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이전기업도 취득세 감면' 오인 가능성…원주기업도시, 입주기업에 손해배상하라 [손배] '이전기업도 취득세 감면' 오인 가능성…원주기업도시, 입주기업에 손해배상하라 강원 원주시와 함께 기업도시를 개발한 (주)원주기업도시가 세금 감면 혜택을 잘못 안내했다가 입주기업에 손해배상을 물게 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4월 27일 남북관계 경색으로 개성공단에서 철수해 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한 의류제조업체 A사가 "납부한 취득세 등 상당액 2억 2,9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주)원주기업도시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다262905)에서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로 되돌려보냈다. 김주성 변호사가 A사를 대리했다.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라 사업시행자로 기업도시를 공동 [손배] "아파트 착공 당시 조경식재계획도와 준공도서에 소나무 길이 다르다고 시공사 상대 손배청구 불가" [손배] "아파트 착공 당시 조경식재계획도와 준공도서에 소나무 길이 다르다고 시공사 상대 손배청구 불가" 아파트 착공 당시에 제출된 조경식재계획도에는 아파트 거실 앞쪽 바닥 화단에 6m의 소나무가 식재될 계획이었으나, 이후 준공시 제출한 조경도서에는 12m 가량의 소나무로 변경되어 식재되었다. 아파트의 시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까.2020년 6월 인천 연수구에 있는 아파트의 수분양자 지위를 승계해 매수한 A씨는, 2021년경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거실 창문 바깥쪽에 식재된 소나무가 전면에서 보이는 골프장과 서해바다 조망을 가리게 된 사실을 인지하고 이 아파트의 시공사인 B사에 식재된 나무의 변경 등을 요구했다. 이어 2 [손배] "상가 분양 당시 없던 실외기로 소음 피해…시행위탁사 책임 70%" [손배] "상가 분양 당시 없던 실외기로 소음 피해…시행위탁사 책임 70%" 분양 당시에는 없었던 냉온풍기용 실외기가 상가 바로 옆에 설치되는 바람에 소음과 조망 감소 등의 피해를 입은 상가 주인이 시행위탁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 손해의 70%를 배상받게 되었다.서울중앙지법 맹현무 판사는 최근 2016년 5월 서울 성동구에 있는 건물의 1층 상가에 관하여 총 공급금액 6억 6,500여만원으로 하는 분양계약을 체결, 위 분양대금을 모두 지급하고, 2018년 2월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후 현재 이곳에서 떡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A씨가 "실외기로 인한 소음, 조망 등의 손해를 입고 있다"며 분양계약 상대방인 시행위탁 [민사] "1.8m라던 '복층 펜트하우스' 복층 천장고 104~123cm 불과…분양계약 해제 · 위약금도 물라" [민사] "1.8m라던 '복층 펜트하우스' 복층 천장고 104~123cm 불과…분양계약 해제 · 위약금도 물라" 오피스텔의 최상층 복층 펜트하우스의 복층 천장고가 분양안내책자 등에서 홍보 · 광고한 1.8m와 달리 104~123cm 정도에 불과하다면 계약을 해제할 수 있고, 위약금도 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수원고법 민사8부(재판장 권혁중 부장판사)는 1월 26일 김포시 한강신도시에 있는 오피스텔의 최상층 복층 펜트하우스인 1605호, 1606호, 1607호를 2017년 10∼11월 각 2억 2,000여만원에 분양받은 A씨 등 수분양자 3명이 "복층 층고가 계약 당시 설명과 다르게 시공되었다"는 등의 이유로 이 오피스텔을 분양한 B사를 상 [부동산] "사업승인도면, 착공도면과 달라도 준공도면따라 아파트 시공되었으면 하자로 볼 수 없어" 아파트가 사업승인도면이나 착공도면과 달리 시공되었더라도 준공도면에 따라 시공되었다면 사업승인도면 등에 기재된 내용을 분양계약의 내용으로 편입하였다고 볼 수 있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하자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은 그동안 하급심에서 '주관적 하자'라는 개념을 도입해 하자의 범위를 확대한 것과 관련, 아파트 하자의 판단기준을 명확히 한 판결로, 주관적 하자에 관한 논란이 상당부분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0월 15일 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한국토지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