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판사들 사이에 파벌 있어선 안 돼" "판사들 사이에 파벌 있어선 안 돼" "사법부는 판사 한 사람 한 사람이 독립기관입니다. 특정 사건에 대해 원장이 지시를 하거나 이런 게 있을 수 없고, 자기가 책임지고 독립해서 양심과 법률에 따라서 재판하는 것인데, 그 법률을 무슨 학회에 있는 사람은 이렇게도 해석하고 저렇게도 해석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못 합니다. 법률 해석은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판례를 내고 이런 거니까요. 판사들 사이에 파벌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거지요. 코드 인사를 한다든가 이런 말도, 그런 말이 없도록 대법원장이 책임져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말이 없어지도록 지금 남아있는 분들이 노력해주었으 [조세] "회사 체납에 100% 1인주주에 과세예고 없이 체납세액 납부통지 위법" [조세] "회사 체납에 100% 1인주주에 과세예고 없이 체납세액 납부통지 위법" 회사가 법인세 등을 체납해 과세관청이 2차 납세의무자인 과점주주에게 체납세액 납부통지를 하는 경우에도 과세예고통지를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배관, 준설, 포장, 일반건축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A사가 2016∼2018년 귀속 법인세와 2020년 귀속 법인세, 2017∼2019년 각 2월분 근로소득세 등 총 20건, 11억 1,700만원을 체납, 주된 납세의무 성립일 기준으로 A사의 발행 주식 전부를 보유하고 있는 B(여)씨를 A사의 과점주주에 해당한다고 보아 B씨를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B씨에게 각 법인세와 근로소득세 [노동] "상습 지각 음식점 직원 해고 정당" [노동] "상습 지각 음식점 직원 해고 정당" A는 2023년 9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대구 북구에 있는 B의 음식점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다가, 10월 21일 '근무시간 미준수, 근무태도 불량, 근무성적과 능력이 현저히 불량 등'의 사유로 해고되었다. A는 9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27일의 소정근로일 중 25일을 지각했고, 근무시간 중 흡연 등을 이유로 근무장소를 자주 이탈했다. 또 사용자인 B의 업무지시를 별다른 이유 없이 거부하기도 했다.A가 부당해고라며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했으나 기각되자, B를 상대로 해고는 무효임을 확인하고 위자 [인사] 헌법재판소 *2024. 7. 1.자▲기획조정실장 하정수▲심판지원실장 이형주▲행정관리국장 정영주 [교통] "함께 술 마신 지인 차 몰래 몰다가 사고…차주도 배상책임" [교통] "함께 술 마신 지인 차 몰래 몰다가 사고…차주도 배상책임" A는 2019년 10월 23일 저녁 B의 집 앞에 자신의 자동차를 주차한 다음, B와 함께 다음날 새벽까지 인근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B의 집으로 가 잠들었다. 그런데 B가 10월 24일 오전 A가 자고 있는 틈을 타 A의 자동차의 열쇠를 A의 허락 없이 가져가 술에 취한 상태로 일방통행 도로를 진행방향과 반대로 운행하다가 후진하던 중 A의 자동차 뒤쪽에서 걸어오던 C를 들이받아 C에게 전치 약 14주의 오른쪽 발목 골절 등의 상해를 입혔다. A에게도 손해배상책임이 있을까. A와 B는 사고 발생 약 2~3년 전 게임 동호회에서 만 [민사] '내과, 피부과' 개원 조건으로 약국 용도로 상가 분양했으나 피부과 미개원…분양계약 해제 적법 [민사] '내과, 피부과' 개원 조건으로 약국 용도로 상가 분양했으나 피부과 미개원…분양계약 해제 적법 약국 용도로 상가를 분양하면서 분양계약에서 '병원(내과, 피부과) 개원이 완료되지 않으면 수분양자가 분양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특약을 두었으나, 이후 내과만 개원했다가 폐업했을 뿐 피부과는 개원하지 않았다. 법원은 분양계약 해제는 적법하다고 판결했다.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손병원 부장판사)는 4월 3일 약국 용도로 상가를 분양받은 A씨가 "기지급 분양대금을 반환하라"며 상가를 분양한 B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나13184)에서 "피고는 원고로부터 상가의 소유권이전등기의 말소등기절차를 이행받음과 동시에 [형사] "아동음란물 소지죄 가중처벌하려면 '판매 목적' 입증돼야" [형사] "아동음란물 소지죄 가중처벌하려면 '판매 목적' 입증돼야" A는 2020년 2월 8일경 디스코드 채팅방에서 알게 된 메가클라우드 링크에 접속해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 동영상 파일을 자신의 아이폰7 휴대전화에 저장한 것을 비롯하여 2020년 4월 26일경까지 사진 278개와 동영상 1,843개 등 총 2,121개의 아동 · 청소년이용음란물을 보관하고(청소년성보호법 위반), 이를 판매할 것처럼 속여 구매 희망자들로부터 6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됐다.당시 시행되던 구 청소년성보호법 11조 2항에선 "영리를 목적으로 아동 · 청소년이용음란물을 판매 · 대여 · 배포 · [노동] "폐암 진단 받고 입원 · 재택 치료 반복하다 사망…입원일 외 기간 휴업급여도 지급해야" [노동] "폐암 진단 받고 입원 · 재택 치료 반복하다 사망…입원일 외 기간 휴업급여도 지급해야" 산재 폐암 진단을 받고 입원과 재택 치료를 병행하다가 숨진 퇴직 광부에게 입원일 외 기간 동안의 휴업급여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입원일 외 기간에도 취업이 불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이다.서울행정법원 윤상일 판사는 5월 23일 폐암 진단을 받고 입원과 재택 치료를 병행하다가 숨진 퇴직 광부 A씨의 배우자가 "입원일 외 기간 동안의 휴업급여도 지급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단66620)에서 "미지급 휴업급여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대한석탄공사 광업소에서 광부로 근무했던 A씨는 2010 [IP] '세탁기 필터' 직무발명 삼성전자 연구원에 퇴사 후 보상지침 적용해 보상금 미지급 잘못 [IP] '세탁기 필터' 직무발명 삼성전자 연구원에 퇴사 후 보상지침 적용해 보상금 미지급 잘못 삼성전자 연구원 C씨가 세탁기용 필터와 관련한 모두 10건의 직무발명을 완성하여 1997년 8월경 각 직무발명에 대한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회사에 넘긴 후 1998년 9월 삼성전자를 퇴사했다. 삼성전자에선 각 직무발명에 대하여 특허출원을 하여 특허권 설정등록을 받고, 각 직무발명에 기초한 '파워매직필터', '다이아몬드 필터 14㎜', '다이아몬드 필터 18㎜' 등의 세탁기용 필터 제품을 생산하여 1999년경부터 이를 장착한 세탁기를 판매했다. 퇴사 후 17년이 지난 2015년 11월 [형사] 람보르기니 걷어차고 운전자 때린 변호사…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확정 [형사] 람보르기니 걷어차고 운전자 때린 변호사…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확정 변호사인 A(39)씨는 2022년 8월 26일 오후 11시 25분쯤 술에 취해 서울 강남구 4차로 도로의 3차로 한가운데 서 있던 중 B(29)씨가 운전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승용차가 우회전해 A씨 쪽을 향해 진행하자, 위 승용차 조수석 쪽으로 다가가 조수석에 앉아있던 여성 C(22)씨에게 'XXXX, XXXX, 너 나 기억해'라는 등으로 욕설을 하며 C를 때리고, C를 보호하려는 B의 팔 부위를 수차례 때리는 등 폭행했다. A는 이 과정에서 람보르기니 승용차의 조수석 문과 사이드미러, 우측 바퀴, 엔진룸 부분 등 [민사] "동물보건사 응시자격 주어진다고 해 입학했는데 평가인증 탈락…수업료 돌려줘야" [민사] "동물보건사 응시자격 주어진다고 해 입학했는데 평가인증 탈락…수업료 돌려줘야" 다니던 전문학교가 국가자격증 시험 인증기관에서 탈락하자 학생이 학교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납부한 수업료를 되돌려 받게 됐다.A씨는 2021년 8월 실용전문학교인 B학교의 2년 과정을 수료하면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 응시자격이 주어진다는 B학교 인터넷 홈페이지 홍보내용을 믿고 1년치 수업료 870만원을 내고 입학했다. 그러나 B학교는 그해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인증에서 탈락했다. 농림부가 B학교의 교과과정, 학생들을 가르치는 수의사 숫자 등 교육여건을 조사한 결과, 기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B학교의 2년 과정을 수료하더라도 동 [노동] '특정 호봉 이상 임금 삭감' 대구MBC 임금피크제 무효 [노동] '특정 호봉 이상 임금 삭감' 대구MBC 임금피크제 무효 특정 호봉 이상의 직원들의 임금을 순차적으로 삭감하는 내용의 대구MBC의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MBC는 2005년 5월 노조와의 합의를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2차례 개졍을 거쳐 2015. 1. 1.부터 27-1호봉이 되는 직원은 매년 기본급의 3%, 3%, 4%, 5%, 7%를 삭감하고, 이후에는 고정하는 내용의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고령자고용법)의 개정에 따라 2017. 6. 1. 사규를 개정해 직원의 정년을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변경했다 [형사] 엽산으로 속여 낙태약 먹인 유부남…징역 1년 2개월 실형 [형사] 엽산으로 속여 낙태약 먹인 유부남…징역 1년 2개월 실형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5월 30일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교제하던 여성에게 엽산이라고 속여 낙태약을 먹이고 기혼 사실이 뒤늦게 발각되자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A(38)씨의 상고를 기각, 부동의낙태 · 협박 혐의를 적용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24도922). A는 2009년부터 만난 현재 부인과 2015년 11월 결혼했으나 이 사실을 숨기고 2014년 B(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 2020년 9월 B가 임신하자 '탈모약을 복용해 기형아를 출생할 확률이 높다' [노동] "2년 넘게 신협 연체대출채권 회수 업무 후 계약 만료 통보…부당해고" [노동] "2년 넘게 신협 연체대출채권 회수 업무 후 계약 만료 통보…부당해고" 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손병원 부장판사)는 3월 27일 구미신용협동조합에서 2019년 8월부터 2년 넘게 연체대출채권의 관리 · 회수 업무를 수행하다가 2022년 8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근로계약 종료 통지를 받은 A씨가 구미신협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소송의 항소심(2023나13849)에서 "갱신거절은 부당해고에 해당하여 무효임을 확인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복직일까지 월 73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2019. 8. 9. 피고 조합과 사이에, 계약 기간 '2019. 8. 9.부터 2020. 8. 8.까지'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 서린빌딩에서 퇴거하라"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 서린빌딩에서 퇴거하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상고로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 및 재산분할소송의 대법원 판단이 주목되는 가운데 SK그룹 본사 서린빌딩 4층에 위치한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에 대한 부동산 인도 등 청구소송에서 노 관장이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6단독 이재은 부장판사는 6월 21일 미술관 전대인인 SK이노베이션이 미술관 측을 상대로 제기한 부동산 인도 등 청구소송(2023가단5130890)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미술관을 인도하고, 관리유지비와 전차료(임차료) 상당의 손해배상금 10억 4,560만여원과 2023년 4월 1 [부동산] "압류 · 가압류등기 있는 같은 건물내 점포들 건축물대장 합병 무효" [부동산] "압류 · 가압류등기 있는 같은 건물내 점포들 건축물대장 합병 무효" A사는 2021년 1월 서울 성동구 공장용지에 있는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 건물 4층(3,330.68㎡)의 125개 점포 중 B씨 소유의 94개 점포를 낙찰받아 그 소유권을 취득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이 건물 4층의 125개의 점포를 각자 소유하고 있던 B씨 외 25명이 2005년 3월 성동구청에 기존 125개 호실을 5개 호실로 합병하는 내용의 집합건축물대장 전유 부분 변경을 신청, 집합건축물대장에 합병 내용이 등재되어 있는 것을 발견, 성동구청장을 상대로 집합건축물대장 합병 처분의 무효 확인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쟁점은 [교통] "백색실선 넘어 사고냈어도 보험 들었으면 형사처벌 불가" [교통] "백색실선 넘어 사고냈어도 보험 들었으면 형사처벌 불가" 운전 중 도로의 백색실선을 침범해 사고를 냈더라도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했거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면 운전자를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그동안 진로변경을 제한하는 백색실선을 '통행금지 안전표지'로 보고 '특례 조항'을 적용하지 않았던 판례가 약 20년 만에 변경된 것이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은 교통사고로 사람이 다치더라도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거나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한 경우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고 특례 조항을 두고 있다. 다만, 중앙선 침범이나 음주운전, ' [의료] 대법,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 최종 기각 [의료] 대법,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 최종 기각 의대 정원 증원을 멈춰달라는 의대생 등의 집행정지 신청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6월 19일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 재학생, 의대 입학 희망 수험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장관과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증원 집행정지 사건의 재항고를 기각했다(2024무689).항고심 결정과 다른 점은 '의대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2,000명 증원할 것'이라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증원발표에 대해 처분성을 부인해 항고소송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점이다. 대법원은 "증원발표는 피신청인 교육부 [노동] "상시근로자수가 30명 미만 사업주도 소속 근로자 요양승인에 취소소송 낼 수 있어" [노동] "상시근로자수가 30명 미만 사업주도 소속 근로자 요양승인에 취소소송 낼 수 있어" 상시근로자수가 30명 미만인 사업장의 사업주도 자신의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근로복지공단의 요양승인처분에 취소소송을 낼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상시근로자가 30명 이상이 아니어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에 따른 개별실적요율 적용대상이 아니더라도 상시근로자수의 확대 등에 따라 추후 보험료액의 부담 범위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소의 이익을 인정한 것이다.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15조 2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으로서 6월 30일 이전 3년 동안의 산재보험료의 비율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부동산] "분양가상한액 '택지비' 산정시 선납할인금 공제 불요" [부동산] "분양가상한액 '택지비' 산정시 선납할인금 공제 불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에서 아파트를 짓는 경우, 주택건설사업자는 분양가상한액 이하로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이와 관련, 주택건설사업자가 공공택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택지대금의 선납을 통해 할인을 받은 경우 선납할인금은 분양가상한액의 구성요소인 택지비에서 공제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선납할인금을 제외한 실제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택지비를 산정하여야 한다'는 기존 판결과 다른 취지의 주택건설사업자에게 유리한 판결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36부(재판장 황순현 부장판사)는 6월 12일 고양시 덕양구 고양삼송지구에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