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해고무효소송 패소 확정 불구 '부당해고' 현수막…명예훼손 유죄 해고된 근로자가 해고무효소송을 냈으나 패소해 판결이 확정되었는데도 회사 앞에서 '부당해고'라는 현수막을 게시한 것은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4월 25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양 모(72)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1162)에서 양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양씨는 이 모씨가 운영하는 서울 도봉구에 있는 택시회사인 A교통에서 택시기사로 근무하다가 2014년 4월 '교통사고 [노동] "신용정보사와 위임계약 맺고 채권추심업무 했어도 근로자" 신용정보회사와 위임계약을 체결하고 채권추심업무를 수행했더라도 신용정보회사가 근태와 관련한 지침을 통해 구속하고, 지시와 교육, 점검 등을 통해 업무수행방법을 통제했다면 이 회사의 근로자로 보아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남부지법 민사13부(재판장 최병률 부장판사)는 4월 19일 A신용정보회사에서 채권추심업무를 하다가 퇴사한 이 모씨가 "퇴직금을 지급하라"며 A신용정보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8가합106952)에서 이같이 판시, "A신용정보회사는 이씨에게 퇴직금 33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이씨는 2006년 7 [노동] '밀린 임금 등 주면 사직서 내겠다'고 했는데 주지 않고 사직 처리…부당해고 밀린 임금을 주면 사직서를 내겠다고 조건부 사직 의사를 밝힌 근로자에게 회사가 미지급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해고한 것은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박영재 부장판사)는 3월 14일 교육관련물 제조업체인 Y사가 "김 모씨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8누70792)에서 이같이 판시, 1심과 마찬가지로 Y사의 청구를 기각했다.상시 10명의 근로자를 사용하여 교육관련물 제조판매업 등을 하는 Y사의 대표가 2017년 1월 [노동] "구두계약 맺고 근무한 기숙학원 강사도 근로자" 대학입시 기숙학원과 구두계약을 맺고 근무한 강사도 근로자이므로, 정당한 이유 없이 구두로 해고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2부(재판장 권기훈 부장판사)는 최근 윤 모씨 등 학원강사 3명이 "해고가 무효임을 확인하고,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라"며 경기 남양주시에서 대학입시 기숙 종합반 학원을 운영하는 D학원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7나2069008)에서 이같이 판시, "D학원은 윤씨 등에게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 1억 4400여만원~2억 5500여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해고무효확인 청구는 [형사] 잘못 입고된 '유령 주식' 판 삼성증권 직원들 자본시장법 위반 · 배임 유죄 우리사주 1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 대신 1주당 1000주씩 잘못 입고된 '유령 주식'을 팔아 시장에 혼란을 초래한 삼성증권 전 · 현직 직원들이 1심에서 모두 유죄판결을 받았다. 인정된 죄명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배임. 그러나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는 무죄 판단을 받았다.서울남부지법 이주영 판사는 4월 10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삼성증권 과장 구 모(38)씨와 최 모(35)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2018고단3255).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노동] "퇴근 후, 휴일도 회사 시스템 모니터링하다가 심근경색 사망…산재" 퇴근 후는 물론 휴일에도 회사 웹사이트에 접속해 시스템 등을 모니터링하던 근로자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3월 7일 심근경색으로 숨진 A씨의 부인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7구합55046)에서 업무상 재해라고 판시, "유족급여와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B사에서 시스템부의 총괄부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14년 6월 19일 오후 10시 20분쯤 퇴근 후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약 1시간 만인 오후 [노동] "월 650만원 받은 3개월 근무 프리랜서 개발자…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아니야"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고 월 650만원을 받으며 한시적으로 용역에 투입된 프리랜서 프로그램 개발자가 근로자에 해당할까. 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3월 28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C사와 구두계약을 맺고 일하다가 3개월 만에 계약 파기 통보를 받은 프리랜서 프로그램 개발자인 김 모씨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기각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합66746)에서 "김씨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 김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김씨는 2017년 7월 10일경 C사와 [노동] "공휴일 결근했다고 '워킹맘' 수습사원 정식 채용 거부…무효" 회사가 수습사원으로 일하던 '워킹맘'에게 공휴일 근무 등 자녀 양육과 충돌되는 지시를 내리고 결근 등을 이유로 정식 채용을 거부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판결이 나왔다. 부모의 '자녀 양육권'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취지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3월 21일 도로 유지 · 관리 업체인 M사가 "임 모씨에 대한 본채용 거부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2018구합50376)에서 이같이 판시, M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임씨가 피고보조참가했다.M사는 20 [노동] "수습기간 지나서도 일했는데 수습평가 이유로 해고하면 부당해고" 시용계약기간(수습기간)이 지나서도 계속 업무지시를 받고 근무한 직원을 수습평가 결과를 이유로 해고했다면 부당해고라는 판결이 나왔다. 통상의 근로관계로 전환되어 시용계약으로 유보된 해약권이 소멸되었으므로, 시용기간 중의 사유로 해고할 수 없다는 취지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2월 21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작업체인 M사에서 수습기간이 지나서도 일하다가 수습평가 결과를 이유로 해고된 고 모씨가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17구합87500)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의 부당해고 [노동] "홧김에 '그만두겠다'고 말하자 해고…무효" 게임제작업체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던 직원이 회사 대표로부터 "팀원으로 일해달라"는 말을 듣고 홧김에 "그만두겠다"고 말하자 이 직원을 해고했다. 유효한 해고일까.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이동근 부장판사)는 2월 15일 박 모씨가 해고는 무효라며 게임제작업체인 A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8나2034962)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취소하고, "A사가 박씨에 대하여 한 해고는 무효임을 확인하고, 박씨에게 해고 시부터 복직 시까지 박씨가 계속 근로하였을 경우에 받을 수 있었던 임금인 매달 54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 [김종길 변호사의 북경통신] 중위선박사건-대일 민간 손해배상 성공사례 [김종길 변호사의 북경통신] 중위선박사건-대일 민간 손해배상 성공사례 2014년 4월 19일, 상해해사법원은 진순통(陳順通) 후손들의 신청에 따라 저장성 마지산 항구에 정박 중이던 일본의 상선미쓰이주식회사(商船三井株式會社, 이하 "상선미쓰이")가 소유한 선박 BAOSTEEL EMOTION을 압류했다. 상선미쓰이는 같은 달 23일 손해배상금 1.9억 위안과 소송비용을 전액 지급했고, 다음 날인 24일 법원은 선박압류를 해제했다.70년만에 배상 받아1930년대 일제 침략기에 진순통의 선박 2척을 일본 기업이 임차해간 후 반환하지 않고, 전쟁 중 침몰됨으로 인하여 발생한 손해에 대하여 진순통의 후손 3대가 [노동] "근로자 동의 없는 퇴직금 중간정산 무효" 근로자의 동의 없이 이루어진 퇴직금 중간정산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근로자가 퇴직금을 받으면서 이의제기를 안 한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조지환 판사는 1월 3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정년퇴직한 박 모씨가 "퇴직금 중간정산은 나의 동의 없이 이루어져 무효이므로, 퇴직금을 다시 산정해 기지급액과의 차액을 지급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2016가단5314331)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국가는 원고에게 퇴직금 차액 등 8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여는이 박씨를 대리했다.박씨는 1997 [노동] "기숙학원 강사의 특강시간도 근로시간" 기숙학원 강사의 특강시간도 소정근로시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특강시간도 소정근로시간에 포함시켜 주휴일수당과 연차휴가근로수당 액수를 계산하고, 퇴직금 지급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다.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월 17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기숙학원인 D학원에서 영어강사로 근무했던 양 모씨와 정 모씨가 "주휴일수당과 연차휴가근로수당, 퇴직금 등을 지급하라"며 이 학원을 운영하는 K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다260602)에서 이같이 판시, 특강시간을 소정근로시간에서 제외해 퇴직금 청구권이 없다 [노동] '계속 트레이너 할 생각 없다'고 말한다고 해고…부당해고 피트니스센터 센터장의 질책을 받은 트레이너가 "계속 트레이너 할 생각이 없다"고 해 해고했더라도 이를 권고사직에 의한 고용관계 합의해지로 볼 수 없어 적법한 해고사유가 없거나 법이 정한 해고절차를 밟지 않았으면 부당해고라는 판결이 나왔다. 트레이너의 말이 사직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유진현 부장판사)는 12월 13일 서울에 있는 한 피트니스센터의 센터장인 A씨가 "트레이너 B씨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라고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를 상대로 낸 소송(2018구 [노동] "고령자고용법 시행 전, 인사기록카드 기재 생년월일 기준 정년퇴직 정당" 2013년 5월 22일 개정되어 2016. 1. 1.부터 시행된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고령자고용법) 19조 1항은 "사업주는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하여야 한다"라고 정하고, 같은 조 2항은 "사업주가 제1항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미만으로 정한 경우에는 정년을 60세로 정한 것으로 본다"고 정하고 있다. 또 이때의 '정년'은 실제의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산정하여야 한다는 것이 대법원 판례의 입장이다.그러면 이 법이 시행되기 전 근로계약, 단체협약이 [리걸타임즈 특집] 2018 노동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18 노동 분야 리그테이블 2018년 노동 분야의 최대 화두는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정규직 관련 문제가 여전히 노동법률시장의 주요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불법파견 이슈가 제조업 분야뿐만 아니라 가맹업, 유통업, 서비스업 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미투 운동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와 함께 성희롱 고발에 대한 기업의 조사 및 징계 조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징계 조치와 함께 이에 대한 기업들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정비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강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지회 신설 등 노동조 [노동] "업무용 메신저로 선 · 후배 변호사에 욕설했다고 로펌 변호사 해고 무효" 대형로펌 소속의 어소시에이트 변호사가 사내 업무용 메신저로 동료 변호사와 대화 중 선 · 후배 변호사와 비서 등에게 수준 이하의 비난과 욕설을 하고 담당사건의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해고되었으나 소송을 내 해고무효 판결을 받았다. 징계사실이 일부 인정되지만 해고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 것이다. 서울고법 민사2부(재판장 권기훈 부장판사)가 5월 16일 사법연수원을 마친 후 국내 대형로펌인 A로펌에 입사해 근무하다가 해고된 이 모(여) 변호사가 A로펌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7나2051656)에서 "원고에 대한 2018 올해 우리 로펌은…'김앤장 출신 주도' 이제 2018 올해 우리 로펌은…'김앤장 출신 주도' 이제 대형 로펌 출신들의 중소 로펌, 부티크 설립이 활발하게 이어지며 김앤장, 세종 등 특정 로펌 출신들이 특히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로펌들도 적지 않게 등장하고 있다. 2015년 3월 문을 연 법무법인 이제도 김앤장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은 권국현, 유정훈, 김관하 변호사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초창기엔 '리틀 김앤장'쯤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법무법인 율촌과 화우에서 M&A와 기업금융, 부동산 분야 등의 다양한 거래에 자문하고, TMI 등 일본 대형 로펌에서도 근무한 임정근 변호사가 합류하며 이러한 특성은 차츰 엷 [노동] "11개월 기간제 주정차 단속 보조원에 대한 계약갱신 거절 유효" 제주도와 기간을 11개월로 정한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주정차 단속 보조업무를 담당해온 기간제 근로자들이 계약갱신을 거절한 것은 무효라며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근로계약 갱신기대권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았기 때문.제주지법 민사2부(재판장 이의진 부장판사)는 10월 18일 한 모 씨 등 제주시에서 주정차 단속 보조업무를 수행하다가 근로계약 만료를 통보받은 17명이 "근로계약 갱신거절은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제주도를 상대로 낸 소송(2018가합10445)에서 한씨 등의 청구를 기각했다.한씨 등은 2017년 2월경 제주도와 계약기간을 20 [노동] "해고사유 구체적으로 기재 안 한 해임통보 무효" 해고사유를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은 해임통보는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부장판사 김정중 부장판사)는 10월 4일 H중 · 고등학교를 운영하는 H재단법인이 "김 모씨 등 교사 4명과 조 모 행정실 계장 등 5명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합50284)에서 이같이 판시, H재단의 청구를 기각했다.H재단은 2017년 6월 9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김씨 등 교사 4명과 조씨를 해고하기로 하고, H중 · 고교에 해임통보서를 보냈다. 해임통보서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