자들은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최근 불거진 크림반도 사태와 관련 미국이 러시아 제재를 발표한 시점에 러시아의 구체적인 입장을 들어보고 향후를 전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게 율촌 관계자의 전언. 또 작년 하반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한해 "한국과 러시아간 투자 · 교역량이 한 · 미, 한 · 전국 법원장 간담회…1심 강화 공감대 전국 법원장 간담회…1심 강화 공감대 전국의 법원장들이 3월 13~14일 이틀간 강릉의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 모여 법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법원장들은 간담회에서 1심 재판에 대한 당사자의 재판만족도와 국민의 사법신뢰를 높이기 위해, 1심에서의 충분한 쟁점심리, 폭넓은 증거조사 등 1심 집중을 위한 다각적인 심리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성폭력 피해자 증인 보호 등 증인지원관 제도의 운영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증인지원서비스 강화, 대국민 홍보 확대 등 증인지원관 제도 활성화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국민과 소통하는 투명하고 열린 제4회 모의 국제상사중재 경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실무회가 공동 개최하는 모의 국제상사중재 경연이 4회째를 맞아 2월 22일 서울대 최종길 기념홀에서 열렸다.영어로 준비서면을 제출한 5개 팀이 구두변론 결선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 결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Invictus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Liberabit팀이 준우승, 한동국제법률대학원 Rejoice팀이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가장 변론을 잘 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최우수 변론상(Best Orator)'의 주인공은 한동국제법률대학원 Rejoice팀의 구 "로스쿨 학생들 위해 써 달라" "로스쿨 학생들 위해 써 달라" 법무법인 율촌이 고려대에 5억원을 기부했다.율촌의 우창록, 소순무 대표변호사, 박해식, 박주봉 변호사 등은 2월 13일 고려대를 찾아 기부약정식을 갖고,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5억원을 기부했다.고려대 법대를 나온 박해식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공익법률상담소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학업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며 뜻을 같이하는 변호사들과 함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법무법인 율촌에서 이 뜻에 동의하여 기부가 성사됐다"고 말했다. 김병철 고려대 "검찰권 행사 중심에 국민 둬야" "검찰권 행사 중심에 국민 둬야" 2월 5일자로 임용된 사법연수생 43기 40명과 경력변호사 출신 3명 등 신임 검사 43명이 이날 임관식을 갖고 검사로 새출발했다. 53.5%인 23명이 여성이다.특히 검사 선발 과정에서 새로운 인성검사 모델을 적용하는 등 윤리의식과 국가관 등을 엄격하게 검증했다는 게 법무부의 설명.법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에 걸쳐 검사로서의 자질, 윤리의식, 청렴성, 국가관 등에 관한 4단계 역량평가를 통해 심층적인 검증을 진행했다. 이어 서류전형을 통과한 검사 지원자 전원을 상대로 지원자의 정신건강, 윤리의식, 청렴성 등을 체계적으로 평 "사법시험 존치하라" "사법시험이 폐지되면 서민들이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공정한 경쟁의 기회는 사라지고 부와 권력의 세습도구인 로스쿨만 남게 됩니다."1월 24일 오후 1시 강남역 부근. 나승철 회장 등 서울지방변호사회 집행부 임원들이 사법시험을 존치하라고 주장하며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나 회장 등은 이날 "사법시험 존치를 통해 공정사회를 이룩하자"고 구호를 외치고, 사법시험 존치의 필요성을 담은 리플렛을 배부하며 1시간 가량 캠페인을 전개했다.2017년 폐지 예정2017년 사법시험이 폐지되면 법조인이 되는 길은 소위 '귀족학교', '현대판 사우디, 한국 법제경험 공유 사우디, 한국 법제경험 공유 사우디 법조인 연수단이 한국을 찾았다.마안 알하피스(Maan Al-Hafiz)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 법률국장을 대표로 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법조인 연수단 13명은 1월 22일 법제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 법조인 연수단의 한국 방문 일정 중에 이루어진 것으로서, 한국 법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연수단이 법제처 방문을 적극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법제처는 연수단에 법제처의 주요 역할과 대한민국의 법제 경험 등을 소개하고, 행정분야의 한국법제 연혁 및 발전상이 정리된 '대한민국 법제 60년사'를 영문으로 제공했다.이번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변협 신년교류회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변협 신년교류회 "법조인 수의 급속한 증가, 법률시장의 개방 등으로 인하여 법조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시련의 국면에 처해있습니다만, 그럴수록 우리는 법조인들이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위철환 대한변협 회장은 상기된 표정이었다. 1월 7일 저녁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변협 신년교례회에 박병석 국회 부의장, 차한성 법원행정처장, 김용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박원순 서울시장, 국회 법사위원인 박지원 의원, 송호창 의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김현웅 법무부 차관 등 법조계는 물론 입법, 행정부 인사 200여명 '마지막 즉시임용' 42기 32명 법관 임명 '마지막 즉시임용' 42기 32명 법관 임명 법조일원화 실시에 따라 올 초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도 곧바로 법관으로 임용되지 못한 사법연수원 42기 32명이 신임법관으로 임명됐다. 이른바 즉시임용 마지막 케이스인 이들 32명은 12월 26일 양승태 대법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2011년 3월 사법연수원에 입소한 42기생들은 올 초 2년의 연수원 과정을 마쳤으나 곧바로 법관에 임용될 수 없었다. 2011년 여름 법원조직법이 개정되어 최소한 3년 이상의 법조경력이 있어야 법관 임용이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그러나 헌법재판소가 2012년 11월 이미 연수원에 다니고 있던 이들 42 최옥환 사무관 등 4명 법조봉사대상 받아 최옥환 사무관 등 4명 법조봉사대상 받아 최옥환 서울고등법원사무관, 이상무 춘천교도소 교감, 문진탁 변호사, 구숙경 법무사 등 4명이 12월 17일 법조협회(회장 양승태 대법원장)가 시상하는 제12회 법조봉사대상을 받았다.최옥환(56) 서울고법 사무관은 2002년부터 사회복지시설에서 중증환자 돌봄 등 노력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12년간 중증 환자 돌봄 666회,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720시간이다. 또 살레시오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의 자립지원 및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이상무(56) 교감은 1996년부터 수용자 교정교화, 영치금 및 생활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해외 도산기업 인수 법률적 문제는… 해외 도산기업 인수 법률적 문제는… 미국 로펌 쉐퍼드멀린(Sheppard Mullin)이 12월 12일 사내변호사 등 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기업인수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 및 미국 기업의 도산과 인수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기업 등의 해외 기업 인수, 아웃바운드 M&A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두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쉐퍼드멀린 뉴욕사무소의 에드워드 틸링헤스트 (Edward Tillinghast) 변호사가 연사로 나서 첫 번째 세션에서 글로벌 및 미국 기업이 도산과정에서 겪는 법률적 "재판은 선택 아닌 대화" "재판은 선택이다(Judging is choice)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저는 재판은 대화다(Judging is dialogue)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이성호 서울중앙지법원장이 11월 14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법원장은 특히 취임사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법관들에게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판결문 작성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법관이 심혈을 기울여 쓰는 판결문은 법관만의 독백이거나 일방적인 선언이 아니라, 당사자와 국민을 설득하여 마음으로부터 승복과 이해를 얻어내는 대화이어야 한다"며, "판 68주년 교정의 날…85명 포상 68주년 교정의 날…85명 포상 제68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법무부 정유철 교정정책단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 순천교도소 이용호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등 85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정유철 단장은 2013년 1월 포항(교) 전담 교정심리치료센터를 개설 · 운영하는 등 성범죄자 재범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해 고용현장 중심의 실무형 직업훈련 및 수용자 위기 가족 지원을 강화한 공적 등이 평가를 받았다. 또 눈빛 나눔 봉사단을 만들어 시각장애인에게 점자도서 또는 전자도서를 제공하는 등 수형자 재능기부 확대 및 사랑나눔 문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 한동대 로스쿨팀 우승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 한동대 로스쿨팀 우승 미국식 로스쿨인 한동대 로스쿨팀과 학부팀이 지난 9월 28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제5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나란히 차지했다. 한동대 로스쿨팀은 사전에 제출한 서면진술서를 종합 평가해서 수여하는 최우수 서면상(Best Memorial)도 수상했다.전시와 같은 무력충돌 상황에서 발생하는 인도적 문제에 대한 법 적용을 놓고 변호인단과 검사인단 논쟁으로 인도법(Humanitarian Law)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자는 게 이번 대회의 취지. 대한적십자와 국제적십자위원회가 공동 주최해 100% 영어로 진행 CMMI 레벨 5 재인증받은 대법원 등기정보시스템 CMMI 레벨 5 재인증받은 대법원 등기정보시스템 대법원 등기정보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국제공인 품질인증기준인 CMMl(능력 성숙도 모델) 레벨 5 인증 재획득에 성공했다.CMMI란 소프트웨어의 품질 수준 외에 시스템의 개발, 운영 · 유지 보수 등의 수준까지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공인 지표의 하나로, CMMI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2010년 이미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CMMI 모델 중 최고 수준인 레벨 5 인증을 획득한 등기정보시스템은 이후 시스템의 개선 및 장애예방 등의 품질 향상 활동을 지속하여 버전 1.3의 새로운 모델에 기반한 CMMI 레벨 5 인증 "법무부장관님, 헌법이 뭐예요?" "법무부장관님, 헌법이 뭐예요?" 제헌절을 이틀 앞둔 7월 15일 서울 손기정로의 봉래초등학교. 이 학교 5, 6학년 학생 120명은 이날 뜻밖의 강사를 맞았다. 봉래초 선배인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상대로 헌법을 강의한 것.황 장관은 이날 후배들에게 법무부 소개와 ▲헌법의 역사 ▲헌법의 내용 ▲준법정신 ▲상호 존중과 약자 배려 ▲대화와 타협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는 등 헌법의 의미와 가치 등에 대해 강의했다.특히 초교 어린이들의 눈높에 맞춰 동화나 감동적인 이야기를 사례로 들고, 만화와 동영상을 곁들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황 장관 내년부터 한-말레이시아 청년변호사 교환 연수 내년부터 한-말레이시아 청년변호사 교환 연수 대한변협이 말레이시아변협과 2014년부터 청년변호사 교환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위철환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7월 3일부터 6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 말레이시아 대법원장, 변호사협회장 등과 만남을 갖고 한국변호사들의 동남아 진출 및 청년변호사 프로그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말레이시아는 이슬라믹 파이낸싱이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국가로, 변협 대표단이 말레이시아를 공식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변협과 말레이시아변협은 7월 5일 MOU를 갱신, 2014년부터 청년변호사 교환 연수 프로그램을 즉각 실시하기로 하고, 연수기 아프리카와도 사법교류 추진 방한 중인 알로마 묵타르(Aloma M. Mukhtar) 나이지리아 대법원장이 6월 18일 오전 양승태 대법원장을 예방, 한국 사법정보화시스템 전수, 양국 사법교류의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8명의 주 법원장 등 고위법관들과 함께 방한한 묵타르 대법원장은 한국의 발전상을 높이 평가하고, "사법정보화 및 법관연수 등의 분야에서도 나이지리아가 한국을 모범으로 삼아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양 대법원장도 향후 양국 사법부 사이에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나이지리아 방문단은 법 한-중 사법교류 확대 공감 한-중 사법교류 확대 공감 중국을 방문한 양승태 대법원장이 5월 21일 저우창(周强) 중국 최고인민법원장과 회담을 갖고 종전부터 지속되어 온 양국 사법부간의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양 대법원장과 저우창 최고인민법원장은 사법개혁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한 후, 한국의 사법연수원과 중국의 법관교육원 법관의 상호 연수 기회 부여, 대법관 등 고위법관 교류의 확대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추후 그에 관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양 대법원장은 또 회담 직후 저우창 법원장 등 최고인민법원 법관 20여명이 참석한 자리 "정부정책 좋은 법으로 뒷받침" "정부정책 좋은 법으로 뒷받침" 역대 법제처 처 · 차장 초청 간담회가 5월 21일 한국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렸다.최상엽 전 처장을 비롯한 전직 처 · 차장 19명이 참석해 후배 법제처 직원들과 함께 법제처의 발전방향과 새 정부의 국정과제 등 올해 법제처 주요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전직 처 · 차장들은 법제업무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정부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입법의 총괄부처로서 법제처의 위상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후문.제정부 처장은 선배 처 · 차장들에게 "법제처가 정부입법 총괄부처로서의 역할을 보다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