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IT] 'SK텔레콤 전자처방전 서비스' 무죄 확정 [IT] 'SK텔레콤 전자처방전 서비스' 무죄 확정 전자처방전 제도 도입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2011년 10월부터 3년 넘게 제공되다가 2015년 3월 중단된 SK텔레콤의 전자처방전 서비스가 개인정보 보호법과 의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왔다. 처방전 전송의 단순 중계에 불과하다고 본 것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7월 11일 개인정보 보호법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SK텔레콤 임직원 3명과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SK텔레콤에 대한 상고심(2020도13960)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피고인들에게 무죄를 선 [행정] '동성 동반자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대법 확정 [행정] '동성 동반자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대법 확정 동성(同性) 동반자에게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전원합의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7월 18일 남성인 A씨가 "동성 동반자인 B씨의 피부양자로 인정되어야 함에도 건강보험료 등을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보험료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의 상고심(2023두36800)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상고를 기각, "보험료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국민건강보험의 직장가입자인 B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동성 부부임을 밝히고 [IT] "개인정보 판매상에게 개인정보 샀어도 출처 몰랐으면 개인정보 보호법으로 처벌 못해" [IT] "개인정보 판매상에게 개인정보 샀어도 출처 몰랐으면 개인정보 보호법으로 처벌 못해" 개인정보 판매상에게 개인정보를 구매했더라도 개인정보의 출처나 유통 경위를 알지 못했다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텔레마케킹 등의 방법으로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를 유치하는 영업을 하는 A(58), B(43), C(45)는 각각 2013년 1월경부터 2017년 7∼8월경까지 개인정보 판매상으로부터 270여만건, 100여만건, 15만여건의 개인정보를 구매하고, 그중 일부를 서로에게 제공한 혐의(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으로 기소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은 6월 17일 검사의 상고를 [노동] "회장 자격 적법성에 의심 가는 새 입주자대표회의에 업무 인수인계 협조 안 했다고 관리소장 해고…부당해고" [노동] "회장 자격 적법성에 의심 가는 새 입주자대표회의에 업무 인수인계 협조 안 했다고 관리소장 해고…부당해고" 회장을 새로 뽑는 등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다시 구성하는 과정에서 아파트 관리소장이 업무 인수인계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이를 이유로 해고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판결이 나왔다. 강원도에 있는 아파트의 관리소장인 A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긴급주민총회를 열어 새로운 회장인 B를 선출하는 등 새로운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했음에도 새로운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한 업무 인수인계에 협조하지 않고 이를 거부하다가 자신이 추천한 인사가 아니면 인수인계를 못하겠다고 하면서 회장을 C로 변경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고, 이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다시 입주자대 [민사] "군 입영으로 음식점 폐업했어도 신용카드 단말기 남은 임대료 일괄 청구 유효" [민사] "군 입영으로 음식점 폐업했어도 신용카드 단말기 남은 임대료 일괄 청구 유효" A는 2022년 3월 B가 화성시에 있는 건물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 단말기 등에 대해 임대차기간 36개월, 월 임대료 99,000원으로 정해 임대하기로 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B가 사업을 폐지하거나 영업을 정지한 때에는 임대료 등 납부에 대한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고 A가 임대료를 일괄적으로 청구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으로 약정(이 사건 약정)했다. B가 임대차기간 중 15개월이 된 2023년 6월 초경 사업을 폐업하자, A가 B를 상대로 임대차기간 36개월 중 나머지 기간인 21개월에 해당하는 임대료 2,07 [교육] "교육부장관의 경북대 불어교육 폐과 승인, 불어교육학과 재학생은 소송 불가" [교육] "교육부장관의 경북대 불어교육 폐과 승인, 불어교육학과 재학생은 소송 불가" 교육부장관의 경북대 불어교육학과 폐과 승인에 대해 해당 학과의 재학생들이 소송을 냈으나 각하됐다.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정희 부장판사)는 6월 25일 경북대 불어교육학과 재학생 19명이 "불어교육학과의 모집단위 폐지 승인처분을 취소하라"며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72691)에서 "원고들은 모집단위 폐지 승인과 관련하여 법률상 보호되는 개별적 · 직접적 · 구체적 이익을 가진다고 할 수 없어 승인의 취소를 구할 원고적격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각하했다.경북대는 2023년 3월 교육부장관에게 [무역] "전략물자 수출 후 수출허가 취소됐어도 '미허가 수출' 아니야" [무역] "전략물자 수출 후 수출허가 취소됐어도 '미허가 수출' 아니야" 대외무역법 19조 1항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와 국가안보를 위하여 수출허가 등 제한이 필요한 물품등을 지정하여 고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같은 조 2항은 "1항에 따라 지정 · 고시된 물품등(전략물자)을 수출하려는 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나 관계 행정기관의 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산업체가 전략물자 수출허가를 받고 수출을 한 후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수출허가를 받았다'는 이유로 수출허가가 취소되었더라도 '수출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수출'한 [노동] 현대모비스 '부품 검사' 협력업체 근로자들도 파견관계 소송 승소 [노동] 현대모비스 '부품 검사' 협력업체 근로자들도 파견관계 소송 승소 현대모비스에서 부품협력사들이 생산한 반조립 상태의 수출용 자동차 모듈과 부품의 품질을 검사하는 CKD 품질관리업무를 담당했던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자신들을 직접 고용하라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소송을 내 최종 승소했다. 직접 생산 공정이 아닌 생산관리와 보전 업무 등 간접 생산 공정 근로자들에게 파견관계를 인정한 의미 있는 판결이다. 대법원은 또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현대모비스의 공장이 아닌 다른 협력업체 공장에서 일했으나, 현대모비스의 지휘 · 명령을 받아 업무를 수행했다며 근로자파견관계에 해당한다고 보았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조세] "미국법인의 국내 미등록 특허권 사용료, 원천징수 대상 아니야" [조세] "미국법인의 국내 미등록 특허권 사용료, 원천징수 대상 아니야" 미국법인이 특허권을 국외에서 등록하였을 뿐 한국에는 등록하지 않은 경우 해당 특허권이 국내에서 제조 · 판매 등에 사용되었더라도 이 특허권 사용료는 법인세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정희 부장판사)는 6월 11일 미국의 특허전문기업인 인털렉추얼벤처스가 "한국기업 A사로부터 지급받은 특허 사용료와 관련해 원천징수한 법인세 8억 7,900여만원 중 국내 미등록 특허권에 대한 부분을 환급해달라"며 영등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52246)에서 "법인세 8억 7,900여만원 중 1,30 [노동] "시간강사의 강의 준비시간도 근로시간" [노동] "시간강사의 강의 준비시간도 근로시간" 대학 시간강사가 강의 준비나 성적 평가 등을 위해 쓴 시간도 근로시간에 포함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7월 11일 국립대학 2곳에서 비전업 시간강사로 재직 중이거나 재직했던 8명이 "최근 3년 동안의 미지급 연차휴가수당, 주휴수당을 지급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3다217312)에서 원고들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고들이 1주 평균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근로자에 해당하여 연차휴가 및 주휴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원심을 깨고, 연차휴가 · 주휴수당을 지급하라는 [의료] "의료법인 이사장이 의료인 아니라고 무조건 사무장 병원 아니야" [의료] "의료법인 이사장이 의료인 아니라고 무조건 사무장 병원 아니야" 의료법인의 이사장이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무조건 '사무장 병원'으로 보아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할 것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9부(재판장 김국현 법원장)는 5월 20일 의료법인 명의로 병원을 개설 · 운영했다는 이유로 의료법인과 연대하여 요양급여비용 6,500여만원을 반환하라는 처분을 받은 비의료인인 의료법인의 이사장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56810)에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A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B의료법인은 2013년 5월 설립허가를 [손배] 초등학생 학폭, 가해 학생 부모에 1,300만원 배상책임 인정 [손배] 초등학생 학폭, 가해 학생 부모에 1,300만원 배상책임 인정 초등학생 자녀의 학교폭력에 대해 부모가 피해 학생이 입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A는 2022년 3월경부터 대전에 있는 초등학교 같은 반 학생인 B로부터 머리를 잡아당기는 행위, 뒤통수를 때리는 행위, 목을 조르는 행위 등의 괴롭힘을 당해 오다가, 같은 해 5월경 B가 휘두른 실내화 주머니에 얼굴을 맞아 치아가 깨지는 등의 상해를 입었다. 학교폭력심의위원회는 가해 학생인 B에 대해 학교 내 봉사 6시간, 특별교육 이수 4시간 등의 조치결정을 했다.그러나 B의 부모는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서 학교폭력이 인정되었음에도 불구하 [의료] "의료법인 대표가 '사무장 병원' 혐의로 기소됐다고 요양급여 지급보류 위법" [의료] "의료법인 대표가 '사무장 병원' 혐의로 기소됐다고 요양급여 지급보류 위법" 국민건강보험법 47조의2 1항은 '요양기관이 의료법 33조 2항을 위반하여 개설 · 운영하였다는 사실을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로 확인한 경우'를 요양급여 지급보류 사유로 정하고 있으며, 의료법 33조 2항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이 아닌 자의 의료기관 개설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처벌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의료인이 아닌 3명을 포함해 의료법인의 전 · 현 대표이사 5명이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개설 · 운영한 혐의(의료법 33조 2항 위반)로 기소되었다는 사정만으로는 요양급여비용 지 [손배] "장기수선계획 조정의무 위반해 관리업체가 과태료 받았어도 관리소장에 배상책임 없어" [손배] "장기수선계획 조정의무 위반해 관리업체가 과태료 받았어도 관리소장에 배상책임 없어" 주택관리업체인 A사는, A사의 직원인 B씨가 과천시에 있는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하던 중 장기수선계획 조정의무를 위반하는 등 관리소장으로서의 주의의무를 게을리하여 사용자인 A사로 하여금 10,000,000원의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게 함으로써 과태료 상당의 손해를 입게 하였다며 B씨를 상대로 과태료 상당인 1,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서울북부지법 권소영 판사는 그러나 3월 22일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2023가소497348).권 판사는 먼저 "사용자가 피용자의 업무수행과 관련하여 행해진 불법행위로 인하여 직접 [노동] "교원 과반수 동의 못 받은 성과급 연봉제 적용 거부한다고 교수 재임용 거절 위법" [노동] "교원 과반수 동의 못 받은 성과급 연봉제 적용 거부한다고 교수 재임용 거절 위법" 경기 평택에 있는 A대학은 1998년 3월 임용되어 이후 승진임용과 재임용을 통해 약 21년간 계속 근무해온 B교수를 2019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5년간 재임용하기로 하고 재임용 대상자 선정 사실을 알리며 그동안 유지해온 호봉제 대신 성과급 연봉제로 바꾼 개정 교직원보수규정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통지했으나, 개정 교직원보수규정은 교원들의 과반수 동의를 받지 못해 부결된 규정이었다. B교수는 '성과급 연봉제가 적용되지 않고 호봉제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A대학은 성과급 연봉제의 적용 [조세] "63억 횡령 뒤 형사재판 도중 49억 반환한 유병언 장남, 횡령금 전체에 종소세 부과 적법" [조세] "63억 횡령 뒤 형사재판 도중 49억 반환한 유병언 장남, 횡령금 전체에 종소세 부과 적법" 상표권 사용료 명목으로 63억여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가 형사재판을 받던 중 약 49억원을 반환했는데 반환 부분에까지 종합소득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며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대법원은 이미 소득세 납세의무가 성립한 이상 사후에 횡령금을 회사에 반환했어도 국세기본법상 후발적 경정청구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았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6월 17일 유대균씨가 "2010∼2012년, 2014년 각 귀속 종합소득세 합계 11억 3,00 [행정] 징계 권고 받은 대검 직원 징계 여부 인권위 진정인에게 공개해야 [행정] 징계 권고 받은 대검 직원 징계 여부 인권위 진정인에게 공개해야 A는 국가인권위원회에 검사 B와 대검찰청 소속 공무원 C가 자신의 석방을 위한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을 불법 구금했다는 내용으로 진정을 제기, 국가인권위원회가 '진정인이 사문서위조 등 사건으로 구속되었고, 대법원에서 위 사건에 대한 징역 1년의 유죄판결이 확정되었는데, 당시는 진정인의 미결구금일수가 위 확정판결에 따른 형기인 1년을 이미 초과한 상황이었으므로, 형 집행의 지휘를 담당하는 검사 B와 형 집행 관련 실무 담당자였던 C로서는 위 유죄판결 확정 즉시 A를 석방하는 조치를 취했어야 함에도 그 조취를 취하 [조세] "온라인 주식 정보 제공업체, 법인세 감면 대상 아니야" [조세] "온라인 주식 정보 제공업체, 법인세 감면 대상 아니야" 조세특례제한법 7조 1항 1호 거목은 중소기업이 법인세 등에 대한 특별세액감면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의 하나로 '정보서비스업(블록체인 기반 암호화자산 매매 및 중개업 제외)'을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한 회원들에게 주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들로부터 가입비 또는 월별 이용료 등 수수료를 받는 온라인 주식 정보 제공업체는 정보서비스업을 경영한다고 볼 수 없어 법인세 감면 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김순열 부장판사)는 6월 13일 온라인 주식 정보 제공업체인 A [형사] '로맨스 스캠' 피해금 받아 비트코인 구매해 사기범에 전송…징역 1년 6개월 실형 [형사] '로맨스 스캠' 피해금 받아 비트코인 구매해 사기범에 전송…징역 1년 6개월 실형 A는 '로맨스 스캠' 사기범인 B로부터 '군에서 퇴역하는데 예멘은 은행 이용이 안되니 미국 계좌를 만들어 은퇴 자금을 받아달라'는 말을 듣고 자신 명의로 미국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B에게 인적사항을 알려주었다. B는 A에게 'A 명의 미국 계좌에 입금되어 있는 은퇴 자금을 찾으려면 A를 데리러 한국에 와야 하고 급한 상황이라 제트기를 이용해야 하는데, 제트기 전세비용을 비트코인으로 지불해야 하니 A 명의 계좌로 입금된 돈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해서 알려주는 전자지갑으로 보내달라, 도와주면 나중에 [노동] 아사히글라스, 파견법 위반 형사판결도 유죄 [노동] 아사히글라스, 파견법 위반 형사판결도 유죄 일본기업 아사히글라스의 한국 자회사인 AGC화인테크노한국(화인테크노)은 하청업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같은 날 화인테크노의 파견법 위반 혐의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됐다. 근로자파견관계가 인정되는데, 화인테크노에 근로자를 파견한 하청업체 A사는 근로자파견사업 허가를 받지 않은 미허가 업체이고, A사 소속 근로자들이 화인테크노에서 수행한 업무가 근로자파견 역무 대상이 아닌 제조업의 직접생산공정업무여서 파견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A사와 A사 대표도 파견법 위반 유죄 판단을 받았다.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