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현대차, '출고 전 점검' 협력업체 근로자 직접고용의무 없어" [노동] "현대차, '출고 전 점검' 협력업체 근로자 직접고용의무 없어" 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7월 13일 현대자동차와 완성차통합위탁계약을 체결한 현대글로비스에 완성차량 출고 전 사전점검과 치장, 차량의 고객인도 지원업무 즉, PRS(Pre-Release Service) 업무를 제공하는 2차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44명이 "현대차와 근로자파견관계에 있으므로 근로자 지위를 확인하거나 고용의 의사표시를 하라"며 현대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75885)에서 "원고들과 피고 현대차는 근로자파견관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 [인사] 법무부(공익법무관) *2023. 8. 1.자◇법무부[기획재정담당관실]▲이재상(34기)[국가소송과]▲문휘소(33기) ※보건복지부 파견▲송기현(33기) ※중앙노동위원회 파견▲오준호(33기) ※환경부 파견▲이경수(33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파견▲이재윤(33기) ※산업통상자원부 파견▲조성진(33기) ※서울지방보훈청 파견▲홍순형(33기) ※금융위원회 파견▲신호인(34기) ※질병관리청 파견▲이건주(34기)▲이창연(34기) ※국가보훈부 파견▲최창훈(34기) ※대통령비서실 파견[검찰과]▲이학준(34기)◇서울출입국 · 외국인청▲김정완(33기 ALB '아시아 분쟁해결 톱 50'에 4명 선정 ALB '아시아 분쟁해결 톱 50'에 4명 선정 김앤장 조엘 리차드슨(Joel E. Richardson) 외국변호사와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상철 변호사,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이병창 변호사, 덴톤스 리(Dentons Lee)의 Lance B. Lee 외국변호사가 톰슨로이터 계열 아시아 지역 법률매체인 ALB(Asian Legal Business)가 최근호에서 기획보도한 '분쟁해결 아시아 변호사 톱 50'(ALB Asia Super 50 Disputes Lawyers 2023)에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4명의 변호사 모두 국제중재, 국제분쟁 해결이 주요 업무분야이며, [로펌 In] 사단법인 선, 청소년 대상 'ESG 논문 공모전' [로펌 In] 사단법인 선, 청소년 대상 'ESG 논문 공모전' 사단법인 선(이사장 강금실)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업의 ESG 실천 방안을 주제로 한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기후위기, 기업 내 인권, DE&I 전략 등 'ESG 관련 전 분야에서 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으로, 만 16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접수 기간은 7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단법인 선 이메일(sun@onelawpartners.com)을 통하여 신청서와 논문을 접수할 수 있다. 심사 후 입선작은 1 [신간소개] 조상욱 변호사의 "선 넘는 사람들" [신간소개] 조상욱 변호사의 "선 넘는 사람들" 직장인들에게 회사는 어떤 곳일까? 현실적으로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수많은 소통을 하는 곳이 회사이며, 회사에서 맺어지는 사회적 관계는 개인의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어떤 기업이든 '반드시'라고 할 만큼 상대하기 힘든 직원들이 있다. 폭언과 성희롱을 상습적으로 하는 직원, 허위 사실에 근거해 진정 · 고소 등 분쟁을 야기하는 직원, 자신의 업무상 과오를 감추고 인사상 이익을 얻기 위해 동료의 비위행위를 과장하여 신고하는 직원 등 '오피스 빌런'으로 불리는 회사내 악당들이다.기 [인사] 법제처 *2023. 7. 25.자▲법제조정정책관실 법제조정법제관 임지연 [형사] 정착금 더 받으려 사실혼 관계 숨긴 탈북민 부부 유죄 [형사] 정착금 더 받으려 사실혼 관계 숨긴 탈북민 부부 유죄 사실혼 관계의 북한이탈주민인 A, B씨는 2019년 12월경 한국에 입국했다. A, B는 사실혼 관계로서 한국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정착금보다 각자 단독세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정착금이 더 크다는 사실을 알고,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에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탈북 경위, 가족관계 등에 대한 조사를 받으면서 사실혼 관계를 숨긴 채 A는 자녀 1명과 탈북했다고 거짓말하고, B는 단독으로 탈북했다고 거짓말하여 정부로부터 정착금으로 모두 6,000여만원을 지원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초 3인 가구 기준으로 3,900만 [형사] '손님 위장' 단속 경찰관에 성매매 알선했어도 유죄 [형사] '손님 위장' 단속 경찰관에 성매매 알선했어도 유죄 손님으로 위장한 단속 경찰관에게 성매매를 알선했다면 단속 경찰관에게 실제로는 성매매에 나아가려는 의사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성매매알선죄가 성립한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A씨는 남양주시에서 마사지실과 샤워실 7개 등 시설을 갖추고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며 2017년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태국 국적의 마사지사 등 6명을 고용하고 인터넷사이트에 성매매 광고를 한 후, 광고를 보고 연락하는 남성 손님에게 성매매 대금으로 10만원을 받고 위 태국 국적 여성과 성교행위를 하도록 하여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로펌 In] 법무법인 광장, MIP '올해의 로펌' 선정 [로펌 In] 법무법인 광장, MIP '올해의 로펌' 선정 법무법인 광장이 최근 Managing IP(MIP)가 주최한 Managing IP Asia Pacific Awards 2023에서 저작권과 디자인(Copyright & Design)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2023 올해의 로펌'(Firm of the Year 2023)으로 선정되었다. 또 광장의 김운호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가 2022년도에 이어 '2023 올해의 IP 변호사'(Practitioner of the Year 2023)로 연속 선정되었다.김운호 변호사는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 특허침해소 [노동] 철도노조원 '조명탑 점거농성'에 음식 보낸 노조 간부들…업무방해 방조 무죄 [노동] 철도노조원 '조명탑 점거농성'에 음식 보낸 노조 간부들…업무방해 방조 무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순환전보 방침에 반대한 철도노조 조합원들의 '조명탑 점거농성'을 지지하고자 철도노조 간부들이 조명탑 아래 천막을 설치하고, 음식물 등 물품을 제공한 것을 업무방해 방조죄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6월 29일 업무방해 방조 혐의로 기소된 철도노조 서울본부 본부장 A씨 등 서울본부 간부 7명에 대한 상고심(2017도9835)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인들에게 각각 벌금 100만원 또는 50만원, 3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서 [형사] 북한산국립공원 '반려견 출입 금지' 안내받자 자연환경해설사 폭행…공무집행방해 유죄 [형사] 북한산국립공원 '반려견 출입 금지' 안내받자 자연환경해설사 폭행…공무집행방해 유죄 A씨는 2022년 8월 26일 오전 9시 27분쯤 서울에 있는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에서 반려견을 데리고 걸어가던 중, 국립공원공단 현장지원직인 자연환경해설사 B씨로부터 '국립공원에는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된다'는 안내를 받고 화가 나, "건방지다, 이 XXX가"라고 말하면서 B씨의 왼쪽 가슴 부위에 침을 뱉고, B씨가 A씨의 자리이탈을 막기 위해 반려견의 목줄을 붙잡자 B씨의 왼쪽 손목을 1회 내리쳐 B씨를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다. A씨는 재판에서 "국립공원공단 소속 현장지원직 직원인 B씨는 형법 136조 [형사] "4만원 주고 아청음란물 URL 전달받았다고 '음란물 소지'로 볼 수 없어" [형사] "4만원 주고 아청음란물 URL 전달받았다고 '음란물 소지'로 볼 수 없어"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6월 29일 구 아동 ·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2도6278)에서, "아동 · 청소년이용음란물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전달받은 것만으로는 아동 · 청소년이용음란물을 '소지'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시, 음란물소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원심을 깨고, 음란물소지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구 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 소지죄에서 '소지'의 의미를 엄격 [민사] "권리금계약 맺고 음식점 시설 철거했는데 상대방이 권리금계약 포기 의사표시…권리금 전액 지급하라" [민사] "권리금계약 맺고 음식점 시설 철거했는데 상대방이 권리금계약 포기 의사표시…권리금 전액 지급하라" 서울 중랑구에 있는 건물의 1층 점포를 빌려 음식점을 운영하던 A는 2020년 10월 15일 B와 이 점포에 대한 영업과 시설에 관한 제반권리를 권리금 2,200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 B로부터 계약금 2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 권리금계약 4조 1항은 '신규임차인(B)이 중도금(중도금 약정이 없을 때는 잔금)'을 지급하기 전까지 임차인(A)은 계약금의 2배를 배상하고, 신규임차인은 계약금을 포기하고 본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고 되어 있었다. 한 달여 뒤인 11월 24일 A와 B는 점포 내 시 [민사] "다가구주택 남쪽에 21층 아파트 들어서…주택 시가하락액의 70% 배상하라" [민사] "다가구주택 남쪽에 21층 아파트 들어서…주택 시가하락액의 70% 배상하라" 서울북부지법 김양호 판사는 5월 9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3층짜리 다가구용 단독주택의 소유자인 A씨 부부가 이 주택 남쪽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한 사업시행자인 B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낸 일조권 침해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2021가단149009)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주택 시가하락액의 70%와 위자료 200만원을 더한 4,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로고스가 원고들을 대리했다. B조합은 법무법인 산하가 대리했다.재판부는 먼저 "토지의 소유 [형사] '교수 대리수술 의혹' 고발하며 환자 진료기록 전달한 전공의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무죄 [형사] '교수 대리수술 의혹' 고발하며 환자 진료기록 전달한 전공의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무죄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6월 29일 지도교수의 대리수술 의혹을 고발하면서 환자의 개인정보가 들어 있는 수술실 간호기록지를 열람, 출력하여 고발대리 변호사에게 제공했다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서울 모 대학병원 성형외과 전공의 6명에 대한 상고심(2020도10564)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A씨 등의 행위는 정당행위에 해당한다며 A씨 등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법인 광장이 1심부터 피고인들을 변호했다.A씨 등은 2017년 9월 변호사를 통해 지도교수인 같은 병원 성형외과 교수 B씨 "판사는 기록의 창을 통해 세상을 보지만, 실제 세상은 훨씬 더 넓게 존재" "판사는 기록의 창을 통해 세상을 보지만, 실제 세상은 훨씬 더 넓게 존재" 서경환 대법관이 7월 19일 취임했다. 서 대법관은 이에 앞서 7월 1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65명 중 찬성 243명, 반대 15명, 기권 7명으로 국회 인준을 받았다. 다음은 서 대법관의 취임사 전문이다.존경하는 대법원장님, 대법관님, 그리고 법원 가족 여러분!부족한 제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성원에 힘입어 대법관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인사 청문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보호해주기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얼마나 큰 지 절감하였습니다.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재판에 임하도록 "판결은 법의 선언을 넘어서서 삶을 변화시키는 촉매제" "판결은 법의 선언을 넘어서서 삶을 변화시키는 촉매제" 권영준 대법관이 7월 19일 취임했다. 이에 앞서 권 대법관은 1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65명 중 찬성 215명, 반대 35명, 기권 15명으로 국회 인준을 받았다.다음은 취임사 전문이다.존경하는 대법원장님과 대법관님들, 그리고 법원 가족 여러분,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이렇게 환대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황송하고 감사합니다. 아울러 수해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으신 가운데 취임식을 치르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유가족과 피해자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법원은 제게 고향 같은 소중하고 애틋한 곳입니다. [형사]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된 피해자 대신 성년후견인 자녀가 처벌불원 의사표시…무효" [형사]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된 피해자 대신 성년후견인 자녀가 처벌불원 의사표시…무효"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피해자의 성년후견인으로 선정된 자녀가 가해자와 합의하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불원 의사를 표시했다. 처벌불원 의사표시가 유효할까.광주지법 형사3부(재판장 김성흠 부장판사)는 6월 13일 교통사고 피해자 성년후견인의 처벌불원 의사표시는 무효라고 판시, 화물차를 운전하다가 전방주시의무를 게을리 한 업무상 과실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피해자에게 외상성 경막하출혈 등으로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게 하는 중상해를 입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로 기소된 가해자에 대해 공소기각 판결을 선고한 1심을 깨고, [형사] "자전거가 들이받아 식물인간 된 60대 남편 대신 성년후견인 아내가 '처벌불원' 불가" [형사] "자전거가 들이받아 식물인간 된 60대 남편 대신 성년후견인 아내가 '처벌불원' 불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은 제3조 제1항에서 차의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인하여 형법 제268조의 죄를 범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면서, 같은 조 제2항에서 "차의 교통으로 제1항의 죄 중 업무상과실치상죄 또는 중과실치상죄를 범한 운전자에 대하여는 피해자의 명시적인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라고 정하여 차의 교통으로 인한 업무상과실치상죄를 이른바 반의사불벌죄로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된 남편의 성년후견인이 된 아내가 남편을 대신해 '처벌불원& [교통] "음주 전동킥보드 상해사고도 가중처벌 대상" [교통] "음주 전동킥보드 상해사고도 가중처벌 대상"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5조의11 1항은 "음주 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자동차 또는 원동기장치자전거를 운전하여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사람은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위험운전치상죄를 규정하고 있다. 술을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사고를 낸 경우도 이 조항이 적용될까.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6월 29일 술을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사고를 내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혔다가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