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보험] 고의 사망사고로 보험금 1억 7,600만원 타내…살인 ·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유죄 [보험] 고의 사망사고로 보험금 1억 7,600만원 타내…살인 ·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유죄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9월 27일 고령의 보행자를 고의로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1억 7,6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여)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0073)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인정된 죄명은 살인죄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죄다.A씨는 2020년 9월 11일 오후 2시 24분쯤 SM7 승용차를 운전해 군산시에 있는 편도 2차로의 도로 중 1차로로 약 31km의 속도로 운전하여 가던 도중, 전방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도로를 횡단하는 B(7 [손배] 진돗개에 물려 전치 2주 상해…성형수술비 · 정신과 치료비 · 마트 운영 못한 손해 불인정 [손배] 진돗개에 물려 전치 2주 상해…성형수술비 · 정신과 치료비 · 마트 운영 못한 손해 불인정 A씨는 서울 양천구에서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A씨가 위 영업장에서 키우고 있는 진돗개가 2022년 6월 9일 오후 2시쯤 위 영업장을 뛰어나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의 발목을 무는 사고가 발생, B씨가 발목에 전치 2주의 열린상처의 상해를 입었다. B씨는 "사고로 허리를 다쳐서 요실금이 발생하여 수개월 치료도 했고, 정신과적으로 충격을 받아 치료를 하고 있으며, 위 사고로 인해 원래 운영하던 소형 마트를 운영하지 못하는 등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A씨를 상대로 허리 치료비와 개에게 물린 상처의 치료비와 성형수술비, [조세] "사유지도 일반인 통행로로 쓰이면 재산세 면제대상" [조세] "사유지도 일반인 통행로로 쓰이면 재산세 면제대상" 기업 소유의 사유지도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통행로로 쓰인다면 재산세를 면제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김정웅 판사는 2월 15일 중소기업은행이 "서울 중구에 있는 대지에 부과된 2018년 귀속 재산세와 지방교육세 16억 2,900여만원 중 통행로에 대한 부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중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단62641)에서 이같이 판시, "부과처분 중 15억 6,600여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무법인 정안이 중소기업은행을 대리했다.서울 중구청은 2018년 9월 중구에 있는 [교통]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신호 빨간불로 바뀐 직후 초등학생 자전거 들이받아…유죄 [교통]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신호 빨간불로 바뀐 직후 초등학생 자전거 들이받아…유죄 택시 운전기사인 A(65)씨는 2022년 5월 26일 오후 2시 53분쯤 경남 양산시에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편도 2차로 도로 중 2차로에서 택시를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를 위해 정차했다. A씨는 횡단보도의 보행신호가 적색신호로 바뀐 직후 출발했다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B(12)군을 치어 전치 약 2주의 아래다리 근육 긴장상 등을 입힌 혐의(특가법상 어린이 보호구역 치상)로 기소됐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5조의13에 따르면, 자동차의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에게 업무상 과 [교통] 이른 아침 육교 옆 횡단보도 무단횡단하던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무죄 [교통] 이른 아침 육교 옆 횡단보도 무단횡단하던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무죄 A(56 · 여)씨는 2022년 2월 5일 오전 6시 55분쯤 아반떼 승용차를 운전하여 양산시에 있는 왕복 6차로 도로를 부산 방면에서 울산 방면으로 2차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횡단보도를 무단황단하던 B(81 · 여)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기소됐다. 이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70km인데 사고 당시 A씨는 정상 속도로 주행 중이었고, B씨는 보행 신호등이 적색인 상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이었다. 횡단보도 바로 옆에는 육교도 있었다.울산지법 한윤옥 판사는 10월 19일 '신뢰의 원칙 [국적] "카카오톡으로 귀화허가 통지 한 달 전 교통사고 냈다고 귀화 취소 위법" [국적] "카카오톡으로 귀화허가 통지 한 달 전 교통사고 냈다고 귀화 취소 위법" 중국 국적의 A씨는 2013년 5월 단기방문(C-3) 사증으로 한국에 입국한 뒤 같은 해 6월 외국국적동포(F-4) 체류자격으로 변경해 체류해 오다가 2018년 12월 법무부에 일반귀화허가를 신청,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2020년 8월 4일 A씨에게 '귀화 신청이 허가되었고 국적증서 수여식에 대한 안내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했다. A씨는 9월 10일 국민선서문에 자필로 서명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제출했다. 그런데 A씨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기 한 달 전인 2020년 7월 13일 오후 [교통] "보행신호 빨간불에 인도에서 횡단보도로 돌진한 오토바이와 충돌한 과속 고속버스 책임 없어" [교통] "보행신호 빨간불에 인도에서 횡단보도로 돌진한 오토바이와 충돌한 과속 고속버스 책임 없어" 고속버스 회사의 운전기사인 A씨가 2020년 10월 29일 고속버스 차량을 운전하여 전북 군산시 경암동에 있는 편도 2차로중 2차로를 진행하던 중, 인도에서 횡단보도로 갑자기 돌진하는 B씨의 오토바이 차량과 고속버스 차량의 우측 승 · 하차 문짝 부분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는 적색이었으며, B씨의 오토바이는 고속버스와 충돌한 후 도로에 정차하고 있던 택시와 2차로 충돌했다.이에 고속버스 차량에 대해 자동차보험계약을 체결한 KB손해보험이 "B씨의 전적인 과실로 인하여 발생한 사고이므로, 보험자에게 사고 [노동] "전동킥보드 타고 출근하다가 신호 위반해 교통사고 당했어도 산재" 전동킥보드를 타고 출근하다가 신호를 위반하여 횡단보도를 횡단하다가 화물차와 부딪혀 교통사고를 당했더라도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회사원인 A씨는 2019년 11월 20일 오전 9시 38분쯤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 없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출근하던 중 서울의 한 빌딩 앞에 있는 보행신호등의 녹색등화가 점멸될 때 횡단보도에 진입하여 횡단하다가, 보행신호등이 적색등화로 바뀐 후 차량신호등의 녹색등화에 따라 편도 3차로 도로의 3차로에서 주행을 시작한 화물차에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왼쪽 정강뼈 골절, 왼쪽 [손배] "의대 본과 3학년 2학기 재학 중 음주 차량에 치여 사망…'대졸 평균' 아닌 의사 소득 기준 일실수입 산정하라" [손배] "의대 본과 3학년 2학기 재학 중 음주 차량에 치여 사망…'대졸 평균' 아닌 의사 소득 기준 일실수입 산정하라" 본과 3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이던 의대생이 의사국가고시를 1년여 앞두고 음주운전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대법원은 의사로 일할 개연성이 인정된다며 의사 소득을 기준으로 일실수입을 산정해 배상하라고 판결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7월 15일 의과대학 본과 3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이던 A(사고 당시 만 24세 5개월)씨가 2014년 9월 7일 오전 2시 55분쯤 천안시 안서동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음주운전 중이던 싼타페 승용차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 A씨의 부모와 조모, 외조부모가 가해 차량의 보험사 [행정] "4 · 19 국가유공자라도 음주 뺑소니 전력 있으면 국립묘지 안장 대상 아니야" [행정] "4 · 19 국가유공자라도 음주 뺑소니 전력 있으면 국립묘지 안장 대상 아니야" 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종환 부장판사)는 6월 15일 대학시절 4.19 혁명에 참여해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었으나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국립4 · 19민주묘지 안장 비대상 결정을 받은 A씨가 비대상결정의 취소를 요구하며 국립4 · 19민주묘지관리소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77077)에서 "비대상결정이 재량권을 일탈 · 남용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20년 5월 피고 국립4 · 19민주묘지관리소장에게 국립4․19민주묘지 안장대상에 해당하는지 생전에 결정 [손배] 목줄 없이 횡단보도 건너던 요크셔테리어 치어…차량수리비 청구 기각, 개 치료비 물라 [손배] 목줄 없이 횡단보도 건너던 요크셔테리어 치어…차량수리비 청구 기각, 개 치료비 물라 목줄 없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반려견을 차로 친 운전자가 반려견 주인을 상대로 차량 수리비용을 청구했다가 오히려 반소를 제기당해 개 치료비를 물어주게 되었다.울산지법 제 1-2 민사부(재판장 안복열 부장판사)는 5월 27일 제네시스 쿠페 380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목줄을 하지 않은 채 주인을 따라 횡단보도를 횡단하던 요크셔테리어를 친 A씨가 요크셔테리어의 주인 B씨를 상대로 낸 차량수리비 청구소송의 항소심(2020나13496, 2020나13502)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A씨의 수리비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B씨 [교통] "횡단보도 자전거 타고 무단횡단 6세 어린이 치어 전치 2주…무죄" [교통] "횡단보도 자전거 타고 무단횡단 6세 어린이 치어 전치 2주…무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신호를 위반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6세 어린이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미경 부장판사)는 3월 19일 2020년 8월 24일 오후 3시 6분쯤 그랜드 스타렉스 화물차를 운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인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우회전하다가, 보행신호를 위반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6세 어린이의 자전거를 화물차의 조수석 앞 펜더 부분으로 들이받아 전치 약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특가법상 어린이 보호구역 치상)로 기소된 [교통] "우회전 10초만에 횡단보도 무단횡단 80대 치어 사망…운전자 무죄" [교통] "우회전 10초만에 횡단보도 무단횡단 80대 치어 사망…운전자 무죄" 2월의 해뜨기 전 아직 어둠이 덜 가신 시각, 보행자 신호를 위반해 횡단보도를 무단으로 건너던 80대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부(재판장 김태호 부장판사)는 5월 11일 2019년 2월 25일 06:34경 전남 목포시 산정동에 있는 모 시공업체 앞 편도 3차선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무단 횡단하던 80대 남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기소된 A(30)씨에 대한 항소심(2020노1367)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교통] 음주 사망사고 내고 뺑소니…징역 3년 실형 [교통] 음주 사망사고 내고 뺑소니…징역 3년 실형 A(69)씨는 2021년 3월 6일 오후 10시 1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술에 취한 상태로 SM5 차량을 운전하여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편도 1차로 도로를 진행하던 중, 횡단보도 부근에서 도로를 횡단하는 B(74)씨를 들이받고도 즉시 정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한 채 그대로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중증 골반골골절 등으로 사망했다. A씨는 사건 발생 후 자신의 집으로 도주하였다가 A씨의 신분을 확인하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체포됐다. A씨는 2009년 6월에도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 [손배] "불법 현수막에 걸려 혈우병 초등생 부상…설치자 책임 50%" [손배] "불법 현수막에 걸려 혈우병 초등생 부상…설치자 책임 50%" 혈우병을 앓고 있는, 대구에 있는 초등학교 1학년인 A(사고 당시 7세)군은 2019년 5월 9일 오후 1시쯤 하교길에 편도 2차선 도로의 횡단보도를 뛰어서 건너던 중 건너편 인도 가로수 사이에 설치해 둔 현수막의 줄에 목이 걸리면서 뒤로 넘어져 두피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출혈이 발생한 A군을 평소에 진료를 받던 대학병원 응급실로 데려갔고, A군은 그곳에서 엑스레이 촬영과 CT 촬영을 통한 부상 부위 확인과 혈우병 제제 투약 등의 진료를 마치고 당일 귀가했다. A군은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치료를 [교통]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에 먼저 진입한 택시에 보행자 충돌했어도 택시 기사 처벌 대상" [교통]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에 먼저 진입한 택시에 보행자 충돌했어도 택시 기사 처벌 대상"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 택시가 먼저 진입하고 이후 보행자가 들어와 충돌사고가 났더라도 처벌 대상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9년 4월 4일 오후 8시 45분쯤 쏘나타 택시를 운전하여 서울 송파구에 있는 도로에서 우회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당시 7세) 군의 오른쪽 다리를 택시 앞부분으로 들이받아, 전치 약 2주의 고관절 근육 손상 등을 입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택시가 횡단보도에 진입할 당시에는 피해자가 보이지 않다가 택시가 횡단보도에 들어선 순간 피해자가 횡단보도 내로 진입하여 택시 오른쪽 범퍼에 오른쪽 [교통] "야간에 술에 취해 무단횡단하다가 중앙선 침범 차량에 치여…피해자 책임 35%" [교통] "야간에 술에 취해 무단횡단하다가 중앙선 침범 차량에 치여…피해자 책임 35%" 야간에 술에 취해 도로를 무단횡단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에 치였다. 법원은 피해 보행자에게도 35%의 책임을 인정했다.A(사고 당시 49세)씨는 2017년 3월 12일 오후 8시 35분쯤 전남 무안군에 있는 한 교차로에서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하여 좌회전하던 카니발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뇌내출혈 등의 부상을 입은 A씨가 가해 차량의 보험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을 상대로 7억 9,3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2018가단5068250)을 냈다.서울중앙지법 김수영 판사는 5월 29일 현대해상의 책임을 65% 인정, [손배] "주인과 함께 횡단보도 건너던 반려견 친 제네시스 운전자, 60% 배상책임" [손배] "주인과 함께 횡단보도 건너던 반려견 친 제네시스 운전자, 60% 배상책임" 견주와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던 반려견을 친 운전자가 차량 파손에 따른 손해배상은커녕 반려견 치료비의 60%와 반려견이 다친 데 따른 견주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50만원을 물어주게 됐다.A씨가 2019년 6월 22일 오전 6시 55분쯤 제네시스 쿠페 380 승용차를 운전해 가던 중 울산에 있는 한 횡단보도에서 주인인 B씨를 따라 건너던 2009년 6월산 요크셔테리어를 치어 요크셔테리어가 뇌손상 등을 입었다. A씨는 이 사고로 자신의 차량의 범퍼 등이 파손되었다고 주장하며 차량수리비 2,920,000원과 대차비용 1,396,13 [교통] "저녁에 왕복 6차선 무단횡단하는 보행자 치어 사망…운전자 무죄" [교통] "저녁에 왕복 6차선 무단횡단하는 보행자 치어 사망…운전자 무죄" 저녁에 왕복 6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A(31)씨는 2019년 4월 26일 오후 8시 5분쯤 투싼 승용차를 운전하여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왕복 6차로 도로에서 편도 3차로 중 1차로를 따라 시속 약 46km의 속력으로 진행하다가 A씨의 진행방향 좌측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오 모(여 · 당시 82세)씨를 자신의 승용차 우측 앞범퍼 부분으로 들이받았다. 오씨는 같은날 오후 9시 7분쯤 용인시에 있는 한 병원에서 치료 중 저혈량성 쇼크로 사망했다. 검찰은 전방주시의무를 태만 [노동] "회식 후 귀가하다가 무단횡단 사망…업무상 재해" [노동] "회식 후 귀가하다가 무단횡단 사망…업무상 재해"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3월 26일 회사 행사에 이어진 회식에 참석해 음주 후 귀가 중 무단횡단을 하다가 차에 치여 사망한 A씨의 부인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두35391)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사업주의 지배 · 관리를 받는 상태에서 발생한 사고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2012년 11월 26일부터 시흥시에 있는 H건설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안전관리과장으로 근무한 A씨는, 2016년 4월 14일 회 1234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