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제대로 대답 못한다고 실습생에 '개구리 자세' 얼차려 시킨 회사원, 강요죄 유죄 [형사] 제대로 대답 못한다고 실습생에 '개구리 자세' 얼차려 시킨 회사원, 강요죄 유죄 실습생에게 개구리 자세로 얼차려를 시킨 회사원에게 강요죄 유죄가 인정됐다.울산 남구에 있는 한 회사의 공장에서 생산직 직원으로 근무하는 A(48)씨는 2018년 7월 오후 2시쯤부터 오후 3시쯤까지 약 1시간 동안 이 공장에 있는 사무실에서 실습생 B(당시 24세)씨가 자신의 질문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B씨에게 바닥에 엎드린 자세에서 팔과 다리를 양쪽으로 최대한 벌리고 배나 얼굴이 땅에 닿지 않도록 하는 일명 '개구리십창' 자세를 하라고 지시한 혐의(강요)로 기소됐다. B씨는 2018년 [행정] "군복무 중 허리 통증으로 우울증 심해져 자살…보훈보상대상" 군복무 중 허리 통증으로 우울증이 심해져 자살한 군인의 부모가 소송을 내 보훈보상대상자 유족으로 인정받게 되었다.창원지법 김형원 판사는 4월 24일 군 복무 중 자살한 A씨의 부모가 "국가유공자유족 등록거부처분과 보훈보상대상자유족 등록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단12191)에서 "보훈보상대상자 유족 등록거부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2003년 8월 육군에 입대한 A씨는 2004년 11월경 초소 작업 중 처음 허리 통증이 발생한 이래 '제4-5요추간, 제5요추-천추간 추간판 탈출증 [행정] "가혹행위 일삼는 헌병대대장에게 부하들이 '잘 부탁한다' 취지로 회식비 계산…직무 관련성 있어" 부하들에게 폭언과 가혹행위를 일삼는 군 간부에게 부하들이 잘 부탁한다는 취지로 2차 회식비 등을 대신 계산했다면, 직무 관련성이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7월 8일 공군부대 헌병대 대대장으로 근무하던 김 모(44)씨가 해임처분이 잘못됐다며 공군참모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0두3909)에서 이같이 판시, "이와 달리 판단한 원심을 수긍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그러나 "징계과정에서 김씨에게 혐의사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등 방어권을 보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임처분 [행정] "'군기 교육' 이유 후배 구타 ROTC 제적 정당" 군기를 잡는다는 등의 명분으로 후배들을 때린 학생군사교육단 사관후보생(ROTC)들을 병적에서 제적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김용찬 부장판사)는 7월18일 후배들을 때린 이유로 병적에서 제적된 최모(21)씨 등 Y대 모 지방캠퍼스의 ROTC 3명이 "제적처분이 너무 가혹하다"며, 학생중앙군사학교장을 상대로 낸 제적처분 취소청구소송(2007구합19812)에서 "(제적)처분이 평등의 원칙을 위배한다거나, 재량을 일탈 · 남용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대학 4학년생으로 R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