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규 임용 검사 절반이 여성 법무부는 2월 26일 검사 407명을 전보하고, 82명을 신규 임용하는 등 일반 검사 496명에 대한 인사를 2월 29일자로 실시했다.특히 새로 검사로 임용된 사법연수원 37기 76명중 41명이 여성이어 주목을 끌었다. 또 5명이 검사 사직 후 재임용됐으며, 36기 1명도 검사로 임용됐다.법무부는 "갈수록 다양화, 첨단화되어 가는 범죄에 대처할 수 있도록 법학 전공자 외에도 진단방사선과 전문의, 전자공학, 산업공학, 기계공학, 응용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검사 전보에선 올해 부부장 승진 연차인 연수 헌법재판소 ◇서기관(4급) ▲제도기획과장직무대리 이형주 ▲전속부 부장연구관 겸 헌법재판소장 비서실장 배보윤 "서울을 아시아 중재의 메카로" "서울을 아시아 중재의 메카로" "경제계에선 우리가 샌드위치 신세라며 걱정들을 많이 하던데, 국제중재 재판을 유치하는데는 샌드위치 국가가 오히려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ICA)과 런던국제중재법원(LCIA) 상임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갑유 변호사는 서울을 아시아지역의 중재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국의 여러 법률가중의 한 사람이다. 그가 한국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그의 말을 들어보면 지정학적인 이유나, 국제경제적인 측면에서 수긍가는 대목이 적지 않다.지정학적, 실물경제 측면서도 서울 적격그의 입법가로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법원의 판결문을 읽다보면, 국회의 입법을 기다려야지 법관이 법 해석을 통해 판정할 내용이 아니라는 표현을 종종 접하게 된다. 이런 경우 법관들은 대개 현재 있는 법의 테두리내에서 판결을 내리게 된다. 당사자는 판결에 대해 아쉬움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판사들은 권력분립의 원칙상 사법부의 판결은 거기까지라고 말하는 게 보통이다. 그 이상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입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사법과 입법의 역할을 나눠 설명한다.사법의 이런 한계를 느꼈기 때문일까.많은 법조인들이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다 신승남 ㆍ 김대웅씨 변호사 재등록 유예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수사 기밀 누설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뒤 사면 ㆍ 복권된 신승남 전 검찰총장과 김대웅 전 광주고검장이 당분간 변호사 활동을 할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26일 오후 신 전 총장과 김 전 고검장이 신청한 변호사회입회와 재등록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두 전직 검찰 고위간부에 대한 변호사 입회와 재등록을 당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복권됐다고 해서 바로 변호사 활동을 재개하는게 국민 정서상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당분간 변호사회 입회를 유예키로 했다"고 밝 법무부(교정공무원) ▲수원구치소 부소장 김안식(金安植) 장창호 변호사 장남 ◇장창호(법무법인 길) 변호사 장남 윤한 군=3월 14일(금) 오후 7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그랜드볼룸 [형사] "1대1 대화방서 나눈 대화도 전파가능성 있으면 명예훼손" 인터넷 블로그의 비공개 대화방에서 나눈 1대1 대화라도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면 명예훼손죄가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2월 1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52 · 회사원)씨에 대한 상고심(2007도8155)에서 검사의 상고를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대화가 인터넷을 통하여 일대일로 이루어졌다는 사정만으로 그 대화 상대방이 대화내용을 불특정 또는 다수 [민사] "복권에 인쇄 오류 있어도 외관상 흠 없으면 당첨금 줘야" 당첨된 복권에 인쇄상 오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외관상 흠이 없다면 복권사업자는 당첨자에게 당첨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의정부지법 민사 11부(재판장 이종언 부장판사)는 1월 18일 복권에 당첨된 A씨 등 2명이 "복권인쇄가 잘못됐다는 이유로 당첨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Y복권사업단을 상대로 낸 당첨금 청구소송(2007가합1415)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각각 1억원씩 2억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 판결했다.A씨 등은 2006년 9월 각자 Y복권사업단에서 발행한 즉석식 복권을 사 맞춰본 결과 이 복권의 [민사]"카드사 마일리지혜택 일방 축소 부당" 신용카드사가 회원에게 사전 동의를 받지 않고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축소했다면 당초 약속대로 마일리지를 모두 돌려주라는 판결이 나왔다.이에 따라 카드사의 일방적인 약관 변경으로 불이익을 입은 소비자들의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민사14부(재판장 이광범 부장판사)는 2월 26일 장진영 변호사가 "카드사가 마일리지 적립기준을 일방적으로 바꿔 마일리지를 축소 제공한 것은 잘못"이라며, 신한카드(옛 엘지카드)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마일리지 지급청구소송 항소심(2007나1748)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4만1530 마일 상당 [율촌]중재시장의 다크호스…로펌 차원 전략적 육성 유영일 변호사가 이끌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의 중재팀도 자주 얘기가 나오는 중재시장의 다크 호스로 불린다. 최근 국내의 한 대기업 계열사를 대리해 미국회사가 ICC 중재에 앞서 인도에서 제기한 가처분을 취하시키는 등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유 변호사는 "이 사건은 특히 율촌이 사령탑이 돼 전 세계 사업장을 상대로 하는 글로벌 전략을 짜 성공적으로 대응에 나선 케이스"라며, "국제소송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해당국의 법실무 등을 제대로 파악해 낼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율촌은 특히 로펌 차원에서 중재팀을 성장동력 권오영 변호사 장녀 ◇권오영 변호사 장녀 경은양=3월 22일(토) 정오, 노보텔앰배서더(강남) 2층 샴페인홀 [화우]ICC 한국위원장 이재기 변호사가 팀장 법무법인 화우도 막강한 중재팀을 자랑한다.ICC ICA 상임위원인 이재기 변호사를 팀장으로, 정해덕, 장덕순, 최승순, 송우석 변호사 등이 포진하고 있다. 또 복합적인 이슈가 포함된 국제중재의 경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함된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를 통해 유연하게 태스크 포스를 짜 가동하고 있다고 화우 관계자가 설명했다.이재기 변호사는 30여명으로 구성된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ICC 국제중재 한국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화우와 합병한 법무법인 김신유 시절부터 중재 분야에서 활약했다. 변호사가 되기 전 잠시 판사 법무부(검사) **2월 29일자(괄호안은 현 보직) ◇법무부 ▲정책홍보관리실 검사 조재빈 (趙在彬) (청주지검 검사) ▲정책홍보관리실 검사 양석조 (梁碩祚) (순천지청 검사) ▲법무심의관실 검사 김도형 (金度亨) (인천지검 검사) ▲법무과 검사 홍승욱 (洪承郁) (부산지검 검사) ▲국제법무과 검사 신승호 (申乘浩) (성남지청 검사) ▲국제법무과 검사 황병주 (黃秉柱) (충주지청 검사) ▲법조인력정책과 검사 김남우 (金南佑) (수원지검 검사) ▲상사법무과 검사 정진용 (鄭珍溶) (부산지검 검사) ▲검찰과 검사 손준성 (孫準晟) (포항지청 검사) ▲ 중재, 국제거래 분쟁해결 수단으로 각광 중재, 국제거래 분쟁해결 수단으로 각광 몇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프랑스의 대기업인 A사는 한국의 공기업인 B사를 상대로 148억6000만원의 비용을 청구하는 중재신청을 대한상사중재원(Kcab)에 냈다. B사와의 사이에 한국의 남해지역에 해저케이블을 시공,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갑자기 전력공급이 중단돼 정전사고가 일어나는 바람에 해저케이블이 더이상 전력을 송신할 수 없게 되자 계약서상의 중재조항에 터잡아 고장위치의 추정과 보수공사를 위한 비용 등을 청구하고 나선 것이다. A사는 "케이블의 손상은 외부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B사는 "케 주대진 변호사 빙부상 ◇주대진 변호사 빙부상=2월 24일(일), 여수성심종합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월 26일(화), (02)585-1492 김숙 변호사 차녀 ◇김 숙 변호사 차녀 대영 양=3월 7일(금) 오후 5시, 공항터미널예식장 3층 갤럭시홀 최원목 교수, 제1회 심당학술상 수상 최원목 교수, 제1회 심당학술상 수상 이화여대 최원목 교수가 국제거래법학회(회장 손경한 변호사)가 수여하는 제1회 심당국제거래학술상을 받는다.심당국제거래학술상은 국제형사재판관으로 활약하고 있는 심당 송상현 전 서울대 법대 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국내외 학술지에 공표된 한국인의 국제거래에 관한 논문이 대상이다. 이번에 학술상을 받게 된 선정논문은 최 교수의 논문 '투자자 국가분쟁해결 패러다임의 현재와 미래(The Present and Future of the 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Paradigm)'로, [광장]이태희 변호사부터 이어지는 오래된 전통 자랑 임성우 변호사가 팀장을 맡고 있는 광장도 국제중재의 오래된 전통을 자랑한다. 설립자인 이태희 변호사는 국제중재 분야를 개척한 국내의 몇 안 되는 변호사중 한 사람이다. 지금도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폴, 캐나다 중재기관의 중재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어 윤용석, 김재훈, 안용석 변호사 등이 모두 이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는 중재전문가로 꼽힌다. 광장 관계자는 "이미 20여년 전부터 국제중재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국제거래의 다양한 경험과 외국어 실력 등을 고루 갖춘 전문변호사들로 전문팀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고 신임 법관 10명중 7명이 여성 신임 법관 10명중 7명이 여성 96명의 신임 법관이 탄생했다.대법원은 2월 21일 오전 대법원 1층 대강당에서 사법연수원 37기 95명과 36기 1명 등 신임 법관 96명에 대한 임관식을 거행했다.이 중 여성법관이 69.8%인 67명으로, 법원내 전체 여성법관도 496명 21.5%로 늘어났다.이 날 임명된 신임법관 중에는 다양한 전공과 경력의 보유자들이 포함돼 있어 특히 눈길을 끌었다. 가족중에 법조인이 있는 법조인 가족도 많았다.이용훈 대법원장은 임명식에서 "법관은 객관적인 직무상의 양심과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양심을 혼동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이전이전이전116111621163116411651166116711681169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