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정거래] 2024년 공정거래 정책 전망과 시사점 [공정거래] 2024년 공정거래 정책 전망과 시사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 8일 '민생 · 혁신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을 주제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공정위의 2024년 업무 추진 방향은 ①'역동경제 뒷받침하는 공정거래질서 확립', ②'중소기업 ·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거래기반 구축', ③'소비자 권익이 보장되는 환경 조성' 및 ④'대기업집단 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추진 대상 핵심 과제로 삼는 한편, ⑤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 분쟁의 자율적 해결, 협업소통에 기반한 공정거래 [조세] "한국바스프 복지포인트도 근로소득세 과세대상 아니야" [조세] "한국바스프 복지포인트도 근로소득세 과세대상 아니야" 공기업인 코레일에 이어 사기업인 한국바스프가 임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도 소득세법상 과세대상인 근로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한국바스프는 소속 임직원들에게 제휴 관계에 있는 복지몰에서 물품 등을 구매하면서 직접 사용하거나, 복지포인트와 연동된 복지카드 사용액에 대한 차감신청을 통하여 사용할 수 있으나,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불건전 업소, 대중교통 수단, 자녀 학원, 초 · 중 · 고 교육기관, 상품권 판매, 기타 건축자재, 용역, 수리 서비스 등 복리후생과 무관한 업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는 복지포인트 [형사] "사설서버 만들어 'GTA5' 모방 게임 제공…게임산업법 위반 유죄" [형사] "사설서버 만들어 'GTA5' 모방 게임 제공…게임산업법 위반 유죄"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월 15일 불법 사설서버를 개설해 이용자들에게 미국 락스타게임즈가 개발한 세계적 대히트 게임인 'GTA5'를 모방한 게임을 제공하고 후원금을 받았다가 게임산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에 대한 상고심(2023도16356)에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게임 관리자로서 A의 범행을 도와 게임산업법 위반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된 B도 벌금 500만원의 선고유예가 확정됐다.A는 2017년 9월 말경부터 2021년 9월 25일경까지 공범들과 함께 서울 용산구에 있는 [형사] 아동 · 청소년음란물 시청만 해도 처벌 [형사] 아동 · 청소년음란물 시청만 해도 처벌 아동 · 청소년이용음란물이 저장된 텔레그램 접속 링크를 전송받아 시청했더라도 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소지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다만, 이 사건 이후인 2020년 6월 청소년성보호법이 개정되어 이제는 아동 · 청소년이용음란물('아동 · 청소년성착취물'로 용어 변경)을 시청한 것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해졌다. 아동 ·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 11조 5항은 "아동 · 청소년성착취물을 구입하거나 아동 · 청소년성착취물임을 알면서 이를 소지 · 시청한 자는 1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법무법인 율촌, 설립 25년 만에 임직원 수 1천명 돌파 법무법인 율촌, 설립 25년 만에 임직원 수 1천명 돌파 "율촌의 1,000번째 입사자가 되어 입사가 더욱 뜻깊게 생각됩니다. 1,000번째 입사자라는 행운과 함께 율촌에 보탬이 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송무지원실 양철균 사원)1997년 6명의 파트너 변호사를 비롯해 전문가와 스태프를 모두 합쳐 20명이 채 되지 않는 인원으로 시작한 한국의 '빅 4' 중 한 곳인 법무법인 율촌이 25년 만인 11월 7일 전체 임직원 수 1,000명을 돌파했다. 창립 25년만에 50배 이상 규모가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룩한 결과로, 율촌은 11월 현재 국내외 변호사 474명을 포함해 [형사] 회삿돈 빼돌려 가상화폐 산 경리직원, 징역 2년 실형 [형사] 회삿돈 빼돌려 가상화폐 산 경리직원, 징역 2년 실형 회사 직원들의 횡령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회삿돈 3억 4,000만원을 횡령한 경리직원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광주 북구에 있는 회사에서 경리직원으로 근무하던 A(25 · 여)씨는 2021년 1월 14일 컴퓨터로 네이버파이낸셜 사이트에 접속해 회사 명의의 법인카드로 상품권 195,600원 상당을 구입해 재판매한 뒤 가상화폐 구입해 소비하는 등 같은해 6월 7일경까지 같은 방법으로 348차례에 걸쳐 상품권 합계 1억 500여만원 상당을 구입해 재판매를 통해 가상화폐 구입 등에 소비했다. 또 2021년 5월 18일부터 같은해 [손배] "편의점 알바 사흘만에 보이스피싱 당한 여대생…점주 책임 70%" [손배] "편의점 알바 사흘만에 보이스피싱 당한 여대생…점주 책임 70%" 편의점 아르바이트 사흘 만에 보이스피싱을 당한 여대생이 업주에게 손해액 전액을 물어줬다가 소송을 내 70%를 돌려받게 됐다.수도권에서 살다가 제주시로 유학 온 A(21)씨는 학비를 벌기 위해 2021년 3월 1일 제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사흘째인 3월 3일 A씨는 편의점 본사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매장내 구글기프트 카드의 재고를 확인해야 한다며, 카드의 핀(PIN) 번호를 전송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별다른 의심없이 이에 응했다. 구글 기프트 카드는 모바일 유료 서비스에 [형사] "공시송달 후 궐석재판으로 징역 10월 선고…다시 재판하라" [형사] "공시송달 후 궐석재판으로 징역 10월 선고…다시 재판하라" 피고인이 책임질 수 없는 사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못한 채 재판이 진행되어 유죄가 확정되었다면 재심사유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또 나왔다.A씨는 2018년 9월 19일 컴퓨터, 스마트폰 등으로 인터넷 번개장터에 접속한 후 그곳 게시판에 '상품권 판매' 글을 게시하고, 이 글을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에게 "시중에 유통되는 상품권을 35% 상당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겠다. 대금을 먼저 송금하면 한 달 정도 후에 약속한 상품권을 배송하겠다"는 취지로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480만원을 송금받는 등 2018년 [손배] "병원 직원이 원장 개인카드 · 법인카드로 상품권 사 현금화한 후 임의 사용…매장 책임 30%" [손배] "병원 직원이 원장 개인카드 · 법인카드로 상품권 사 현금화한 후 임의 사용…매장 책임 30%" 여신전문금융업법 19조 2항은 "신용카드가맹점은 신용카드로 거래를 할 때마다 그 신용카드를 본인이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카드사 가맹점 약관은 대개 '카드상의 서명과 매출전표상의 서명이 일치하는지 확인, 다만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경우는 제외', '카드상의 서명이 없는 경우에는 신분증을 추가로 확인' 등의 본인확인 방법을 규정하고 있다.병원 직원이 원장의 개인 명의 카드 2장과 병원 법인카드 등 3장의 카드를 이용하여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3 [형사] "아파트 지하주차장도 건조물" [형사] "아파트 지하주차장도 건조물" 울산지법 정현수 판사는 8월 28일 야간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되어 있던 차량 내부를 뒤지는 수법으로 상습 차량털이 범행을 저지른 윤 모(32)씨에게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의 혐의를 적용, 징역 1년을 선고했다(2020고단1563).윤씨는 2020년 1월 14일 오전 4시 20분쯤 울산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내부의 지하주차장에 침입하여 그곳에 주차된 싼타페 승용차의 잠겨있지 않은 차량문을 열고 들어가 보관함에 있던 10만원권 수표 10장, 메모리 카드 1개를 가지고 나와 훔쳤다. 또 약 한 달 뒤인 2월 [형사] 중고품 거래 사이트에서 '상품권 팔아요' 524만원 사기…징역 1년 6월 실형 [형사] 중고품 거래 사이트에서 '상품권 팔아요' 524만원 사기…징역 1년 6월 실형 박 모(36)씨는 2019년 8월 29일경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번개장터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여 '상품권을 판매한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하고, 이 글을 보고 연락한 신 모씨에게 '금원을 송금해주면 신세계모바일교환권을 주겠다'고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신씨로부터 자신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3만 8,000원을 송금 받고, 이틀 후인 8월 31일경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인 당근마켓에 접속하여 '신세계상품권 47만원권을 37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이를 보고 연락해온 이 모 [형사] "골드바 팔아요" 인터넷 사기, 징역 6월 실형 [형사] "골드바 팔아요" 인터넷 사기, 징역 6월 실형 울산지법 전기흥 판사는 4월 23일 인터넷에 골드바를 판매한다고 글을 올린 뒤 피해자 8명으로부터 890여만원을 가로챈 정 모(여 · 30)씨에게 다른 사기 혐의 등과 합쳐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배상신청인인 이 모씨 등 4명에게 각각 90만∼65만원을 지급하라고 명했다(2019고단2883 등).정씨는 2019년 2월 24일경 인터넷 '헬로마켓' 사이트에 골드바를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하고, 그 글을 보고 연락한 이씨에게 "돈을 먼저 송금해주면 물건을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이씨로부터 175만원을 [형사] 협력업체서 금품 · 향응 받은 정유사 상무…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형사] 협력업체서 금품 · 향응 받은 정유사 상무…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울산지법 전기흥 판사는 4월 23일 협력업체 2곳에서 4200여만원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된 정유사 상무 김 모(54)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24,696,000원을 선고했다(2019고단4449). 배임증재 혐의로 함께 기소된 협력업체 대표 황 모(60)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압수된 롤렉스시계 1개를 몰수했다. 또 다른 협력업체의 이사 김 모(54)씨에게는 벌금 500만원과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김씨는 정유사의 생산운영본부 설비관리부문의 상무(보)로서 하위 부서인 설비 [형사] 보이스피싱 범죄 도와 약식명령 받자 정식재판 청구했다가 벌금 10배 폭탄 대구지법 김형한 판사는 12월 19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도와 금융실명법 위반 방조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되자 정식 재판을 청구한 미용실 주인 한 모(여 · 46)씨에게 약식명령 벌금액의 10배인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2019고정1009).한씨는 2019년 3월 10일경 보이스피싱 범죄자로부터 "계좌에 입출금을 하여 거래실적을 올려 대출을 해주겠다"는 취지의 말을 듣고 이 보이스피싱 범죄자에게 자신 명의의 새마을금고 계좌와 연결된 통장을 사진 촬영하여 보내주었다. 보이스피싱 범죄자는 이틀 뒤인 3월 12일경 전화금융 [형사] '상품권 깡'은 대부업 아니야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문화상품권을 구입하게 한 뒤 고율의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만 주고 문화상품권을 넘겨받는 이른바 '상품권 깡'은 대부업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9월 26일 관할관청에 등록하지 않고 '상품권 깡'을 통해 2억 9500여만원을 대부한 혐의로 기소된 김 모(27)씨에 대한 상고심(2018도7682)에서 벌금 2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대부업법 위반 혐의는 무죄라는 취지로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김씨는 관할관청에 등록하지 아 [형사] 휴대폰 매장 직원이 고객 휴대폰으로 830만원 소액결제…컴퓨터사용사기 유죄 휴대폰 매장 직원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건넬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창원지법 권순건 판사는 7월 24일 고객의 휴대폰으로 모두 830여만원을 소액결제한 혐의로 기소된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휴대폰 매장 직원 A씨에게 컴퓨터등 사용사기죄를 적용,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을 선고했다(2018고단3463 등).A씨는 2018년 9월 10일, 이전에 휴대폰을 개통한 고객 B씨에게 다시 매장에 방문해 달라고 한 후 B씨가 매장에 오자 B씨에게 잠시 휴대폰을 달라고 하여 휴대폰을 건네받은 다음 이 휴대폰에 B씨의 정보를 입력하여 [헌법] "지인 소개하면 30만원 상당 비급여 진료 상품권 제공…환자 유인행위 아니야" 병원 1층 엘리베이터 앞 입간판에 지인을 소개하는 기존 환자에게 비급여 진료를 1회 받을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겠다는 포스터를 게시했다. 환자 유인행위를 금지하는 의료법 위반일까.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5월 30일 환자 유인행위를 했다는 혐의(의료법 위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의사 A씨가 낸 헌법소원 사건(2017헌마1217)에서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환자 유인행위가 아니다"고 판시,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하라"고 결정했다. 비급여 진료가 대상이어 의료법이 금지하는 본인부담금 면제 · 할인행위 제약사의 음성적 사례비 제공행위 신고자에 1억 5884만원 지급 제약사의 음성적 사례비 제공행위 신고자에 1억 5884만원 지급 제약회사의 음성적 사례비(리베이트) 제공행위를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보상금 1억 5884만원이 지급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3월 6일 제약회사의 음성적 사례비 제공 공익신고자를 포함,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학대 행위 등을 신고한 공익신고자 11명에게 총 1억 9379만원의 보상금, 포상금, 구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신고들로 인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환수한 금액은 9억 4045만원에 달한다.국민권익위는 접수된 공익신고의 내용 및 제출된 증거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공익침해행위의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경찰청 등으로 이첩하 [노동] "부하직원 상습 폭행한 삼성 직원에 정직 2개월 정당" 장기간에 걸쳐 동료와 부하직원을 상습 폭행하고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회사 경비를 변칙 처리한 삼성 직원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10부(재판장 한창훈 부장판사)는 최근 단체급식업체인 삼성웰스토리의 직원 A씨가 "나에 대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정당하다고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8누56130)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1심을 취소하고,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삼성웰스토리가 피고보조참가했다.2010년 4월 삼성에버랜드에 입사 [상사] "사전 · 직접투표 주주들에 골프장 예약권 · 상품권 제공…상법상 이익공여죄 유죄" 상법 634조의2 1항은 "주식회사의 이사 등이 주주의 권리 행사와 관련하여 회사의 계산으로 재산상의 이익을 공여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회사 임원선거와 관련, 사전투표와 직접투표를 한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상품교환권과 골프장 에약권을 제공한 골프장 대표에게 상법상 이익공여죄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월 8일 상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창원시에 있는 C컨트리클럽 대표 곽 모(65)씨에 대한 상고심(2015도7397)에서 곽씨 123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