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안대희 서울고검장 "정의 추구가 검찰의 임무" 안대희 서울고검장이 "인권과 친절도 더없이 중요한 가치이지만 이를 핑계로 정의실현을 회피하거나 폄하하는 것도 용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정의를 추구하는 준사법기관으서의 검찰의 임무를 강조했다. 안 고검장은 8일 오전 서울고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악이 선을 넘나들 수 없도록 끝까지 진실을 찾아 사회정의를 바로 잡는 노력을 계속해야 하겠다"며, "무엇에도 흔들림없이 법과 정의를 세워 나가기 위해 진력하자"고 말했다.그는 "정의를 추구하는 것이 준사법기관인 검찰의 임무이고, 더욱 적극적으로 진실을 밝혀 정의를 실현하는 것은 대검차장 정상명, 서울고검장 안대희 발령 대검차장 정상명, 서울고검장 안대희 발령 김종빈 검찰총장의 취임에 이어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가 실시됐다.법무부는 4월4일 대검차장에 사법시험 17회의 정상명 대구고검장을 전보 발령하는 등 검찰간부 41명에 대한 인사를 4월8일자로 했다.특히 정상명 대검차장에 이어 서울고검장에 안대희 부산고검장이 전보 발령되고, 이번 인사부터 고검장급 보직으로 운용키로 한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종백 현 서울검사장이 유임되는 등 노무현 대통령과 사법시험 동기인 사시 17회의 고검장급 주요 보직 진출이 눈에 띈다. 또 사시 17회의 임승관 부산지검장(사시 17회)이 고검장으로 사시 23회 검사장 진출 불발 김종빈 검찰총장의 지적대로 이번 검찰 인사는 조직의 안정에 비중을 둔 인사로 풀이된다.법무부차관, 서울중앙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 검찰의 주요 보직이 유임됐으며, 관심을 끌었던 사시 23회의 검사장 진출은 이루어지지 않았다.인사에 나타난 주요 대목을 짚어본다.○…서울중앙지검장이 명실상부한 고검장급으로 자리매김됐다.서울관내 5개 지청의 지방검찰청 승격으로 서울중앙지검의 위상을 격상시킬 필요가 있고, 종전부터 고검장과 동기 검사장으로 보임해 오던 관례를 고려해 이번 인사부터 고검장급 보직으로 운영키로 했다는 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검 · 경 수사권조정에 관한 공청회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에 관한 공청회가 4월11일 오후 1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서경석 기독교 사회책임 공동대표의 사회로 열리는 공청회에선 검찰과 경찰의 입장 발표에 이어 황덕남 변호사, 정웅석 서경대 법학과 교수, 서보학 경희대 법대 교수,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주요 검찰 간부 프로필 4일 실시된 인사에서 새로 승진한 3명의 고검장과 주요 보직을 맡은 검찰 간부들의 프로필이다.◇정상명 대검차장=활달하고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지휘통솔력이 뛰어나 조직을 활기있게 운영한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문제해결 · 정책판단능력이 탁월하다는 평. 업무추진력 · 기획능력이 우수하고, 조직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노무현 대통령과 사법시험 동기로, 2년전 법무부 기획관리실장에서 법무부 차관으로 발탁된 이후 검찰 인사 때마다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 의성 출신(55세) ▲경북고 · 서울법대 ▲사시 17회 ▲김천지 양양 · 고성 산불지역 구속피의자 석방 등 검토 대검이 양양 · 고성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관련, 산불재해지역 주민인 구속피의자에 대해 사안의 경중을 살펴 구속취소 등 석방을 적극 검토하라고 6일 춘천지검과 속초지청 등에 긴급지시했다.대검은 이날 긴급지시에서 산불재해지역 주민의 경미한 범죄에 대해서는 기소유예를 적극 활용하고, 구약식사건의 벌금액 산정때 상황을 감안해 적절히 감액조치하도록 했다.또 벌금미납자에 대해서도 징수를 연기 또는 분납조치토록 하며, 환형유치는 가급적 자제하도록 했다.피해자 및 참고인 소환도 자제해 산불재해 복구후로 조사를 연기하도록 했다.검찰 관계 "검찰이 정도 벗어나면 '사회의 소금'아닌 '공공의 적'" "검찰이 정도 벗어나면 '사회의 소금'아닌 '공공의 적'" 송광수 검찰총장이 29년간의 검사 생활을 마치고 4월2일 퇴임했다.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송 총장은 장문의 퇴임사를 통해 검찰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역설하고, "우리 스스로 변신하고 개혁하지 않으면 외부의 힘에 의해 개혁되는 처지에 놓일 수도 있고, 개혁을 내세운 부당한 압력과 간섭을 받을 수도 있다"고 검찰의 지속적인 개혁을 당부했다.송 총장은 먼저 검찰을 '세상의 소금'에 비유하고, "짠 맛을 잃은 소금은 아무 데도 쓸 데 없어 밖에 내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라고 사 "역대 총장 단명 원인은 정치권력과의 갈등" "역대 총장 단명 원인은 정치권력과의 갈등" 김종빈 검찰총장 내정자가 3월3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 공직자부패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김 내정자는 논란이 일고 있는 공수처 설치 추진과 관련, 수사기관간 업무중복과 경쟁으로 빚어질 부작용 등을 지적하면서도, "국회에서 여론을 들어 설치한다면 이에 따르겠다"고 말했다.이어 "국가존립과 안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하거나 또는 파괴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법은 필요하다"고 지적, 국가보안법 체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그러나 "남북관계의 실질적 변화와 진전 사시 2차 올 6월부터 시험위원들이 분할채점 올 6월21일 시행되는 제47회 사법시험 2차시험부터 응시자 답안지를 시험위원들이 나눠 점수를 매기는 분할채점 제도가 도입된다.법무부는 3월31일 김상희 법무부차관 주재로 사법시험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시험위원별로 평균점과 표준편차가 일치되도록 조정한 표준점수를 산출하여 이를 각 응시자의 득점으로 하기로 했다.또 조정 전후의 점수가 모두 4할 미만인 경우에만 과락을 적용하여 응시자의 불이익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이에따라 장기간 소요되던 사시 2차 시험의 채점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과락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검찰, 태백산맥 저자 조정래씨 무혐의 결정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3월31일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씨에 대해 '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함께 고발된 한길사 김언호 사장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만료를 이유로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렸다.이로써 1994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사건이 고발 11년만에 매듭지어졌다. 마약류사범 감소, 30%대 재범율은 안 떨어져 마약류사범은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전체사범중 재범인원 비율인 재범율은 여전히 3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월30일 대검찰청 마약 · 조직범죄부(조승식 검사장)에 따르면 마약류 전체사범은 2000년 1만304명에서 2001년 1만102명, 2002년 1만673명, 2003년 7546명, 2004년 7747명으로 줄어들고 있다.그러나 재범율은 2000년 31.4%, 2001년 31.1%, 2002년 31.5%, 2003년 30.5%, 2004년 30.2%로 30%대를 유지하고 있다.대검은 4월1일부터 6월말까지 3개월을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신규 임용▲의정부지부 고양출장소 文陽洙▲인천지부 崔輔營 ▲대구지부 李昌鉉 (이상 4월1일자) 김 총장 내정자 사시 동기 검찰 간부 전원 사표 김 총장 내정자 사시 동기 검찰 간부 전원 사표 검찰 인사를 앞두고 사법시험 15회의 박종렬 서울서부지검장과 사시 16회의 김재기 수원지검장이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 사표를 낸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가 8명으로 늘어났다.특히 김종빈 검찰총장 내정자와 사시 동기인 사시 15회의 검찰 간부 전원이 사표를 내 동기생이 총장이 되면 법복을 벗는다는 검찰의 전통이 다시한번 확인됐다.현재 검찰에 재직중인 사시 15회 출신 검찰 간부는 김 내정자외에 이정수 대검차장, 정진규 법무연수원장, 황선태 서울동부지검장, 채수철 서울북부지검장, 박종렬 서울서부지검장 등 5명으로, 이들 5명 모두 이번 인권옴브즈만 104명 본격 활동 시작 법무부가 선정한 인권옴브즈만 104명이 3월31일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이번에 위촉되는 인권옴브즈만들은 변호사 19명, 교수 15명, 여성 · 장애인단체 등의 인권활동가 13명, 목사 등 종교인 18명, 기자, 대학생, 회사원 등 대개 전문직업인들이다.인권옴부즈만은 무보수 명예직이며, 법무부 관련 각종 제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필요시 법무부 산하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또 법무부 인권정책협의회에 참석하여 정책협의를 할 수도 있다.법무부 관계자는 "인권옴부즈만은 그동안 폐쇄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법 영해 침범 외국인 강제퇴거 근거 마련 법무부가 영해를 무단침범한 외국인 등에 대해 사법처리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강제퇴거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법무부가 3월28일 입법예고한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자, '영해및접속수역법'을 위반한 자로서 사무소장ㆍ출장소장 또는 외국인보호소장이 강제퇴거함이 상당하다고 인정하는 자는 강제퇴거할 수 있다.이에따라 개정안이 통과되면 독도 등 인근 영해를 침범한 외국인 등에 대한 강제퇴거 등 조치의 법적 근거가 정진규 법무연수원장, 황선태 검사장 사표 김종빈 검찰총장 내정자와 함께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됐던 정진규 법무연수원장(사법시험 15회)이 3월28일 법무부장관에게 사표를 제촐했다.또 황선태 서울동부지검장(사시 15회)도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검찰 정기 인사를 앞두고 사표를 낸 검찰 간부는 사법시험 15회의 이정수 대검차장과 채수철 서울북부지검장, 사시 16회의 윤종남 서울남부지검장 등 5명으로 늘어났다.김종빈 내정자와 사시 동기인 정 연수원장은 "동기생인 김 내정자의 검찰총장 후보 지명으로 법무부장관의 인사 부담을 덜고, 후진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용퇴하는 "음란물 인터넷 유포 꼼짝마" "음란물 인터넷 유포 꼼짝마" 검찰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상의 음란물 유포사범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한명관 부장검사)는 3월27일 올1월부터 자녀안심운동 서울협의회 사이버패트롤팀(팀장 문태화)과 협조해 남녀간의 성교장면이 적나라하게 촬영된 음란동영상을 게시한 포탈사이트, 성인물사이트, 성인쇼핑몰, 모바일 등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특히 Y,D,N사 등 국내 3대 포탈사이트에 대해서도 형사책임을 묻고 나서는 등 4월 중순까지 나머지 포탈사이트와 모바일을 포함한 100명 이상의 음란물 유포사범 전원을 수 "친절글쓰기 하며 친절에 대해 한번 더 생각" "내가 오늘 업무적으로 조사하는 사람은 두려움에 한숨도 자지 못한 피의자일 수도 있고, 사건의 해결을 간절히 바라는 고소인과 피해자일 수도 있다. 그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보낼 때 그들도 우리에게 마음을 열지 않을까?""모든 사건과 모든 당사자들에 대해 편견없이 백지상태에서 대할 수 있는 노력과 자세가 필요하다는 당연한 교훈을 다시 일깨워 준 그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그분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빈다." "그동안의 수사경험에서 보면 친절이 오히려 진실 발견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 조사를 받는 피의자들은 진실을 말해야 한 채수철, 윤종남 검사장도 사표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앞두고 사법시험 15회의 이정수 대검차장과 채수철 서울북부지검 검사장이 사표를 낸데 이어 사시 16회의 윤종남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이 3월25일 사표를 냈다.윤종남 검사장은 이날 "후배들을 위해 용퇴해야겠다고 늘 생각해 왔다"며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다.이에따라 4월4일 김종빈 검찰총장 취임후 곧바로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한 인사폭이 확대될 전망이다.윤 검사장은 1976년 부산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해 ▲속초지청장 ▲법무부 조사과장 ▲대검 감찰2과장 ▲서울지검 형사부장 ▲ 일진회 가입경력자 등 학교폭력사범 1000명 야간외출제한 일진회 가입경력자 등 학교폭력사범 1000명 야간외출제한 법무부가 학교폭력을 이유로 보호관찰을 받은 1000여명에 대해 야간외출제한은 물론 병영체험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인권침해 등 논란의 소지가 없지 않아 귀추가 주목된다. 법무부는 3월25일부터 전국 35개 보호관찰소를 통해 '일진회' 가입경력자 등 학교폭력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간외출제한명령', '집중보호관찰' 등 강력한 지도 · 감독 및 '병영체험훈련'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일진회를 중심으로 집단화 · 흉포화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폭력으로 보 이전이전이전141142143144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