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집중점검] 판례로 본 학교폭력 인정 · 불인정 사례 [집중점검] 판례로 본 학교폭력 인정 · 불인정 사례 학교폭력이 사건 수의 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조사를 거쳐 학교폭력대책심의원회에서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결정을 내리고, 가해학생이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내면 결국 법원에서 결론이 나게 된다.전수민 변호사, 변호사연수회서 강의고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학교폭력 사건을 많이 다루는 법무법인 현재의 전수민 변호사가 1월 5일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열린 제88회 변호사연수회에서 '사례와 판례를 통해 알아보는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 침해'를 주제로 변호사들 상대 강의를 진행했다 [민사] '자동차부품 공급 중단' 압박에 소송 금지 합의한 현대차 1차 협력업체…취소 가능 [민사] '자동차부품 공급 중단' 압박에 소송 금지 합의한 현대차 1차 협력업체…취소 가능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가 부품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2차 협력업체의 압박에 못 이겨 합의금을 주고 소송 등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약정했다. 대법원은 위법한 해악의 고지로 말미암은 강박에 의한 의사표시로 취소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 차체, 프레임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업체인 A사는, 2차 협력업체인 B사와 금형과 검사구 등을 대여하고 자동차 부품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A사와 B사 사이에 2018년 9월 무렵부터 부품의 단가조정, 납품지연, 품질관리 등의 문제와 관련하여 분쟁이 발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⑭ 외국변호사의 가면증후군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⑭ 외국변호사의 가면증후군 요즘 직장인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LinkedIn)을 보다 보면, 외국의 변호사들, 특히 미국의 변호사들이 '가면증후군(Impostor Syndrome)'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하는 포스트를 종종 보게 된다. 가면증후군이란 스스로를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여 맡은 업무가 자신의 역량에 비해 과분하고 지금까지의 성과가 운이 좋아서 가능했으며, 언젠가 직장에서 자신의 초라한 모습이 밝혀질 수 있다는 초조함을 느끼는 불안심리를 일컫는다. 여기에서 사용되는 'Impostor(사기꾼)'라는 단어는 불안 심리를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⑧ 'No'라고 말할 수 있는 어소 변호사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⑧ 'No'라고 말할 수 있는 어소 변호사 지난 4월 한 달 동안 미국의 변호사들 사이에서 링크드인(LinkedIn) 등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군 사건이 있었다. 미국 대형 로펌인 폴 헤이스팅스( Paul Hastings)의 어느 시니어 어소 변호사가 신참 주니어 어소 변호사들을 교육하기 위해 작성한 오리엔테이션 프레젠테이션용 파워포인트 슬라이드가 유출된 것이다.'Non-negotiable Expectations'이라는 제목으로 로펌 어소 변호사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10대 업무원칙을 소개하는 이 발표자료에 대해 소셜 미디어에서 열띤 찬반양론이 이어지면서 대 [형사] 벤츠에 고의 접촉사고 내 보험금 870만원 타냈다가 벌금 1,000만원 [형사] 벤츠에 고의 접촉사고 내 보험금 870만원 타냈다가 벌금 1,000만원 25살 동갑내기인 A, B, C 등 3명은 A 소유의 벤츠C클래스 차량에 고의로 접촉사고를 일으켜 사고로 파손된 부위와 사고 전 이미 파손되어 있던 벤츠 차량의 앞범퍼 등의 파손 부위를 보험회사에 신고하여 보험금 명목으로 수리비를 받기로 하고, 2020년 2월 2일 오전 1시 10분쯤 울산 남구에서, A는 미리 벤츠C클래스 차량을 주차해 두고, B는 K9 차량을 C와 함께 타고 운전 중 우회전을 하며 보조석 측면으로 이미 파손된 벤츠 차량의 운전석 측면을 충돌하여 프론트 도어를 파손했다. 이어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해 벤츠 차량의 '2021년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국민 아이디어ㆍ콘텐츠 공모제 시상식 '2021년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국민 아이디어ㆍ콘텐츠 공모제 시상식 법제처가 10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국민 아이디어 · 콘텐츠 공모제' 시상식을 개최, '유기시설(遊技施設), 유기기구(遊技機具)'(「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를 '오락놀이시설, 오락놀이기구'로 바꿀 것을 제안한 박현재씨가 '법령 속 어려운 용어 개선안'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기(遊技)'는 '당구 · 바둑 따위의 오락으로 하는 운동이나 경기'를 뜻하는 어려운 한자어로, 법령에는 '유기시설, 유 [신간소개] 의료광고, 제대로 모르면 큰 코 다친다 [신간소개] 의료광고, 제대로 모르면 큰 코 다친다 의료법에 따르면, '환자에 관한 치료경험담 등 소비자로 하여금 치료 효과를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는 금지된다. 서울 강남구의 안과의사인 A는 "평생 수술보증으로 라식/라섹 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광고를 했다가 기소되어 벌금 400만원의 유죄판결을 받았다.최근 유튜브나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에서 의료광고가 증가하면서 불법 의료광고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법 의료광고 모니터링이 강화되고, 2020년에는 불법 의료광고에 따른 과징금이 대폭 상향됐다.대한의사협회 회원법률자문변호사인 박행 '2020 서울 국제통번역 포럼' 온라인으로 다시 본다 '2020 서울 국제통번역 포럼' 온라인으로 다시 본다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이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다시보는 2020 서울 국제 통번역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법과 언어의 인터페이스: 법률 통번역(Interface between Law and Language: Legal translation and interpreting)'을 주제로 2020년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개최하였으나, 포럼 종료 이후 통번역 전문가들의 요청으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다.정해진 기간 동안 시청자 2020년도 서울변호사회 법관평가 문제사례 2020년도 서울변호사회 법관평가 문제사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11월 25일 소속 변호사들이 재판을 받았던 전국의 법관들을 상대로 평가한 법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다음은 문제사례 모음이다.유형1) 고압적인 언행-항소심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원심이 타당하다는 전제 하에 원고측(원심승소)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피고측(원심패소)에게 야단을 치고 언성을 높였으며, 단순히 의뢰인의 이익을 대변하여 변론과정에서 일반적인 소송행위을 하던 대리인에게 모욕과 수치를 주었음. 대리인이 법리에서 벗어나거나 무리한 주장 또는 무례한 언행을 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이런 주장을 하지 말라"거나 " [형사] "소수에게만 다른 사람 험담했어도 전파가능성 있으면 명예훼손" [형사] "소수에게만 다른 사람 험담했어도 전파가능성 있으면 명예훼손"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을 소수에게만 개별적으로 했더라도 전파가능성이 있으면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명예훼손죄의 구성요건인 '공연성'에 관한 기존 판례의 입장을 유지한 것이다.대법원 전원합의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월 19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여)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5813)에서 이같이 판시, 명예훼손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4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18년 3월 7일 같은 마을 주민인 B씨의 집 뒷길에서 자신의 남편과 B씨의 친척인 이 모씨 한국 변호사가 해외 로펌, 기업에 진출하는 방법은 한국 변호사가 해외 로펌, 기업에 진출하는 방법은 대한변협(협회장 이찬희)과 세계한인법률가회(IAKL, 한국 회장 이재욱, 해외 회장 알렉산더 김)가 11월 19일 오후 "청년변호사 해외 진출에 대한 실무 가이드"를 주제로 공동 웨비나를 개최했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청년변호사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내외 한인변호사들이 참여했다.리디주식회사의 임은수 변호사(사법시험 46회), 윤덕근 변호사(사법시험 47회, 중동 알타미미), 도현석 변호사 (변호사시험 1회, 퀸 엠마누엘 브뤼셀 사무소), 권인화 변호사(변호사시험 [리딩로이어 2020=보험] 김재영 변호사ㅣ태평양 [리딩로이어 2020=보험] 김재영 변호사ㅣ태평양 태평양 보험팀의 김재영 변호사는 보험회사 M&A 등 자문과 보험분쟁 해결을 넘나들며 가장 바쁘게 활동하는 보험 변호사 중 한 명이다. 그는 같은 팀의 안종민 변호사 등과 함께 2021년 중순까지 통합을 추진 중인 신한금융지주 산하 신한생명보험과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의 통합과 관련해 보험업법상의 규제에 대한 분석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 자문또 엘지이노텍의 중국 현지법인이 HK T-Keen에 수출한 카메라모듈에 대한 물품대금을 지급받지 못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수출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되자 이의신 '청년변호사 좌담회'에서 쏟아진 의견들 '청년변호사 좌담회'에서 쏟아진 의견들 대한변협이 2월 17일 대한변협 18층 대회의실에서 「청년변호사, 협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1부 '청년변호사, 협회에 바란다'에서는 청년변호사들이 변호사 광고, 변호사시험, 변호사 배출 수 등 각종 이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고, 2부 '협회가 답하다'에서는 이찬희 협회장이 청년변호사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을 한 후, 간담회 참석자들이 자유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변협은 이번 청년변호사들과의 간담회가 협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음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청년변호사와의 간담회를 [형사] "다른 사람 험담했어도 전파가능성 없으면 명예훼손 무죄" 대법원 제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월 30일 처남의 부인과 아들에 대해 험담을 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16도21547)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춘천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전파가능성이 없어 명예훼손죄의 구성요건인 공연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법무법인 새빌이 A씨를 변호했다.A씨는 처남이 사망한 후 처남이 관리해주던 처남의 지인 B(여)씨가 가지고 있던 대여금채권의 채무자 2명에게, "처남이 병실에 누워있는 자리에서 부인과 아들이 재산문제로 크게 다투었다 "로펌 생태계 알아야 잘 쓸 수 있죠!" "로펌 생태계 알아야 잘 쓸 수 있죠!" 법무법인 율촌이 신인 작가를 초청해 로펌 근무환경을 보여 주고, 변호사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율촌은 1월 17일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콘텐츠 기업인 CJ ENM의 오펜(O'PEN) 작가단을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사무실로 초청해 로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작가단은 율촌 내부 투어와 변호사 특강을 통해 로펌 환경과 운영, 변호사의 업무와 관련 법규, 최근 이슈 등을 직간접 체험했다. 특히 김성우, 임형주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선 변호사 특강에서는 작가단으로부터 사전 [리걸타임즈 스페셜리포트] IBA 세션=When arbitration ceases to be adversarial and becomes inquisitorial: the plight of arbitrators seeking to reconcile due process and finding the relevant facts and law [리걸타임즈 스페셜리포트] IBA 세션=When arbitration ceases to be adversarial and becomes inquisitorial: the plight of arbitrators seeking to reconcile due process and finding the relevant facts and law 한국, 홍콩, 벨기에, 프랑스, 잠비아에서 중재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다섯 명의 실무가가 모여서 "당사자주의 대(對) 직권주의, 중재절차에서 가장 공정하고 적합한 방식은 무엇인가?"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발표자들은 각자 중재인으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경험담과 이를 통해 배운 실무적인 조언을 공유했다.김갑유 변호사 직접 고안특히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갑유 변호사는 본 세션에서 이른바 'Gangnam principle(강남 원칙)'을 소개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강남 원칙은 김 변호사가 최초로 고안한 용어로, 대 [형사] "자신 험담한다는 생각에 직장 동료 대화 몰래 녹음…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유죄"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형두 부장판사)는 4월 25일 직장 동료들이 자신을 험담한다는 생각에 물증을 잡기 위해 동료들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2018노1647)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A씨는 2017년 5월 23일 오전 10시쯤 안산시에 있는 지역자활센터 수공예 사업장에 있는 의류판매점에서 녹음기능을 켜둔 상태로 자신의 MP3를 파우치(작은 주머니)에 넣어 매장 내에 두고 외출하여 직장 동료 3명의 대화 "자신감 가지면 남자 선배 조언도 겸손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 "자신감 가지면 남자 선배 조언도 겸손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 "McKinsey, World Economic Forum, Forbes 등에 의하면, 이사회, 경영진 등 리더십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이 많을수록 해당 조직이 더 성장하고, 수익률이 높아지며, 합리적인 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많다고 해요. 협업률도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4월 2일 저녁 경복궁이 내려다보이는 서울 중학동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강당. 같은 여성인 MS코리아 정책 · 협력 · 법무실의 정교화 대표변호사의 인사말에 참석자들이 한껏 고무된 표정을 지었다. MS코리아가 여성 변호사들이 조직에서 성장하고 성공하기 [행정] "광고사 통해 산모 프로그램 체험단 모집하고 후기 올리면 포인트 제공…의사면허 정지 2개월 부당" 산부인과 의사가 광고회사를 통해 산모 프로그램 체험단을 모집하고 블로그에 후기를 올린 체험자에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했다. 의료법상 영리 목적의 환자 유인행위일까.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박양준 부장판사)는 1월 24일 이같은 행위로 의사면허 자격정지 2개월 처분을 받은 산부인과 의사 안 모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합70653)에서 영리 목적의 환자 유인행위가 아니라며 "2개월의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안씨는 배우자를 통해 2015년 5월 11일경 온라인 광고 [노동] "업무용 메신저로 선 · 후배 변호사에 욕설했다고 로펌 변호사 해고 무효" 대형로펌 소속의 어소시에이트 변호사가 사내 업무용 메신저로 동료 변호사와 대화 중 선 · 후배 변호사와 비서 등에게 수준 이하의 비난과 욕설을 하고 담당사건의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해고되었으나 소송을 내 해고무효 판결을 받았다. 징계사실이 일부 인정되지만 해고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 것이다. 서울고법 민사2부(재판장 권기훈 부장판사)가 5월 16일 사법연수원을 마친 후 국내 대형로펌인 A로펌에 입사해 근무하다가 해고된 이 모(여) 변호사가 A로펌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7나2051656)에서 "원고에 대한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