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승규 장관-양승태 대법관 사돈 맺어 김승규 법무부장관과 양승태 대법관이 사돈을 맺는다.김 장관의 3남인 수현(29)씨와 양 대법관의 차녀인 소임(28)씨가 3월25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온누리교회에서 화촉을 밝힌다.두사람은 교회에서 알게 돼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임씨는 외국계 은행에서, 수현씨는 대기업에서 각각 근무하고 있다. 김 장관과 양 대법관은 사법시험 12회 동기로, 두사람 모두 독실한 기도교인이다.김 장관이 1986년 제주지검 차장검사일때 양 대법관은 제주지법 부장판사로, 2002년 김 장관이 부산고검장일때 양 대법관은 부산지법원장으로 같은 지 이정수 대검차장 사표 김종빈 검찰총장 내정자와 사법시험 동기(사시 15회)인 이정수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3월23일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다.또 검찰 주변에선 김 내정자와 동기인 모 검사장도 변호사 개업을 준비중이라는 등 사시 15회 간부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대검차장은 동기인 김 내정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차장의 퇴임식은 31일 대검에서 있을 예정이다.이 차장은 서울지검 특수3부장,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서울지검 1,3차장검사 등 검찰내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1995년 모든 구속피고인에 국선변호인 선정 국선변호인 제도가 대폭 확대 시행될 전망이다.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한승헌)는 3얼21일 전체회의를 열어 구속피고인 전원과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의 경우 영장실질심사단계에서 사선변호인이 없으면 반드시 국선변호인을 선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개정안은 얼마전 법무부가 마련한 형소법 개정안에 함께 포함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이에 따르면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경우 이외에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선정된 국선변호인이 제1심까지 국선변호를 담당한다.또 피고인이 국선변호 선정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피 조세형사법/안대희/법문사 조세형사법/안대희/법문사 "조세포탈은 경제질서를 침해하는 중요한 경제범죄 중의 하나로서 필연적으로 뇌물, 횡령 등 다른 범죄와 연결되고 사회적 이목을 끄는 대형경제사건도 기업의 회계부정에 의한 조세포탈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대검 중앙수사부장으로 있으면서 불법대선자금수사를 지휘했던 안대희 부산고검장이 최근 조세포탈범죄를 이론적으로 체계화한 책 '조세형사법'을 펴냈다.'조세포탈의 성립과 처벌'이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조세포탈의 이론적 토대를 실무에 적용시킨 조세포탈에 관한 교과서 또는 실무지침서로 삼을 만한 책이다.특수부 검사로서 많은 조세사건 정구영 전 검찰총장 검찰동우회 회장에 재선임 정구영 전 검찰총장이 검찰동우회 회장에 재선임됐다.검찰 전 · 현직으로 구성된 검찰동우회는 3월21일 대검찰청 별관 목련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정구영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이날 정기총회엔 김승규 법무부장관, 송광수 검찰총장, 이종남, 김두희, 김종구, 최경원 전 법무부장관과 서동권, 김기수 전 검찰총장 등 검찰 전 · 현직간부 120여명이 참석했다. "성실이 검사의 제일 덕목, 비겁한 수사 하지 말아야" "성실이 검사의 제일 덕목, 비겁한 수사 하지 말아야" 송광수 총장이 다음달 2일 2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참여정부의 사실상 초대 검찰총장이라고 할 수 있는 송 총장은 재임중 검찰 사상 최초가 된 대선자금수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고, 검찰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등 검찰의 독립과 발전에 적지않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퇴임을 앞둔 21일 기자들과 공동 인터뷰를 가진 그는 후배검사들에게 성실을 제일의 덕목으로 강조하고, "상부 또는 외부의 힘에 의해 자기의 의지나 뜻과 다른 수사를 하거나, 자기의 힘을 이용해 정도가 아닌 수사를 하는 등 비겁한 수사를 하지 말아달라"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검서 강연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검찰청의 검사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윤 부회장은 3월23일 오전 11시 대검찰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검 포럼에서 "한국경제의 발전과 미래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검찰 동우회 정기총회 검찰 동우회(회장 정구영) 정기총회가 3월21일 오후 6시30분 대검찰청 별관 3층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엔 김승규 법무부장관, 송광수 검찰총장 등이 참석한다. 초등학교부터 평생교육까지 법교육 실시 초등학교부터 평생교육까지 법교육 실시 앞으로 중, 고생들의 모의재판 경연 등을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음은 물론 법률전문가들이 학교를 방문, 법에 대해 출장 강연을 하는 일도 빈번해 질 전망이다.법무부는 일반 국민에 대한 법교육이 너무 빈약하다고 보고, 초등학교부터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 법교육 방안을 수립,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법교육'이란 법률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들이 생활주체로서 법과 사법제도의 바탕이 되는 가치와 원리를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법지식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몸에 익히도록 하는 실천적 · 실용적 교육을 말한다.미 '증권가 찌라시'등 사설정보지 특별단속 정부가 '증권가 찌라시' 등 사설정보지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김승규 법무부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허준영 경찰청장은 3월15일 공동명의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3월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4월1일부터 3개월간 검 · 경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허위정보 생산 · 유통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사설정보지를 통한 허위정보의 생산 · 유통이 명예훼손 등 개인의 인권침해, 기업신용과 국가신인도 저해, 국론분열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면서 그 폐해가 위험수위를 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단속대상은 주로 사설정보지 형사 관련 민원 인터넷 온라인서 원스톱 해결 앞으로 경찰서나 검찰청, 법원, 교도소를 따로 방문할 필요없이 인터넷에 개설된 하나의 통합형사사법민원사이트에서 형사에 관련된 모든 민원을 온라인,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또 단순한 음주운전이나 무면허운전과 같은 경미사건의 경우 현재는 벌금형 부과까지 최소 3~4개월이 소요됐으나 현장에서의 빠른 신원확인, 면허소지여부 확인, 음주측정결과 등 조사내용의 온라인 송신, 전자송치 · 전자기소 등의 도입으로 며칠 사이에 가능하게 된다.국민들이 법적 불안정상태에서 조속히 벗어나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절차가 대폭 간소화되는 것이다.보 전, 현직 법무장관, 검찰총장 한자리에 전, 현직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이 한자리에 모였다.김승규 법무부장관은 3월9일 서울 반포동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 중국식당 '만호'로 전직 장관과 검찰총장을 초청, 간담회를 겸한 만찬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승규 장관과 송광수 검찰총장 그리고 29명의 전직 장관과 검찰총장이 참석했다.홍일점인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돋보인다. 김회선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전격 사표 김회선 법무부 기획관리실장(검사장)이 다음달 인사를 앞두고 3월10일 전격적으로 사표를 제출했다.김 검사장은 경기고, 서울법대 출신으로 제2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1980년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법무부 검찰국 검사, 대검 연구관, 충무지청장, 법무부 검찰4, 2과장, 서울지검 형사부장, 국회 법사위 수석전문위원, 서울지검 3, 1차장, 서울동부지청장, 서울서부지검장 등을 역임했다.다음번 인사에서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찰국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법무부 관계자는 사표 제출 배경과 관련, "좀 다른 일을 하면 법무부 ◇교정이사관(2급) 승진▲광주지방교정청장 朱圭台 (3월11일자) "국내-외국 변호사 합작 단계적 허용 검토" "국내-외국 변호사 합작 단계적 허용 검토" 정부가 법률서비스 선진화와 고부가가치화의 일환으로 국내 로펌의 대형화 · 전문화와 함께 국내 로펌과 외국 로펌의 합작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해 주목된다.정부는 3월8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서비스산업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부처별 추진과제와 추진일정 등을 확정했다.이에 따르면 법률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해 외국변호사와의 동업 · 합작 · 고용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특정사건에 한해 공동 수행을 허용하는 일본과 합작법인이 제도화 돼 법무부 5급 이상 간부 '변화와 혁신 리더 과정' 교육 법무부 본부 및 산하기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2박3일 과정의 '변화와 혁신 리더 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간부급 공무원들이 법무부의 혁신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인식·공유하고, 혁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3월2일부터 4월8일까지 6차에 걸쳐 경기도 용인시 소재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다. 5급 이상 간부 전원이 대상이다.김승규 법무부장관은 3월7일 현대인재개발원을 찾아 "본부와 일선에서 부서장 또는 기관장의 위치에 있는 리더들이 어떤 의지를 가지고, 어떤 전략을 가 범죄 피해자 민사재판없이 피해구제 받는다 앞으로 범죄의 피해자 등이 관련 형사사건의 피고인과 민사상 분쟁과 관련하여 합의해 형사재판의 공판조서에 기재한 경우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생겨 별도의 민사소송 없이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법무부는 3월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이에 따르면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나 심신에 중대한 장애가 있는 경우 배우자, 직계친족이나 형제자매도 합의내용을 공판조서에 기재해 달라는 신청을 할 수 있다.피고인의 피해자에 대한 금전지불이 내용인 경우 이를 보증 또는 송광수 총장 '팬클럽'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다음달 퇴임하는 송광수 검찰총장이 퇴임을 앞두고 '대검찰청송광수안대희 팬클럽(cafe.daum.net/newgumchal)'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정성근 회장 등 팬클럽 일행은 3월4일 오전 대검찰청으로 송 총장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송 총장의 그동안의 노고를 기렸다.정 회장 등은 감사패에서 "국민의 불법정치자금수사에 대한 열망을 저버리지 않고 대선자금 등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로 국민의 검찰로 새롭게 태어나려는 노력에 대해 감사드리고, 또한 공명정대한 법 집행으로 검찰 역사상 가장 모범적인 검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법령 위반 여부 사전 안내 서비스 시작 법령 위반 여부 사전 안내 서비스 시작 "남편 소유의 부동산을 아내에게 명의신탁한 경우 부동산실명법상 과징금이 부과될까."이런 의문이 들 때 E메일로 간편하게 문의해 참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법무부는 법령의 위반 가능성 여부를 인터넷으로 회신하고, 회답 내용을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에 게시해 다른 사람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사전상담제'를 3월2일부터 시행중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상담받으려는 행위, 관련 조항 등을 특정해 법령 위반 가능성 여부를 E메일이나 서면으로 질의해 원칙적으로 20일 이내에 E메일이나 과거분식 2년간 증권집단소송 유예 올 1월1일 이전의 분식행위에 대해 법 적용을 2년간 유예하는 내용의 증권관련집단소송법이 3월2일 국회에서 통과됐다.이에 따르면 과거분식 행위가 법 시행일 이후의 회계에 반영되거나 과거분식을 실질에 맞는 방향으로 수정하는 경우 및 관련 감사행위에 대해서는 법 적용이 2년간 유예된다.개정안은 증권관련집단소송에서 제외되는 분식행위를 "과거분식으로 인한 금액 등이 법 시행후 재무제표 작성시 그대로 반영되어 변동이 없거나, 과대계상된 금액 등의 감소, 과소 계상된 금액 등의 증가 또는 누락된 금액 등의 계상 등 실질에 맞는 방향으로 변동 이전이전이전141142143144145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