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작년 공인중개사시험 5개 문제 복수정답 처리 지난해 11월에 실시된 제15차 공인중개사시험중 5개 문제가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김선욱 법제처장)는 7월5일 15차 공인중개사시험의 부동산 중개업법령 및 중개실무 A형 1번 문제 등 5개 문제에 대해 오류가 있다고 결론 내리고, 이들 각각에 대해 복수정답을 인정하기로 의결했다.이에따라 탈락한 수험생중 상당수가 구제될 것으로 보인다.위원회는 부동산중개업법령 및 중개실무 A형 1번 문제는 중개대상물 확인 · 설명 의무에 관하여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였으나 문제의 취지가 애매하여 해석하는 사람의 견해에 서울중앙지검 수범 경찰관 11명 포상 서울중앙지검(이종백 검사장)은 7월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의 박명선 경위 등 관내 수범경찰관 11명을 선정, 검사장 표창과 포상을 하고 격려했다.이번에 표창을 받은 사람은 흉악범죄, 서민생활침해사범 수사에 공이 있는 경찰관 또는 수사팀이다.박 경위는 연쇄살인범 유영철을 최초로 검거했으며, 부녀자 토막살해 사건의 암장장소를 발견하고, 검찰 보완 수사에 적극 협조해 사건 해결에 기여한 공로다. 노 대통령, 수사권 조정 공개 논쟁 중단 지시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논의와 관련, 노무현 대통령이 우려를 표명하고 공개적인 논쟁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노 대통령은 7월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처간에 정당한 주장이나 의사표현은 인정돼야 하지만 이것이 부처간 혼선이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부처간 의견교환 수준에서 도를 넘어 지나치면, 정부 역량의 저하나 무질서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김만수 대변인이 전했다.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법무부장관과 행자부장관은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문제와 관련한 공개적인 논쟁을 중단하도록 조치하라" [화우] 정부 관련 소송 수임 올들어 급증 구성원 변호사인 조대현 변호사가 헌법재판관 후보가 된 법무법인 화우가 수임한 정부 관련 소송 사건이 올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이상열 의원(전남 목포시)이 7월4일 조 변호사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미리 배포한 질의자료에 따르면 화우가 정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서 정부측 소송대리인으로 참여한 사건이 2003년 22건, 2004년 27건에서 올들어 6월말 현재 56건으로 늘어났다.올해 맡은 사건을 부처별로 보면 문화관광부가 2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보건복지부 9건, 국가정보원 5건, 건설교통부 4건 등의 순서다 천정배 법무부장관 헌법재판소장 예방 천정배 법무부장관 헌법재판소장 예방 [세창]김현 변호사, '해상법 원론 3판' 출간 법무법인 세창의 대표인 김 현 변호사가 최근 서울대 법대 송상현 교수와 공저인 '해상법원론 제3판'을 출간했다.상법 개정에 맞춰 출간된 제3판에는 개정 상법의 내용과 그동안의 새 판례 등이 대거 추가됐다.미 워싱턴대 해상법 박사이기도 한 김 변호사는 "해상법에 관한 국내외 이론과 판례를 가능한 한 많이 반영하려 했다"며, "해상법 분쟁의 좋은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호사 일 사막 오아시스 같은 축복" "변호사 일 사막 오아시스 같은 축복" 헌법재판관 후보인 법무법인 화우의 조대현 변호사가 7월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판사와 변호사로 살아온 지난날을 회고하고, 법조인으로서의 삻과 자세에 대해 소상하게 소신을 밝혔다.특히 그는 판사와 변호사의 차이점을 지적하고, 후보자로서 헌법재판관에 대한 평소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더욱 주위의 관심을 끌었다.조 변호사는 여야 의원들의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낭독한 모두발언을 통해 먼저 "지금까지 '빚진 자'로서 은혜를 갚는 심정으로 살아왔다"며, "판사로 일하는 것은 크나큰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했지만 국가와 법원 일반직이 소송비용액확정절차 등 처리 법관이 아닌 법원 일반직 공무원중에서 선발, 소송비용액 확정절차 등 실질적 쟁송에 해당하지 않는 부수적인 업무와 공증적 성격의 사법업무를 담당하게 하는 사법보좌관 제도가 7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대법원은 지난 6월22일 사법보좌관 후보자 47명과 예비후보자 3명 등 모두 50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투입에 앞서 각급 지방법원에서의 민원상담 등 일선 현장 분위기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법보좌관들은 이어 8월1일부터 4개월간 사법연수원에서 이론과 실무 교육을 이수한 후 정식 사법보좌관으로 임명돼 12월초 일선 법원에 배치된다. 천정배 법무부장관 대법원장 예방 천정배 법무부장관 대법원장 예방 "조정 권고에 적극 임해 주길…무리한 권고 없어야" "당사자 본인의 이익을 생각해 조정이나 화해 권고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요망합니다.""당사자 및 대리인이 조정할 의사가 없는데도 법관이 무리하게 거듭 조정을 권고하는 경우가 없도록 해 주기 바랍니다."사건을 놓고 재판에서 수시로 만나게 되는 판사와 변호사들은 상대에 대해 서로 요망하는 사항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월27일 서울중앙지법 소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지방변호사회 집행부 임원과 서울중앙지법 간부들과의 올 상반기 간담회에서 양측은 각각 적지않은 분량의 요망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김우중 전 회장 97년 분식회계 책임 소멸시효" 40조원의 분식회계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전직 대우 임직원들을 상대로 거액의 대우 회사채를 매입했다 받지 못한 조흥은행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으나 소멸시효가 완성됐다는 이유로 김 전 회장은 면책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박정헌 부장판사)는 7월1일 조흥은행이 김 전 회장과 강병호 전 (주)대우 사장 등 대우 임직원 17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2002가합85584)에서 김 전 회장에 대한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그러나 일부 전직 임원에 대해선 이사의 악의 또는 중과실로 인한 임무해태 토요휴무 전면 확대…큰 불편 없을 듯 7월부터 전면실시되는 토요휴무제와 관련, 서울중앙지검(검사장 이종백)이 토요민원상황실을 운영한다.이에 따르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상적인 고소 · 고발 · 진정서 접수 등이 가능하며, 일반 민원 상담과 제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도 서비스 받을 수 있다.특히 당직검사가 평일과 동일하게 근무에 임해 일반 민원업무를 지휘하며, 고소고발인이 원할 경우 당직검사의 지휘로 평소와 같이 직접조사도 받을 수 있다.종합민원실엔 '당직검사가 근무중임'을 알리는 팻말이 설치돼 필요한 경우 민원인들이 검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한문철 변호사 부친상 ◇한문철 스스로닷컴 대표변호사 부친상=7월4일 오후,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 3410-6915 대만서 양안교류법제 학술회의 개최 북한법연구회(회장 장명봉)는 국민대 법대 북한법제연구센터와 함께 국립대만대학 법학원과 공동으로 7월8일 오전 9시 국립대만대학 법학원 학술회의실에서 "중국 · 대만(양안)과 남북한의 교류법제의 동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2005 한 · 대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하루가 소중했던 사람들/김혜원/도솔 하루가 소중했던 사람들/김혜원/도솔 과연 사형은 형벌로서 있어야 할까, 아니면 종신형 등 다른 형벌로 대체돼야 할까.사형제 폐지 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사형 존폐 논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법원이나 검찰의 고위직 인사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같은 데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슈가 되었다.이런 가운데 사형수들과의 30년 만남을 엮은 책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평범한 주부로서 나이 마흔에 교도소 교화위원이 돼 한달에 네번씩 교도소로 사형수들을 찾아 사형수 교화의 길을 걷고 있는 김혜원씨가 최근 펴낸 "하루가 소중했던 사람들"이 그것이다.구체적으로 말하면 김 김우중 전 회장 구속기소 대검 중앙수사부(박영수 검사장)는 7월1일 (주)대우 등 대우 계열 4개사에 40조원의 분식회계를 지시하고 이를 이용해 9조8000억원의 돈을 사기대출 받은 혐의 등으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구속기소했다.이로써 대우 분식회계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1차 수사가 마무리된 셈이다.검찰은 앞으로 김씨의 해외도피 출국 배경등 의혹사항에 대해 규명하고, 정 · 관계 로비설 등에 2차 수사에 나설 방침으로 알려져 수사결과가 주목된다.검찰은 이에앞서 지난달 14일 전격귀국한 김 전 회장을 상대로 18일간 강도높은 수사를 벌여왔다.김 전 회장 "국계법상 일정기간 입찰참가제한 헌법불합치"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을 일정기간 제한, 구체적인 기간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는 국가를 당사자로하는계약에관한법률(국계법) 27조 1항중 '입찰참가자격의 제한기간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일정기간으로 규정하고 있는 부분'은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김효종 재판관)는 6월30일 S사가 낸 위헌제청사건(2005헌가1)에서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이같이 결정하고, 이 조항중 해당 부분을 2006년 4월30일을 시한으로 잠정 적용하라고 명했다.국계법 27조 1항은 "각 김응조, 유영일 변호사 저작권심의조정위원 위촉 김응조 (법무법인 한결), 유영일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이상정 경희대 법대교수가 새 저작권조정심의위원회 의원으로 위촉됐다.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7월1일 김 변호사 등 신임위원 10명을 포함한 제7기 위원 20명을 새로 위촉, 김 변호사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임기는 2008년 6월30일까지다.당연직 4명외에 김일수 고대 법대 교수, 남형두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박영길 동국대 법대 교수, 오승종 (법무법인 바른), 조수정 변호사(법무법인 춘추), 최금숙 여화여대 법대 교수 등 6명은 연임됐다.또 이날 열린 제1차 전체회의 곽세열 변호사 모친상 ◇곽세열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 모친상=6월30일 오후 7시, 서울아산병원 영안실 3층 32호, 발인 7월2일 오전 6시 [김&장] 전형수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고문 취임 전형수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7월1일부터 김&장 법률사무소의 고문으로 활동한다.전 전 청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연세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를 졸업하고, 2002년 건국대에서 "세무조사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행정고시 16회에 합격해 1974년 국세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 일선세무서장과 국세청 기획관리관, 대전지방국세청장, 국세심판원장 등을 거쳐 지난 3월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물러났다. 이전이전이전137113721373137413751376137713781379138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