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새벽에 같은 병실 환자 소화기로 내려쳐 숨지게 한 70대 치매 환자에 심신상실 인정 [형사] 새벽에 같은 병실 환자 소화기로 내려쳐 숨지게 한 70대 치매 환자에 심신상실 인정 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3월 12일 부산 사하구에 있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소화기로 같은 병실에 있던 다른 환자의 머리를 수차례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기소된 치매 환자 A(75)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8976)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심신상실을 인정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됐다.알코올성 치매 등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에 있던 A씨는 2021년 8월 7일 오전 3시 30분쯤 병실 밖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간호조무사에게 수차례 제지당하자 그곳 출입문 왼쪽에 놓여있던 철제 소화기로 자 [의료] 간호조무사에게 전기수술기 패치 부착 맡겼다가 환자 화상…의사 유죄 [의료] 간호조무사에게 전기수술기 패치 부착 맡겼다가 환자 화상…의사 유죄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월 29일 간호조무사에게 전기수술기 패치 부착을 맡겼다가 환자에게 화상을 입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원장 A에 대한 상고심(2023도11418)에서 A의 상고를 기각, 다른 의료법 위반 혐의와 함께 A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서울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는 A는 2018년 4월 28일 전기수술기를 이용해 환자 B(31 · 여)에게 가슴확대수술과 팔지방흡입수술을 진행하던 중 B의 정강이 부위에 붙여 두었던 전기수술기의 패치 부 [의료] 간병인이 60대 뇌출혈 환자에 석션 시술 중 잠들어 환자 사망…의사 의료법 위반 유죄 [의료] 간병인이 60대 뇌출혈 환자에 석션 시술 중 잠들어 환자 사망…의사 의료법 위반 유죄 간병인에게 뇌출혈 환자의 가래 제거(석션, Suction) 시술을 하도록 한 대학병원 의사와 간병인에게 의료법 위반 유죄가 인정됐다. 서울 노원구에 있는 대학병원 신경외과 의사 A(62)는 2021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담당 환자인 뇌출혈 환자 B(60 · 여)의 간병인인 C(65 · 여)에게 B의 기관절개 호흡기관에 석션기와 흡인용 튜브를 통해 연결된 카테터를 넣어 기도에 있는 가래를 제거하는 석션 시술을 하도록 지시하면서 이에 관한 교육을 실시, C와 공모하여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C는 A의 지시와 교 [의료] "간호조무사에 마취주사 지시…의사면허 3개월 자격정지 적법" [의료] "간호조무사에 마취주사 지시…의사면허 3개월 자격정지 적법" 통영시에 있는 신경외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 A씨는 2018년 4월 12일 오후 4시쯤 병원 처치실에서 환자의 두피열상을 진단하면서 간호조무사에게 '환자의 두피에 마취주사를 놓고 봉합을 하라'고 지시, 간호조무사가 의사의 진료와 감독 없이 이 환자에게 마취주사를 놓고 상처부위를 봉합하게 했다. A씨는 무면허 의료행위 교사 혐의로 2019년 2월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같은 해 5월 항소가 기각되어 확정되었다.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이 A씨에게 의사면허 자격정지 3개월의 처분을 내리자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의료] "의사가 환자 대면하지 않고 상담실장인 간호조무사가 채혈…의사 업무정지 1.5개월 적법" [의료] "의사가 환자 대면하지 않고 상담실장인 간호조무사가 채혈…의사 업무정지 1.5개월 적법" 부산지법 행정1부(재판장 금덕희 부장판사)는 2월 2일 환자를 직접 대면진료하지 않고 상담실장인 간호조무사에게 채혈을 시켰다가 1.5개월의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부산 부산진구에서 의원을 운영하는 A씨가 "업무정지처분을 취소하라"며 부산진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25893)에서 "간호조무사의 채혈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한다"며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2019. 8. 6. 새올전자민원창구 민원상담에 '2019. 3. 7. 17:40경 A씨의 의원에 갱년기검사를 받으려고 내원했으나 의사가 아닌 부원장이라는 직원이 [의료] 사각턱 축소수술 후 과다출혈로 20대 환자 숨져…성형외과 원장 징역 3년 [의료] 사각턱 축소수술 후 과다출혈로 20대 환자 숨져…성형외과 원장 징역 3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사각턱 축소수술을 받은 20대 남성이 과다출혈로 숨졌다.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월 12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원장 A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22도6596).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 병원 마취과 전문의 B씨는 항소심에서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상고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되었으며, 지혈과 봉합 등을 담당했던 또 다른 의사 C씨도 금고 10개월에 집 [의료] 간호조무사에게 600회 넘게 대리수술 시킨 산부인과 병원장 실형 [의료] 간호조무사에게 600회 넘게 대리수술 시킨 산부인과 병원장 실형 울산 중구에 있는 산부인과병원의 대표원장인 A(48)씨는 2014년 12월 22일경 환자 B씨에 대한 제왕절개수술을 하면서 B가 마취상태에 이르자 환자의 복부와 자궁 등을 절개하여 아기를 꺼낸 다음 절개 부분을 전기소작기 등으로 지혈하면서 봉합용 실과 바늘로 자궁과 복벽, 근막까지만 봉합한 후 수술실에서 퇴실하고, 간호조무사인 C(46)씨에게 나머지 봉합을 하도록 지시, C가 스크럽 간호사(수술도구를 집도의에게 건네주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 단독으로 피하지방과 피부층을 봉합했다. A 등 이 병원의 대표원장 3명과 봉직의 3명, C는 [의료] 당직의사 부재중 환자 사망하자 간호기록부 조작…지시한 원무과장, 간호조무사 벌금형 [의료] 당직의사 부재중 환자 사망하자 간호기록부 조작…지시한 원무과장, 간호조무사 벌금형 울산 중구에 있는 병원에서 원무과장으로 근무하는 A씨는 2019년 4월 28일 오전 3시쯤 병원에 입원해있던 환자가 사망하자, 다음날인 4월 29일 오전 9시 30분쯤 간호조무사 B씨에게 간호기록부를 조작하도록 교사한 혐의(의료법 위반 교사)로 간호기록부를 추가 기재, 수정한 B와 함께 기소됐다. A는 환자 사망 당시 당직의사가 부재중이었고, 당직 간호조무사였던 B씨의 전화도 받지 않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한 일로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마치 B가 당직의사에게 환자상태를 전화로 전해 당직의사가 전화로 처방과 심폐소생술 등을 [의료] "치아 뽑지 않는 '4차원 입체 교정' 시술 치과의사에 면허정지 적법" [의료] "치아 뽑지 않는 '4차원 입체 교정' 시술 치과의사에 면허정지 적법" 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7월 8일 치아를 뽑지 않고 돌출된 입과 뻐드렁니 등을 교정하는 시술을 한 치과의사 A씨가 "의사면허 자격정지 3개월 15일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57193)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학문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진료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다.서울 강동구에서 1984년 8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치과를 운영한 A씨는 '두 개동설(頭 蓋動說)에 근거한 4차원 비발치 교정법으로 아무리 심한 뻐드렁니, 돌출입이라도 비발치로 충분히 교정할 수 [의료] 환자 상태 확인 안 하고 간호조무사에게 지시해 간호조무사가 실밥 제거, 의료법 위반 유죄 [의료] 환자 상태 확인 안 하고 간호조무사에게 지시해 간호조무사가 실밥 제거, 의료법 위반 유죄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6월 30일 환자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간호조무사에게 환자의 실밥 제거를 지시했다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부산 동래구에 있는 병원 원장 A씨에 대한 상고심(2022도3449)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간호조무사 B씨는 벌금 100만원의 선고유예가 확정되었다.A씨는 2020년 1월 28일 오전 10시 30분쯤, A씨의 병원에서 일주일 전 이마거상술 등 수술을 받은 환자가 실밥 제거를 위해 방문하자, 다른 환자를 수술하고 있어 [형사] 저혈당 쇼크 환자에 믹스커피만 주고 방치…요양원장 등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형사] 저혈당 쇼크 환자에 믹스커피만 주고 방치…요양원장 등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월 10일 당뇨 환자인 70대 요양원 입소자가 수차례 저혈당 증세, 의식저하 상태를 보였는데도 적절한 응급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기소된 광명시에 있는 요양원장 A씨와, B, C씨 등 이 요양원의 요양보호사 2명에 대한 상고심(2021도15000)에서 피고인들의 상고를 기각, A, B에게 각 벌금 500만원, C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요양원의 요양보호사 및 조리사인 B는 원장인 A의 어머니이며, 실질적으로 이 요양원을 운영하다가 아들인 [형사] 생후 67일 된 신생아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산후도우미 징역 3년 [형사] 생후 67일 된 신생아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산후도우미 징역 3년 10년 경력의 산후도우미인 A(여 · 67)씨는 2021년 2월 3일 오후 8시쯤 울산 동구에 있는 한 산모 집 안방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생후 67일 된 B군을 돌보던 중 용변을 보기 위해 안고 있던 B군을 아기침대에 내려두고 화장실에 갔으나, B군이 자지러지게 울어 용변 후 하의를 올리지도 못한 채 B군에게 달려가야 했다. A씨는 한 손으로 하의를 올리면서 다른 한 손으로 울며 버둥거리는 B군을 안다가 아기침대 안 매트 위에 B군을 떨어뜨렸다. 이어 같은 방법으로 또다시 B군을 한 손으로만 안고 있다가 침대 아래 쪽 바닥 매트 [의료] "간호조무사가 남편 병원에서 공짜로 침 시술했어도 환자 늘었으면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유죄" [의료] "간호조무사가 남편 병원에서 공짜로 침 시술했어도 환자 늘었으면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유죄" 간호조무사가 의사인 남편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공짜로 침 시술을 했더라도 결과적으로 병원의 환자가 늘어 경제적인 이익을 얻었다면 보건범죄단속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영리의 목적'으로 의료행위를 업으로 한 행위에 해당된다는 것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7월 8일 의사인 남편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공짜로 침 시술을 했다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상 부정의료업자 혐의로 부부가 함께 기소된 간호조무사 A씨와 의사 남편 B씨에 대한 상고심(2018도8467)에서 이같이 판시, 두 사람의 [행정] "인력배치 기준 등 위반한 요양원에 요양급여 10억 환수 적법" [행정] "인력배치 기준 등 위반한 요양원에 요양급여 10억 환수 적법" 인력배치 기준 등을 위반해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요양원에 대한 요양급여 환수처분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용인시에서 요양원을 공동으로 개설 · 운영하고 있는 A씨 모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구청과 합동으로 이 요양원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해 A씨 모자가 관련 법령상의 기준을 위반하여 부당하게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수령한 사실을 확인, 인력배치 기준 위반 청구, 인력추가배치 가산기준 위반 청구, 외박기간 동안 1일당 수가 청구 등 3가지 위반사유 총 327건에 대하여 A씨 모자에게 2013년 4월 등 총 79개월에 관한 급 [의료] "만성 심장병 환자에 투여 금기 약물 처방…병원 책임 40%" [의료] "만성 심장병 환자에 투여 금기 약물 처방…병원 책임 40%" 만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투여가 금기시되는 약물을 처방, 환자를 숨지게 한 병원 측에 40%의 배상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인천지법 장재익 판사는 5월 14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내과에서 투여가 금기시되는 약물을 처방받아 숨진 만성 심장병 환자 A씨의 배우자 등 상속인 3명이 손해를 배상하라며 병원장 B씨와 약을 처방한 의사 C씨, 간호조무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0가단223650)에서 피고들의 책임을 40% 인정, "B와 C는 연대하여 원고들에게 위자료 포함 3,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간호조무사에 대한 [리걸타임즈 특별기고] 의료분쟁에서 설명의무의 모든 것 [리걸타임즈 특별기고] 의료분쟁에서 설명의무의 모든 것 의료소송 전문가인 법무법인 우성의 이인재 변호사가 의료분쟁 사건의 중요한 쟁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처치 의사의 설명의무에 대해 법적 근거부터 입증책임, 대상이 되는 의료행위, 설명의무 위반과 손해배상책임 등 관련 논점을 상세히 분석, 설명한 "설명의무의 모든 것"을 리걸타임즈 독자들을 위해 제공했다. 이 변호사는 서울고등법원 민사17부에서 오랫동안 의료전담재판을 담당한 김민기 부장판사가 2017. 11. 11.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 연수원이 주최한 제226기 의료보건법 특별연수에서 '의료과실의 의미와 판단기준'이 [노동] "요양병원 영업양도 전 부당해고된 근로자도 양수인이 고용승계해야" [노동] "요양병원 영업양도 전 부당해고된 근로자도 양수인이 고용승계해야" 요양병원 운영자가 영업양도 전 근로자들을 부당하게 해고했다면 요양병원의 영업양수인은 이들의 고용도 승계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1월 5일 A씨로부터 부산 기장군에 있는 요양병원을 영업양수한 뒤 2015년 12월 1일부터 상시근로자 50여명을 사용하여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B씨가,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라는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두54705)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가 정당한 이유 없이 근로자 C씨 등 3명의 고용승계 요구를 거부한 것은 [지재] "경쟁 사이트 채용정보 '무단 크롤링'해 게재…2,000만원 배상하라" [지재] "경쟁 사이트 채용정보 '무단 크롤링'해 게재…2,000만원 배상하라" 경쟁 채용정보 웹사이트에 게재된 채용정보를 허락 없이 크롤링(crawling)해 자사 웹사이트에 게재한 회사가 2,000만원을 물어주게 됐다. 크롤링이란 다른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각종 정보를 기계적으로 복제한 후 별도의 서버에 저장하는 것을 말한다.2013년 1월 설립되어 간호사 등 의료, 간호 직종을 전문으로 구인 · 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A사는, 2003년 9월 설립되어 채용정보 웹사이트를 운영하던 B사가 2015년 9월경부터 크롤링 방식으로 A사 웹사이트의 채용정보 등을 수집하고 그중 일부 정보를 가 [형사] 요양병원 환자 잇따른 사고사에 간호사 · 간호조무사 유죄 판결 [형사] 요양병원 환자 잇따른 사고사에 간호사 · 간호조무사 유죄 판결 요양병원의 치매환자가 옴 치료제를 마셨다가 숨지고, 단팥빵을 누워서 먹다가 숨진 사고와 관련, 요양병원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에게 잇따라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가 인정됐다.경남 양산시에 있는 요양병원의 수간호사인 박 모(여 · 58)씨는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A(여 · 당시 87세)씨의 보호자로부터 전달받은 피부병 옴 치료제인 로션을 A씨의 병실에 방치, 2017년 7월 20일 이 로션을 열어 마신 A씨가 의식을 잃고 치료를 받던 중 같은 달 27일 약물중독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울산지법 유정우 판사는 6월 5일 업무상과실 [의료] 알레르기 있는 약 처방해 환자 사망…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의료] 알레르기 있는 약 처방해 환자 사망…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환자가 특정 위장약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같은 성분이 들어있는 위장약을 처방해 숨지게 한 의사가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판결을 받았다.부산 동구에서 정형외과를 운영하는 의사 A(57)씨는 2016년 9월 13일경 환자 B(여 · 77세)씨에게 라니티딘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잔탁 위장약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이를 의무기록지에 기록하였고, 2016년 11월과 2018년 4월에도 B씨에게 위장약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이를 의무기록지에 기록했다.A씨는 그러나 2019년 7월 13일 오전 1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