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02년2월 '통일연대'소속 40명 방북 불허 적법 2002년 2월 금강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02새해맞이 남북공동모임'에 참석하려던 6.15남북공동선언실현과한반도평화를위한통일연대(통일연대)' 소속 40명에 대해 통일부장관이 방북을 승인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지 않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4부(재판장 김홍우 부장판사)는 당시 방북이 불허된 통일연대 소속 회원 40명이 국가를 상대로 1명당 300만원씩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2002가합14087)에서 10월6일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방북 승인은 신청인의 방북 목적, 범죄 전력, 활 "유책배우자의 이혼 청구 불허해야" 대법원이 종전 대법원 판례를 재확인하며 혼인생활의 파탄에 책임있는 배우자 즉, 이른바 유책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불허하는 판결을 내렸다.이는 이혼 부부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이혼 청구자격을 엄격히 하겠다는 대법원의 의지가 담긴 판결이어 주목된다.대법원 제3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9월24일 부인인 홍모(54)씨가 남편 임모(56)씨를 상대로 낸 이혼청구소송 상고심(2004므1033)에서 임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으로 되돌려 보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혼인생활의 파탄에 대하여 주된 책임이 있는 정일영 전 차관 국제도덕재판소 재판관 활약 정일영(78) 전 외무부 차관이 국제도덕재판소(IMC·International Moral Court) 재판관으로 임명돼 9월25일부터 1주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재판에 참가했다. 9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출범한 IMC는 최초로 순수 민간인에 의해 설립된 국제재판소로, 현 이란 정권의 폭정으로부터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이란 국내외 인사 65명으로 구성된 '이슬람 정부 위법행위 조사위원회'에 의해 기초가 마련된 일종의 비정부기구(NGO)재판소이다. 그러나 순수 민간재판소이기 때문에 재판결과가 나와도 그에 따라 처벌할 수 있는 지자체의 재무회계 위법행위에 주민소송 지방자치단체의 위법한 재무회계행위에 대해 지역주민이 자신의 개인적 권리 · 이익의 침해와 관계없이 그 위법한 행위의 시정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는 주민소송제가 2006년부터 도입된다.또 상위법령에 위반되는 자치단체의 조례 제 · 개정 등에 대해 재의요구 지시를 받은 자치단체장이 불응할 경우, 상급기관인 주무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대법원에 직접 제소 및 집행정지결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행정자치부는 주민소송제 도입을 주된 내용으로 한 지방자치법개정안이 10월5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10월중 개정 법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12.12, 5.18 사건 수사 기록 공개하라" '12·12 및 5·18 사건'의 수사와 재판기록 등 사건기록 전부에 대해 개괄적인 사유만을 들어 공개를 거부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은 그러나 개별 정보에 대해 공공의 안전과 이익을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공개거부사유를 구체적으로 내세워 공개를 거부할 수 있다고 밝혀 앞으로 개별정보의 공개 여부를 둘러싸고 검찰과의 논란이 예상된다.대법원 1부(주심 이용우 대법관)는 지난 9월23일 정동년 전 광주민중항쟁연합 상임의장이 "12·12 사건 등의 기록 공개를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며 서울중 "자녀 유학위해 외국에 일시 체류해도 거주자" "자녀 유학위해 외국에 일시 체류해도 거주자" 자녀들의 조기 유학을 위해 자녀들과 함께 외국에 거주하더라도 남편이 국내에서 보내주는 돈으로 생활하며 자녀들의 방학기간엔 국내에 들어와 남편 등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 세법상 국내에 생활근거지를 둔 거주자에 해당돼 배우자간 증여의 경우 증여재산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이는 이른바 '기러기 아빠'가 보내주는 돈으로 외국에서 생활하는 아내를 국내 거주자로 본 판결로 자녀들의 조기유학 붐과 관련해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강영호 부장판사)는 9월24일 강모(여 · 40 · 서울 양천구 목동)씨가 "남편으로 장기간 음주, 흡연 이유 유족보상금 감액 위법 심근경색으로 숨진 공무원이 장기간 담배와 술을 해 왔더라도 유족보상금을 2분의 1로 줄여 지급할 것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한기택 부장판사)는 9월15일 심근경색으로 숨진 전 공무원 김모씨의 부인 서모(44 · 동해시 천곡동))씨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감액처분 취소청구소송(2003구합27679)에서 "피고가 원고에 대하여 한 유족보상금감액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유족보상금을 2분의1로 감액할 수 있는 '중대한 과실'로 사망한 경우의 중대한 "軍입대전 폭행 전과 이유 군무원시험 불합격처분 위법" 국방부의 군사정보직 군무원 채용시험에서 최고점을 받은 응시자를 군 입대전 벌금 30만원의 폭행 전과를 이유로 불합격 처분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권순일 부장판사)는 9월23일 오모(30 ·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씨가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청구소송(2004구합7566)에서 "피고가 원고에 대해 한 군무원특별채용시험 불합격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단순폭행 전과자의 경우 초범이라도 벌금형 이상의 처분을 받은 자는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군무원으로서 "사시 2차 시험 과목별 문항 점수 공개해야" "사시 2차 시험 과목별 문항 점수 공개해야" 각 과목별 문항 점수를 알려 달라는 사법시험 2차 응시생들의 정보공개청구를 거부하는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유남석 부장판사)는 9월17일 2003년 6월에 있은 제45회 사법시험 제2차시험에 응시해 합격선을 상회하는 평균점수를 얻었으나 상법과목에서 40점에 미달하는 32.5점을 득점해 탈락한 김모(41)씨가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청구소송(2004구합8521)에서 "상법 과목 제1문 및 제2문의 각 점수에 관한한 사본교부 거부처분을 취소한다"며, 문항별 득점 내역을 공개하라고 "경찰이 성매매 방치…국가가 위자료 줘야" 2000년 9월 전북 군산시 대명동의 윤락업소에서 일어난 화재로 숨진 이 업소에서 일하던 여성 3명의 가족 1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국가측의 패소로 확정됐다.유족들은 당초 업소 주인 이모씨와 국가, 군산시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업소 주인 이씨는 서울고법에서 패소한 후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아 5억3000여만원의 배상판결이 이미 확정됐으며, 군산시에 대해선 서울고법에서 배상 책임이 부정됐으나 원고들이 상고하지 않았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용우 대법관)는 9월23일 국가가 상고한 이 사건 상고심(2003다49009 "어른 행세에 속아 청소년 접대부 고용…영업소폐쇄 취소하라" 야간에 진한 화장을 하고 성인인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며 19세 미만자인 청소년이 아닌 듯이 행세한 청소년들에게 속아, 2명의 청소년을 유흥접객원으로 고용한 단란주점 주인에 대한 영업소폐쇄처분은 지나치게 가혹해 위법한 처분이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김창석 부장판사)는 9월14일 단란주점 영업주인 문모(29 · 서울 강남구 역삼동)씨가 서울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영업소폐쇄처분 취소청구소송(2004구합14915)에서 "영업소폐쇄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청소년인지 여 "음주후 통근차량 몰다 사망…공무상 재해" 관용차를 운전하는 공무원이 근무 후 술을 마신 채 관용차를 몰고 귀가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음주운전을 이유로 유족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특별 6부(재판장 이동흡 부장판사)는 9월15일 송모(31 · 대구 달성군 화원읍)씨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부지급처분 취소청구소송 항소심(2003누17940)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 1심대로 원고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망인이 퇴근할 때 관용차를 비슬산 자연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차고지인 화원읍사무소까지 운전하는 행위는 "낙선운동으로 정신적 고통…위자료 주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에 대해 낙선운동을 벌인 경우 당락과 관계없이 후보자가 이로 인해 입은 정신적 고통에 대해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9월13일 시민연대의 낙선운동 때문에 공무담임권 등 참정권을 침해당했다며 이사철 전 한나라당 의원이 총선시민연대 대표였던 박원순, 최열씨 등 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2004다30736)에서 피고들의 상고를 기각, "피고들은 원고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직선 "경영권 본질적 침해 …단체교섭 대상 안된다" 사용자의 경영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내용은 단체교섭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9월13일 업무방해 및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모씨 등 대한항공 조종사 12명에 대한 상고심(2004도749)에서 이같이 판시, 이들에게 벌금 300만~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은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과 회사와의 단체교섭의 주된 목적인 보충협약의 가장 큰 쟁점이 된 조종사 노조측의 요구안은 외국인 조종사의 채용을 2001년 6월30일자 "재개발조합원 지위 주택 보유로 볼 수 없어" "재개발조합원 지위 주택 보유로 볼 수 없어" 장차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재개발조합원의 부인이 보유중인 다른 주택을 양도하더라도 1세대2주택으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면 위법하다는 첫 판결이 나왔다.이는 1세대가 1주택외에 재개발조합원으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하여 비과세대상에서 제외해선 안된다는 것으로 재개발조합원에게 유리한 판결이어서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김관중 판사는 9월14일 임모(62 · 경기 고양시 덕양구)씨가 고양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2003구단7012)에서 "피고가 원고에 대해 한 2001년도 귀속 양도소득세 3075만여원의 법무법인 아람 손경한 대표변호사가 이끌고 있는 법무법인 아람(www.aramlaw.com)은 특허 등 지적재산권과 국제거래 전문 법률사무소로 출발,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형적인 부티크형 법률사무소라고 할 수 있다. 지금도 이 세 분야를 주축으로 중재와 건설 분야에도 많이 진출하고 있다.특히 전자상거래 등 '사이버 스페이스 법(cyber space law)' 분야에 관한 한 국내 최정상급의 법률회사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현재 통용되고 있는 국내 전자상거래의 기틀을 닦는 데 아람의 변호사들이 많이 활약했음은 물론 인 "독자적 이익돼야 조망이익 법적 보호 대상" "독자적 이익돼야 조망이익 법적 보호 대상" 조망권을 둘러싼 분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조망이익은 사회통념상 독자의 이익으로 승인될 정도가 돼야 법적 보호의 대상이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은 또 "조망이익이 법적인 보호대상이 되는 경우 이를 침해하는 행위가 사회통념상 일반적으로 인용하는 수인한도를 넘어야 사법상 위법한 가해행위가 된다"고 밝혔다.대법원 제3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9월13일 윤모(45)씨 등 서울 구로구 고척2동 주민 31명이 (주)대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99가합59608)에서 이같이 판시, 대우측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고 3 '변호사 결격사유' 조항 헌법에 위반 안 돼 '변호사 결격사유' 조항 헌법에 위반 안 돼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죄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2000년 12월 21일 그 형이 확정된 변호사가 대한변협으로부터 등록이 취소되자 이의신청을 거쳐 이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조해현 부장판사)는 9월 9일 K변호사가 대한변협회장을 상대로 낸 등록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2004구합7924)에서 K변호사의 청구를 기각했다.K변호사는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기간이 경과한 후 2년을 경과하지 아니한 자로서 변호사의 결격사유에 해당한다는 사유로 20 성폭행 혐의 연루 청와대 직원 해임 정당 대통령 경호실 직원이 성폭행 혐의에 연루돼 해임처분을 당하자 경호실장을 상대로 이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조해현 부장판사)는 9월 9일 성폭행 혐의에 연루돼 해임된 전 대통령 경호실 직원 A씨가 경호실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청구소송(2004구합8163)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 원고패소 판결했다.미혼인 A씨는 2003년 11월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 공터에서 친구 소유의 자신이 모는 그랜저 XG 승용차 안에서 B양과 성관계를 가진 후 B양을 집까지 데려다 주었으나 B양이 집앞에서 "중등교사 임용때 지역가산점 등 적용 위법"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의 가산점 제도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이 내려진데 이어 이에 근거한 임용시험 불합격처분은 위법해 취소돼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5부(재판장 김창석 부장판사)는 8월 31일 임모(29 · 여 · 서울 강동구 성내2동)씨와 김모(26 · 여 · 서울 성동구 행당1동)씨 등 2명이 서울시 교육감을 상대로 낸 중등교원 임용시험 불합격처분 취소청구소송(2004구합9722)에서 "피고가 원고들에 대해 한 불합격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교사의 신규채용에 관하여 규정한 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135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