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칭화에서 첫 학기를 마치며… 칭화에서 첫 학기를 마치며… Karl Larenz의 "법학방법론 입문"과 씨름하면서 박사과정 첫학기가 훌쩍 가버렸다. 법학을 갓 시작할 때 공부해야 할 법학방법론을 박사과정 민법총론 수업시간에야 마주하게 됐다.법학이 법을 통해서 사회정의를 실현하려는 학문이라면, 법학방법론은 바로 그 사회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임무가 부과된 법을 올바로 이해하고, 해석하여 적용하는 방법에 관한 학문이다. 그만큼 중요한 분야인데, 늦게나마 접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다행이라고 위로하며 수업에 임했던 기억이 난다.공부도 공부지만 한 학기동안 꽤 많은 중국 친구들을 사귄 것 또 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에 최윤목씨 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에 최윤목씨 대법원은 법원행정처의 조직개편에 이어 서울중앙지법 최윤목 사무국장을 승진시켜 관리관인 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에 임명하는 등 일반직 15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006년 1월1일자로 실시했다.또 사법보좌관 후보자 40명을 선발했다. (인사명단은 리걸타임즈 인사란 참조)최윤목 행정관리실장은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업무에 있어서 공사구별이 분명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26년간 법원공무원으로 봉직하면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근무자세를 유지하여 법원공무원의 귀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적절한 위트와 유머를 겸비하여 편안하고 원만한 상하관계를 면허취소 유모씨 대법 상대 헌소 추가 제기 택시안에서 앞좌석에 타 졸고 있는 여자 승객의 가슴을 만진 혐의로 운전면허가 취소돼 행정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상고기각돼 강원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운전면허를 취소해 달라는 헌법소원을 낸 전 개인택시기사 유모(36)씨가 최근 대법원을 상대로 추가로 헌법소원을 냈다.대법원이 지난 11월24일 같은 날 헌재가 위헌결정한 구도로교통법 조항을 적용해 상고를 기각, 직업의 자유와 법률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했으므로 이를 취소하고, 운전면허취소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다.대법원 판결 자체를 문제삼아 재판소원의 취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외국거주자 진술 증거능력 인정' 합헌 원진술자가 외국거주로 인하여 진술할 수 없는 때에 예외적으로 전문증거의 증거능력을 인정하는 형사소송법 제314조 중 '외국거주 부분'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전효숙 재판관)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낸 이 부분에 대한 위헌확인 헌법소원사건(2004헌바45)에서 재판관 6대3의 의견으로 이같이 결정했다.형사소송법 314조는 "312조 또는 313조의 경우에 공판준비 또는 공판기일에 진술을 요할 자가 사망 '子는 父의 성 따른다' 헌법불합치 결정 "자(子)는 부(父)의 성과 본을 따른다"는 민법 781조1항 본문은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내려졌다.헌재 전원재판부(주심 주선회 재판관)는 22일 아버지가 사망후 어머니가 재혼, 재혼한 새 아버지 앞으로 입양된 곽모씨 형제가 새 아버지의 성을 따르고 싶다며 서울북부지원에 호적정정신청을 하고, 이 법률 조항에 대해 위헌심판제청을 신청, 서울북부지원이 제청한 사건(2003헌가5,6)에서 재판관 7대1의 의견으로 이같이 결정하고, 이 법률 조항을 2007년12월31일까지만 잠정 적용하라고 명했다. 조대현 재판관은 대법원(일반직, 사법보좌관) **괄호안은 전 소속◇법원부이사관→법원이사관 (1명)▲광주고등법원 사무국장 具 寅 會 (수원지방법원)◇법원서기관→법원부이사관(9명)▲법원행정처 인력운영담당관 權 重 和 (법원행정처)▲법원행정처 등기호적심의관 夫 東 鎬 (서울남부지방법원)▲법원행정처 윤리감사제2담당관 高 大 榮 (서울동부지방법원)▲서울고등법원 총무과장 柳 元 錫 (서울고등법원)▲부산고등법원 총무과장 李 鍾 彦 (부산지방법원)▲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국장 趙 敦 熙 (법원행정처)▲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사무국장 朴 俊 映 (춘천지방법원)▲광주지방법원 등기국장 鄭 德 安 (광 헌재 사무처장에 서상홍 차장 임명 헌재 사무처장에 서상홍 차장 임명 서상홍 헌법재판소 사무차장(56)이 26일자로 장관급인 헌재 사무처장에 임명된다.부산 출신인 신임 서 사무처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노무현 대통령과 사법시험 동기(사시 17회)이다.1993년 헌법연구부장을 역임했으며, 차장 재직시에도 헌법연구관직을 겸임해 헌법재판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폭넓은 안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울지법 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인천지법 부천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9년 변호사를 개업했다가 2000년 헌재 사무차장이 됐다.소탈한 성격으로 후배들과 부하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사무 황우석 교수, 김선종 연구원 수사요청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둘러싼 파문과 관련,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중간조사 결과 발표가 23일로 예정된 가운데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22일 오후 김선종 미즈메디병원 중기세포연구소 연구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수사요청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황 교수의 변호인인 문형식 변호사는 이날 수사요청서를 접수한 후 서울중앙지검 기자실을 방문, "실제로는 고소이나 황교수가 기자회견에서 수사요청이라는 표현을 사용, 수사요청서로 제목을 달았다"고 설명했다.이에따라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 등을 둘러싼 논란이 본격 법정비화됐 47회 司試 3명중 1명 여성 합격…수석도 여성 법무부는 22일 올해 실시된 47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1001명을 발표했다.커트라인은 총점 341.22점, 평균 48.74점이다.법무부는 총 2만 1585명이 출원하여 1001명이 합격함으로써 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여성인 최은경(崔銀璟(25 · 서울대 영문학과 4학년 재학)씨가 2차시험 평균 60.32점을 받아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최연소 합격은 21세로 성년월일이 같은 오대석(吳大錫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재학), 전용수(田勇洙 · 성균관대 법학과 3학년 재학)씨가 차지했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서울대 김학대 변호사 장녀 ◇김학대 변호사 장녀 지선 양=1월7일(토) 낮 12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 리젠시 룸(예식후 리셉션 그랜드 볼룸) 류선화 변호사 본인 ◇류선화 변호사 본인=12월31일(토) 낮 12시 30분, 서울 힐튼호텔(남산) 지하1층 그랜드볼룸 홀 심익창 변호사 본인 ◇심익창 변호사 본인=12월31일(토) 낮 12시 30분, 서울 힐튼호텔(남산) 지하1층 그랜드볼룸 홀 19회 군법무관시험서도 여성 2명 합격 법무부는 22일 올해 실시한 제19회 군법무관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2명을 발표했다.합격선은 총점 347.78점, 평균 49.68점이다.숭실대 법대를 졸업한 조희태(趙希泰 · 26)씨가 2차시험 평균 54.07점을 얻어 수석합격했다.여성도 2명 합격했으며, 합격자 12명 전원이 법학 전공자다.합격자 명단(성명순)은 다음과 같다. 22209046 강병철 22209006 구정택 22209089 김기환 22209062 김유돈 22209065 김현동 22209033 김혜리 22209015 박하영 22209902 윤현정 22209083 이정민 47회 司試 최종합격자 명단(성명순) 11137879 강건우 11136624 강검윤 11137529 강란주 11136378 강래혁 11137175 강래형 11136301 강무관 11137280 강민채 11103126 강백준 11101529 강병철 11136513 강보정 11138070 강상효 11136040 강성기 11137963 강성유 11107267 강영구 11108609 강영재 11136448 강용묵 11137990 강윤희 11136260 강은선 11137101 강재상 11136379 강재영 11137683 강정희 11112110 강주리 11136655 강진구 1 헌재-대법 상반된 결론 헌재 심판대 올라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동일한 법 조항에 대해 같은 날 서로 상반된 결론을 내려 논란이 인 사안이 결국 헌법재판소의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택시안에서 졸고있는 여자 승객의 손과 가슴을 만진 혐의(준강제추행)로 운전면허가 취소돼 법원에 행정소송을 냈으나 지난 11월24일 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된 유모(36)씨는 지난 12월12일 "자신에 대한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은 헌법상 직업의 자유,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해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원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헌법소원을 냈다.유씨는 청구서에서 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됐다고만 하고 "새만금사업 계속 추진하라" 새만금 간척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게 됐다.서울고법 특별4부(재판장 구욱서 부장판사)는 21일 전라북도 주민과 환경단체 등이 새만금사업 계획의 취소 등을 요구하며 농림부 장관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사업을 취소 또는 변경하라"는 취지의 1심을 뒤엎고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 원고 패소 판결했다.그러나 원고측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해 최종 판정은 대법원에서 가려질 전망이다.재판부는 허위 부정한 방법으로 농지조성의 필요성을 도출하거나, 경제성이 있다고 분석, 또는 수질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는 원고측 주장에 대해, "허위 성탄절 맞아 모범수형자 961명 가석방 모범수형자 961명이 성탄절을 맞아 23일 오전 10시 가석방된다.이번 가석방 인원은 매달 실시하는 가석방 인원보다 300여명 늘어난 규모이며,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53명도 가석방 대상에 포함돼 있다.또 전국 및 지방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4명, 산업기사 등 각종 기능자격 취득자 93명, 학사고시 등 각종 학력검정고시 합격자 45명도 풀려난다.법무부는 "가석방을 허가함에 있어서도 수형자들의 행형성적 · 복역기간 · 죄질 · 재범가능성 · 출소 후 가족들의 보호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재범이 우려되거나 일반 국민들 행형법 전면 개정…내년 2월 국회 제출 예정 행형법이 '교정시설 및 수용자처우 등에 관한 법률'로 이름을 바꿔 대대적으로 개정된다.1961년 1차 개정에 이어 45년만에 행형법의 전면적인 개정을 추진해 온 법무부는 행형법 개정안을 마련,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공청회를 열어 의견수렴에 나선다.이날 공청회에선 법무부 한철호 교정심의관의 주제발표에 이어 교정관련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법무부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행형법 개정안을 최종 확정한 다음 내년 2월 국회에 개정 법률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법무부가 공개한 주요 개정 1년 안된 변호사에 중간정산 퇴직금…근로소득으로 봐야 법률사무소에 근무한 지 1년이 안된 변호사가 법률사무소로부터 퇴직금 중간정산금 명목으로 돈을 지급받았더라도 퇴직소득이 아닌 근로소득에 따른 종합소득세를 내야 한다는 국세심판원 결정이 나왔다.소득세법에 따르면 거주자의 퇴직소득에 대한 소득세는 당해연도의 퇴직소득 과세표준을 근속연수로 나눈 금액에 세율을 적용하여 계산한 금액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을 그 세액으로 하게 돼 있어 근로소득에 따른 종소세보다 납세자에게 유리하다.국세심판원은 지난 12일 이같은 취지로 모 법률사무소에서 퇴직금 중간정산금을 받았으나 근로소득에 따른 소득세가 부과 '고법 상고부 설치' 관련 법률안 각의 의결 정부는 20일 오전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고등법원에 상고부를 설치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등 관련 법률의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들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통과되면 현재의 상고사건중 상대적으로 가벼운 상당수의 사건이 신설될 고법 상고부에서 처리되고, 대법원은 일정기준에 따른 중요 사건만 담당하는 방향으로 상고사건의 관할이 대법원과 고법 상고부로 나뉘게 된다.이에따라 대법원의 정책법원으로서의 역할 수행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2007년부터 고법 상고부의 상고심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전이전이전134113421343134413451346134713481349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