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운송수입금 기준에 미달했다고 공제…공제 후 택시기사 급여로 최저임금 위반 여부 따져야" [노동] "운송수입금 기준에 미달했다고 공제…공제 후 택시기사 급여로 최저임금 위반 여부 따져야" 택시회사가, 기존 사납금제도를 허용하지 않고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를 채택한 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를 시행하면서 택시기사가 별도로 정한 기준액에 미달하는 운송수입금을 납부한 경우 그 미달액을 월 급여에서 공제하는 것은 여객자동차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다만, 대법원은 공제 후 실제 지급받은 급여를 기준으로 최저임금법 위반 여부를 따져야 한다고 처음으로 판단했다. 대법원 제1부(재판장 노태악 대법관)는 9월 29일 군산시에서 택시를 운영하는 합자회사 제일택시 소속 택시기사 [형사] "가청거리 내 타인간 대화 녹음해도 유죄" [형사] "가청거리 내 타인간 대화 녹음해도 유죄" 가청거리 내에 있는 타인간의 대화를 몰래 녹음 · 누설했더라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유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7년 9월 말 부산 연제구에 있는 교회 사무실에서 B씨 등 3명이 동전던지기 게임을 하면서 나눈 대화 내용을 휴대전화로 녹음하여 교회 장로에게 전송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가청거리 내에 있었으므로 B 등 3명의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가 아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가 "피고인이 가청거리 내에 있어 이를 들을 수 [형사] "사업 일부 하수급인 근로자 산재에 도급인도 형사 책임 있어" [형사] "사업 일부 하수급인 근로자 산재에 도급인도 형사 책임 있어" 동일한 장소에서 행하여지는 사업의 일부를 도급준 경우 하수급인 또는 재하수급인의 근로자들이 작업 중 사망하거나 다친 사고에 대해 도급인에게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김포시에 있는 기계제작업체의 대표인 A씨는 2019년 화성시에 있는 공장의 포장기계 제작 · 설치공사와 시스템 에어컨 설치공사를 14억 9천여만원에 도급받아, 그중 시스템 에어컨 설치공사를 B(47)씨에게 하도급했고, B씨는 작업 일부를 C(53)씨에게 재하도급했다. 이후 2019년 11월 6일 오후 3시 [조세] "SK텔레콤 휴대폰 보조금은 부가세 과세대상" 확정 [조세] "SK텔레콤 휴대폰 보조금은 부가세 과세대상" 확정 SK텔레콤이 지급한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은 부가가치세법상 '에누리액'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어 부가가치세 부과대상이라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8월 31일 SK텔레콤이 "보조금에 부과된 부가가치세를 환급해달라"며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두53170)에서 이같이 판시, SK텔레콤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SK텔레콤은 2008년 2기부터 2010년 2기까지의 부가가치세 신고를 함에 있어서 SK텔레콤의 대리점으로부터 단말기를 [노동] "폐광 전 무장해 진폐증, 폐광 후 장해등급 받았어도 재해위로금 지급대상 아니야" [노동] "폐광 전 무장해 진폐증, 폐광 후 장해등급 받았어도 재해위로금 지급대상 아니야" 광원이 폐광 전 무장해 진폐증 진단을 받았으면 폐광 후 장해등급을 받았어도 재해위로금(폐광대책비) 지급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정상규 부장판사)는 최근 폐광 후 장해등급 판정을 받고 2014년 8월 숨진 A씨의 배우자가 "재해위로금 3억원을 지급하라"며 한국광해광업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76132)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1994년 8월부터 2002년 5월까지 한 B광업소에서 광원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A는 근무기간 중이던 1999년 7월 진폐정밀진단 결과 '진폐병 [형사] 업무 중 알게 된 도로개설공사 노선계획안 이용해 땅 매입한 시청 공무원 유죄 확정 [형사] 업무 중 알게 된 도로개설공사 노선계획안 이용해 땅 매입한 시청 공무원 유죄 확정 업무 중 알게 된 도로개설공사 노선계획안 등의 정보를 이용해 아내와 조카 명의로 부동산을 사들인 시청 공무원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법원은 토지 매수 전 도로개설공사 보상계획이 공고되었더라도 어느 지번의 토지가 도로 부지에 확정적으로 포함되어 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토지 매수일보다 훨씬 뒤에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비로소 주민들에게 알려졌다며 유죄를 인정했다.경북 지역의 한 시청 공무원인 A씨는 도시계획과에서 계장으로 근무하면서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도로개설공사의 구체적인 노선계획안,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 시점, 보상 금 [민사] "토지 · 건물 공유자가 건물 지분만 타인에게 넘겨…법정지상권 불성립" 토지와 지상 건물을 함께 공유하던 사람 중 한 명이 건물 지분만 다른 사람에게 증여한 경우 관습법상 법정지상권 성립을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씨와 A씨의 조부는 1991년 12월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지 76㎡와 그 지상에 있는 단층주택 등에 관하여 각 1/2지분씩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A씨는 건물 지분을 2005년 6월 숙부인 B씨에게 증여했고, 조부도 2006년 11월 건물 지분을 C재단법인에 증여, 현재 B씨와 C재단법인이 건물 1/2지분씩을 공유하고 있다. A씨는 "B씨와 C재단이 토지에 관한 관습법상 [노동] "하나은행, 특별퇴직자 재채용 불이행 손해배상하라" [노동] "하나은행, 특별퇴직자 재채용 불이행 손해배상하라" 하나은행이 근로자들에게 임금피크제 대신 특별퇴직을 선택할 경우 퇴직 후 계약직 별정직원으로 다시 채용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대법원이 하나은행에 재채용 의무가 있다며 미지급 임금 등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와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9월 29일 하나은행에서 특별퇴직한 83명이 "별정직 재채용 의무 불이행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하나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다301527, 2019다299065)에서 이같이 판시, 하나은행의 상고를 기각하고, "하나은행은 [행정] '주민동의서 미제출 이유' 폐기물 처리 사업계획 신청 반려 적법 [행정] '주민동의서 미제출 이유' 폐기물 처리 사업계획 신청 반려 적법 주민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폐기물 처리 사업계획 신청을 반려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행정2부(재판장 신헌석 부장판사)는 9월 8일 A사가 "폐기물 처리 사업계획 신청 반려처분을 취소하라"며 영천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509)에서 이같이 판시,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김동주 변호사가 영천시장을 대리했다.A사는 2022년 1월 영천시에 있는 사업장에서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처리업 중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을 영위하겠다는 내용의 폐기물 처리 사업계획서를 영천시에 제출했으나, 영천시가 'A사에 [노동] "근로자가 해고사유 알고 있었으면 해고사유 축약 기재 적법" 근로자가 해고사유를 잘 알고 거기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해고를 통지하는 서면에 해고사유를 다소 축약적으로 기재했더라도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3부(재판장 홍성욱 부장판사)는 8월 31일 A사가 "B씨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2021누53988)에서 이같이 판시, A사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취소하고, "재심판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B씨가 피고보조참가했다.A사는 2019년 5월 16일 인도네시아 [보험] "보험계약서 면책약관의 'wilful'엔 '미필적 고의'까지 포함" 영문 보험계약서상 면책사유에 기재된 'wilful'(고의적)은 계획적인 고의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미필적 고의도 포함된다고 해석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전 대법관)는 8월 31일 칸서스자산운용이 "12억여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라"며 KB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다304014)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칸서스자산운용은 2007년 8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의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민사] "보이스피싱범이 명의 도용해 태블릿 할부구매…피해자, 대금 지급의무 없어" [민사] "보이스피싱범이 명의 도용해 태블릿 할부구매…피해자, 대금 지급의무 없어" 보이스피싱범이 피해자로부터 받은 주민등록증 사진 등을 이용해 피해자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설하고, 이 휴대전화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태블릿PC 2대를 할부구매했다. 법원은 할부구매계약은 무효라며 피해자는 대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판결했다.A씨는 2019년 8월 20일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태블릿PC를 저렴하게 구매하여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자신의 주민등록증 사진과 신용카드 정보, 통장사본 등을 제공했다. 보이스피싱범은 이를 이용해 A씨 명의의 휴대전화를 신규로 개설하고, 이 휴대전화로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태블릿P [손배] "집중호우로 배수로 범람해 건물 침수 피해…지자체 책임 60%" [손배] "집중호우로 배수로 범람해 건물 침수 피해…지자체 책임 60%" 집중호우로 배수로가 범람해 당구장과 건물 기계실 등의 침수 피해를 입은 건물주가 배수로와 하수도시설물 등을 관리하는 지자체를 상대로 소송을 내 손해의 60%를 배상받게 되었다.전주지법 김영희 판사는 8월 17일 전주시 완산구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A씨가 "침수로 입은 손해 6,5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전주시를 상대로 낸 소송(2021가단2785)에서 전주시의 책임을 60% 인정, "전주시는 A씨에게 3,9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의 건물이 있는 전주시 일대에 2020년 7월 30일 07:00경부터 12:00경까지 총 [노동] "화장실 청소 중 낙상 사고로 뇌출혈 산재 후 6년 지나 패혈증으로 사망…사망은 산재 아니야" [노동] "화장실 청소 중 낙상 사고로 뇌출혈 산재 후 6년 지나 패혈증으로 사망…사망은 산재 아니야" 업무상 재해로 뇌출혈을 입어 약 3년간 요양한 후 장해연금을 수령하다가 다시 약 3년이 지난 후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업무상 재해로 사망했다고 볼 수 있을까.사업장 소속으로 근무하던 A(사고 당시 64세)씨는 2013년 10월 28일 열린행사장 내에서 화장실 청소 작업을 하던 중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머리에 충격을 받아 11월 11일 병원으로 후송된 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뇌내출혈을 승인상병으로 2013년 1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약 3년간 요양승인을 받고, 장해등급 7급 4호(신경계통의 기능 또는 정신기능에 장해가 남아 쉬운 [형사] "항소심에서 국선변호인 선정 신청하며 소명자료 안냈어도 1심에서 '빈곤' 자료 냈으면 국선변호인 선정해야" [형사] "항소심에서 국선변호인 선정 신청하며 소명자료 안냈어도 1심에서 '빈곤' 자료 냈으면 국선변호인 선정해야" 항소심에서 국선변호인 선정을 청구하며 변호인을 선임할 수 없는 사유에 관한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더라도, 1심에서 빈곤 때문에 변호인을 선임할 수 없다는 자료를 제출했다면 국선변호인을 선정해 재판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8월 31일 특가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의무보험 미가입차량 운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2도7901)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국선변호인 선정청구를 기각한 채 재판을 진행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과 준 [의료] "의사가 교육과정 변경 불구 새 교육 안 받았다고 건강검진비용 전액 환수 위법" [의료] "의사가 교육과정 변경 불구 새 교육 안 받았다고 건강검진비용 전액 환수 위법" 건강검진 담당의사가 받아야 할 교육과정이 변경되었는데도 의사가 실수로 새로 건강검진 교육을 받지 않은 채 건강검진을 했다. 법원은 그러나 의사가 수행한 건강검진비용 전액을 환수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처분은 재량권을 일탈 · 남용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이상훈 부장판사)는 7월 28일 건강검진 지정 의원의 원장 A씨가 "건강검진비용 4,400여만원의 부당이득금 징수처분을 취소하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2124)에서 이같이 판시, "징수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노동] "부당해고 기간 다른 수입 있어도 휴업수당만큼은 지급해야" [노동] "부당해고 기간 다른 수입 있어도 휴업수당만큼은 지급해야" 부당해고 기간에 근로자가 다른 회사에서 얻은 중간수입을 부당해고기간 동안 미지급한 임금에서 공제할 수는 있으나, 근로기준법이 정한 휴업수당 한도에서는 공제가 허용되지 않고 휴업수당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에서만 공제가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사용자가 해당 근로자에게 적어도 휴업수당 액수만큼은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다.대법원 제3부(당시 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8월 19일 근로자 A씨가 "부당해고 기간에 받지 못한 임금 등을 달라"여 용역업체 B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다279903)에서 이같이 판시, 이와 달리 판 [행정] "퇴사 전 업무용 컴퓨터 무단 포맷한 전 대한변리사회 감사에 경고 처분 무효" [행정] "퇴사 전 업무용 컴퓨터 무단 포맷한 전 대한변리사회 감사에 경고 처분 무효" 퇴사하기 전 업무용 컴퓨터를 무단으로 포맷했다는 이유로 경고 처분을 받은 전 대한변리사회 감사가 징계무효소송을 내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7월 14일 대한변리사회 감사로 근무하다가 퇴사한 A변리사가 "경고 처분은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대한변리사회를 상대로 낸 소송(2021가합509425)에서 "경고 처분은 무효"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조계창 변호사가 A변리사를 대리했다.A변리사는, 대한변리사회가 2020년 7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퇴사하기 전 재임 중 업무에 사용한 사무국 컴퓨터를 포 [공정] '고어텍스 완제품 대형마트 판매 제한' 위법 아니야 [공정] '고어텍스 완제품 대형마트 판매 제한' 위법 아니야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노태악)는 8월 25일 2009년 3월 31일부터 2012년 12월 21일까지 국내 아웃도어 제품 제조 · 판매업체(고객사)에 기능성 원단인 고어텍스를 판매하면서 고어텍스 소재 완제품을 대형마트에서 판매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36억 7,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미 고어사와 고어홍콩, 고어코리아 등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공정위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두35219)에서 "공정한 거래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기 어 [형사] 장의업자에 변사 위치 알려준 경찰…공무상 비밀누설 유죄 [형사] 장의업자에 변사 위치 알려준 경찰…공무상 비밀누설 유죄 부산진경찰서에서 근무하던 A경위는 2017년 7월경 부산 부산진구에서 발생한 변사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병원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장의업자 D씨를 알게 되었고, 이후 서로 연락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D로부터 변사사건이 발생하면 자신의 병원 장례식장으로 연락을 달라는 부탁을 받자, 이를 승낙했다. 이후 A경위는 부산진구에서 발생한 변사자(46)에 대한 사건을 접수받자, 2018년 5월 29일 오전 8시 25분쯤 그전 D의 부탁에 따라 D의 병원 장례식장 대표번호로 전화해 변사사건이 발생한 위치인 '부산진구'를 알려줌으로써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