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평택 '군 철조망 훼손' 23명 중 6명 구속 (평택=연합뉴스)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9일 검찰이 평택 미군기지 이전 예정지의 철조망을 뜯고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침입한 혐의(군사시설보호법 위반등)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시위가담자 23명 중 6명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미군기지 이전예정지인 평택 팽성읍 대추리와 도두리 일대 군철조망을 훼손하고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침입해 폭력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평택지원은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군 철조망 훼손 사건' 가담자 2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17명에 대해서는 영장을 기각했다. 평택지원 형사3단독 千 장관 방미 활동 시작 千 장관 방미 활동 시작 천정배 법무부장관이 5월9일 미국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7박8일간의 방미 활동에 들어갔다.천 장관의 이번 미국 방문은 특히 한 · 미 FTA 협상, 미국비자 면제 논의, 미 정부의 탈북자 난민 인정 등 한 · 미간 뜨거운 현안이 맞물려 있는 가운데 이뤄져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9일 FBI를 방문, 뮐러 국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천 장관은 화이트칼라 범죄, 인신매매, 자금세탁, 조직범죄, 사이버범죄 등의 퇴치를 위한 한국 검찰과 FBI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정보교환과 수사관 교류 등 "아파트상가 방문車 단지내 주차 가능" 아파트 상가 입주자의 출퇴근 차량은 물론, 상가 방문 차량도 주·야간 제한 없이 아파트 단지내에 주차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화물운송업체인 G사는 1998년 7월 서울 자양동 H아파트 단지 내상가에 입주해 아파트 주차장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아파트 주차공간이 점점 부족해지자 G사와 아파트 입주민 사이에 다툼이 생겼고 아파트 입주민들이 2003년 2월 ‘주차스티커를 발부받은차량만 아파트 단지에 차를 세울 수 있다' 고 정하고 G사 차량의 주차를 제한하자 소송으로 번졌다. G사는 “아파트 상가 사무실에 출퇴근하는 차량과 대법 "새벽 4시 넘긴 접대 술자리도 업무" (서울=연합뉴스)저녁부터 시작된 접대성 술자리가 새벽 4시 이후까지 이어졌더라도 업무의 연장으로 볼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7일 광고대행사 직원 원모(34)씨가 "접대를 위해 밤새 술을 마시다 다쳤으므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근로자가 사업장을 떠나 출장중인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업무 수행성을 인정할 수 있고 다만 출장중의 행위가 출장목적과 거리가 먼, [인터넷] "마우스 이용해 E메일주소 복사후 다량의 스팸메일 발송…무죄" 남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리자의 동의 없이 마우스를 이용, E메일주소를 복사한 다음 다량의 스팸메일을 발송한 경우 처벌할 수 있을까.대전지법 김선용 판사는 5월3일 이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무직)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006고정209)대전에 사는 A씨는 지난해 3월15일 오전 11시5분쯤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께까지 하루 동안 자신이 회원으로 있는 B홈페이지에 개설된 '성' 커뮤니티에 접속해 그곳 관리자의 동의 없이 마우스를 이용해 커뮤니티 회원들의 E메일주소를 수집한 다음, 모 채팅사이트를 광고하는 내용의 스팸메일 약 5 '요가스튜디오 분쟁' 옥주현씨 무혐의 (서울=연합뉴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3일 요가 스튜디오 운영을 둘러싸고 동업자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옥주현씨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옥씨가 고소인 한모씨의 돈을 노리고 요가 스튜디오를 동업했다고 보기 어렵고 단순히 비즈니스가 깨져 서로 고소하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찰은 옥씨가 무고 혐의로 한씨를 고소한 사건에서도 한씨를 무혐의 처분했다. 한씨는 3월 "지난해 6월 옥씨 명의로 요가 스튜디오를 열고 옥씨와 옥씨 어머니에게 이사 직위를 주는 조건으로 수억원을 투자했는데 [행정] "국회 소위 비공개회의록 정보공개 청구대상 아니야" 국회 소위원회의 비공개회의 회의록은 정보공개법에 따른 정보공개청구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따라서 본회의의 의결 또는 의장의 결정으로 자율적으로 공표되지 않는 한 일반 국민은 그 내용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김의환 부장판사)는 지난 4월25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이 2005년 6월10일 열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지방선거관련법 소위원회의 비공개회의록 등을 공개하라며 국회사무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2005구합28133)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 청와대 민정수석에 전해철 변호사 청와대 민정수석에 전해철 변호사 노무현 대통령은 3일 문재인 민정수석 후임에 변호사인 전해철 민정비서관(43)을 임명키로 했다.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전해철 민정수석비서관 내정자는 10년 동안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는 등 사회정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반부패 · 투명사회 건설에 강한 의지를 지녔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또 "지난 2년간 민정비서관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능력과 열정으로 업무에 매진해 왔으며, 그동안 축적된 업무추진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업무추진을 할 적임자로 보아 발탁됐다"고 덧붙였다.수석비서관 인사에서 내부 인사가 많이 발탁된 것과 "변호사 것으로 하겠습니다" 심장 이식이 필요한 나이든 한 환자가 의사와 상담중이다.의사가 말했다."세명의 기증자가 있습니다. 어느 심장을 원하는 지 알려 주세요. 한 사람은 자동차사고로 숨진 젊고 건강한 운동선수입니다. 두번째는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은 중년의 사업가입니다. 그는 자신의 전용 비행기에서 숨졌습니다. 세번째 사람은 30년간 법률실무에 종사한 후 막 숨진 변호사입니다."환자는 변호사의 심장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의사가 왜 변호사의 심장을 원하느냐고 물었다.환자가 대답했다."한번도 사용되지 않은 심장을 원하거든요."-한 외국 인터넷사이트 '부처님 오신 날' 758명 가석방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행형성적이 우수한 모범수형자 758명이 가석방된다.5월4일 오전 10시를 기해 풀려나는 가석방 대상자중엔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중 20년으로 감형된 수형자 1명을 포함해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25명이 포함돼 있다.또 고령자 · 환자 · 장애자 등 노약수형자 62명도 풀려난다. [손배] "허위 보도자료 배포해 기사화…손해배상하라" 허위의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기자들에게 제공해 보도되게 함으로써 타인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한 경우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이는 언론에 제공되는 보도자료의 내용이 진실에 부합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한 판결이어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 민사63부(재판장 조경란 부장판사)는 5월4일 영화배우 배용준씨 등 한류스타들의 사진집을 출간한 일본 출판사 문예춘추가 "허위의 보도자료를 내 명예와 신용이 훼손됐다"며, 사진작가 조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05가합67570)에서 "조씨는 문예춘추측에 20 "선거사범 재판 6개월내 마무리" 5.31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법원과 검찰이 선거사범의 신속하면서도 엄정한 처리를 강조하고 나섰다.법원은 당선의 유 · 무효와 관련된 사건의 경우, 1, 2, 3심을 합쳐 모두 6개월내에 사건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의 범죄는 모든 국민에 피해가 가는 부패범죄로 보고 원칙적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하기로 했다.검찰은 또 100명의 선거브로커 명단을 확보해 특별관리하기로 하는 등 선거사범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신속한 재판=1일 대법원에서 열린 제6회 전국 선거 [의료] "대동맥박리 못 찾아내 환자 사망…병원 책임 70%" 대동맥박리 증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큰 병원에 가보라고 권유해 환자가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한 경우 병원측에 7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대동맥박리란 대동맥을 이루는 내막이 터져 동맥이 박리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며, 수술하지 않으면 48시간내 환자의 50%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부산고법 민사2부(재판장 조용구 부장판사)는 지난 4월27일 대동맥박리로 숨진 윤모(사망당시 54세)씨의 부인과 두 자녀가 A대학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2005나4956)에서 "피고 병원은 원고들 이은기 변호사 부친상 ◇이은기 변호사 부친상=5월 5일(금),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조읍리 장례식장, 발인 7일(일) 오전 8시, (031)631-4411 변호사의 교체 변호사를 바꾸는 것은 타이타닉호에서 다른 갑판에 있는 의자로 옮기는 것과 같다.한 외국 인터넷사이트에서- [보험] "부부싸움끝 아파트서 투신 자살…보험금 주라" 남편과의 부부싸움끝에 12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 내려 숨진 30대 가정주부의 남편과 세자녀가 대법원까지 오가는 송사끝에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게 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최근 남편 박모(44)씨와 세자녀가 D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청구소송 상고심(2005다49713)에서 보험사측의 상고를 기각, 모두 1억5000만원을 주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출산 후유증과 맹장수술 등으로 여러차례 병원을 찾았던 박씨의 부인 윤모씨는 2002년 6월 피고 보험사에 사망시 1억5000만원을 임기호 변호사 별세, 임승관 대검차장 부친상 ◇임기호 변호사(전 서울고법원장) 별세, 임승관 대검차장 부친상=7일 오후 7시4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6917 이정렬 판사 글 "왕처럼 군림…죄송합니다" 화제 현직 판사의 법원 직원 감금 논란과 관련 미국에 연수중인 이정렬 판사가 법원노조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이 판사는 서울남부지법 판사 시절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억대 내기골프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는 등 사회적 이목을 끄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유명하다."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판사는 "(법원) 일반직은 판사의 부하직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일반직을 보는 눈과 인식을 좀 바꾸자"고 제안하고 있다.그는 특히 "(직원들로 부터) 한 나라의 왕보다도 더한 대접을 받았던 것 [인터넷] "포털사이트 운영자 음란물 게재 통제해야" 포털사이트 운영자는 음란한 내용의 콘텐츠가 사이트상에 제공되지 않도록 삭제를 요구하는 등 콘텐츠를 통제 · 저지할 의무가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따라서 콘텐츠를 관리 · 감독할 위치에 있는 운영자들이 콘텐츠업자가 제공하는 음란물을 사이트상에 그대로 방치한 경우 처벌받게 된다.이 사건 당시 적용되던 구 전기통신기본법은 48조의2에서 "전기통신역무를 이용하여 음란한 부호 · 문언 · 음향 또는 영상을 반포 · 판매 또는 임대하거나 공연히 전시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었으며 [임대차] "보증금 받기위해 가재도구 남겨둔 채 이사…월세 안 내도 돼" 임차인이 임대차보증금을 우선변제 받기 위해 가재도구를 남겨두는 방법으로 점유 상태만 유지한 채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면 이사 후에는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주택임대차보호법상 소액보증금을 우선변제받기 위해선 세든 집을 점유하고 있어야 하며, 또 그 집에 주민등록 전입신고가 돼 있어야 한다. 대구지법 정재수 판사는 지난 4월25일 임대인 A씨가 1년간 월세를 연체했음에도 이를 공제하지 않고 보증금 전액을 배당받았으니 밀린 월세를 공제해야 한다며 임차인 B씨를 상대로 낸 배당이의 청구소송(2005가단80490)에서 "이 이전이전이전13111312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