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SRT 승무수당도 통상임금" [노동] "SRT 승무수당도 통상임금" 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윤강열 부장판사)는 6월 2일 수서고속철도(SRT)에서 고속열차를 운전하는 기장, 객실장 등 승무원으로 근무하는 근로자 267명이 "승무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다시 계산한 연장수당과 야간수당, 휴일수당, 휴일초과수당, 계획연장수당에서 기지급액을 공제한 금액을 지급하라"며 SRT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SR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나2029851)에서 "승무수당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시, "피고는 원고들에게 19억 3,9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SR의 보수규정은 기장, 객 [행정] "이륙 중 실수로 파킹 브레이크 작동한 기장에 자격정지 15일 적법" [행정] "이륙 중 실수로 파킹 브레이크 작동한 기장에 자격정지 15일 적법" 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김순열 부장판사)는 2월 9일 항공기의 이륙 절차 진행 중 실수로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했다가 15일의 조종사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항공기 조종사 A씨가 처분을 취소하라며 국토교통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52648)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20년 4월 25일 광주공항에서 이륙하여 제주공항에 착륙하는 일정의 항공기의 기장으로 탑승했다. 그런데 A씨가 '항공기 뒤로밀기' 중 파킹 브레이크를 SET 상태로 작동함으로 인해 항공기가 멈춰 서게 되었고, 견인차량(Tow Car) [노동] '中동방항공 계약갱신 거절' 韓 승무원 70명, 해고무효訴 승소 [노동] '中동방항공 계약갱신 거절' 韓 승무원 70명, 해고무효訴 승소 중국동방항공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해고된 기간제 한국인 승무원 70명이 해고무효소송을 내 1심에서 승소했다. 승무원들에게 근로계약 갱신기대권이 있고, 갱신거절에 합리적 이유도 없다고 본 것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9월 8일 중국동방항공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한국인 기간제 승무원 70명이 해고처분의 무효 확인과 갱신거절 다음날부터의 미지급 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동방항공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같이 판시, "해고처분은 무효임을 확인하고, 피고는 원고들에게 모두 27억 1,4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 [노동] "인근 정차역 인계 막으려 승무원 폭행 · 협박한 '무임승차' KTX 기장 해고 부당" [노동] "인근 정차역 인계 막으려 승무원 폭행 · 협박한 '무임승차' KTX 기장 해고 부당" KTX 기장이 휴일에 무임승차했다가 적발되고, 승무원이 '무표객'으로 인근 정차역에 인계하려고 전화통화를 시도하는 것을 막으려다 철도종사자의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그렇다고 이 기장을 해임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판결이 나왔다. 비위행위가 4~ 5분 사이에 일어난 1회적, 우발적 사건이고, 비위 정도가 해고에 이를 정도는 아니라는 이유다.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박정대 부장판사)는 5월 19일 한국철도공사가 "무임승차했다가 적발되자 승무원을 폭행 · 협박한 KTX 기장 A씨에 [노동] "휴일에 승무 근무한 SR 승무원들에 휴일수당 외 승무수당도 주라" [노동] "휴일에 승무 근무한 SR 승무원들에 휴일수당 외 승무수당도 주라" 서울중앙지법 민사48부(재판장 이기선 부장판사)는 11월 25일 수서고속철도에서 기장, 객실장 등으로 근무하는 승무원 283명이 "미지급된 휴일승무수당을 달라"며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을 상대로 낸 소송(2020가합500506)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모두 6억 8,2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1인당 인용금액이 많게는 880여만원에 이른다.SR의 취업규칙인 보수규정 24조의2에 따르면, '승무수당은 별표 3에서 정한 지급대상자 및 지급기준에 의거 해당 월의 실적주행거리(km)에 따라 익월 급여일에 지급 [리걸타임즈 특집=2021 Lawyers of the Year] 인사노무 l 이욱래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21 Lawyers of the Year] 인사노무 l 이욱래 변호사 대법원은 최근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청구사건에서 근로자들의 청구가 신의칙 위반이 아니라며 항소심 판결을 뒤집고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로 인해 두 회사가 추가로 부담해야 할 추가 법정수당액이 7,000억원이 넘지만 대법원은 피고들에게 중대한 경영상 위기가 초래된다거나 기업의 존립 자체가 위태롭게 된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두 사건의 상고심에 공동대리인 중 한 명으로 참여한 법무법인 태평양의 이욱래 변호사는 "대법원의 판단이 조금 변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이 두 대법원 판결을 보고 더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노동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노동 노동노동 분야도 분쟁 및 자문 수요가 많은 전통적인 기업법무 분야로 분류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며 대규모 정리해고와 무급휴직, 순환휴직, 재택근무 실시, 구조조정 등의 이슈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대되며 갈수록 관련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로펌 중 가장 먼저 노동팀을 꾸린 김앤장의 현천욱 변호사에 따르면, 1987년 6.29 선언 이후 전국적으로 노사분규가 봇물을 이루면서 노동법 수요가 급증, 노동팀을 발족하고 노동법 자문에 특화했다고 한다. 주로 사용자 측에 자문하는 대형 로펌의 변호사와 근로자나 [노동] 女승무원에 생리휴가 안 준 아시아나항공 전 대표, 유죄 확정 [노동] 女승무원에 생리휴가 안 준 아시아나항공 전 대표, 유죄 확정 대법원 제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4월 8일 여성 승무원 15명에게 138차례에 걸쳐 생리휴가를 주지 않았다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수천 전 아시아나항공 대표에 대한 상고심(2021도1500)에서 김 전 대표의 상고를 기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앤장이 1심부터 김 전 대표를 변호했다.김 전 대표는 재판에서 "생리휴가 청구가 휴일이나 비번과 인접한 날에 몰려 있고, 생리휴가 청구가 거절되자 여러 차례 다시 청구하였으며, 휴가청구 사유란에 '생리휴가'라고 기재하지 않은 경우 등 생리 [노동] 아시아나항공 정기상여 통상임금 청구도 '신의칙 위반' [노동] 아시아나항공 정기상여 통상임금 청구도 '신의칙 위반' 대법원이 쌍용자동차와 한국지엠 노동자들이 제기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청구소송에서 '신의칙' 위반을 이유로 노동자 측의 청구를 기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아시아나항공 근로자들이 낸 통상임금 소송에서도 근로자들의 청구가 신의칙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6월 25일 이 모씨 등 아시아나항공 근로자 27명이 정기상여금과 캐빈어학수당, 대체휴일 사용에 따라 지급하지 않은 휴일근로수당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미지급 수당과 중간정산한 퇴직금과의 차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 [교통] "주행 중 사고 내고 피해차량이 갓길에 정차한 사이 그대로 달아났다면 물피 뺑소니" 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월 6일 주행 중 그랜저 승용차를 들이받았으나 피해차량 운전자가 갓길에 차를 세운 사이 그대로 달아난 덤프트럭 운전자 황 모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3225)에서 검사의 상고를 받아들여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와 함께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혐의도 유죄라는 취지로 사건을 춘천지법 강릉지원으로 되돌려보냈다.황씨는 2018년 5월 13일 오전 9시 40분쯤 25톤 덤프트럭을 운전하여 삼척시에 있는 편도 3차로 도로를 1차로를 따라 진행하던 중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다가 당시 2차로로 주행하던 A [노동] '유니온 숍' 있어도 소수 노조 가입한 신입사원 해고하면 부당해고 유니온 숍(union shop) 협정이 맺어진 사업장에서 새로 입사한 근로자가 유니온숍을 체결한 지배적 노동조합이 아닌 소수 노조에 이미 가입한 경우 지배적 노조에 가입하거나 탈퇴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았더라도 유니온 숍 협정을 들어 해고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재판장 김재형)는 11월 28일 제주도에 있는 버스회사인 금남여객운수가 "소수 노조에 가입한 이 모씨 등 버스운전기사 3명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두4 [교통] "다른 차량들 통행할 수 없는데 사고 내고 그냥 가면 물피 뺑소니" 코란도화물차 운전자가 심야에 차량 2대 정도가 지나갈 수 있는 이면도로에 주차된 포터 화물차와 부딪힌 후 사고로 움직이지 않는 자신의 코란도화물차를 그대로 세워둔 채 전화번호를 적은 메모지만 남기고 현장을 떠났다.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죄 이른바 물피 뺑소니에 해당할까?대법원 제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0월 31일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와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이 모(53)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10878)에서 물피 뺑소니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판시, 사고후미조치 혐의는 무죄로 보아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항공] '샌프란시스코 착륙사고' 아시아나 45일 운항정지 정당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 관련, 아시아나항공이 이 노선에 대한 45일간 운항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45일간 운항할 수 없게 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0월 17일 아시아나항공이 "45일의 항공기 운항정지처분을 취소하라"며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두47045)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앤장과 법무법인 태평양이 아시아나항공을, 국토교 [스페셜리포트] Leading Lawyers 2019 - 노동 [스페셜리포트] Leading Lawyers 2019 - 노동 주 52시간 근무제 등 노동정책의 많은 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노동 변호사들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분쟁도 많고 자문수요가 많은 노동 분야는 주로 사용자 측에 자문하는 대형 로펌의 변호사들과 근로자나 노조 측을 대리하는 중소 법률사무소 또는 개인변호사들로 전문가 층이 나뉜 가운데 노동법 전문을 지향하는 변호사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로펌 중 가장 먼저 노동팀을 꾸린 김앤장은 이 분야의 1세대 변호사로 통하는 현천욱 변호사를 위시해 김원정, 주완, 김기영, 최승욱, 이제호, 홍준호, 박정택, 정종철, [형사] '명품 밀수' 한진 모녀 집행유예 대한항공 여객기를 이용해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 전 부사장의 어머니인 이명희(70) 일우재단 이사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법정구속을 면했다.인천지법 오창훈 판사는 6월 13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480만원, 사회봉사 80시간, 추징금 6300여만원을 선고하고, 압수된 시가 26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몰수했다(2019고단12, 625).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이사장에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벌금 700만 [형사] 철도요금 17,100원 안 내려고 식칼 휘둘렀다가…징역 3년 실형 철도요금 1만 7100원을 내지 않으려고 식칼을 들고 환경미화원을 협박하고, 출동한 철도특별사법경찰관에게 식칼을 휘두른 승객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김용중 판사는 10월 31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특수협박, 절도, 특수주거침입,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2018고단4109).A씨는 2018년 9월 9일 오전 10시 8분쯤 부산시 동구에 있는 부산역 11번 승강장에서 KTX 열차를 무임승차한 사실이 적발되어 역무원에게 인계되자 열차요금 1만 7100원을 내지 않기 위해 도주하던 [행정] "한국 여승무원 성추행한 중국 대기업 회장 영구 입국불허 정당"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회사에서 근무하는 한국 여성을 성추행한 중국 대기업 그룹 회장을 국내에 영구히 입국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박형순 부장판사)는 8월 31일 중국의 유통 대기업인 금성그룹 회장 A씨가 "입국을 영구히 불허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7구합73389)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2016년 자신의 전용기 승무원 업무와 개인 수행비서 업무 등을 수행하던 20대 한국인 여성 2명을 각각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검찰 "팬퍼시픽 항공, 항공기 출발 지연 손해배상하라" "팬퍼시픽 항공, 항공기 출발 지연 손해배상하라"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하여 항공권을 구매한 항공기의 출발이 지연될 경우 얼마나 당혹스러울까. 필리핀의 저비용 항공사인 팬퍼시픽 항공의 항공권을 사 필리핀의 세부에 다녀온 승객들이 항공기가 18시간에서 길게는 33시간 넘게 지연되는 바람에 낭패를 당했다며 항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기체 결함 등의 이유로 세부와 인천에서 각각 출발이 지연된 박 모씨 등 247명은 7월 26일 두 개의 소송으로 나눠 팬퍼시픽 항공을 상대로 1인당 90만원 또는 7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특히 대 [형사] "통화 끝난 줄 알고 나눈 대화내용 녹음 후 지지 후보에 알려…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유죄" 휴대폰을 이용하여 노조 조합장 선거와 관련한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한 후 지지 후보에게 알린 사람에게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유죄가 인정됐다. 피고인은 이 행위가 법에 위반된다는 점을 몰랐다고 주장하였으나, 법원은 단순한 법률의 부지에 불과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청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소병진 부장판사)는 7월 20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승무원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과 자격정지 6월을 선고했다(2018고합92).2018년 4월 1일경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B씨에게 전화를 한 A씨는, B씨가 [형사] 비행기 안에서 담배 피우고 여승무원 배 걷어차…집행유예 항공기 내에서 술에 취해 담배를 피우고 이를 제지하는 여승무원의 배를 걷어찬 승객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이재환 판사는 5월 25일 항공보안법 위반과 상해 혐의로 기소된 승객 A(여 · 25)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2017고단8403).A씨는 2017년 8월 21일 오후 11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베트남 하노이국제공항으로 운항 중이던 이스타항공 항공기 내 화장실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소지하고 있던 담배를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스타항공사 승무원 B(여 · 23)씨가 1234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