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1개월 시용근로자에 해고예고통지서 보내며 해고사유 불기재…부당해고" 1개월 시용(試用)계약을 맺은 근로자에게 해고사유를 기재하지 않은 해고예고통지서를 보냈다면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시용계약이란 본계약 체결 전에 근로자가 앞으로 담당할 업무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여부를 사용자가 일정 기간 동안 평가하기 위하여 체결하는 계약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1월 27일 1개월 시용근로자로 근무하다가 해고된 최 모씨가 "해고예고통지서에 해고사유를 기재하지 않아 절차적 위법이 있다"며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두48136)에서 피고의 상고 '올해 우리 로펌은…' FT '회사법 혁신평가 1위' 세종 '올해 우리 로펌은…' FT '회사법 혁신평가 1위' 세종 올 상반기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FT)가 주관한 2015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로펌 혁신 평가에서 세종이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분은 회사법(Corporation & commercial) 분야다. 우리금융 민영화 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설명와 함께 세종은 합리성과 영향력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각각 9점, 독창성에서도 8점을 받아 종합 26점을 획득, 한국은 물론 아태 지역로펌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로펌경영(Business of Law) 분야에서도 공동 2위를 차지한 세종은 "새로운 매니징파트너가 지휘하는 열린 경영이 우 '올해 우리 로펌은…' 성공한 '노동 부티크' I&S '올해 우리 로펌은…' 성공한 '노동 부티크' I&S 지난 9월 이른바 노사정 합의가 타결되었지만, 2015년은 통상임금 소송 등 노동사건이 맹렬하게 제기된 한해로 기록되고 있다. 가장 성공한 노동 부티크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아이앤에스 법무법인의 변호사들도 종횡무진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울지법 판사를 거쳐 김앤장에서 경험을 쌓은 조영길 변호사가 이끄는 아이앤에스 변호사들에 따르면, 일반적인 노동법 사건뿐만 아니라 신의칙 적용을 둘러싼 통상임금 다툼과 사내협력업체 근로자지위확인 사건, 휴일 · 연장근로 중복할증 사건 등 지금도 치열한 다툼이 전개 중인 여러 이슈가 노동현 한국 로펌업계는 변화중 한국 로펌업계는 변화중 올해 로펌과 기업변호사들의 관심을 끈 주요 사건을 꼽으라면 삼성물산 합병다툼과 한창 뜨겁게 가열되고 있는 롯데그룹 형제간 분쟁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여러 측면에서 두 사건을 바라볼 수 있지만, 대형 로펌과 중소 로펌으로 진영이 갈린 소송대리전 또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법무법인 넥서스가 삼성물산 합병다툼의 공격자에 해당하는 엘리엇 매니지먼트를 맡아 삼성 측을 대리한 김앤장, 왁텔 립튼 측과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는 치열한 공방을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중형 vs 대형 로펌 대리전롯데그룹 형제간 분쟁도 공격자에 해당하는 신동주 "해외진출 성공하려면 노동법 이해 필수" 9. 15 노사정 협상 타결로 노동개혁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율촌이 대한상공회의소, 글로벌 로펌 네트워크인 Ius Laboris와 함께 9월 23일 '글로벌 노동이슈의 법적쟁점과 기업의 노무리스크 관리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다양한 국가의 노동전문 변호사가 모여 구조조정, 채용과 퇴직, 성희롱 등 자국 진출을 하는 기업들이 알아야 할 노동문제를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벨 미국 소송 외길 제임스 이 변호사 미국 소송 외길 제임스 이 변호사 "한국 기업이 관련된 미국 내 소송이 늘고 있어요. 그러한 소송에서 한국 기업을 변호해 법적인 위험으로부터 한국 기업을 보호하려는 것이 화이트앤케이스(White & Case)가 서울사무소를 연 이유 중 하나입니다."화이트앤케이스의 서울사무소 대표로 부임한 제임스 이(James Lee) 미국변호사는 로스쿨 시절부터 소송변호사를 지향, 24년째 소송분야에서만 활동하고 있는 소송 전문 변호사로 유명하다. 소송 분야를 전문한 변호사가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기는 드문 경우로, 그의 표현대로 한국 기업 등이 관련된 해외 소송과 중재 등 분쟁 [노동] "근무시간에 음란물 800개 다운받은 직원 해고 정당" 회사에서 근무시간에 음란 동영상 800여건을 다운받는 등 업무 태도가 불성실한 직원을 해고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김광태 부장판사)는 7월 22일 인쇄업체인 A사가 "직원 B씨에 대한 해고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한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은 잘못"이라며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4누62311)에서 "해고는 정당하다"고 판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 판결했다.A사는 2013년 B씨가 근무시간 중 잠을 자거나 술을 마시고, 인화물질이 많은 공장 "수익성-공적 임무 균형 추구해야 법률직업, 로펌 발전 담보할 수 있어" "수익성-공적 임무 균형 추구해야 법률직업, 로펌 발전 담보할 수 있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로펌들이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국내, 국제적으로 경쟁이 증가하는 가운데 달라진 환경과 도전에 걸맞은 로펌 매니지먼트의 변화가 예상되고, 로펌과 클라이언트의 관계, 잠재적인 클라이언트가 외부의 로펌을 선임하는 기준도 실질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지금은 전 세계 로펌, 특히 아시아 로펌에 대한 도전의 시기이다. 달라지는 법률시장 개방의 정도와 제각기 다른 규제환경뿐만 아니라 법률가의 적절한 역할에 대한 다양한 사회문화적 주문도 로펌과 법률실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비용 조절과 함께 제한된 자원을 극대화시 [노동] "정년퇴직 날짜 · 사유 사전통보 안 해도 무방" 정년퇴직 날짜와 사유를 미리 통보하지 않았더라도 근로기준법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차행전 부장판사)는 7월 31일 코레일네트웍스(주) 응봉역 역무원으로 일하다 정년퇴직한 A씨가 "일자와 사유에 관하여 통보를 받지 못한 정년퇴직은 절차상 위법이 있고, 정년퇴직 후 촉탁직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은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5구합4020)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코레일네트웍스가 피고보조참가했다.재판부는 "정년퇴직은 법률상 당연히 발생한 퇴직의 [노동] "2년 넘게 국민은행 임원 전속 운전기사로 파견근무…은행이 고용 의사표시 하라" 현대자동차와 한국GM의 사내협력업체 근로자들에 이어 2년 넘게 국민은행 임원 전속 운전기사로 근무한 용역업체 근로자들이 국민은행 직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법원은 특히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를 수행한 국민은행 무기계약직 운전기사에게 적용되는 임금 조건을 기준으로 고용의무가 발생하는 2년 초과 시점 이후 받았을 임금 상당액에서 용역업체로부터 수령한 임금 등을 공제한 나머지를 손해배상으로 지급하라고 손해배상까지 명했다.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에 따르면, 파견근로자가 일한 기간이 2년을 넘으면 파견받은 회사는 해당 근로자를 [노동] "조선호텔, 외부 도급 전환 거부 직원 해고 부당" 조선호텔이 호텔의 객실정비나 기물세척, 미화, 린넨, 운전 등 5대 부문을 외부 도급으로 전환하는 결정을 거부한 직원들을 해고했다가 부당해고라는 판결을 받았다. 단순한 인건비 절감 또는 노무관리의 편의를 위하여 단행된 것으로 보일 뿐이어서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에 따른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게 판결 이유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5월 28일 조선호텔에 입사해 객실팀, 식음팀 등에서 근무하다가 도급업체로의 고용승계나 전환배치를 거부해 해고된 김 모씨 등 8명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2두25 리걸타임즈 2015년 6월호 목차 법조 이 사람!중동에서 '크고 선한 꿈' 키우는 김현종 변호사 ZOOM IN■ 개정 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 ■ "상가임대차 표준계약서 활용하세요"■ 론스타 이어 두번째 ISD 제기 ■ 조현아 전 부사장, 집행유예 석방 ■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3대 이슈는… CLOSE UP■ 양창수 전 대법관의 '바람직한 법관상'■ 총리 후보자 낸 사시 첫 300명 세대 로스쿨영남대 로스쿨, 변시 합격률 전국 1위 포커스중동에서의 건설프로젝트 수행시 유의사항세금과 법추신수 선수는 어느 나라에 세금을 내야 할까LAW & MONEYPEF와 IPO 구조조정으로 위기극복하고, 경력변호사 영입해 톡톡한 재미 구조조정으로 위기극복하고, 경력변호사 영입해 톡톡한 재미 미 100대 로펌의 매출 증가 또는 감소에는 물론 각 로펌마다 특별한 사정이 있었다. 아직 경기가 썩 좋지 않다는 한국 로펌들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적지 않아 아메리칸 로이어가 '2014 100대 로펌' 특집에서 분석한 주요 사례를 소개한다.지난해 변호사 1명당 매출(RPL)이 23% 증가한 Jenner & Block의 경우 전체 변호사가 7.6% 줄어든 것도 RPL이 크게 증가한 이유 중 하나지만, 점화스위치 문제로 조사를 받은 GM을 대리한 것이 매출 증가에 효자 노릇을 했다. 2014년 3월 GM은 Jenner & Block [노동] "법인카드 13만원 사적으로 썼다고 해고 부당" 호텔 마케팅팀 매니저가 법인카드를 13만원 가량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이를 이유로 해고할 수 있을까. 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차행전 부장판사)는 4월 23일 (주)호텔롯데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쓴 여성 간부 A씨에 대한 해고가 부당하다고 한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2013구합63087)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에 대한 해고는 너무 가혹해 부당하다는 것이다.롯데호텔은 2013년 5월 제휴마케팅팀 프로모션 매니저로 근무하던 A씨에 대하여 법인카드 부정사용 등을 징계사유로 삼아 징계해고했다. 이에 A씨 [노동] "경영상 해고 위로금 받은 뒤 복직됐어도 위로금 반환 안 해도 돼" '경영상 해고 위로금'을 받고 해고된 뒤 다시 복직했더라도 이미 받은 위로금을 회사에 반납할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정창근 부장판사)는 3월 19일 (주)KEC가 "이미 지급받은 위로금을 돌려달라"며 직원 이 모씨 등 75명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2013가합17822)에서 해고시 법률상 해고가 제한되는 육아휴직기간 중이었던 사실이 발견돼 해고를 취소한 김 모씨를 제외한 나머지 피고들에 대한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반도체 부품을 제조 · 생산하는 회사인 KEC는 2008년경부 [노동] "운행 중 다른 기사와 승강이 벌인 버스기사 해고 정당" 운행 중 다른 버스 기사와 몸싸움을 하며 승강이를 벌인 버스 기사에 대한 해고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2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3월 4일 D운수 시내버스 운전기사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의 항소심(2014나2025632)에서 "해고가 무효"라고 판시한 1심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13년 9월 23일 노선운행 중 H운수 버스 기사인 B씨가 운전하는 버스를 무리하게 추월하면서 이를 항의하는 B씨에게 욕설을 해 시비가 붙어 두 사람 모두 차량을 세워놓고 서로 승강이를 새 대법관에 박상옥 전 검사장 제청 새 대법관에 박상옥 전 검사장 제청 양승태 대법원장은 다음달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신영철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박상옥(58 · 사법연수원 11기)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을 임명제청했다. 이에 따라 박 후보자가 국회 임명동의를 거쳐 새 대법관으로 임명되면 안대희 전 대법관이 지난 2012년 7월 퇴임한 이후 검찰 출신 대법관이 탄생하게 된다.대법원은 "박상옥 후보자는 대법관에게 필요한 자질을 모두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검사, 변호사, 국책연구기관장을 거치면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넓은 안목을 바탕으로 대법원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며 최고법원으로서 본연의 헌 [노동] "안전교육 받다가 자리배치 놓고 시비 일어 상호 폭행…해고 무효" 회사 공장 안 교육실에서 안전교육을 받다가 시비가 일어 동료들 사이에 멱살을 잡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이 있었다고 해도 이를 이유로 해고한 것은 지나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마용주 부장판사)는 1월 16일 사내 교육 중 동료를 때려 징계면직 처분을 받은 대림산업 직원 A, B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청구소송(2014가합22937)에서 "원고들에 대한 해고는 무효임을 확인하고, 피고는 원고들에게 원고들을 복직시키는 날까지 급여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13년 12월 대림산업이 전북 전 [노동] "정규직 전환 근로기간 2년 계산시 단시간 근로는 제외해야" 2년 넘게 근무한 기간제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한 노동법 적용과 관련, 2년의 근로기간 계산에서 단시간 근로기간은 제외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11월 27일 한국마사회에서 2년 이상 근무한 A(32 · 여)씨가 "해고는 무효"라며 한국마사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3다2672)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4조는 1항에서 '사용자는 2년을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기간제 근로계약의 반 사내변호사 선정 인기 '톱 10'은… 사내변호사 선정 인기 '톱 10'은… 2년여 전 가장 먼저 서울사무소를 개설한 외국 로펌 중 한 곳인 Ropes & Gray가 얼마 전 강효영 영국변호사를 영입, 서울사무소에서 근무를 시작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강 변호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율촌에서도 근무한 한국통으로, 최근까지 Linklaters 서울사무소에서 활약한 M&A와 구조조정,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의 전문가. Ropes & Gray는 1년 전에도 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 홍콩사무소에서 M&A 관련 일을 많이 하던 이재우 미국변호사를 스카웃, 서울사무소 개설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