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로펌 In] 정우정 · 최태영 전 부장판사, 대륙아주 합류 [로펌 In] 정우정 · 최태영 전 부장판사, 대륙아주 합류 판사 출신 변호사들의 로펌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 공보관을 역임한 정우정(사법연수원 30기) 전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와 가사전문법관인 최태영(31기)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최근 법무법인 대륙아주에 합류했다.정우정 변호사는 대전 · 의정부지법 부장판사 시절 영장전담판사로 근무해 영장재판 실무에 해박하며, 서울북부지법에선 의료 · 지식재산부 재판장으로 활동했다. 2020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시절 '변호사가 의뢰인이 제출했던 항소이유서를 베껴 상고이유서로 냈다면 수임료를 되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을 해 화제 [형사] "국선변호인에 통지했어도 사선변호인 선임되면 사선변호인에게도 소송기록접수통지 해야" [형사] "국선변호인에 통지했어도 사선변호인 선임되면 사선변호인에게도 소송기록접수통지 해야" 국선변호인에게 소송기록접수통지가 이루어졌으나 이후 사선변호인이 선임된 경우 사선변호인에 대해서도 소송기록접수통지를 하여야 하고, 소송 기록접수통지를 하지 않은 채 판결을 선고하면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월 25일,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 6일 전 기자들에게 상대 후보자의 부동산 매각에 관한 허위 성명서를 배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에 대한 상고심(2023도12199)에서 이같이 판시,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2023년도 서울지방변호사회 법관평가 문제사례 2023년도 서울지방변호사회 법관평가 문제사례 유형 1) 당사자, 소송관계자에 대한 고압적 언행-항소심의 1회 변론기일에 변론을 강압적으로 종료하였음. 알콜중독으로 인해 진술이 어려운 당사자 본인의 진술을 가로막고, 증거신청을 강압적으로 배척하였고, 당사자에게 "돈이 없잖아요!"라고 소리지르고, 증거신청 과정에서 감정신청서를 곧바로 제출하겠다고 하자 "하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말함. 재판진행이 고압적이고 무례하였으며, 당사자를 비방하는 투로 기일을 진행한 후 판결에서 1심 판결을 그대로 인용함.-여성 피고인에게 반말로 "반성문 그만 쓰고 몸으로 때우라"고 말하여 피 [손배] 항소심 변론하며 변론요지서 제출 안 한 로펌에 위자료 배상 판결 [손배] 항소심 변론하며 변론요지서 제출 안 한 로펌에 위자료 배상 판결 사기 형사사건의 항소심 변호를 위임받은 로펌이 실수로 변론요지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담당변호사와 함께 의뢰인에게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민사2-3부(재판장 안승호 부장판사)는 6월 27일 의뢰인 A씨가 "변론요지서 미제출로 방어권 침해 등의 피해를 입었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B법무법인과 담당변호사였던 C변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2022나73644)에서 "피고들은 연대하여 A씨에게 위자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1심 재판부는 이에 앞서 위자료 액수를 [형사] "피고인 스스로 항소 취하했으면 재판 종료되는 줄 잘못 알았어도 유효" [형사] "피고인 스스로 항소 취하했으면 재판 종료되는 줄 잘못 알았어도 유효"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항소한 피고인이 항소를 취하하면 재판 절차가 종료되는 줄 잘못 알고 스스로 항소를 취하했다. 항소 취하가 유효할까. A(54)씨는 2020년 11월 17일 오후 3시 25분쯤 부산 서구에 있는 해수욕장 해변산책로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신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던 중 A씨에게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것을 제지하자, 이에 격분해 이 경찰에게 "이 XX XX"라고 욕설을 하면서 왼쪽 무릎으로 이 경찰의 왼쪽 허벅지를 1차례 가격하고, 이마로 왼쪽 얼굴을 1차례 들이받은 혐의(공무집행방해) [형사] "정식재판청구서에 기재한 전화번호로 연락 안 해보고 궐석재판 진행 잘못" [형사] "정식재판청구서에 기재한 전화번호로 연락 안 해보고 궐석재판 진행 잘못" 약식명령으로 기소된 피고인이 정식재판청구서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기재했는데도, 법원이 이 전화번호로 연락해보지 않은 채 공시송달 후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판결을 선고한 것은 잘못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4월 13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340)에서 이같이 판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A씨는 2020년 2월 12일께 한 인터넷 카페에 마스크 160장을 27만 5,000원에 판매한다는 거짓 게시글을 올리고, 김명수 대법원장 2023년 신년사 김명수 대법원장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전국의 사법부 구성원 여러분!2023년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다짐과 기대, 설렘으로 맞이하는 새해 첫날은 누구에게나 특별합니다.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모든 사법부 구성원이 각자 마음 속에 품고 있는 희망과 꿈을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법원 구성원 여러분!지난 5년 동안 사법부는 국민을 위한 '좋은 재판'을 실현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법원 구성원들도 업무와 삶에서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법원'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손배] 형사 항소심에서 실수로 '변론요지서' 미제출한 로펌, 의뢰인에 3천만원 배상 판결 [손배] 형사 항소심에서 실수로 '변론요지서' 미제출한 로펌, 의뢰인에 3천만원 배상 판결 사기 형사사건의 항소심 변호를 위임받은 로펌이 실수로 변론요지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가 담당변호사와 함께 의뢰인에게 손해배상을 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서영효 판사는 11월 7일 의뢰인 A씨가 "변론요지서 미제출로 인해 방어권을 침해받았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B(유한)법무법인과 담당변호사였던 C변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2가단3101)에서 "피고들은 연대하여 A씨에게 위자료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B법무법인 입장에선 수임료 전액 반환에 이어 3,000만원의 손해배상을 물게 된 것이다.A씨는 누범기간 중에 2022년도 서울변호사회 법관평가 문제사례 2022년도 서울변호사회 법관평가 문제사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12월 5일 소속 변호사들이 재판을 받았던 전국의 법관들을 상대로 평가한 법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다음은 문제사례 모음이다.유형1) 당사자, 소송관계자에 대한 고압적 언행-고압적이고 일방적인 진행과 자백 강요 위주의 재판을 진행함. 검사가 제출한 증거를 부동의하는 경우 반감을 표시함. 변호인의 반대신문을 계속 방해하며 차단하고 신문을 중단시켜 공동피고인 다수로부터 중복적으로 기피신청을 당하여 재판이 중단되는 지경에 이름.-피고인과 변호인에게 고압적인 태도로 대함. 변호인이 제출한 증거자료에 대해 아예 살펴보지 않 대한변협, 우수변호사 21명 선정, 시상 대한변협, 우수변호사 21명 선정, 시상 대한변협(협회장 이종엽)이 ▲정의 · 인권 ▲변호사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우수변호사 21명을 선정, 12월 27일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우수변호사 21명은 제16회 우수변호사 7명, 제17회 우수변호사 9명, 제18회 우수변호사 5명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제16회, 제17회 우수변호사 시상식이 연기되어 이번 제18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것이다. 16회 우수변호사는 김지윤(전북회), 김평호(서울회), 박 서울변호사회 2021년 법관평가 문제사례 서울변호사회 2021년 법관평가 문제사례 유형1) 당사자, 소송관계자에 대한 고압적 언행-고압적이고 인신공격적인 태도로 재판을 진행하면서 실무관에게조차 반말을 사용함. 증거채부가 객관적이지 못하고 재판부 사정으로 수개월 지연된 재판을 당사자 책임으로 전가시킴.-소송당사자 및 소송대리인에게 호통을 치는 정도를 넘어서 대리인을 일어서도록 해서 당신은 변호사 자격이 없으니 다음부터 오지 말라는 막말을 남발함.-내용이 복잡하여 변론 취지를 구두로 설명하고 싶다고 말하자, '감히 판사에게 변호사가 설명을 한다고?'라는 취지로 '설명? 설명을 한다고요?' [형사] "1심 선고후 사기 피해액 변제…배상명령 각하해야" [형사] "1심 선고후 사기 피해액 변제…배상명령 각하해야" 사기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이 1심에서 유죄 선고와 함께 배상명령을 받았으나, 이후 피해자에게 편취한 돈을 전부 돌려줬다면 배상명령을 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9년 8월 29일 B씨에게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건설 현장에 매점을 새로 지을 예정이다. 계약금 5,000만원을 주면 2019년 11월경까지는 매점을 운영할 수 있게 해주겠다"라고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B씨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5,000만원을 송금 받아 편취한 혐의(사기)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1심 재판부는 또 피해자 B씨의 배 [형사] "항소이유서에서 무고사실 인정했으면 형 감면사유" [형사] "항소이유서에서 무고사실 인정했으면 형 감면사유" 무고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항소한 피고인이 항소이유서에서 무고사실을 인정했다면 이를 자백으로 보아 형을 감면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형법 157조는 153조를 준용해, 무고죄를 범한 자가 그 공술한 사건의 재판 또는 징계처분이 확정되기 전에 자백 또는 자수한 때에는 그 형을 감경 또는 면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전국 각지의 군 · 경훈련소를 돌면서 입소하는 신병들 상대로 훈련용품을 판매하는 노점상인 A씨는, 2019년 5월 4일 오전 8시 18분쯤 충주시에 있는 학교 앞에서, 같은 업종의 노점을 운영하는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소송 l 이윤식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소송 l 이윤식 변호사 2008년부터 김앤장 송무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윤식 변호사는 소송을 진행하다가 쉽게 극복하기 어려운 난관에 부딪혔을 때 찾는 해결책으로 클라이언트 즉, 의뢰인과의 대화를 강조했다. 우리의 약점을 의뢰인에게 솔직히 얘기하고 어떻게 하면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다 보면 종종 해결방안을 발견하게 되어 그 사건에 가장 적합한 논리를 찾아 승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사안이 어려울수록 클라이언트의 얘기를 다시 들어보라고 거듭 주문했다.자백 의견 내 보석 받아내배임수재,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 대기업 사장 변호가 이런 접근을 [보험] "허위 · 과다입원으로 보험사기 유죄 확정된 보험가입자 상대 보험계약 해지 적법" [보험] "허위 · 과다입원으로 보험사기 유죄 확정된 보험가입자 상대 보험계약 해지 적법" 허위 · 과다입원으로 보험사기 유죄가 확정된 보험가입자를 상대로 보험사가 보험계약을 해지한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0월 29일 보험사기로 유죄가 선고되어 보험계약 해지통보를 받은 A씨가 "보험계약이 존재함을 확인하라"며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다267020)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08년 3월 24일경부터 4월 12일경까지 약 20일 동안 부산 사상구에 있는 병원에서 사실 통원치료가 가능한 상태였음에도 2020년도 서울변호사회 법관평가 문제사례 2020년도 서울변호사회 법관평가 문제사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11월 25일 소속 변호사들이 재판을 받았던 전국의 법관들을 상대로 평가한 법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다음은 문제사례 모음이다.유형1) 고압적인 언행-항소심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원심이 타당하다는 전제 하에 원고측(원심승소)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피고측(원심패소)에게 야단을 치고 언성을 높였으며, 단순히 의뢰인의 이익을 대변하여 변론과정에서 일반적인 소송행위을 하던 대리인에게 모욕과 수치를 주었음. 대리인이 법리에서 벗어나거나 무리한 주장 또는 무례한 언행을 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이런 주장을 하지 말라"거나 " [형사] "양형부당 구체적 이유 기재 없으면 무거운 형 선고 불가" [형사] "양형부당 구체적 이유 기재 없으면 무거운 형 선고 불가" 검사가 항소장에 '양형부당'이라고만 적고 구체적인 이유를 기재하지 않았다면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또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8월 27일 특가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모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8615)에서 이같이 판시, 1심의 벌금 500만원보다 무거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전씨는 2019년 5월 8일 오후 6시 20분쯤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편도 2차로의 도로에서 벤츠 C220d 승용차로 은수미 시장 구해낸 '신의 한 수'는? 은수미 시장 구해낸 '신의 한 수'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은수미 성남시장이 대법원에서 항소심 판결이 잘못되었다는 파기환송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의 파기 사유는 "양형에 관하여 검사의 적법한 항소이유 주장이 없었음에도 항소심이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한 것은 위법하다"는 것. 대법원의 이러한 파기 사유에 비춰볼 때 은 시장은 환송후 열릴 항소심에서도 1심보다 무거운 형이 선고되기 어려워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법원 제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7월 9일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항소심의 양형이 잘못되었다는 이유로 원심을 [형사] "변경된 휴대폰 · 주소로 연락 안 해보고 공시송달후 궐석재판 잘못" [형사] "변경된 휴대폰 · 주소로 연락 안 해보고 공시송달후 궐석재판 잘못" 피고인에 대한 경찰 피의자신문조서에 피고인의 자택전화번호가, 피고인이 1심판결 선고 후 제출한 국선변호인 선정청구서에 피고인의 변경된 휴대전화번호와 주소가 각각 기재되어 있는데도 연락해 보지 않고 기일소환장을 공시송달로 송달,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고 판결한 것은 잘못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월 14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김 모(43)씨에 대한 상고심(2018도13723)에서 이같이 판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되돌 [형사] "국선변호인에게 통지했으면 새 사선변호인에 소송기록접수통지 다시 할 필요 없어" 필요적 변호사건에서 법원이 피고인과 국선변호인에게 소송기록접수통지를 했다면 이후 피고인이 사선변호인을 선임해 국선변호인 선정 결정이 취소되었더라도 법원이 새로 선임된 사선변호인에게 다시 소송기록접수통지를 할 필요가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이 나왔다. 기존 대법원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1월 22일 특경가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서 모(51)씨가 항소심 재판부의 항소기각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재항고심(2015도10651)에서 항소기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