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세금] 명의신탁 무조건 증여세 부과 제동 부동산이 아닌 재산의 실제 소유자와 명의자가 다른 경우 명의자가 실제 소유자로부터 증여받은 것으로 보아 명의자에게 사실상 무조건 증여세를 부과해 온 과세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규홍 대법관)는 5월12일 "주식 인수의 명의만 빌려줬을 뿐인데 16억원의 증여세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박모(57)씨가 성북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 상고심(2004두7733)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명의신탁이 조세회피 목적이 아닌 다 일조권 침해와 구제방법 일조권 침해와 구제방법 일조권은 햇볕을 쬘 수 있는 권리로서, 최근 주거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으로써 조망권과 더불어 주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자연이 제공하는 일조, 전망, 통풍, 정온 등의 외부적 환경을 차단당하지 않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는 헌법상 권리(환경권 등)로 보장 받아, 공법적인 규제 등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으므로, 이를 침해할 경우 불법행위를 구성하게 됩니다.법원은 건축법시행령 제86조를 근거로 들면서, 동짓날을 기준으로 9시부터 15시까지 6시간 중 일조시간이 연속하여 2시간 이상 확보되지 않고, 동짓날을 기준으로 8 '직원 감금 논란' 장 행정처장 유감 표명 '직원 감금 논란' 장 행정처장 유감 표명 얼마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일어난 판사의 직원 감금 논란과 관련, 전국 각급 법원의 법원장과 사무국장들이 15일 대법원에서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법원행정처 차원의 유감 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장윤기 법원행정처장은 이에따라 16일 전국 법원 가족들에게 유감을 표명했다.법원의 내부통신망인 코트넷의 게시판 기능도 이날부터 정상화됐다.장윤기 처장 주재로 열린 15일 회의에선 또 행정처가 법원직원들과 널리 대화창구를 마련해야 하며, 법원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처우 및 복지향상을 이룰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황수정 '수의사진 손배소' 패소 탤런트 황수정(34)씨가 수의 입은 사진을 게재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 김승정 판사는 15일 “황씨 측이 수의입은 사진을 삭제해 달라고 수차례 요청했다는 증거가 부족하고, 네이버가 사진을 삭제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입증이 없다”며 황씨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운영사인 NHN㈜을 상대로 낸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황씨는 지난 2001년 11월 히로뽕 투약 혐의로 구속될 당시 구치소 경비교도대원 정모씨가 자신의 수의 입은 사진을 인터 이홍훈 · 송광수 · 안대희씨 등 후보 이홍훈 · 송광수 · 안대희씨 등 후보 대법원이 15일 대법관 제청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법원 노조와 시민단체의 대법관 추천 명단의 윤곽이 드러났다. 16일 법원 노조에 따르면, 법원 공무원 노조와 인권실천시민연대, 교수협의회, 환경운동연합, 사법개혁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연합은 최근 대법관추천회의를 열고 10여명 안팎의 추천후보군을 확정했다. 송광수(13회) 전 검찰총장, 이홍훈(14회) 서울중앙지법원장, 양동관(14회) 가정법원장, 양창수(16회) 서울대 법대 교수, 안대희(17회) 서울고검장, 차한성(17회) 청주지법원장, 손용근(17회)춘천지법원장, 김 [행정] "상습 음주운전 이유 30년 복무 부사관 강제전역 적법" 상습 음주운전을 일삼아 온 30년 근무 경력의 육군 부사관이 형사처벌과 징계를 받은 데 이어 육군에서 강제조치됐다.춘천지법 행정부(재판장 황윤구 부장판사)는 5월18일 육군 모 부대 소속 원사로 있다 전역한 김모(50)씨가 상습 음주운전을 이유로 형사처벌과 징계를 받았음에도 강제전역시킨 것은 잘못이라며, 소속 부대장을 상대로 낸 현역복무부적합전역처분 취소청구소송(2005구합2733)에서 김씨의 청구를 기각했다.1975년 4월 입대해 그 해 11월 하사로 임관한 이후 30년간 부사관으로 육군에서 근무해 온 김씨는 지난해 10월 상습 [행정] 하천구역 편입토지 보상 행정소송으로 일원화 1984년 12월31일 이전에 하천구역으로 편입된 토지의 손실보상청구도 민사소송이 아닌 행정소송절차를 따라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이에따라 하천구역 편입토지에 대한 손실보상 청구소송은 편입 시점에 관계없이 모두 행정소송으로 일원화됐다.종전에는 하천법 개정으로 1984년 12월31일 이후에 편입된 하천부지는 행정소송에 의해 손실보상청구를 해 왔으나, 그 이전에 편입된 하천부지는 특별조치법에 손실보상청구가 인정됐으며, 판례는 이를 민사소송의 대상으로 판시해 왔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강국 대법관)는 5월18일 소유 사법보좌관 52명 전보 대법원은 5월22일자로 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 52명에 대한 전보를 실시하였다.◇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 전보▲서울중앙지방법원 李興郁 ▲서울중앙지방법원 姜炅來 ▲서울동부지방법원 鄭載允 ▲서울남부지방법원 朴 虎 ▲서울남부지방법원 李承祿 ▲서울북부지방법원 金庠燦 ▲서울서부지방법원 姜鉉奎 ▲의정부지방법원 洪性子 ▲의정부지방법원 金泰容 ▲의정부지방법원 朴福滿 ▲의정부지방법원 姜勝鍾 ▲인천지방법원 盧承斗 ▲인천지방법원 金東民 ▲인천지방법원 孟敬愛 ▲인천지방법원 李仁淑 ▲인천지방법원 金宰宇 ▲수원지방법원 李龍善 ▲대전지방법원 盧壽雄 ▲청주지방법 '다빈치코드'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서울=연합뉴스) 영화 '다빈치 코드'가 기독교에 대한 그릇된 선입견을 가져올 수 있다며 종교계가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진현 수석부장판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영화 '다빈치 코드'의 상영을 금지해 달라며 한국배급사인 ㈜소니픽쳐스릴리징코리아를 상대로 낸 `영화상영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16일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일반적으로 종교의 자유, 인간의 존엄성, 행복추구권, 인격권 등은 최대한 보장돼야 할 것이지만 이 사건 같이 영화 중 일부의 삭제 또는 자막의 추 검찰, 정몽구 회장 구속기소 (서울=연합뉴스) 현대차 그룹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는 16일 1000억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2100억원이 넘는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법 배임 ㆍ 횡령 등)로 정몽구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당초 이날 일괄기소할 예정이었던 정의선 기아차 사장과 김동진 총괄부회장 등 임직원들의 신병처리는 현대차그룹 비자금 용처 수사 성과를 봐가며 결정할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00년 4월∼2006년 3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위아, 글로비스 등에서 총 1034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이 중 797억원을 횡령한 혐 '사형 : 쟁점과 대안' 세미나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이태훈)이 5월19일 오후 1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사형 : 쟁점과 대안'이란 주제로 2006년 춘계 정책세미나를 연다.조준현 교수(성신여대 법학과)가 "사형제도 존폐논쟁과 국민정서"에 대해, 허일태 교수(동아대 법학과)가 "사형의 대안으로서의 절대적 종신형 도입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또 강석구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사형대상 범죄의 합리적 축소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형사] "응급환자 병원으로 옮기려 무면허운전…긴급피난 아니야"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무면허운전을 했더라도 형법상 죄가 안되는 긴급피난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법원은 그러나 정상을 참작해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형의 선고유예후 2년을 경과하면 무죄판결의 일종인 면소된 것으로 보게 된다.청주지법 형사1부(재판장 어수용 부장판사)는 5월3일 같은 아파트에 사는 60대 여인이 중풍 조짐을 보이자 한의원으로 옮기기 위해 1km 가량 무면허운전한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38)씨에 대한 항소심(2005노1200)에서 이같이 판단하고, A씨에게 형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1심에선 벌금 [일조권] "인근 아파트 준공검사후 3년 지나면 일조침해 배상청구 못해" 아파트가 완공돼 준공검사까지 마쳤다면 이때부터 3년이 지나서는 일조권 침해를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이 지나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됐기 때문이다.광주고법 민사2부(재판장 곽종훈 부장판사)는 5월17일 이모씨 등 전북 남원의 A아파트 주민 49명이 일조권이 침해당했다며 인근에 아파트를 신축한 B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2005나9790)에서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됐다"며 원고 패소판결했다.이씨 등은 B사가 자신들이 살고 있는 A아파트에 화재와 홍수 리비에라에서 휴가중인 한 의사가 그곳에서 오래된 변호사 친구를 한 명 만났다."어이 친구, 여긴 웬일이야?"의사가 묻자 변호사가 대답했다."내가 산 조그만 부동산 생각나지, 그곳에 불이 났지 뭐야. 화재 보험 보상절차를 밟으려고 이곳에 왔어. 자넨 웬일인가?"의사가 대답했다. "미시시피에 부동산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 홍수가 났거든, 홍수 피해 보험의 보상절차를 밟고 있는 중일세."변호사는 헷갈린다는 표정이었다. "그래, 어떻게 해서 홍수가 나게 했는데?"-한 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서울시 前간부 한강 투신자살 (광주=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사옥증축 인허가와 관련해 검찰수사를 받아온 서울시 전 주택국장 박석안(60)씨가 팔당호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다. 15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팔당호에서 보트를 타고 순찰을 돌던 팔달상수원관리사무소 박모(39) 한강감시원이 강물에 떠있는 박씨의 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양복 하의와 등산복 점퍼, 구두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숨진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됐다. 사체 발견장소에서 10여m 떨어진 경안천 광동교 중간 갓길(서울-퇴촌방향)에는 박씨가 다니는 회사 소유의 검정 '기업 법률서비스 발전 방향' 토론회 대한변협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5월2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기업 법률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관한 토론회"를 연다.백윤재 변호사의 사회로 유니스 김 한국시티은행 부행장보(미국변호사)와 백선우 사법연수원교수(미국변호사)가 주제 발표한다. 박석안 전 서울시 주택국장 유서 발견 (서울=연합뉴스) 현대자동차의 서울 양재동 사옥 증축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다가 팔당호에 투신해 숨진 박석안 전 서울시 주택국장이 검찰수사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는 유서가 발견됐다. 박씨는 유서에서 "평생 자랑스럽게 지켜온 서울시청 동료 · 후배들의 명예를 중히 여기며 아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가족의 명예를 지킬 수 있는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검찰이) 건물 증축과 관련된 종합작품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의 책임을 무리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검찰 수사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박석안의 고백'이란 제목 대한상사중재원-청도 중재위 업무협약 체결 대한상사중재원-청도 중재위 업무협약 체결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박삼규)이 15일 중국의 청도중재위원회(주임 원광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따라 중국 청도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 관련된 분쟁의 보다 효율적인 해결이 기대된다.양측은 특히 특이한 상관습과 관련 법규에 대한 상담, 양국 중재인의 추천, 중재판정의 강제집행, 증거조사 절차 등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청도지역은 중국내에서도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곳으로, 교역량 증대와 함께 관련 분쟁도 상당한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박삼규 원장은 협약 체결후 "지난 3월 홍콩국제중재센터와 업무협 "변호사 간판에 수임료 광고 가능" "변호사 간판에 수임료 광고 가능" 변호사가 자신의 법률사무소 간판에 착수금 등 수임 사건에 관한 보수를 기재해 광고할 수 있다는 대한변협의 유권 해석이 나왔다.이에 따라 변호사들 사이의 수임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변호사들의 경우 이미 개인 홈페이지 등에 자신의 사건 수임료 등을 안내하고 있다.변협은 최근 변호사 간판에 '소액사건 착수금 ○○○원'이라고 보수를 게재해 광고하는 게 허용되느냐는 소속 변호사의 질의에 대해 "질의한 사안은 광고규정 자체에 저촉되는 것은 아니다"고 회신했다.변협은 "현행 변호사업무광고에관한규정에는 '변호사 고원증 전 법무장관 별세 제13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고원증 변호사가 17일 새벽 별세했다.경성법전을 나와 만주고등문관시험에 합격한 고 전 장관은 육군본부 법무차감, 국방부 법제위원장, 문화방송 사장, 세종대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9일, 장지는 서울 현충원 충혼당이다.(02)3010-2631 이전이전이전134113421343134413451346134713481349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