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검 · 경 수사권조정관련 열린우리당 발표 내용 검 · 경 수사권조정과 관련, 12월5일 열린우리당의 발표 내용을 그대로 소개한다. ▲ 조성래 검경수사권조정정책기획단 단장여러 달에 걸쳐 경찰, 검찰의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서 우리당 검경수사권조정정책기획단에서 토론의 토론을 거듭한 결과 오늘 정책기획단의 최종적인 안을 마련했다. 그 골자는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인정하고, 그 근거를 형사소송법 195조에 규정하기로 했다. 196조 1항에, 경찰과 검찰의 협력의무를 규정했다. 또한 196조의 2항에 검찰의 수사권 범위를 대통령령으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 이은영 제1정조위원장검경 '임마누엘의 집' 찾은 대법원장 '임마누엘의 집' 찾은 대법원장 이용훈 대법원장이 6일 오전 서울 거여2동에 있는 '임마누엘의 집'을 방문했다.'임마누엘의 집'은 1급 장애인 48명, 2급 8명, 3급 4명 등 모두 60명의 장애인들이 모여사는 사회복지시설로, 원장인 김경식 목사와 장애인들이 이 대법원장의 초청을 받아 지난 9월에 있은 대법원장 취임식에 참석하기도 했다.당시 김 원장은 이 대법원장에게 '임마누엘의 집'을 방문, 장애인들을 격려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 대법원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 이번에 '임마누엘의 집'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이날 대법원장을 수행한 대법원의 한 관 중앙선관위원장에 손지열 대법관 중앙선관위원장에 손지열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5일 전체위원 회의를 열어 대법관인 손지열 중앙선관위원을 제14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손 위원장은 "국민이 중심이 되는 선거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풍부하고 정확한 선거정보 제공과 유권자가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투표환경을 조성하고, 선관위의 독립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엄정하고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제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법원행정처장을 역임했다. "경찰에 독자적 수사권…대등한 수사주체" 열린우리당이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 경찰을 검찰과 함께 대등한 수사의 주체로 인정하고 내란, 외환죄 등 중요 범죄에 한해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인정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그러나 검찰은 일부 민생관련 범죄에 대해 경찰을 수사주체로 인정할 수는 있으나 그 전제로 검사의 수사지휘권이 실질적으로 확보돼야 한다는 입장이어 진통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5일 열린우리당의 검경수사권조정 정책기획단(단장 조성래 의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형사소송법에 검찰과 경찰은 나란히 수사의 주체로서 수사에 관하여 서로 협력하여야 한다는 "우수 사법연수생을 잡아라" (주)강원랜드가 얼마전 내년 1월 연수원을 수료하는 예비법조인을 채용하겠다며 채용의뢰서를 사법연수원에 보내왔다.지난 1일엔 인사팀장이 사법연수원을 방문, 연수생들을 상대로 설명회도 가졌다.지난달 28일부터 오는 9일까지 35기 연수생 896명을 대상으로 진로안내주간행사가 열리고 있는 사법연수원엔 요즈음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의 방문이 부쩍 잦아졌다.회사 소개서를 돌리고,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이어 관심있는 연수생들과의 개별 면담 등을 잇따라 열어가며 우수한 예비법조인을 유치하려는 활발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4일 사법연수원에 [사무실 임대 안내] 법무법인 바른은 2006. 2. 말 경 이전할 예정입니다.이에 본 건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을 경우, 현재 사용중인 사무실의 인테리어 시설(가구 제외)을 무료로 양도해 드리고자 합니다.법무법인으로서 이전을 원하시는 곳이나, 법무법인을 설립하고자 하시는 변호사님들로서 관심있는 분들은 역락주시기 바랍니다.■ 임대할 부분 : 건물 4~9층(각 층 임대면적 147평, 전용면적 84평)■ 필요한 층만 사용 가능■ 임대조건은 건물주와 협의■ 연락처 : (02)3476-5599 총무팀■ 장소 : 서울 서초구 반포4동 51-5 대동빌딩 4~9층 LL.M.-MBA 공동학위과정 개설 2003년 3월 국내에 진출한 미국 노스웨스턴(Northwestern) 로스쿨이 내년부터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으로 옮겨 이곳에서 과정이 운영된다.지금까지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 개설돼 운영돼 왔다.또 2007년부터는 경영학석사학위(MBA)와 미 로스쿨의 법학석사학위(LL.M.)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LL.M.-MBA 공동학위과정이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에 개설된다.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대학원장 박성주)은 미 노스웨스턴 로스쿨(학장 데이비드 반 잔트)과 공동으로 법학과 경영학을 동시에 배우는 LL.M.-MBA 공동학위 "음주측정 거부해도 주취상태 인정 상당 이유 없으면 무죄" 경찰에 적발된 음주운전자가 음주측정을 거부했으나 객관적인 사정상 음주측정을 요구받을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 0.05% 이상의 음주상태에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 음주측정불응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이는 음주측정거부죄로 처벌하기 위해선 운전자의 외관, 태도, 운전행태 등 객관적 사정을 종합해 음주운전죄로 처벌되는 음주수치인 혈중알코올 농도 0.05% 이상의 음주상태라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어서 주목된다.대법원 제2부(주심 배기원 대법관)는 지난 10월28일 음주측정 거부 혐 "피고인같은 사기꾼은 국선변호 받을 가치도 없어" 대법원이 바람직한 법정언행의 다양한 모델 제시에 앞서 법관들의 재판하는 모습을 모니터링해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상설화하고, 클리닉 센터를 설치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다.그만큼 법관들의 법정언행이 재판과 사법신뢰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물론 법정언행에 관한 논의는 법관 나름대로의 개성있는 재판진행을 침해하거나 재판진행의 획일화를 추구하려는 것이 아니며, 법정언행에는 어떤 룰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재판부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영역이다.이와관련, 2일 대법원에서 열린 전 "국민 위한 처방 말하는 사람 거의 없어" 취임후 1달여가 지난 이용훈 대법원장이 사법의 변화를 위한 새로운 변신을 구성원들에게 또한번 강하게 주문하고 나섰다.이 대법원장은 2일 대법원에서 열린 전국법원장회의에서 훈시를 통해 "대법원장에 취임한 이후 수많은 우리 사법의 구성원들을 만나 보고, 그들로부터 변화하는 새로운 사법에 대한 갈망과 그 처방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하였다"며, "그러나 자신의 처지와 신분의 향상에 대한 요구는 많았으나, 국민을 위하여 우리 사법의 구성원들이 무엇을 할 것인지에 관한 사법의 변신을 위한 처방을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수일 전 차장 심리적 부담 이기지 못해 자살" 이수일 전 국가정보원 차장의 자살과 관련, 진상조사를 벌여 온 대검찰청 진상규명조사단(단장 권재진 검사장)은 2일 "이 전 차장이 국정원 및 전 국정원장에 대한 불리한 진술을 한 것에 대한 자책과, 앞으로의 재판과정에서 전 원장의 면전에서 증언하게 될 심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그 외 다른 동기를 추정할 수 있는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의 무리한 수사나 인권침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렇게 판단하는 근거로 이 전 차장이 지난 취임후 첫 전국법원장회의 취임후 첫 전국법원장회의 2일 대법원에서 이용훈 대법원장 주재로 전국법원장회의가 열려 새로운 사법부의 구현을 위한 진지한 토론이 펼쳐졌다.이 대법원장은 특히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사법부 구성원들이 사법의 변신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지 않는다며 안일한 자세를 질타, 앞으로의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이날 회의에선 또 '민원서비스의 혁신' '법관들의 법정운영방식' 등에 관한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많은 법관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인사평정제도에 대해서도 개선이 모색된 것으로 알려져 회의 결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차기 법학교수회장에 이기수 교수 차기 법학교수회장에 이기수 교수 이기수 고려대 법대 교수가 12월1일 한국법학교수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임기는 3년.이 교수는 고려대 법대를 나와 독일 튜빙겐대에서 법학박사학위(Dr. jur)를 받았으며, 고려대 법과대학장, 전국 법과대학장 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전공분야는 상법, 경제법, 국제거래법, 지식재산권법 등이다.한국법학교수회는 1964년 창립됐으며, 2000년 3월 사단법인으로 정식 허가를 받았다.한국법학교수회의 위상 제고와 법조계와의 유대 강화로 법학발전과 법문화창달에 기여하는 것을 설립취지로 하고 있다.그동안 8대 송상현 회장 등 8명의 회장이 로펌의 가치평가 기준 최근에 보고된 영국의 Clementi 보고서(지난회 칼럼 참조)의 파장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 영미권계의 로펌 시장에서는 로펌 상장과 외부투자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분주한 모습이라고 한다. 로펌들로서는 원론적인 질문 두 가지에 봉착하고 있다. 그 첫번째는 과연 외부투자가 로펌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이고, 또하나는 자신들의 로펌이 과연 얼마만큼의 가치를 갖고 있는냐는 것이다. 모든 로펌이 이러한 질문에 답해야 할 필요성은 없지만, 외부투자를 원하는 로펌이라면 이를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다.두 질문은 물론 상호 '바람직한 법정 커뮤니케이션 모델' 만든다 2일 오전 10시부터 이용훈 대법원장 주재로 각급 법원장이 참석하는 전국법원장회의가 열린다.이번 법원장회의는 이 대법원장 취임후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로, 이 대법원장이 내건 '국민을 섬기는 사법부'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세부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회의에선 먼저 기존의 불합리한 관행 · 제도 · 시설과 조직문화를 수요자인 국민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민원서비스의 혁신'에 관한 보고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이 대법원장은 취임 당시 '국민의 입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법원, 첫 고교법률왕에 이우고 이한준 군 지난 11월30일 법무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제1회 고교생 생활법 경시대회'에서 장래 범죄심리학자를 꿈꾸는 이우고교의 이한준 군이 첫 고교법률왕이 됐다.단체부문 최우수학교상은 대원외고가 차지했다.이한준 군은 "평소 TV나 신문에서 보도되는 내용들을 이해하기 위해 생활법률 지식을 틈틈이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대학에 진학하여 범죄 심리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법무부는 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공운영씨 1년6월, 박인회씨 1년2월 실형 선고 서울중앙지법 장성원 부장판사는 1일 국가안전기획부의 정보수집 조직인 미림팀에서 생산한 도청 녹음테이프와 녹취보고서를 이용해 삼성측으로부터 돈을 받아 내려 한 혐의(공갈미수) 등으로 구속기소된 안기부 전 미림팀장 공운영씨와 재미교포 박인회씨에게 각각 징역 1년6월과 징역 1년2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2005고단4570, 2005고단4628) 장 부장은 또 박씨에게 자격정지 2년을 병과하고, 녹취문건, 녹취보고서, CD, 녹취록, 카세트 테이프를 박씨로부터 몰수했다.장 부장은 특히 공씨의 국가정보원직원법상 비밀누설죄 혐의와 관련, "보수냐 진보냐 법관 편가르기 온당하지 못해" 11월30일 퇴임한 배기원 대법관이 퇴임식에서 대법관 임명과 관련, '쓴소리'를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배 대법관은 이날 퇴임사에서 "대법원의 구성이 종래의 서열인사에서 벗어나 다양화되어야 한다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고 이는 또 정책법원으로서의 대법원 기능에 비추어 바람직한 일이기도 하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대법원구성의 다양성이 대법원이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인사로만 구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은 말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최근 사회 일각에서 진보적 · 개혁적 인물이 대 국민 90%가 배심제 · 참심제 도입 찬성 2007년 3월부터 5년간 시범실시를 거쳐 2012년부터 본격 실시될 예정인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 제도 도입에 국민들이 적극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대부분이 배심원이 되면 배심원으로 재판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참여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한승헌 위원장)가 경희대 구자숙 교수에게 의뢰해 11월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실시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1974명의 69.0%가 "동의하는 편"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20.4%가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해 약 90%가 "무단결근 노조전임자 사용자가 해고 가능" 단체협약에 특별한 규정을 두거나 특별한 관행이 존재하지 않는한 노조전임자도 출, 퇴근에 관하여 사규의 적용을 받으며, 무단결근할 경우 사용자가 해고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강신욱 대법관)는 지난 10월13일 무단결근했다는 이유로 징계해고된 전 대한항공 노조부위원장 박모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 취소청구소송 상고심(2005두5093)에서 중노위 위원장과 피고보조참가한 대한항공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노조전임 이전이전이전134113421343134413451346134713481349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