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34년간 재판한 조희대 판사의 주요 판결 34년간 재판한 조희대 판사의 주요 판결 조희대 대법원장은 1986년 9월 판사로 임관한 이래 약 34년간 재판 업무를 담당했다. 2014년 3월부터는 대법관으로서 최종심의 재판을 담당했다. 조 대법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의 대립 관계와 분쟁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고 균형 있는 판단의 잣대로 정의에 부합하고 합리적이면서 개별 사건에 가장 타당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며 대법관을 포함해 판사로 30년 넘게 재직하며 맡아 선고한 사건들을 소개했다.국가의 국민 보호의무 강조조 대법원장은 먼저 " "날 키워준 90대 유모 내쫓지 말라" "날 키워준 90대 유모 내쫓지 말라" 부친이 과거 자신의 유모였던 90대 여성을 위해 오피스텔을 매입해 살게끔 하였으나, 40대 아들이 오피스텔의 등기명의가 자신에게 있음을 내세워 이 여성을 내쫓으려다가 법원 판결에 의해 좌절되었다. 3자간 등기명의신탁이 인정되어 법원이 오피스텔의 실소유주는 부친의 유모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제3민사부(재판장 이상주)는 최근 A가 B를 상대로 제기한 건물인도 소송 항소심에서 A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유지했다. 90대 중반의 나이로 치매를 앓고 있는 B는 A의 부친인 C가 어릴 때부터 C의 집에 [민사] 아버지가 자녀에게 준 땅 돌려받으려 '명의신탁' 주장했으나 패소 [민사] 아버지가 자녀에게 준 땅 돌려받으려 '명의신탁' 주장했으나 패소 아버지가 자녀에게 주었던 땅을 마음이 바뀌어 다시 돌려받으려고 "증여가 아닌 명의신탁이었다"고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A는 지난 2016년 2월 전북 진안군에 있는 토지 8필지를 자녀인 B에게 증여한다는 내용의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마쳤다. 그러나 A는 이후 "각 토지를 B에게 증여한 것이 아니라, 명의신탁한 것이고,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명의신탁약정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B를 상대로 각 토지에 관한 등기말소를 구하는 소송(2022가단12680)을 냈다. 전주지법 김경선 판사는 10월 24일 " [민사] "처분금지가처분등기 이후 전입신고 마쳤으면 대항력 주장 불가" [민사] "처분금지가처분등기 이후 전입신고 마쳤으면 대항력 주장 불가" 주택 임차인이 주택에 대한 처분금지가처분등기가 마쳐진 이후 전입신고를 마쳤다. 가처분채권자에 대해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대항력을 주장할 수 있을까.A(여)는 남편 B에게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명의신탁했는데, C사는 2016년 11월 4일 이 아파트 소유명의자인 B와 임대차 보증금 280,000,000원, 차임 월 300,000원, 임대차기간 2016. 12. 5.부터 2019. 12. 4. 까지로 정하여 아파트를 임차하는 내용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B와 C사는 임대차계약이 묵시적으로 갱신된 이후인 2019. 12. 18. 차임 [리걸타임즈 특집] Leading Lawyers 2023=조세 [리걸타임즈 특집] Leading Lawyers 2023=조세 주로 로펌에서 활동하는 기업변호사들의 업무 전문화가 갈수록 세분화되며 전문성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전문변호사 층이 갈수록 두텁게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에서 활약하는 변호사들의 세대교체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리걸타임즈가 글로벌 10위권의 한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기업법무의 전문변호사들을 Corporate and M&A부터 공정거래, 인사노무, 조세, 국제중재, 증권 · 금융, 건설 · 부동산, 보험, 해상, 송무, 기업형사, IP, TMT 등 13개 분야에 걸쳐 '2023 한국의 리딩로이어(Leading Lawye [민사] '3인이 공동투자해 1인 명의로 아파트 낙찰받아 시세차익 배분' 약정 무효 [민사] '3인이 공동투자해 1인 명의로 아파트 낙찰받아 시세차익 배분' 약정 무효 여러명이 공동으로 자금을 대 그중 1명의 명의로 아파트를 낙찰받아 향후 이를 처분해 시세차익을 나누기로 약정했다. 법원은 그러나 명의신탁약정에 해당해 무효라고 판결했다. A는 경매절차에서 서울 노원구에 있는 아파트를 385,650,000원에 낙찰받아 2011년 8월 그 대금을 납부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A는 위 낙찰대금 마련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3억 500만원을 대출받았고, 나머지는 B, C가 공동 부담했다. A는 2012년 12월 27일 B에게 '아파트의 투자는 A, B, C가 각각 1/3의 지분을 공동투자했다. 투 [형사] "주권 미발행 주식 명의신탁 받아 타인에 매도했어도 횡령 무죄" [형사] "주권 미발행 주식 명의신탁 받아 타인에 매도했어도 횡령 무죄" 주권이 발행되지 않은 주식을 명의신탁 받아 보관하던 중 다른 사람에게 매도했다. 횡령죄에 해당할까.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6월 1일 명의신탁 받은 주식을 매도했다가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2884)에서 "주권이 발행되지 않은 주식은 재물이 아니므로 횡령죄의 객체가 될 수 없다"고 판시, 유죄를 인정해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횡령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율우가 A씨를 변호했다.A는 B와 맺은 주식명의신탁약정에 따라 [형사] "부탁 받고 계좌로 송금 받아 주식 매수 뒤 임의 매도…횡령 무죄" [형사] "부탁 받고 계좌로 송금 받아 주식 매수 뒤 임의 매도…횡령 무죄" A는 유한회사의 대표였던 B와 함께 근무하면서 이 회사에서 대표의 비서 등 업무를 담당한 사실이 있었다. A는 2013년 6월 초순경 B로부터 '전화로 돈을 송금할 것이니 A의 계좌에서 C사의 주식을 매수해 나 대신 보관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2013년 6월 10일 B로부터 A 명의 계좌로 1억원을 입금 받은 후 이 돈으로 C사의 주식을 매수해 B를 위해 보관하고 있었다.그러나 A는 2015년 3월 27일경 위 C사의 주식 2,946주를 2억 1,300만원에 임의로 매도하고, 나흘 후인 3월 31일경 B로부터 휴대전 [행정] "개별공시지가조사 공무원 아내 재산등록대상 지정 적법" [행정] "개별공시지가조사 공무원 아내 재산등록대상 지정 적법" 대구지법 행정2부(재판장 신헌석 부장판사)는 5월 25일 경북 칠곡군청 민원토지과에서 개별공시지가조사 · 지적재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7급 공무원 A씨의 아내가 "재산등록대상자 통보처분을 취소하라"며 칠곡군수를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22448)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칠곡군이 2021년 9월 28일 민원토지과 소속 5급 이하 공무원이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부동산 관련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는 이유로 A씨와 아내를 재산등록 신고대상자로 지정해 통보하자 A씨의 아내가 소송을 냈다.원고는 "민원토지과에서 수행하는 [세미나 중계] 판례를 통해 본 중복세무조사의 법적 문제 [세미나 중계] 판례를 통해 본 중복세무조사의 법적 문제 법무법인 화우가 5월 25일 '세무조사의 실무상 문제와 대응요령'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중복세무조사의 법적 문제'를 다룬 화우 허시원 변호사의 발표내용을 소개한다.세무조사는 납세자 입장에서는 매번 부담스러운 과정이다. 세법이 워낙 복잡하고 개정도 자주 이루어지다 보니 평소에 아무리 적법하게 세무처리를 하려고 노력하더라도 의도치 않게 세법을 위반하여 세무처리를 한 것이 세무조사를 통해서 밝혀지기도 하고, 그런 경우가 아니라도 세무조사 기간 동안 세무공무원의 [민사] 일제때 종중원이 사정받은 토지, 종중이 소송냈으나 패소 [민사] 일제때 종중원이 사정받은 토지, 종중이 소송냈으나 패소 종중원이 일제강점기에 사정받은 토지에 대해 종중이 명의신탁을 주장하며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종중에선 시조의 배우자의 분묘가 해당 토지 내에 있다는 등의 이유로 점유취득시효로 인한 소유권도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B의 후손들을 구성원으로 하여 성립된 A종중의 종중원인 C는 일제강점기인 1913년 7월 15일 제주시에 있는 토지를 사정받았는데, 이 토지에는 A종중이 수호, 관리하는 B의 배우자의 분묘가 있다. C가 1928년 1월, C의 맏아들이 1959년 4월 각 사망함에 따라 C의 장손이 그 재산을 순차로 [조세] "주식 명의신탁 부당무신고가산세 부과하려면 명의수탁자 부정행위 있어야" [조세] "주식 명의신탁 부당무신고가산세 부과하려면 명의수탁자 부정행위 있어야" 주식 명의수탁자에게 명의신탁재산의 증여의제 규정에 따른 증여세에 관하여 부당무신고가산세를 부과하거나 명의신탁자에게 이에 대한 연대납세의무를 부담시키기 위해서는 그 무신고와 관련하여 본래의 증여세 납세의무자인 명의수탁자가 부정행위를 했다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또 명의신탁자가 기존 명의신탁 주식을 담보로 받은 대출금으로 새로운 주식을 취득하여 동일인 명의로 명의개서를 했으나, 그 명의개서가 이루어지기 전에 기존 명의신탁 주식을 매도해 그 매도대금으로 해당 대출금을 변제했다면 새로운 주식에 대해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조세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조세 조세국내외 기업, 자산가 등이 당사자가 되는 경우가 많은 조세 사건의 특성상 대형 로펌 위주로 조세팀이 가동되며 조세변호사들의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 로펌 입사 초기부터 조세 분야에 특화한 변호사들도 적지 않지만,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 등 판사 출신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진하고 있다. 또 행정고시에 먼저 합격해 국세청에서 행정관료로 근무한 경력의 국세청 출신 변호사도 적지 않으며, 최근 들어선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춘 변호사들이 조세 분야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공인회계사 출신 많아로펌에서 가장 먼저 조세 분야를 개척한 주인공인 우창록 [민사] "임차인 아들의 주택 소유 이유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거절 적법" [민사] "임차인 아들의 주택 소유 이유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거절 적법"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임대아파트 임차인의 아들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 임차인의 분양전환 청약을 거절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의 우선 분양전환 대상자인 '무주택자인 임차인'은 '임차인 본인뿐만 아니라 임차인이 속한 세대의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아니한 세대의 임차인'을 의미한다는 이유다.서울고법 민사13부(재판장 강민구 부장판사)는 6월 24일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공공임대아파트(전용면적 85㎡ 이하)의 임차인 A씨가 "분양전환 계약 청 [민사] 밭 매수 후 35년 지나 등기…장기미등기 과징금 1,600만원 부과 적법 [민사] 밭 매수 후 35년 지나 등기…장기미등기 과징금 1,600만원 부과 적법 A는 1986. 6. 28. B로부터 구미시의 밭 1,058㎡를 매수하였으나, 약 35년이 지난 2021. 3. 5. 구미시장에게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에 따른 확인서 발급을 신청, 2개월간의 공고를 거쳐 2021. 7. 20. 확인서를 발급받아 2021. 8. 9. 해당 토지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이에 대해 구미시장이 장기미등기자에 대한 벌칙을 규정한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 제10조 제1항과 5조를 적용, 과징금 16,018,120원을 부과한 것은 [부동산] "명의신탁 받은 땅 임의 처분, 횡령죄 무죄지만 불법행위책임 져야" [부동산] "명의신탁 받은 땅 임의 처분, 횡령죄 무죄지만 불법행위책임 져야" 부동산 명의수탁자가 해당 부동산을 임의로 처분한 경우 형사상 횡령죄로 처벌되지 않더라도, 이는 명의신탁자의 채권인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을 침해, 민사상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는 C로부터 제주시에 있는 밭 10,988㎡과 1,507㎡, 임야 668㎡ 등을 매수하면서 그 등기는 B 명의로 하기로 약정하고, 그 약정에 따라 2011년 10월 20일 C가 각 토지에 관해 B씨 앞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함으로써 3자간 등기명의신탁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A와 B 사이에 '쌍방 합의하에 각 토지를 B에게 이전한다 [부동산] "다른 사람 이름 빌려 매수한 논 20년간 경작했어도 소유권 취득 못해" [부동산] "다른 사람 이름 빌려 매수한 논 20년간 경작했어도 소유권 취득 못해" 명의신탁 계약을 맺고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논을 매수한 사람이 점유취득시효인 20년 동안 논을 점유하며 경작했더라도 논의 소유권을 취득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명의신탁자 즉, 남의 명의를 빌려 논을 매수한 사람의 점유는 '소유의 의사가 없는' 타주점유로 보아야 한다는 이유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5월 12일 1997년 명의신탁 계약을 맺고 B씨의 이름을 빌려 전남 담양군에 있는 논 6,050㎡을 매수했던 A씨가 "점유취득시효 20년이 완성되었으므로, 이 땅에 관한 소유권이전등기절차를 이 [형사] "주식 명의신탁자가 수탁자 명의로 과세표준신고서 제출했어도 사문서위조 · 행사 아니야" [형사] "주식 명의신탁자가 수탁자 명의로 과세표준신고서 제출했어도 사문서위조 · 행사 아니야"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명의신탁한 사람이 주식을 처분한 후 수탁자 명의로 증권거래세 과세표준신고서를 작성 · 제출했더라도 사문서위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수탁자는 신탁자에게 자신의 명의사용을 포괄적으로 허용했다고 보아야 한다는 이유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3월 31일 명의신탁한 B사 주식을 처분한 후 수탁자 명의로 증권거래세 과세표준신고서를 작성 · 제출했다가 사문서위조 · 동행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17197)에서 이같이 판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2] 정종화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2] 정종화 변호사 10년 넘게 화우 조세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종화 변호사는 특히 부동산 관련 법인세제, 세금계산서 관련 부가가치세 및 조세형사범죄, 공익법인 및 명의신탁 관련 증여세, 지방세 분야 중 지목변경 · 과점주주 간주취득세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요 대기업과 공기업, 다수의 다국적 기업이 그의 고객군에 포함되어 있으며, 명의차용에 의한 사업자등록상의 등록번호로 발급받은 세금계산서라 하더라도 해당 등록번호를 실제 공급받는 자의 등록번호로 볼 수 있는 경우에는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대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2] 박기범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2] 박기범 변호사 공인회계사 출신 조세 변호사로, 조세뿐만 아니라 이에 관련된 회계, 관세, 상속증여, 회사법, 자본시장법, 외국환거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문한다. 다양한 분야의 업무 경험과 산업에 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의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의견을 제공하고, 고객의 문제의식을 현업의 실무적인 관점에서 풀어낼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최근 NYU 로스쿨에서 미국 세법 및 국제조세에 관한 연구로 LLM 과정을 마쳐 조세전문가로서의 커리어를 추가했다.한국 최고의 글로벌 기업에 대한 외감법 위반 혐의를 변호하여 검찰 12345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