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국은 성장잠재력 큰 이머징 마켓" "한국은 성장잠재력 큰 이머징 마켓" 한국의 대형 로펌들은 1990년대 말 IMF 금융위기가 닥쳤던 시절에 각종 기업자문 및 대형 소송 등 넘쳐나던 일감 덕분에 급성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에는 외국인투자는 비교적 줄었다. 국내의 경기 악화도 겹쳐서 시장의 상황이 예전 같지 않은 것 같다. 법률시장이 조만간 국내 로펌만으로도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허다하다. 많은 변화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한국의 법률시장(특히, 고객사와 로펌간의 관계)이 아직 분명한 체계가 잡혀 있지 않기에 무한한 기회가 숨어있고, 전문성을 갖 영국 법률시장의 새 고객, 헤지펀드 영국 법률시장의 새 고객, 헤지펀드 최근들어 뉴욕 월가를 놀라운 속도로 따라잡고 있는 런던 금융의 중심지 카나리 워프(Canary Wharf)의 아찔한 초고층 빌딩들에는 다국적 금융회사와 회계법인, 대형 로펌들이 다수 모여 있다. 그러나 카나리 워프보다 더 잘나가는 곳이 있다. 바로 하이드 파크(Hyde Park) 동쪽에 위치한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메이페어(Mayfair) 지역으로, 최상급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최근에 영국으로 진출한 한 글로벌 로펌은 카나리 워프가 아닌 메이페어 지역에 사무소를 정했다. 런던의 대형 로펌들 사이에서 헤지펀드(Hedge Dewey-Orrick 합병 '없던 일로' Dewey-Orrick 합병 '없던 일로' 최근 들어 미국에서 대형 로펌들의 합병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미국의 유명 로펌 Dewey Ballantine LLP 와 Orrick, Herington & Sutcliffe LLP가 끝내 합병을 무효로 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우리에게 로펌의 합병과 관련,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Dewey Ballantine과 Orrick, Herrington & Sutcliffe는 각각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수준급 로펌들이다. 작년 10월 두 로펌은 Orrick의 현 대표 변호사인 Ral 개방 논의 이는 인도 법률시장 개방 논의 이는 인도 법률시장 세계 굴지의 로펌들이 인도 법률시장을 잇따라 노크하고 있다.인도에서의 법률적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법률시장 개방에 관한 논의가 일고 있는 것이다. 법률시장 개방에 대한 관심은 내부의 인도 변호사들 사이에서도 높아지고 있다.최근 인도의 로컬 로펌인 폭스 만달 리틀(Fox Mandal Little, 이하 FML)이 인도 정부에 법률시장 개방을 촉구하였다고 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FML이 인도정부에 법률시장의 개방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헸으며, 영국과 싱가폴의 경우를 모델로 삼아 효율적인 법률시장 개방을 위한 5단계 방법을 제 두바이로 몰려드는 국제 로펌들 두바이로 몰려드는 국제 로펌들 중동 지역 국가들이 새로운 법률시장 중심지로 급부상하면서 외국 로펌들이 이 지역에 잇따라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특히 영국 로펌들의 관심이 높다.6일 국제 로펌업계 등에 따르면 영국의 클라이드(Clyde & Co), DLA 파이퍼(DLA Piper), 쉐드볼트(Shadbolt), 트라워즈 햄린스(Trowers & Hamlins) 등의 로펌들이 최근 아랍 에미레이트(UAE)의 두바이(Dubai) 등 중동지역에 로펌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두바이와 카타르 등 이 지역에의 투자에 경쟁적으로 나서면서 법률시장 정당성 인정받은 호주의 '소송펀드' 정당성 인정받은 호주의 '소송펀드' 얼마전 호주 대법원(High Court)이 소송펀드(Litigation Fund)가 소송과정의 낭비(Abuse of Process)가 아니고, 공공정책(Public Policy)에 반대되는 제도가 아니라며 소송펀드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판결을 내렸다.'Campbells Cash and Carry Pty Limited v. Frostif Pty Ltd [2006] HCA 41' 판결이 그것인데, 소송펀드를 법원에서 인정하기 시작한 것이다.소송펀드란 소송 당사자가 아닌 자들이 펀드를 만들어 소송비용을 분담하는 제도를 일컫는다. 소송펀 일반 기업의 법률서비스 제공 영국의 '법률서비스 법안(Legal Services Bill)'이 얼마전 예비승인을 통과했다.이에따라 영국의 로펌들은 더 이상 고객 법률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독점권을 누리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법안의 주요 골자는 법률서비스에 대한 독립적인 소비자 불만 처리 체계를 도입하고,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구조형태를 인정해 소비자 입장에서 법률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하고, 이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더욱 높이자는 것이다.무엇보다도 일반 회사도 일부 법률서비스를 담당할 수 있게 돼 법률서비스 시장의 자유화가 현실화된다 법률서비스도 수출상품 법률서비스도 수출상품 '법률서비스 수출(Legal Service Export)'이란 자국의 법률가가 외국인이나 외국의 회사에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법률서비스의 수출은 자국 법률가의 해외 방문이나 외국인의 국내 방문에 의해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 호주는 이미 20여년 전부터 법률서비스를 수출상품으로 보고, 국가차원의 법률서비스 수출계획을 실행해 와 눈길을 끈다.호주가 수출하는 법률서비스는 크게 네 분야로 나뉘어진다. ▲투자, 기업, 세금에 대한 자문과 국제거래에 대한 전략 등을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 (Professional Servi 갈수록 늘어나는 부티크 로펌 갈수록 늘어나는 부티크 로펌 얼마 전 호주에서는 대형 로펌인 '필립스 폭스(Phillips Fox)'와 '헌트 앤 헌트(Hunt & Hunt)'의 파트너들이 대거 이탈하여 부티크 로펌(Boutique Law Firm)을 설립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부티크 로펌이란 주로 하나나 둘의 한정된 법률분야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로펌을 말한다. 미국의 '크라벳 스와인 앤 무어러(Cravath, Swaine & Moore)'와 같은 거대 로펌이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부티크 로펌이라 자칭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나, 일반적으로 부티크 로펌이라 하면 중형, 혹은 소형의 싱가폴의 법률시장 개방 싱가폴의 법률시장 개방 한미 FTA 협상 등 국내법률시장의 개방이 임박함에 따라 성공적인 개방에 대한 논의가 연일 이슈화되고 있다. 우리보다 한발 앞서 법률시장을 개방한 싱가폴의 사례도 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될 수 있을 것 같다.싱가폴에 외국 로펌이 진출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초부터였다. 그러나 2000년도까지 싱가폴에는 이들을 규제하기 위한 별도의 법규가 전무한 실정이었고, 법무검찰청장(Attorney-General)이 관습과 선례(Custom and Precedent)에 의존해 외국 로펌과 법률가들을 규제해 왔다.2000년도에 이르러 싱가폴을 일본의 법률시장개방 일본의 법률시장개방 한-미 FTA 협상과 관련해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법률시장을 3단계에 걸쳐 개방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제1단계로 외국 법률회사는 한-미 FTA 타결 직후부터 국내에 사무소를 설치하거나 국내에서 외국 법률에 대한 자문을 할 수 있게 되고, 제2단계로 2008년부터 국내 법인과 업무제휴를 할 수 있게 되며, 마지막으로 2011년부터는 국내 법인과 합작을 하거나 내국인 변호사를 고용할 수 있게 된다. 법률 서비스는 공공성이 강조되는 서비스 분야이므로 매우 신중하고 철저하게 개방을 준비해야 한 조세피난처에서의 회사 설립 조세피난지역(Tax Haven)이라고 불리는 지역에서의 회사 설립에 관하여 기업을 운영하는 CEO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과연 이곳에서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와 절차를 거쳐야 할까.흔히 조세피난처(Tax Haven)라고 말할 때, 그 사전적 의미는 이러한 곳에 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할 때 법인세, 개인소득세에 대한 과세가 전혀 없거나, 있는 경우에도 아주 경미한 세율을 부과하여 세제상의 특혜를 볼 수 있는 국가나 지역을 뜻한다.조세피난처에 설립되는 회사는 흔히 역외회사(off-shore comp 글로벌 로펌 제치는 아시아 로펌들 글로벌 로펌 제치는 아시아 로펌들 2006년의 아시아 지역 로펌들은 작년보다도 훨씬 더 바쁜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칼럼에서는 올해 아시아 지역의 법률 시장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조명한 후 중국, 일본, 인도의 법률시장에 어떠한 변화가 예상되는지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선, 아시아 지역 로펌들의 규모가 작년에 비해 대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을 비롯한 홍콩, 싱가포르 지역의 로펌들이 특히 규모 확장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일본의 로펌들도 상당수의 변호사를 신규 채용하여 규모를 확장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미국, 영국, 호주의 로스 2005년 아시아 로펌업계 2005년 아시아 로펌업계 2005년은 아시아 법률시장에 대한 세계의 주목이 돋보인 한해였다.그런 가운데 아시아 법률시장의 큰 이슈 중 하나는 인도의 법률시장 개방을 향한 국제적 로펌들의 관심이었다. 인도의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것과 더불어 인도의 법률시장의 개방이 그 이슈가 되었는데, 인도에서 사업을 시작하려는 많은 외국 투자자 및 자본가들은 싱가포르에 있는 로펌들에 주로 의존해 법률자문을 얻곤 했다. 이미 많은 로펌들이 인도법률시장이 개방되면 곧바로 인도로 뛰어들려고 그 시기를 기다리는 곳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국계 로펌인 시몬스 앤 시 중국 진출 로펌의 딜레마 지금까지 황금시장으로만 알고 있었던 중국의 법률시장에 변화가 있다. 법률 시장에 관한 한 중국은 '구매자의 시장(buyer’s market)'이 되었다고 한다. 작년 초 영미권에서 중국에 진출한 로펌중 하나가 단지 10만 달러를 받고 공개상장을 수임했다는 소문은 (보통은 그것의 열 배가 적정가격이다) 중국시장에서 얼마나 경쟁이 심한지를 대변해 주는 상징이 되었다. 이러한 뉴스가 빠르게 확산된 것을 보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법률 시장에서의 자리 굳히기 경쟁을 위해 로펌들이 가격인하의 압력을 받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로펌의 가치평가 기준 최근에 보고된 영국의 Clementi 보고서(지난회 칼럼 참조)의 파장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 영미권계의 로펌 시장에서는 로펌 상장과 외부투자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분주한 모습이라고 한다. 로펌들로서는 원론적인 질문 두 가지에 봉착하고 있다. 그 첫번째는 과연 외부투자가 로펌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이고, 또하나는 자신들의 로펌이 과연 얼마만큼의 가치를 갖고 있는냐는 것이다. 모든 로펌이 이러한 질문에 답해야 할 필요성은 없지만, 외부투자를 원하는 로펌이라면 이를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다.두 질문은 물론 상호 로펌의 상장 및 외부투자유치 로펌의 상장 및 외부투자유치 얼마전에 나온 한 보고서가 영국의 법률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다름아닌 데이빗 클레멘티(David Clementi)경이 2004년 12월 "Review of the Regulatory Framework for Legal Services in England and Wales"라는 제목으로 영국의 사법부장관(Secretary of State for Constitutional Affair) 앞으로 제출한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를 두고 영국의 로펌 뿐만 아니라 캐나다 등 다른 나라들도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표명하고 있어 인도에의 법률서비스 아웃소싱 인도에의 법률서비스 아웃소싱 IT나 금융 등 지식산업분야의 인도로의 아웃소싱(Outsourcing)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법률서비스도 인도 변호사들을 찾아 인도로 몰려들고 있다.최근의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에는 점점 확대되고 있는 인도에의 Legal Outsourcing에 관한 기사가 실려 관심을 끌었다. 통계에 따르면 갈수록 많은 다국적 기업 및 미국의 대형 로펌들이 인도로 법률 서비스를 아웃소싱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뭄바이나 델리와 같은 대도시 주변에는 다국적 기업 및 미 카자흐스탄에의 투자와 진출 2000년도 이후 10%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최근 들어 개발 분야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넓은 국토에 비해 인구가 매우 적은 반면 카스피해 연안과 내륙지역에 많은 양의 석유가 발견되어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곳이다. 한국에서도 최근 카자흐스탄에 IT, 부동산 및 석유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카자흐스탄 현지에 투자법인이나 합작회사 등을 설립하여 투자를 시작하는 초기 단계이며, 이에 대한 전문지식 또한 부족한 실정 투자 더욱 손짓하는 베트남 시장 베트남에서는 국영기업의 민영화(privatization)라는 용어 대신, 국영기업의 주식회사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주식화(equitization)"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된다. 1998년 베트남 정부는 국영기업의 주식화 절차에 대해 포괄적 법령인 Decree 44/1988/ND-CP를 제정한 데 이어 이후 주식화될 국영기업의 선정방법과 기업가치의 평가방법에 대하여 규정하는 추가적인 법령들을 제정해 왔다.그러나 주식회사화 과정은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6000여개의 국영기업 중 1500여개만이 주식화되었을 뿐이다. 베트남 정부는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