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로펌 In] 광장, IFLR '프로보노 특별상' 수상 [로펌 In] 광장, IFLR '프로보노 특별상' 수상 법무법인 광장이 3월 20일 홍콩에서 열린 'IFLR 아시아 · 태평양 어워드 2024(IFLR Asia Pacific Award 2024)' 시상식에서 '프로보노 특별상(Specialist award-Pro bono)'을 수상했다.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인터내셔널 로펌과 로컬 로펌을 대표해 수상한 결과로, 광장은 말리 및 앙골라 출신 난민을 대리해 인천국제공항 출입국 관리국을 상대로 진행한 난민인정심사불회부결정 취소소송에서 승소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광장 관계자는 "광장의 여러 변호사가 함께 참여해 [로펌 In] 법무법인 광장, '난민 소송' 3건 연승 [로펌 In] 법무법인 광장, '난민 소송' 3건 연승 법무법인 광장이 최근 난민불인정처분 취소, 난민인정심사불회부결정 취소 등 난민 관련 공익사건에서 연달아 3건 승소했다고 5월 18일 밝혔다.광장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5월 9일 이집트 국적의 A씨가 인천출입국 · 외국인청장을 상대로 낸 난민불인정처분 취소소송에서 "인천출입국 · 외국인청이 A씨에게 한 난민불인정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이집트 내 여러 반정부 시위와 군사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이집트 정부로부터 여러 차례 체포 위협을 받았고, 2015년에는 관여하지도 않은 살인미수, 정부전 [행정] "난민신청자 인천공항 환승구역에 강제 수용 위법" [행정] "난민신청자 인천공항 환승구역에 강제 수용 위법" 난민신청을 한 외국인을 인천국제공항 환승구역 출국장에 장기간 머무르도록 강제한 것은 위법한 수용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인천지법 형사1-2부(재판장 고승일 부장판사)는 최근 아프리카 국적 A씨가 "인천국제공항 환승구역 내 수용을 즉시 해제해 달라"며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 · 외국인청을 상대로 낸 인신보호 구제청구사건의 항고심(2020인라8)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A씨의 구제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취소했다. 다만, 구제청구절차가 진행되는 중에 A씨의 수용이 해제되어 구제청구의 이익이 소멸하였다고 보아 A씨의 구제청구를 각하했다. 공 [행정] 앙골라 국적 루렌도씨 가족 난민인정심사 길 열려 난민심사를 받을 기회를 박탈당한 채 인천국제공항의 환승구역에서 9개월 넘게 재판을 받아온 앙골라 국적의 난민가족이 '정식 난민심사에 회부하여 달라'는 소송에서 승소했다.콩고 출신자라는 이유로 앙골라에서 박해와 차별을 받아왔던 루렌도 가족은 2018년 12월 28일 난민신청을 하기 위해 한국에 왔으나, 인천공항출입국 · 외국인청은 입국을 거부하고 난민인정심사 불회부결정을 했다. 루렌도 가족의 난민신청이 '명백히 이유 없다'는 것으로, 난민심사를 받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것이다. 루렌도씨 부부와 미성년의 [헌법] "인천공항 송환대기실 수용 난민 변호인 접견거부 위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가 5월 31일 재판관 전원일치의 의견으로, 인천공항 출입국 · 외국인청장이 인천국제공항 송환대기실에 수용된 난민에 대한 변호인 접견신청을 거부한 것은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했다(2014헌마346).수단국적의 외국인인 A씨는 2013년 11월 20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난민인정신청을 했고, 난민인정심사 회부 여부 결정시까지 인천국제공항 송환대기실에 수용되었다. 인천공항 출입국 · 외국인청장(변경전 명칭 '인천공항출입국관리소장')은 엿새 후인 11월 26일 난민인정심사 불회부를 결정했다. 계속하여 난민 신청 1000명 넘어 우리나라에 난민으로 인정해 달라고 신청한 외국인이 10월25일 현재 1001명으로 집계됐다.이중 난민인정심사를 마친 자는 340명으로, 법무부는 50명에게 난민의 지위를 부여했다. 44명에겐 인도적 체류를 허가했다.당해연도 난민인정자와 인도적 체류를 허가한 사람을 당해연도 심사종결자로 나눠 구해지는 난민보호율은 우리나라가 21.3%로, 캐나다(50%), 미국(33.3%), 호주(27.0%), 일본(25.8%) 등의 나라 보다 낮다. 난민 신청자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25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미얀마 149명, 우간다 70명,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