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112 · 119에 장난전화한 40대, 징역 8개월 실형 [형사] 112 · 119에 장난전화한 40대, 징역 8개월 실형 A(46)는 2022년 8월 31일 오후 7시 3분쯤 울산 남구에서 112로 전화해 "벌금 수배자다, 나를 잡아가라"고 거짓말하고, 8분 뒤인 오후 7시 11분쯤 119로 전화해 "신정시장에 불이 났다, 불꽃이랑 연기가 보인다"고 거짓말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사실은 A는 벌금 수배된 사실이 없었고, 신정시장에 화재가 발생하지도 않았다. A의 장난전화 때문에 경찰관들과 소방차 9대, 구급차 2대, 소방관 약 30명이 현장에 출동했다.울산지법 이재욱 판사는 2월 15일 "피고인은 위계로써 경찰관들의 112신고 출동과 순찰업무, 소 '테라 · 루나 사건' 관련 한창준 테라폼랩스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 송환 '테라 · 루나 사건' 관련 한창준 테라폼랩스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 송환 법무부는 「테라 · 루나 사건」 관련 피의자인 한창준(37) 테라폼랩스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의 신병을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2월 5일 몬테네그로 당국으로부터 인계받아 2월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법무부는 「테라 · 루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금융 · 증권범죄합동수사부)의 인터폴 적색수배 및 범죄인인도 요청에 따라 해외로 도주한 테라 · 루나 사건 관련 피의자들을 추적해 왔으며, 피의자 한창준이 3월 23일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Podgorica) 공항에서 몬테네그로 경찰에 의해 체포된 사실 [보험] "재하청업체 근로자가 사고 당했어도 원청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해야" [보험] "재하청업체 근로자가 사고 당했어도 원청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해야" 원청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지 않은 재하청업체의 근로자라도 원청업체의 요구에 따라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면 원청업체의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8월 18일 공사현장에서 배전반 운반 · 설치 작업을 하다가 다쳐 하반신 마비 등의 상해를 입은 재하청업체 근로자 A씨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원청업체인 B사와 근로자재해보상책임보험계약을 체결한 DB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다219199)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깨고, 원고 승소 정치인 · 공직자 등 1,373명 신년 특사 정치인 · 공직자 등 1,373명 신년 특사 정부가 2023년 새해를 앞두고, 12월 28일자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 및 복권하는 등 정치인과 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법무부는 "화해와 포용을 통해 범국민적 통합된 힘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명박 전 대통령 및 주요 정치인들을 사면 대상에 포함하고, 아울러 과거 이른바 '국정농단 사태'라는 국가적 불행을 극복하고 하나로 통합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국정수행 과정에서 직책 · 직무상 관행에 따라 범행에 이른 주요 공직자들을 [형사] "탈영해 9년간 도피생활 중인 아들에 자신 명의로 개통해 휴대전화 보낸 아버지…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유죄" [형사] "탈영해 9년간 도피생활 중인 아들에 자신 명의로 개통해 휴대전화 보낸 아버지…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유죄" A씨는 2020년 7월경 군무이탈로 수배 중이던 아들인 B씨로부터 아버지(A)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하여 택배로 보내달라는 전화를 받고, 2020년 7월 2일경 KT 휴대전화 대리점에 자신의 신분증 등 개인정보를 전송해, 자신 명의로 휴대전화 1대를 개통한 후, B씨에게 택배로 보내준 혐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로 기소됐다. B씨는 2008년 11월 하사로 임관해 군 복무를 하다가 휴가 복귀예정일인 2011년 1월 21일 탈영해 2020년 10월 30일 체포될 때까지 약 9년 9개월 동안이나 군무이탈을 했다. B씨는 위 군무이탈 기간 [형사] 지인 부탁받고 다른 사람 지명수배 정보 알려준 경찰 유죄 [형사] 지인 부탁받고 다른 사람 지명수배 정보 알려준 경찰 유죄 부산지방경찰청에서 근무하던 A경위는 2018년 7월 20일 12:25경 정보원인 B씨로부터 '나의 지인이 C씨의 수배 여부를 알고 싶어 하니 수배 정보를 알아봐 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받고, 같은날 13:59경 휴대용 경찰단말기인 폴리폰에 C씨의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 C씨의 지명수배 내역을 열람하고, 그 직후 B씨에게 전화해 C씨가 부산지검에서 지명수배를 하여 둔 상태라는 사실을 알려준 혐의로 기소됐다. A는 2018년 2월경 부산지검 소속 수사관으로부터 B를 범죄 관련 정보원으로 소개받아 알게 되었다.1심 재 [환경] "산업단지에 이미 폐기물매립시설 있어도 폐기물처리시설 추가 입주 불승인 적법" [환경] "산업단지에 이미 폐기물매립시설 있어도 폐기물처리시설 추가 입주 불승인 적법" 산업단지에 이미 폐기물매립시설 등이 입주해 있더라도 악취 등 오염물질 발생을 이유로 폐기물처리시설의 산업단지 추가 입주를 승인하지 않은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고법 행정1부(재판장 김태현 부장판사)는 5월 13일 폐기물처리업체인 A사가 "산업단지입주계약신청 반려처분을 취소하라"며 경주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1누4916)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판결한 1심을 취소하고,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무법인 율촌이 경주시장을 대리했다.A사는 2020년 10월 경주시 건천읍에 있는 공업단지에 관하여 업종을 지정 [리걸타임즈 특집=2021 Lawyers of the Year] 해상 l 정진영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21 Lawyers of the Year] 해상 l 정진영 변호사 "올해는 선박충돌 등 전통적인 해상사건 자문은 오히려 줄었어요. 그 대신 코로나19 여파로 컨테이너 트럭과 운전기사의 수배, 주선이 지연됨에 따른 컨테이너 야드의 장기 체화 분쟁 등 새로운 자문수요가 늘어난 게 특징입니다."법무법인 광장의 해상팀을 이끌며 해상, 항공, 국제거래 등 물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진영 변호사는 "그런 점에서 해상사건의 크로스오버를 경험한 매우 의미 있는 해"라고 2021년을 회고했다.북미 항만 컨 야드 체화 분쟁 자문현재 그가 미국 로펌과의 협업 아래 자문하고 있는 북미 항만에서의 컨테이너 야드 체화 [손배] "공인 아닌데 강제로 포토라인 세워…국가가 배상해야" [손배] "공인 아닌데 강제로 포토라인 세워…국가가 배상해야" 검찰이 공인이 아닌 일반인에게 영장실질심사를 위한 구인영장을 집행하며 강제로 포토라인에 세웠다면 국가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검찰이 구속 피의자에 대한 보호의무를 위반하여 명예와 초상권을 침해했다는 취지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7월 23일 사업가 A씨가 "검찰이 강제로 포토라인에 세워 초상권을 침해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2021다265119)에서 이같이 판시, 국가의 상고를 기각하고, "국가가 A씨에게 위자료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중 [손배] "분양계약 후 설계변경해 상가 천장에 통합 오배수배관 설치…분양가 10% 배상하라" [손배] "분양계약 후 설계변경해 상가 천장에 통합 오배수배관 설치…분양가 10% 배상하라" 서울고법 민사21부(재판장 홍승면 부장판사)는 최근 상가 분양계약 체결 이후 설계변경으로 통합 오배수배관이 지하 1층 주차장 천장이 아닌 1층 상가의 천장에 설치되자 이 상가의 수분양자가 상가의 가치 하락, 인테리어 공사시 추가 비용 발생 등 손해를 입었다며 분양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2020나2030949, 2030956)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분양가 10억 2,700여만원의 10%인 1억 27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피고가 원고와의 분양계약 체결 이후 원고의 동의나 원고에 대한 고지 없이 변 [형사] "공시송달로 공소장 부본 송달 후 궐석재판으로 징역 1년 2월 선고…다시 재판하라" [형사] "공시송달로 공소장 부본 송달 후 궐석재판으로 징역 1년 2월 선고…다시 재판하라" 공소장 부본 등을 송달받지 못해 공소가 제기된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가 판결 선고 사실을 알게 된 피고인이 상고권회복청구를 통해 다시 재판을 받게 되었다. 피고인이 책임질 수 없는 사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못한 채 재판이 진행되고 유죄가 확정되어 재심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이다.A씨는 서울 금천구에 있는 게임장에 '바다이야기' 게임기 35대를 설치해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의 게임을 하게 하고, 손님이 게임을 통해 획득한 점수를 100점당 1만원으로 계산하여 환전해 주었다가 2010년 8월 30일경 등 세 차례 적발되어 게임산업 [교통] 사이드 브레이크 안 채워 행인 3명 부상…업무상 과실치상 유죄 [교통] 사이드 브레이크 안 채워 행인 3명 부상…업무상 과실치상 유죄 인테리어업을 하는 김 모씨(53)씨는 2019년 10월 7일 오후 2시 30분쯤 양산시 있는 아파트 옆 비탈진 도로에 포터 화물차를 주차했으나, 사이드 브레이크를 제대로 채우지 않아 화물차가 밀려 내려가면서 인근 노점 부근에 서 있던 48세 여성과 55세 남성, 9세 어린이 등 행인 3명을 화물차 앞 범퍼 부분으로 들이받아 각각 전치 약 2∼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기소됐다.김씨는 이 사고로 현장에 경찰관들이 출동하자 별건으로 벌금 수배되어 있어 검거될 것이 두려워, 직장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가 발생하였는 [리걸타임즈 지재산책] 내년 6월 시행될 개정 중국 특허법의 주요 내용 [리걸타임즈 지재산책] 내년 6월 시행될 개정 중국 특허법의 주요 내용 2020년 10월 17일에 중국 특허법(정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 전리법 · 中華人民共和國 專利法이나, 본 기고문에서는 편의상 "특허법"으로 지칭) 4차 개정안이 통과되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중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특허, 실용신안 및 디자인을 모두 특허법에서 규율하고 있는데다, 1985년 특허법 시행 이래 7~8년에 한 번씩 있었던 세 차례의 개정과 달리 금번 개정은 12년이 소요된 만큼, 총 29개의 조항에 걸쳐 다양하고 중요한 개정 사항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그중 주요 개정 사항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행정] "14년간 해외 체류 사기 수배자에 대한 여권발급 거부 적법" 출국 후 기소중지 처분을 받고 약 14년간 해외에 머물고 있는 사기 혐의로 수배중인 사람에 대한 여권발급 거부는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2005년 9월 출국한 A씨는 2007년 12월 여권기간이 만료되어 2019년 7월 프랑스에서 외교부장관에게 여권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되자 외교부장관을 상대로 여권발급신청 거부처분을 취소하라는 소송(2019구합84413)을 냈다. 외교부장관은 A씨가 여권발급을 신청하자 관계기관에 A씨에 대한 신원조사를 요청하였고, 사기 혐의로 수배중이라는 회신을 받았다. A씨는 출국한 지 2개월 뒤인 2005년 [상사]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 보수 증액분 182억원 반환해야" [상사]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 보수 증액분 182억원 반환해야"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이 재직 당시 회사에서 받은 보수 증액분 182억여원을 회사에 반환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당시 정관상 요건이던 이사회 결의나 주주총회 결의가 없어 부당이득이라는 이유다.롯데하이마트는 선 전 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2008년 2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이사회 결의 등 적법한 절차 없이 보수가 증액되었다며 선 전 회장을 상대로 부당 증액분 182억 6,000만원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냈다. 선 전 회장은 롯데하이마트의 대표이사로서 2005년경부터 2008년 1월까지 연간 약 19억 2,000만원의 [손배] "실종 33년 만에 정신병원서 발견된 장애인…국가 · 해운대구, 2000만원 배상하라" 집을 나가 실종된 지 33년 만에 정신병원에서 발견된 장애인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소송을 내 2000만원을 배상받게 되었다. 국가와 지자체가 신원확인을 소홀히 해 장기간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되는 등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는 것이다.서울중앙지법 송인우 판사는 11월 27일 실종된 지 33년 만에 정신병원에서 발견된 정신장애 2급 장애인 홍 모(여 · 60)씨가 국가와 부산 해운대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5가단5066987)에서 "피고들은 연대하여 홍씨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2살이던 1980년 1 [국감자료] 성범죄 치료프로그램 미이수자 4년 새 17.5배 증가 [국감자료] 성범죄 치료프로그램 미이수자 4년 새 17.5배 증가 2018년 11월 감사원은 "2016년부터 2018년 4월까지 성폭행 치료프로그램 이수 시간을 채우기 전 교정시설에서 출소한 성범죄자 295명 가운데 9명이 출소 후 치료프로그램을 규정대로 이수하지 않았고, 이 중 2명은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이 집행되지 않던 중 다시 성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검찰과 보호관찰소가 성범죄자 대상 성폭력치료 프로그램을 허술하게 운영하는 사이 성폭력범죄자가 출소 후 치료프로그램을 이수하지 않고 다시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금태섭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 [민사] "아파트 시공사 하자보수 담당자가 '누수 하자보수 이행' 확인서 교부…표현대리 성립" 아파트 시공사의 하자보수 담당자가 아파트 소유자에게 거실 내벽에 매립 시공된 에어컨 드레인 배관 누수에 대한 하자보수를 이행하겠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작성해 교부했다면 시공사가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민법상 표현대리가 인정된다는 이유다.대구지법 민사8-3부(재판장 정지영 부장판사)는 7월 10일 경북 안동시에 있는 아파트에 사는 임 모씨가 시공사인 대우산업개발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의 항소심(2018나301471)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원고에게 185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동승이 임씨를, [형사] 고교 친구에게 지명수배 사실 알려준 경찰…공무상비밀누설 유죄 서울중앙지법 안재천 판사는 3월 19일 친구에게 지명수배 사실을 알려준 혐의(공무상비밀누설)로 기소된 서울에 있는 경찰서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최 모(30)씨에게 징역 6월의 선고유예를 선고했다(2018고단8554).최씨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고등학교 친구 A씨로부터 지명수배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2017년 3월 2일 오후 9시 30분쯤 업무상 지급받은 경찰용 휴대폰 단말기로 A씨의 인적 사항을 입력해 지명수배 사실을 조회한 다음 A씨에게 전화로 지명수배가 된 사실을 알려준 혐의로 기소됐다.안 [형사] 웨딩사진, 미용실 독점 미끼로 보증금 편취한 예식장 사장, 징역 1년 4월 울산지법 박성호 판사는 3월 22일 예식장 내 웨딩사진 촬영, 미용실 운영 독점 등을 미끼로 2억 85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예식장 사장 A(51)씨에게 징역 1년 4월을 선고했다(2018고단648, 1651).인천 남동구에 있는 건물을 임차하여 웨딩뷔페를 운영하던 A씨는 2016년 5월 2일경 B씨에게 "현재 직원들 월급 등으로 사업에 쓸 돈이 조금 부족하다. 돈을 빌려주면 1년 후 반드시 변제하고 예식장을 운영하면서 손님들로부터 예식신청을 접수하면 한 건에 10만원씩 주겠다"라는 취지로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123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