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박용오ㆍ용성 '두산형제' 징역6년 구형 (서울=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11일 회삿돈 수백억원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횡령하고 수천억원 규모의 분식회계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된 두산그룹 전 회장 박용성 ㆍ 박용오씨에게 징역 6년씩을 구형했다. 검찰은 공범으로 기소된 박용만 전 두산그룹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박용욱 이생그룹 회장와 두산 전략기획본부장 이모씨 등 8명에게는 징역 3년을, 나머지 전ㆍ현직 두산계열사 대표들에게는 징역 1년6개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법원청사 417호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강형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권영길 의원 의원직 유지 (서울=연합뉴스) 사문화된 '제3자 개입 금지' 조항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0년이 넘게 재판을 받아온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 위기를 모면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8부(이성훈 부장판사)는 1994~1995년 민주노총 준비위원장 신분으로 불법 집회를 주도하고 '제3자 개입금지' 조항을 위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권 의원에게 11일 항소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제3자 개입금지 조항 위반시 적용됐던 구 노동쟁의조정법이 폐지되고 예비판사 여성비율 절반 넘어 (서울=연합뉴스)1998년 예비판사 제도가 시행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여성 지원자 비율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은 11일 "예비판사 지원자 92명 중 여성이 59.8%인 55명을 차지, 남성을 앞질렀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11∼12일 면접을 거쳐 예비판사 임용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 후 다음달 정식 임용할 계획으로, 지원자 대부분이 임용되는 관례에 비춰 이같은 비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예비판사 제도는 사법연수원 수료 후 바로 법관에 임용되는 방식이 폐지된 직후인 1998년 도입된 것으로, 예비판사는 2년 간 "변화하는 중국…법제도 면밀히 체크해야" 법무법인 태평양의 북경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김종길 변호사는 지난 2005년 한 해 동안 가장 바쁘게 지낸 변호사중 한 사람이다.서울과 북경에 똑같이 사무실을 꾸려 놓고, 한달에 한, 두번꼴로 서울과 북경을 오가며 한 · 중간 거래와 분쟁을 뒷바라지했다.중국내에서도 그는 북경에만 있지 않는다.지난해만 해도 천진, 상해 등 클라이언트를 따라 여러차례 중국 내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그의 공식 직함은 태평양의 북경사무소 대표변호사.그러나 사실상 중국지사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는 중국 전역을 뛰어 다니며, 한 검사장 이상 검찰 인사 이르면 이달중 실시 검사장급 인사가 이르면 이달중 실시될 전망이다.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법무부는 월요일인 1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검사장 인사 등에 대해 논의한다.현재 고검장급이 발령되는 법무연수원장과 대구 · 부산고검장, 검사장급으로 보하는 대전고검 차장 등 검사장 이상 4자리가 비어 있다.이런 가운데 정상명 검찰총장과 사법시험 동기(사시 17회)인 이기배 수원지검장이 9일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다.법무부와 검찰 주변에선 검사장 이상 검찰 간부의 용퇴가 좀 더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검찰 '줄기세포 의혹' 수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대검찰청은 10일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넘겨받아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박영수 대검 중수부장은 "서울대 조사위에서 자료를 받아 검찰 내부 토론을 거친 뒤 11일 오후쯤 수사주체를 결정할 것이다. 관련자 진술 녹취록과 실험노트, 컴퓨터 파일 등 인수 품목이 대단히 많다"고 말했다. 검찰은 조사위 자료 분석을 거쳐 황 교수가 제기한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를 보강해 수사를 전담시키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으 김태정 전 장관 딸 ◇김태정 전 법무부장관 막내딸 재인 양=1월19일(목) 오후 5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 김영갑 변호사 부친상 ◇김영갑 변호사 부친상=1월9일 오전 5시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10일은 14호실로 변경), 발인 11일 '구속영장 청구기준' 2월 하순 윤곽 서울중앙지법이 얼마전 구속영장사무 처리기준을 공개한 데 이어 검찰이 2월 하순께 구속영장 청구기준을 마련해 내놓을 전망이다.대검은 9일 지난해 12월19일 제4차 검찰정책자문위(위원장 허영)에 '구속영장 처리기준 정립방안'을 보고해 활발한 토론과 심의를 거친데 이어 최근 학계 · 변호사 · 시민단체 · 언론계 각 1명씩 4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위원장 배종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소위원회는 구속기준에 대한 선진외국의 입법례와 운용사례는 물론 검찰과 법원의 실무 운영사례를 분석해 객관적인 구속영장 청구기준에 대한 심도있는 방안을 모든 고소인에 공판일시, 변론종결사실 통지 **사례1고소인이 피고인에게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빌려주거나, 고소인 명의로 대출을 받아주는 방법으로 2500만원 상당을 편취당했으나 재판정에서 피고인은 고소인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변소했다. 재판일시 등을 통지받은 고소인이 이를 보고 각 신용카드회사를 돌아다니며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발급받아 제출, 공소유지에 큰 도움이 됐다.**사례2폭력을 일삼는 남편이 가출한 아내를 찾아 달라며 처갓집에 찾아가 물건을 부수고 부엌칼 등으로 장모와 처제에게 상해를 가한 사건에서, 통지를 받은 고소인으로부터 남편이 출소하면 또다시 행패를 부 [바른] 김동건 대표변호사 영남대 이사장 선출 법무법인 바른의 김동건 대표변호사가 영남대 이사장에 선출됐다.영남학원은 7일 법인이사회를 열어 이사 7명의 호선을 통해 신임 이사장으로 김 변호사를 선출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김 변호사는 경북사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제1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1975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약 30년간 판사로 재직하며, 법원행정처 조사국장, 기획조정실장, 서울중앙지법원장, 서울고법원장 등을 역임했다.이사장 자리는 비상근이어 변호사 업무는 종전대로 수행한다. "사용 근로자 상시 5인 이상이면 근기법 대상" 근로기준법의 적용 범위를 정한 이 법 10조 1항의 '상시 5인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이라 함은 '상시 근무하는 근로자의 수가 5인 이상인 사업 또는 사업장'이 아니라, '사용하는 근로자의 수가 상시 5인 이상인 사업 또는 사업장'을 뜻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지난해 12월22일 퇴직금을 주지 않고 근로자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기소된 박모(43 · 건축업)씨에 대한 상고심(2005도7520)에서 박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150만원을 선 "헌재 소장이 총리보다 의전 서열 높아" 윤영철 헌법재판소장과 헌재 재판관들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국무총리와의 의전 서열 문제를 이유로 불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헌재 소장의 의전 서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영철 헌재 소장 등이 불참한 이날 신년인사회의 좌석 배치는 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 헌재 소장 순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헌법재판소는 그러나 헌재 소장이 총리보다 의전 서열이 위라는 입장이다.헌재가 5일 제공한 참고자료에 따르면 헌재 소장의 위상과 관련된 법률 조항은 헌법재판소법 15조.'헌법재판소장의 대우'라는 제목이 붙어있는 이 조 재야변호사 출신 법관 임명식 재야변호사 출신 법관 임명식 법조일원화 계획에 따라 법관으로 선발된 변호사와 검사, 교수 등 17명에 대한 법관임명식이 지난 5일 대법원에서 있었다.이들은 사법연수원에서 실무 교육을 받은 뒤 2월에 있을 법관 정기인사때 일선 법원에 배치된다.이용훈 대법원장이 새로 임명된 법관 대표로부터 선서를 받고 있다. [Lee International] 안용득 전 대법관 대표변호사 선임 얼마전 서영제 전 대구고곰장을 고문으로 영입한 Lee International 법률사무소가 최근 대법관을 지낸 안용득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선임, 일반 송무 분야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안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등고시 사법과 13회에 합격한 후, 군법무관을 거쳐 1965년 대구지법 경주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법 부장판사, 대구 · 부산고법 부장판사, 제주 · 부산지법원장, 대구 · 부산고법원장,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등을 역임했다.2002년부터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한국 신문의 윤리 오정현 변호사 모친상 ◇오정현 변호사 모친상=1월6일 오후 5시,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분향소, 발인 1월8일 김성우 변호사 모친상 ◇김성우 변호사 모친상=1월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8일 오전6시30분 "법률시장 완전개방→수임료 등 인상 가능성" 우리나라가 법률시장을 완전개방, 외국로펌 및 외국변호사의 진출로 인한 법무서비스 공급이 증가한다고 하더라도 수임료 등 법률비용의 인하 효과나 고용 창출 효과는 특정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으며, 오히려 법률비용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대한변협은 도하개발아젠다(DDA) 서비스협상 등 현재 진행 중인 법률시장개방과 관련, 산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말 "법무시장 개방이 법무 비용 및 법무 수요에 미치는 영향 검토"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5일 이 보고서에 따르면 단순하고 정형화된 국제거래 사시합격자 경정 특채 경쟁률 11대1 (서울=연합뉴스)경찰청은 5일 마감된 2006년도 사법시험 합격자 경정 특채에 54명이 지원, 10.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같은 경쟁률은 2004년 10.25 대 1, 2005년 8.9 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경찰은 1970년대 초부터 1999년까지 고시 출신자 경정 특채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다 인사 적체 등을 이유로 이를 한동안 중단했다가 2004년부터 재개했다. 경찰청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적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3월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화섭 [solatido@yna.co 중국 진출 로펌의 딜레마 지금까지 황금시장으로만 알고 있었던 중국의 법률시장에 변화가 있다. 법률 시장에 관한 한 중국은 '구매자의 시장(buyer’s market)'이 되었다고 한다. 작년 초 영미권에서 중국에 진출한 로펌중 하나가 단지 10만 달러를 받고 공개상장을 수임했다는 소문은 (보통은 그것의 열 배가 적정가격이다) 중국시장에서 얼마나 경쟁이 심한지를 대변해 주는 상징이 되었다. 이러한 뉴스가 빠르게 확산된 것을 보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법률 시장에서의 자리 굳히기 경쟁을 위해 로펌들이 가격인하의 압력을 받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이전이전이전134113421343134413451346134713481349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