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사]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의 임대차계약 해지권 대위 행사 불가" [민사]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의 임대차계약 해지권 대위 행사 불가"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의 임대차계약 해지권은 채권자가 대위 행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9월 7일 동양저축은행이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게 인도하라"며 채무자 A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30165)에서 이같이 판시, "주택을 인도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심종신 변호사가 A씨를 대리했다.A씨는 2016년 9월 공공주택 특별법상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 [형사] "위장 전입으로 취득한 분양권 중개인 통해 전매했어도 사기 무죄" [형사] "위장 전입으로 취득한 분양권 중개인 통해 전매했어도 사기 무죄" 위장 전입으로 취득한, 전매가 제한된 분양권을 중개인을 통해 전매했다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매도인에게 무죄가 선고됐다.A씨는 2017년 10월 중순경 D씨로부터 아파트 청약 신청에 필요한 공인인증서, 청약통장, 청약통장 계좌 비밀번호, 인감증명서 등을 양수하고, D의 주소지를 시흥시로 위장 전입한 다음 시흥시에 있는 아파트에 대해 D 명의로 청약을 해 2017년 12월 20일 위 아파트 107동 2001호의 입주자로 당첨되었다.A씨는 아파트 당첨 후 한 달쯤 지난 2018년 1월경, D 명의로 허위로 청약을 하여 청약이 당첨된 사실 [노동] "일일 운송수입금 기준 미달액 공제한 급여로 최저임금 판단해야" [노동] "일일 운송수입금 기준 미달액 공제한 급여로 최저임금 판단해야" 택시회사가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를 시행하면서 택시기사가 임금협정에서 정한 일일 운송수입금 기준액에 미치지 못하는 운송수입금을 입금하면 택시회사가 그 차액만큼 가불금 등 명목으로 급여에서 공제하는 것은 허용되나, 공제 후 실제 지급받은 급여를 기준으로 최저임금법 위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또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0월 14일 B택시회사 소속 택시운전기사 A씨가 "급여에서 공제된 금액 전부를 지급하고, 예비적으로 최저임금에 부족한 금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다55 [행정] '과로 · 스트레스로 심근경색 사망' 부장판사, 국가유공자 아니야 [행정] '과로 · 스트레스로 심근경색 사망' 부장판사, 국가유공자 아니야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심근경색으로 숨진 부장판사의 배우자가 보훈보상대상자로만 인정하고 국가유공자로 인정하지 않은 보훈지청의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판사가 수행한 업무가 국민의 생명 · 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라고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다.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정상규 부장판사)는 8월 25일 심근경색으로 숨진 A부장판사(사망 당시 54세)의 배우자가 "국가유공자 비해당결정을 취소하라"며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52249)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서울서 [손배] "검사가 성폭행 피고인에 유리한 유전자감정서 증거목록에서 누락…국가가 위자료 지급하라" [손배] "검사가 성폭행 피고인에 유리한 유전자감정서 증거목록에서 누락…국가가 위자료 지급하라"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유리한 증거인 유전자감정서를 증거목록에서 누락했다가 뒤늦게 제출한 검사의 잘못에 대해 국가가 배상하게 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9월 16일 준강간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A씨가 검사의 증거제출 의무 위반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다295165)에서 국가의 상고를 기각, "국가는 A씨에게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정액 · 유전자 미검출'A씨에 대한 경찰 수사 과정에서 '피 [손배] "이동제한명령 어기고 구제역 돼지 판매, 이동시켰어도 지자체가 살처분 보상금 손배청구 불가" [손배] "이동제한명령 어기고 구제역 돼지 판매, 이동시켰어도 지자체가 살처분 보상금 손배청구 불가" 농장주가 이동제한명령을 어기고 돼지를 판매, 다른 지역 농장으로 이동시켜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이 확산되었더라도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해당 농장주에게 살처분 보상금 등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씨와 A씨의 아버지가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서 운영하고 있는 돼지농장 근처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세종시장은 2015년 1월 8일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이 농장을 포함해 그 일대에서 사육되는 돼지에 대하여 가축전염병 예방법에서 정한 이동제한명령을 발령했다. 그러나 A씨 부자는 약 한 달 뒤인 2월 7일 이동제한명령을 [임대차] "실거주 이유 계약갱신 거절, 임차인 퇴거 사흘 뒤 제3자에 임대…손해배상하라" [임대차] "실거주 이유 계약갱신 거절, 임차인 퇴거 사흘 뒤 제3자에 임대…손해배상하라" 임대인의 실거주를 이유로 계약갱신을 거절하고 임차인이 퇴거하자 3일 후 제3자에게 아파트를 임대한 집주인에게 갱신거절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 A씨는 2019년 4월 집주인 B씨와 서울에 있는 아파트에 관하여 임대기간 2년, 보증금 6억 5,000만원으로 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했으나, B씨가 2년 뒤인 2021년 1월 14일경 A씨에게 자신이 아파트에 실제로 거주하기 위해 임대차계약의 갱신을 거절한다고 통지, A씨는 2021년 4월 19일 아파트에서 퇴거하고 다른 아파트를 임차해 이사했다. 그러나 B씨는 A씨가 [형사] "실효된 장애인자동차표지 비치했어도 일반 주차했으면 공문서부정행사 무죄" [형사] "실효된 장애인자동차표지 비치했어도 일반 주차했으면 공문서부정행사 무죄" A씨는 2020년 5월 20일 오후 11시 15분쯤 부산 동래구청장 명의의 '장애인사용자동차표지(보호자용)'를 장애인자동차가 아닌 그랜저 승용차의 전면에 비치한 채 동래구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중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아닌 장소에 승용차를 주차했다가 공문서부정행사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장애인인 모친 때문에 2014년경부터 장애인사용자동차표지를 정상적으로 발급받아 사용해왔으나, 2019년 11월 15일 모친과 주소지가 달라져 장애인사용자동차표지가 실효된 상태였다.1심과 항소심 재판부가 공문서부정행사 유죄를 인정해 [행정] 손님이 먹고 남긴 멸치볶음 · 김치 다시 보관했다가 과징금 1,860만원 [행정] 손님이 먹고 남긴 멸치볶음 · 김치 다시 보관했다가 과징금 1,860만원 경북 성주군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출장뷔페 형식으로 배달 급식된 잔반 중 김치와 볶음김치를 별도의 용기에 보관하여 식품위생법 44조 1항을 위반했다'는 사유로 성주군수로부터 영업정지 15일에 갈음한 과징금 1,860만원을 부과받자 성주군수를 상대로 처분을 취소하라며 소송(2022구단10677)을 냈다. 식품위생법 44조 1항 8호는 식품접객영업자 및 그 종업원이 영업의 원료관리, 제조공정 및 위생관리와 질서유지, 국민의 보건위생 증진을 위하여 준수해야 할 사항을 총리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다. [공정] "감평사협회 '문서탁상자문 금지', 용역 거래 제한행위" [공정] "감평사협회 '문서탁상자문 금지', 용역 거래 제한행위"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회원들의 '문서탁상자문'을 금지한 행위는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중 '용역의 거래를 제한하는 행위'에 해당,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지 여부를 심사해 그 위법성을 따져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원고 승소 판결 파기환송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9월 29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시정명령과 5억원의 과징금납부명령 등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두33722)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서울고법으 [손배] "여성가족부 공무원이 상대방 몰래 대화 녹음한 뒤 행정소송 증거로 제출…국가가 배상하라" [손배] "여성가족부 공무원이 상대방 몰래 대화 녹음한 뒤 행정소송 증거로 제출…국가가 배상하라" 여성가족부 공무원이 상대방의 동의 없이 녹음한 대화 내용을 행정소송에 서증으로 제출했다. 법원은 대화 상대방의 음성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국가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공익신고자들의 보호와 공익신고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의 대표자인 A씨와 상임이사인 B씨는, 여성가족부 과장인 C씨에 대해 이루어진 여성가족부의 직위해제 등 조치가 이른바 내부고발자에 대한 불이익조치이므로 이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2020년 10월 13일 여성가족부장관에게 보냈다. 이에 여성가족부 공무원 2명은 10월 21일 A, B씨를 방문해 [행정] "전체 지능지수 70 미달 불구 언어 · 추론 양호 이유 지적장애인 등록 거부 위법" [행정] "전체 지능지수 70 미달 불구 언어 · 추론 양호 이유 지적장애인 등록 거부 위법" 전체 지능지수가 70에 미달하는데도 언어이해와 지각추론 등 일부 분야의 지수가 전체 지능지수에 비해 양호하다는 등의 이유로 지적장애인 등록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임성민 판사는 8월 17일 A씨가 "장애정도 미해당 결정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영등포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단5669)에서 이같이 판시,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20년 7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영등포구청에 장애인등록(지적장애)을 신청했으나, 영등포구청이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정도 심사를 거쳐 '진단 [형사] "피고인이 형사재판 받다가 미국으로 도주…재판시효 정지 안 돼" [형사] "피고인이 형사재판 받다가 미국으로 도주…재판시효 정지 안 돼" 피고인이 형사재판을 받던 중 국외로 도피했어도 재판시효가 정지되지 않는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9월 29일 특경가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주류도매업자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13547)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검사의 상고를 기각, 재판시효 15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면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유흥주점 인수대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자들을 속여 6회에 걸쳐 총 5억 6,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1997년 8월 21일 기소됐다. 1997년 11월 7일경 1회 공판기일이 진 [행정] "집행유예기간도 취업제한기간에 포함" [행정] "집행유예기간도 취업제한기간에 포함" 특경가법 위반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은 경우 집행유예기간도 취업제한기간에 포함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가법) 14조 1항은 "5억원 이상의 횡령 · 배임 등의 범행을 저질러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기간 동안 유죄판결된 범죄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체 등에 취업할 수 없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법무부장관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규정하고, 2호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기간이 종료된 날부터 2년'이라고 규정하고 있 [IP] KT · LGU+, 문체부 상대 OTT 음악 저작권료 소송 패소 [IP] KT · LGU+, 문체부 상대 OTT 음악 저작권료 소송 패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인 LG유플러스와 KT가 정부의 음악 저작권료 인상안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이상훈 부장판사)는 10월 27일 LG유플러스와 KT가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 승인처분을 취소하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58066)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2020년 7월 OTT 서비스에 적용할 음악저작물 사용료 요율 등을 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민사] "코로나로 피해 본 CJ CGV에 임대료 20% 감액하라" [민사] "코로나로 피해 본 CJ CGV에 임대료 20% 감액하라" 코로나로 영화관 영업에 지장을 받아 피해를 본 CJ CGV에 건물주가 임대료 20%를 감액해 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재판장 송승우 부장판사)는 7월 15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건물을 임차해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CJ CGV가 "차임을 50% 감액해 달라"며 건물주인 하나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2022가합500289)에서 이같이 판시, "2020. 6.분부터 2022. 4.분까지 기지급 차임 43억 1,200여만원에서, 20% 감액 후의 차임 42억 700여만원을 뺀 1억 400여만원을 피고가 원고에게 [형사] '교비 69억원 전용' 혐의 민선식 YBM 회장 무죄 확정 [형사] '교비 69억원 전용' 혐의 민선식 YBM 회장 무죄 확정 교비 69억여원을 전용했다가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선식 YBM홀딩스 회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9월 29일 민 회장에 대한 재상고심(2022도1511)에서 검사의 재상고를 기각, 민 회장은 사립학교경영자에 해당하지 않아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앤장이 민 회장을 변호했다.민 회장은 2012년 2월∼2016년 8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외국인학교 판교캠퍼스 교비 69억여원을 학생 교육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사립학교법 위 [행정] "악취배출시설 설치, 지자체장에 심사 권한 있어" [행정] "악취배출시설 설치, 지자체장에 심사 권한 있어" 아스팔트 콘크리트 제조업체인 J사는 2004년경부터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아스팔트 콘크리트(아스콘) 제조공장에서 재생아스콘을 생산해 왔으나, J사가 이 공장에서 재생아스콘을 생산하기 시작한 이후 특정대기유해물질 검출, 악취와 먼지 발생, 공장 출입 과적 화물차량 등과 관련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주민들의 악취 관련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악취 측정결과도 기준치 초과가 4회에 이르자, 안양시장은 2017년 6월 이 공장에 설치된 건조시설 등을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로 지정 · 고시했다.한편 2017년 3월경과 [민사] "공유물분할소송 중 건물가격 올랐으면 지분가격에 반영해야" [민사] "공유물분할소송 중 건물가격 올랐으면 지분가격에 반영해야" 공유물분할소송 중 건물가격이 올랐다면 상승분을 지분가격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공유물분할 소송에서 소송 진행 중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언제를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판결로, 사실심 변론종결일 기준으로 시장가격을 따져 지분가격을 계산해야 한다는 취지다. 대구 동구에 있는 건물의 1/9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어머니 A씨와 각 2/9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자녀 3명은 나머지 2/9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다른 자녀 B씨를 상대로 공유물분할소송을 냈다. 건물 지분은 A씨 등이 갖고, B씨에게는 [TMT] '011 · 017 유지해달라' SKT 상대 소송 패소 확정 [TMT] '011 · 017 유지해달라' SKT 상대 소송 패소 확정 휴대폰 번호 앞자리로 '011'과 '017' 등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2세대 이동통신(2G)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010'으로 바꾸지 않고 계속 쓰게 해달라며 SK텔레콤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0월 14일 '010통합반대운동본부' 소속 소비자 633명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번호를 그대로 유지한 채 3G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며 SK텔레콤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다246722)에서 원고들의 상고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