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도분쟁의 국제법적 이해/이석우 엮음/학영사 독도분쟁의 국제법적 이해/이석우 엮음/학영사 최근의 독도 사태와 관련, 이 문제를 국제법으로 따져보는 책이 나왔다.학영사가 발간한 "독도분쟁의 국제법적 이해"가 그것으로, 인하대 이석우 교수 등 5명의 학자가 다양한 각도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원래 이 교수 등이 중심이 돼 출판한 같은 이름의 영구보존판의 보급판이다.혈서쓰기, 분신 등 극단적인 행동은 오히려 문제 해결의 역효과를 낼 수 있으며,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선 독도분쟁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국민 모두 고민해야 한다는 게 이 책 발행의 취지라고 설명하고 있다.주목할 만한 여러 내용이 들어 있다.이석우 교수는 "체계적 조세형사법/안대희/법문사 조세형사법/안대희/법문사 "조세포탈은 경제질서를 침해하는 중요한 경제범죄 중의 하나로서 필연적으로 뇌물, 횡령 등 다른 범죄와 연결되고 사회적 이목을 끄는 대형경제사건도 기업의 회계부정에 의한 조세포탈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대검 중앙수사부장으로 있으면서 불법대선자금수사를 지휘했던 안대희 부산고검장이 최근 조세포탈범죄를 이론적으로 체계화한 책 '조세형사법'을 펴냈다.'조세포탈의 성립과 처벌'이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조세포탈의 이론적 토대를 실무에 적용시킨 조세포탈에 관한 교과서 또는 실무지침서로 삼을 만한 책이다.특수부 검사로서 많은 조세사건 선거부정방지법/황정근/법영사 선거부정방지법/황정근/법영사 재조 시절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과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한 황정근 변호사의 "선거부정방지법" 개정판이 나왔다.3년전의 초판 이후 개정된 선거법 내용과 그동안 쌓인 대법원 판례를 보완한 600여 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이다.저자의 표현대로 선거범죄에 관한 '준 주석서'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우리의 학설과 판례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부분은 법체계가 유사한 일본의 학설과 판례가 소개돼 있다.무엇보다도 수사실무나 재판실무에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총론과 각론부분으로 나눠 선거부정방지법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려는 데 중점을 「내용증명의」작성요령과 사례집/김중철/법률정보센타 「내용증명의」작성요령과 사례집/김중철/법률정보센타 "명판결 보다 나쁜 합의가 낫다."김중철 법무사가 법률정보센타에서 최근 출간한 "「내용증명의」작성 요령과 사례집"은 머리말이 이렇게 시작된다.내용증명의 필요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저자도 "송사를 하기 전에 누구나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내용증명 우편제도를 활용하여 상대방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하여 합의점을 도출하여 해결하는 것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또한 경비를 절약하며 서로간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부연하고 있다.내용증명이란 발송인이 수취인에게 어떤 내용의 문서를 언제 발송하였다는 사실을 우 개성공업지구 법규 및 제도해설/법무법인 태평양/로앤비 개성공업지구 법규 및 제도해설/법무법인 태평양/로앤비 [서평]이태 전 북한은 신의주에 특구를 설치한다고 발표하면서 초대 특구장관에 양빈이라는 30대 중국인을 임명하였다.당시 북한은 체제붕괴까지 몰고 올 수 있는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나름대로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신의주특구기본법을 대외에 공표하였다.우리처럼 법률의 공포제도가 없는 북한으로서는 법률을 공표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이는 다분히 남한을 포함한 서방세계에 대한 메시지였는데, 2년씩이나 준비하였다는 법률치고는 다소 거친 구석이 없지 않았으나, 북한 원화를 결제화폐로 삼았던 나진 · 선봉의 실패를 거울삼아 외화 억울한 뇌물 혐의 이렇게 벗어라/김주덕/청조사 억울한 뇌물 혐의 이렇게 벗어라/김주덕/청조사 2003년 2월 "이렇게 해야 빨리 석방된다"는 책을 출판, 특히 억울하게 구속된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불러 일으켰던 김주덕 변호사가 이번에는 '검은 돈'을 화두로 잡아 풀어 낸 "억울한 뇌물혐의 이렇게 벗어라"를 펴냈다.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뇌물의 혐의를 벗는 데 초점을 맞춘 이 책엔 뇌물과 뇌물죄, 뇌물수사, 뇌물재판에 관한 알파와 오메가가 모두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김 변호사는 "뇌물을 포함한 검은 돈 수사에 관한 적나라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알려 공직자들이 평소에 몸조심을 하고, 억울한 오해 영원한 재야, 대인 홍남순/홍남순 평전 간행위원회/나남출판 영원한 재야, 대인 홍남순/홍남순 평전 간행위원회/나남출판 [서평]이 책(사진)은 홍남순 변호사님의 평전이다. 홍 변호사님은 연세가 52세 되던 해인 1964년에 사회운동에 발을 담그셔서 68세가 되시던 1980년에 광주민중항쟁으로 인하여 옥고를 치르셨다. 홍 변호사님은 노태우 정부가 들어선 1988년 이후 즉, 76세가 넘으셔서는 거의 사회활동을 접으시고 간간히 변호사 활동만을 하셨다. 내가 초년변호사로서 서울에서 1년 동안 활동하다가 1989년 2월에 광주로 변호사 사무실을 옮겼을 때, 홍 변호사님은 이미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였다. 나는 가끔 홍 변호사님 댁에 세배를 가기도 했지만, 홍 열정속으로 하버드 로스쿨/스콧 터로(손성경 옮김)/도서출판 정한PNP 열정속으로 하버드 로스쿨/스콧 터로(손성경 옮김)/도서출판 정한PNP 사법개혁위원회가 로스쿨을 설립해 2008년부터 신입생을 뽑아야 한다고 건의한 이후 로스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잘 알려져 있다시피 로스쿨은 미국에서 시작돼 발전한 법학교육 제도로 지금부터 약 334년전인 1670년에 설립된 하버드 로스쿨이 처음이라고 한다.우리 대학에 실제로 로스쿨이 도입될 경우 어떤 모습을 띠게 될 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게 없다.하지만 최고의 수재들을 모아 엄청나게 공부시키는 곳으로 알려진 미국의 로스쿨을 뼈대로 할 것이란 데 대해서는 이견이 별로 없는 것 같다.로스쿨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하버 경제법원론/박상용 · 엄기섭/박영사 경제법원론/박상용 · 엄기섭/박영사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 소비자보호법 등 갈수록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경제법을 체계적으로 해설한 책이 나왔다.경제학 박사인 공정거래위원회 박상용 국장과 변호사인 엄기섭 심판관리관실 서기관이 최근 펴낸 '경제법원론'은 공정위에 몸담고 있는 현역 공무원들의 저술이라는 게 특히 눈길을 끈다.풍부한 실무 경험에서 나오는 현장감이 페이지 곳곳에 살아 있다.저자들이 머리말이 강조하고 있듯, 이 책은 공정거래법과 소비자보호법 외에도 약관규제에관한법률, 할부거래에관한법률,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에 대한 해설이 주된 내용이다.최근의 개정 내용 정종섭 교수와 함께 보는 대한민국헌법/정종섭 · 조태호/일빛 정종섭 교수와 함께 보는 대한민국헌법/정종섭 · 조태호/일빛 헌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헌법 관련 서적의 출간이 붐을 이루고 있다.얼마전에 나온 "정종섭 교수와 함께 보는 대한민국 헌법"은 특히 서울대 법대 교수인 정 교수가 원고를 쓰고, 시사만화가 조태호 화백이 만화로 풀어 쓴 게 특징이다.300쪽이 넘는 두툼한 분량으로, 헌법 전문부터 부칙에 이르기까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을 지낸 정 교수의 명쾌하면서도 깊이있는 설명이 이어진다.'만화'로 보는 헌법이라고 해서 내용이 가볍다거나 어린이용일 것이라고 생가했다간 큰 오산이다.오히려 어느 헌법 해설서보다도 폭넓은 내용이 조 화백 특유 알기쉬운 개인회생절차/오수근 등 4명/이화여대 출판부 알기쉬운 개인회생절차/오수근 등 4명/이화여대 출판부 개인회생제도가 본격 시작돼 법원과 변호사 사무실 등에 이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그 절차를 알기쉽게 설명한 해설서가 나왔다.이화여대 출판부가 내놓은 "알기쉬운 개인회생절차"가 그것이다.이 제도의 입법 및 실무 준비과정에 직접 참여한 이화여대의 오수근 교수, 법무법인 세종의 박용석 변호사, 법원행정처 송무제도연구법관으로 있는 김형두 판사,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인 서경환 판사 등 이 분야의 국내 최고전문가들이 공동집필했다.법에 관한 지식이 적더라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는 형식의 대화체 문장으로 개인회생제도를 설명하고 있 행복한 이혼 불행한 이혼/안귀옥/다익미디어 행복한 이혼 불행한 이혼/안귀옥/다익미디어 이혼에도 행복과 불행이 있을까?여성변호사로서 이혼 관련 사건을 특히 많이 다루고 있는 안귀옥 변호사가 이혼에 관한 해설서라고 할 수 있는 "행복한 이혼 불행한 이혼"을 펴냈다.'이혼에 대한 결심'에서 부터 재혼 등 '이혼 후의 새로운 삶'에 이르기까지 시간적 순서에 따라 이혼의 알파와 오메가가 이 책에 실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특히 안 변호사가 10여년간 의뢰인을 만나 상담하고, 직접 법정에 나가 소송을 진행해 온 실제 사례를 곁들여 내용을 전개하고 있어 소설을 읽듯 생동감있게 사안을 이해할 수 있는 게 이 책의 건설판례 이해하기/김 현/범우사 건설판례 이해하기/김 현/범우사 [서평]건축 또는 건설에 관한 분쟁은 도처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분쟁은 국민의 주거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만큼 분쟁을 사전 예방하고 조기에 해결하여야 할 필요성이 매우 높다.그런데, 건축 또는 건설과 관련하여서는 민, 상사법은 물론이고, 각종의 조세에 관한 법령이나 행정상의 법령 심지어는 헌법까지 직접 관계되는 경우가 적지 아니하므로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전문가들조차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의외의 함정에 빠지기가 쉽다. 특히, 관련 법령의 잦은 개폐와 각종 지역, 지구의 고시와 철회 등으로 인하여 법령 자체에 대한 해설서 내가 처음 만난 대한민국 헌법/이향숙/을파소 내가 처음 만난 대한민국 헌법/이향숙/을파소 "아빠, 헌법이 뭐야?"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이렇게 물을 때 뭐라고 답해야 할까?딱딱하고 무겁다고 느낄 수 있는 헌법을 어린이들이 쉽고 흥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이향숙씨의 "내가 처음 만난 대한민국 헌법"이 인기다.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를 읽는 듯 하지만 어느덧 "여러사람이 한 나라에 모여 사는데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고 작가가 설명하는 헌법의 주요 내용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헌법이 우리들과 한 약속'과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관들'로 내용을 크게 나워 19개의 주요 헌법 조항을 예화나 비 사이버지적재산권법/손경한/법영사 사이버지적재산권법/손경한/법영사 "나는 접속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d)이 " The Age of Access(우리말로는 '소유의 종말'이란 제목으로 번역되었음)"에서 역설한 것처럼 정보화사회가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다.법도 예외일 수 없다.특히 지적재산권 분야에서의 변화는 가히 혁명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지 싶다.최근 정보화시대의 지적재산권 문제를 조목조목 파헤친 최초의 체계적인 해설서가 나왔다.사이버지적재산권연구회 회장을 지낸 법무법인 아람의 손경한 변호사가 편저한 "사이버지적재산권법"이 그것이다.국내 최초 나는 김현희의 실체를 보았다/안동일/동아일보사 나는 김현희의 실체를 보았다/안동일/동아일보사 'KAL 858기의 폭파범' 김현희의 변호인으로 활약했던 안동일 변호사가 최근 펴낸 책 "나는 김현희의 실체를 보았다"는 내용 외에도 눈여겨 볼 부분이 적지 않다.담당변호사가 기록으로 남긴 재판에 관한 사실상 최초의 저술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는 정재헌 변호사와 함께 김현희의 1심 국선변호인으로, 2 , 3심에선 사선변호인으로 활약했다."역사적인 사건을 기록으로 남겨 후일의 역사가나 법률전문가들이 보게끔 하자는 생각에서 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원래 기록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안 변호사는 '김재규 재판'의 변 함께 하는 법정/강민구/박영사 함께 하는 법정/강민구/박영사 출간된 지는 조금 지났지만 법 실무에 종사하는 사람은 물론 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곁에 두고 자주 펼쳐봐야 할 책이 있다.서울지법 강민구 부장판사가 펴낸 "함께 하는 법정-21세기 사법정보화와 열린 재판-"이 바로 이런 책으로, 법원정보화가 진전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왜냐하면 21세기의 법정은 곧 전자파일링과 원격영상재판으로 압축할 수 있는 전자법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이 곧 전자법정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서이자 실무 안내서이기 때문이다.강 부장이 염두에 둔 '함께 하는 법정'엔 여러 의미가 들어 있겠지만, 전 산민객담/한승헌/범우사 산민객담/한승헌/범우사 법무법인 광장의 한승헌 변호사가 최근 펴낸 "산민객담"은 책의 부제대로 한 변호사의 유머 수필집이라고 할 수 있다.평생을 인권변호사로 살아 온 그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 하고 깜짝 놀랄만큼 번득이는 기지와 해학이 페이지마다 묻어난다.책을 읽고 있으면 즐거움과 통쾌함에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어느덧 그가 던지는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산민(山民)은 그의 아호이다. 한 변호사에게 서예의 기본을 가르친 검여(劒如) 유희강(柳熙綱) 선생이 내려주었다고 한다.그리고 객담(客談)이라 함은 사전에 '쓸데없는 말' ' 헌법의 풍경/김두식/교양인 헌법의 풍경/김두식/교양인 "법에 대한 엄청난 불신의 벽을 허물어 보고자 이 책을 썼습니다."(머리말)한동대 김두식 교수가 최근 펴낸 "헌법의 풍경"은 법조인과 법조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로 가득차 있다.검사 출신 소장 법학자가 헌법의 이름으로 고발하는 법조의 일그러진 초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비판이 이어진다."우리나라 법률가들은 청지기라는 본래의 소명을 저버린 채 자기 집단과 권력자를 옹호하는 데 지식과 능력을 악용해 온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김 교수는 "이 책에서 법률가들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왜곡된 법조 문화에 조상희 변호사의 생활법률 365가지/조상희/청년정신 조상희 변호사의 생활법률 365가지/조상희/청년정신 딱딱한 법률용어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보다 더 쉽고 살아있는 생활법률집을 찾는 분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매일 아침 9시5분이 되면 늘 편안하고 정감있는 목소리로 어려운 법률문제를 쉽게 풀어내는 MBC라디오 '조상희의 생활법률'의 진행자 조변호사가 쓴 책이 바로 그렇다.책 이름도 '조상희의 생활법률 365가지'서민들의 생활법률사전이라고 해도 좋다.이 책에는 2002년 4월 1일부터 2003년 3월 31일까지 방송된 상담 내용중 실생활에 꼭 필요한 사례들이 중요 판례와 함께 알기쉽게 소개돼 있다. 결혼 · 이혼 · 상 이전이전이전1112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