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자소송에 e-post 송달방식 도입 전자소송에 우편법상 '전자우편'을 이용한 송달방법인 이른바 e-post 송달방식이 도입됐다. 대법원은 이같은 내용으로 민사소송 등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규칙 즉, 전자소송규칙을 6월 21일 개정하고, 법 적용시기는 안정적인 전자소송 시스템 구축과 효과적인 전자소송 교육 등을 위해 절차별로 조정했다.e-post 송달방식은 법원에서 우정사업본부에 전자문서를 전송하고 우정사업본부에서 전자문서를 출력하여 수취인에게 배달하는 방식으로, 전자소송에서 송달의 요건이 되는 전자문서 등재사실의 통지는 전자우편과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방법 향응 · 골프 접대받은 검사 2명 면직 사건 관계인으로부터 향응이나 골프접대를 받고, 무단으로 사건을 검색한 검사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았다.법무부는 6월 12일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2010년 11~12월경 사건관계인으로부터 향응수수, 유흥주점 및 모텔 출입 장면이 동영상 촬영되는 등 직무상 의무 위반 및 품위 손상 등의 행위가 적발된 광주지검 강 모 검사에 대해 면직하도록 징계의결했다.또 2012년 2월부터 올 2월 사이에 자신이 근무하던 검찰청 내 다른 검사실에서 수사 중인 피의자로부터 7회에 걸쳐 약 234만원 상당의 골프 접대를 받은 전주지검 안 모 검사도 면직 무변촌 246곳에 마을변호사 뜬다 무변촌 246곳에 마을변호사 뜬다 경남 남해군 삼동면, 충남 예산군 예산읍, 전남 장흥군 대덕면, 경북 성주군 성주읍, 인천 강화군 길상면, 강원 삼척시 원덕읍… 이들 마을은 상주하는 변호사가 없는 이른바 무변촌이다. 그러나 더 이상 변호사가 없다고 불편해 하지 않아도 된다.대한변협 · 법무부 · 안전행정부는 6월 5일 이들 마을을 포함 전국 246곳의 무변촌에 마을변호사 414명을 위촉하고, 마을변호사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 ·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마을변호사는 비록 해당 마을에 상주하지는 않지만 전화 · 인터넷 · 팩시밀리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 '소송계산기' 무료앱 개발한 서선일 변호사 "인지대, 송달료 계산 걱정마세요" '소송계산기' 무료앱 개발한 서선일 변호사 "인지대, 송달료 계산 걱정마세요" 개인 등이 변호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려고 할 경우 인지대와 송달료를 간단히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법무법인 길상의 서선일(43 · 사법연수원 36기) 변호사가 최근 스마트폰 앱 '소송계산기'를 만들어 배포했다. 인지대와 송달료 계산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할 수 있지만, 앱으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앱으로 제작 처음서 변호사는 "소가와 원, 피고 수만 입력하면 곧바로 인지대와 송달료가 계산되어 나온다"고 소개하고, "계산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전송받아 저장할 수 온라인 상 '잊혀질 권리' 법제화 추진 자신이 인터넷에 올린 글과 사진 · 동영상 등을 포털사이트나 검색엔진에서 삭제할 수 있는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는 이른바 '잊혀질 권리'의 법제화가 추진된다. '잊혀질 권리'란 자신의 정보가 더 이상 적법한 목적 등을 위해 필요치 않을 때, 그것을 지우고 더 이상 처리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2월 12일 글을 올린 자가 온라인서비스업체에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삭제를 요청할 수 있고, 이를 요청받은 서비스제공자는 확인절차를 거쳐 즉시 삭제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저작권법 일부 개정 내년부터 형사판결문 일반 공개 내년부터 형사판결문 일반 공개 2013년 1월 1일부터 모든 형사사건의 판결문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대법원은 12월 21일 '형사 판결서 등의 열람 및 복사에 관한 규칙'을 제정, 형사판결문을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형사소송법, 민사소송법이 개정돼 확정된 사건의 판결문 등에 대한 열람 및 복사 제도가 도입되었으며, 민사판결문 공개는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대법원 규칙에 따르면, 열람 및 복사가 가능한 판결은 2013년 1월 1일 이후 확정된 형사사건이며, 판결문 · 증거목록 · 기록목록이 모두 공개된다. 열람 및 복사는 인터 [가사]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도 이혼사유" 간통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부인이 외간 남성과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면 이혼사유가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부산가법 가사1부(재판장 장홍선 부장판사)는 10월 25일 남편 A(43)씨가 부인과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은 B(32)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부정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B는 A에게 위자료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의 아내 C씨는 2009년 10월경 B씨가 운영하는 실내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배우기 시작하며 가사를 등한시했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밤늦게 귀가하는 일이 잦았다.이에 [손배] "파생상품 주문 실수한 골든브릿지 직원 손실액 절반 회사에 배상하라" 파생상품 전문 딜러인 직원의 파생상품 주문착오로 269억여원의 손실을 입은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이 직원으로부터 손실액의 절반을 배상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3부(재판장 예지희 부장판사)는 10월 12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주문착오를 일으켜 회사에 손해를 끼친 전 직원 이 모씨(39)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1가합14572, 2012가합2767)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90억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손실액의 절반인 134억여원에 대해 피고의 배상책임을 인정했으나, 골든브릿지투자증 [지재] "FTA 조항, 개인에게 직접 적용 안 돼" 우리 정부가 미국, 유럽연합(EU)과 맺은 자유무역협정(FTA)은 국내에서 개인에게 직접 적용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남부지법 허상진 판사는 9월 20일 파일공유 사이트 하이디스크가 낸 과태료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하고, 500만원의 과태료에 처한다고 결정했다.(2012과977)다른 사람들 상호 간에 컴퓨터를 이용하여 저작물 등을 전송하도록 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특수한 유형의 온라인 서비스제공자인 하이디스크는 권리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해당 저작물의 불법적인 전송을 차단하는 기술적인 조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 [형사] "변호사가 증언 거부한 법률의견서 유죄 증거로 못써" 변호사가 작성한 법률의견서에 피고인의 범죄사실 즉, 건설사가 재발조합장의 선거비용을 지원했음을 사실상 시인하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이 의견서를 검사가 증거로 사용할 수 있을까.대법원은 최근 전원합의체 판결로 의견서를 작성한 변호사가 법정에 출석해 법률의견서가 진정으로 작성되었다는 점을 진술해야 증거로 쓸 수 있다고 판결했다. 전문(傳聞)증거여서 변호사가 법정에서 증언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증거로 쓸 수 없다는 것이다.전문증거란 공판준비 또는 공판기일에서의 진술에 대신하여 진술을 기재한 서류나 공판준비 또는 공판기일 외에서의 타인의 [형사] "기업구매전용카드 결제액 부풀려 청구하면 사기죄" 실물카드는 발급되지 않고 카드번호만 생성된 기업구매전용카드를 이용해 실제 매출보다 부풀린 금액을 카드사에 청구했다면 사기죄가 성립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최규홍 부장판사)는 3월 29일 기업구매전용카드 대금결제액을 실제 매출보다 부풀려 청구해 카드사로부터 결제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 모씨에 대한 항소심(2012노305)에서 사기죄를 유죄로 인정,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한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A사의 대표이사로 있 FTA 발효 대비 저작권법 개정 내용 FTA 발효 대비 저작권법 개정 내용 한 · 미 FTA가 지난해 말 국회의 동의를 얻어 비준됨에 따라 이 협정의 이행을 위한 저작권법 등 여러 지식재산권법이 개정되었다. 지난해 12월 개정 개정된 저작권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개정 저작권법은 한 · 미 FTA와 이에 관한 서한교환이 발효되는 날부터 시행된다.개정 저작권법에선 정보처리 중 일시적으로 저작물을 저장하는 행위를 복제로 규정하였다. 종전에는 ‘복제’는 ‘인쇄 · 사진촬영 · 복사 · 녹음 · 녹화 그 밖의 방법에 의하여 유형물에 고정하거나 유형물로 다시 제작하는 것’으로 정의하여 왔다. 그런데 개정법은 저 [헌법] "인터넷, 트위터 이용 사전선거운동 가능" [헌법] "인터넷, 트위터 이용 사전선거운동 가능"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 등 공직선거에서 그동안 금지돼 왔던 인터넷이나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이 허용되게 됐다. 이에 따라 공직선거를 앞둔 인터넷 공간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인터넷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이더라도 인신공격적 비난이나 허위사실 적시를 통한 비난행위 등은 공직선거법 상의 다른 조항을 통해 여전히 규제된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12월 29일 사전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93조 1항 및 이에 대한 처벌조항인 255조 2항 5호의 '기타 유사한 [형사] 'ELW 부당거래' 대신증권 사장 무죄 ELW(주식워런트증권) 거래에서 스캘퍼(초단타매매자)에게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과 김병철 IT 본부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이번 판결은 12개 증권사의 전 · 현직 사장이 ELW를 판매하며 스캘퍼에게 전용선 등 불법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후 나온 첫 판결이다. 다른 재판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수 있어 주목된다. ELW는 미래 시점의 주가지수 등을 미리 정하고 그 가격으로 살 권리와 팔 권리를 부여해 거래되는 파생상품으로, 지난해 일평균 거래대금이 1조 6374억원에 이르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해킹당해 발송된 스팸문자 요금 낼 필요 없어" 정체불명의 해커가 문자 전송 프로그램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킹해 이 프로그램으로 160여만건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서비스 이용자가 이에 대해서도 요금을 내야할까.서울중앙지법 박정길 판사는 문자메시지 전송 업체를 운영하는 장 모씨가 문자메시지 이용자인 E사를 상대로 낸 통신요금청구소송(2010가단515397)에서 8월 17일 "해킹당해 발송된 스팸메시지에 대해서는 요금을 낼 필요가 없다"고 판시, 장씨의 청구를 기각했다.장씨는 의류관련 부자재 등의 도소매업체인 E사와 무선메일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문자메시지 전송의뢰에 필 [형사] "경쟁사로 옮기기 전 회사 영업비밀 개인 이메일로 전송 보관…업무상 배임" 경쟁사로 옮기기 전 근무하던 회사의 영업비밀을 개인 이메일로 전송해 빼냈다면 회사에 현실적인 손해를 끼치지 않았더라도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7월 28일 LG화학에서 금호석유화학으로 이직하기 전 LG화학의 신제품개발계획 등 영업비밀이 담긴 파일을 자신의 개인 이메일로 전송해 외장 하드에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김 모(42)씨에 대한 상고심(2010도9652)에서 김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먼저 서울변호사회 선거가 남긴 과제와 교훈 "유권자 는 만큼 선거방식 바꿔야" 서울변호사회 선거가 남긴 과제와 교훈 "유권자 는 만큼 선거방식 바꿔야" 얼마 전 치러진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차기 회장 및 변협 회장 후보를 뽑는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변호사회장 선거의 경우 역대 최다인 7명의 후보가 출마해 혼전을 거듭했으며, 신영무, 하창우 두 명의 후보가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친 변협 회장 후보 선거에선 상대 후보에 대한 공개질의와 의혹에 대한 해명 요구가 이어지는 등 선거 막판까지 팽팽한 기싸움이 계속됐다.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선거가 남긴 과제, 교훈도 적지 않다.첫째 서울변호사회장 선거에서 제기된 대표성 논란이다. 개표결과 회장에 당선된 오욱환 [형사] "하반신 알몸 촬영 저지하거나 피하지 않았다면 촬영 및 배포 무죄" 하반신 알몸을 휴대폰으로 찍는 것을 저지하거나 피하지 않았다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전송했더라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촬영과 배포행위 모두 무죄라는 것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10월 28일 내연녀의 하반신 알몸을 휴대폰으로 찍어 다른 사람에게 전송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 모(44 · 건축디자인사 대표)씨에 대한 상고심(2010도6688)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휴대폰 촬영 및 배포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카메라 [민사] "'MY GIRL' 등 스타벅스 매장에서 못 틀어" [민사] "'MY GIRL' 등 스타벅스 매장에서 못 틀어" 전 세계에 체인점을 갖고 있는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매장에서 저작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스타벅스 본사가 제공하는 방식으로 배경음악을 틀어주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 5부(재판장 황한식 부장판사)는 9월 9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MY GIRL' 등 6개 곡을 배경음악으로 틀어서는 안된다며, 스타벅스의 한국 지사인 스타벅스커피코리아를 상대로 침해금지를 청구한 소송의 항소심(2009나53224)에서 "'MY GIRL'과 'BRING IT ON HOME TO ME' 2곡을 피고의 매장, 영업장 "스폰서 검사 의혹 관련 의견, 제보 받아요" 일명 '스폰서 검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이 8월 6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공식 카페를 열었다. 수사진행 사항을 네티즌들에게 직접 알리는 한편 수사에 도움이 될 만한 제보를 받겠다는 취지다.다음(cafe.daum.net/sponsorspecialpro)과 네이버(cafe.naver.com/sponsorspecialpro)에 각각 개설된 카페엔 '참여란'과 '특별검사에게 보내는 한마디' 등의 코너가 마련돼 특검 수사와 관련된 의견 등을 직접 올릴 수 있다. 특검팀에선 "스폰서 검사 관련 문의나 의견은 이전이전이전1112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