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AI 특성 반영한 법제도 필요" "AI 특성 반영한 법제도 필요" 대한변협이 2월 27일 '2023년도 인권보고대회'를 열고 최근 발간한 《2023년도 인권보고서》 내용을 소개했다. 1986년 첫 인권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38번째 인권보고서로, 이번 보고서는 특히 '인공지능(AI)과 인권'을 특집으로 편성해 한층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영훈 변협 회장은 발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인간 고유의 창의성과 지적 능력을 발휘하는 생성형 AI인 챗GPT를 비롯한 각종 인공지능 기술이 발 빠르게 생활영역에 침투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의 무분별한 활용이 초래할 부작 [로펌 In] 법무법인 광장, '난민 소송' 3건 연승 [로펌 In] 법무법인 광장, '난민 소송' 3건 연승 법무법인 광장이 최근 난민불인정처분 취소, 난민인정심사불회부결정 취소 등 난민 관련 공익사건에서 연달아 3건 승소했다고 5월 18일 밝혔다.광장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5월 9일 이집트 국적의 A씨가 인천출입국 · 외국인청장을 상대로 낸 난민불인정처분 취소소송에서 "인천출입국 · 외국인청이 A씨에게 한 난민불인정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이집트 내 여러 반정부 시위와 군사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이집트 정부로부터 여러 차례 체포 위협을 받았고, 2015년에는 관여하지도 않은 살인미수, 정부전 [로펌 In] '공익활동 제고' 로펌-공익단체 협력방안은? [로펌 In] '공익활동 제고' 로펌-공익단체 협력방안은? 국내 12개 로펌이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로펌공익네트워크'가 4월 24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에서 '2023 상반기 로펌공익네트워크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라운드테이블로 연계된 공익지원 현황 및 앞으로의 방향'. 지금까지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로펌과 연결되었던 공익단체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단체와 로펌 간의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에는 난민인권센터, 나눔과나눔,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등도 참석했다.사단법인 나눔과 이음의 민일영 이사장의 [행정] '동성애 박해' 주장 말레이시아인 난민 불인정 적법 [행정] '동성애 박해' 주장 말레이시아인 난민 불인정 적법 동성애자여서 귀국하면 박해를 받는다며 난민소송을 낸 말레이시아인이 패소했다. 대구지법 허이훈 판사는 2월 22일 말레이시아 국적의 A씨가 "난민불인정처분을 취소하라"며 대구출입국 · 외국인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단2669)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12년경 고등학교 졸업 후 일을 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고향마을에 거주하였는데, 2016년경 인근에 사는 3살 연하의 동성연인을 알게 된 후 2017년 중반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 A씨의 부모와 누나가 2018년 어느 날 A씨가 동성연인과 함께 손을 잡거나 안는 "적극적인 난민심사 회부 필요" "적극적인 난민심사 회부 필요" 법무부가 '세계 난민의 날(6. 20.)'을 맞아 6월 20일 인천 중구 영종도 소재 출입국 · 외국인지원센터에서 난민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 난민의 날'은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2000년 유엔총회특별결의안을 통해 지정한 날로, 2001년부터 매년 6월 20일 전 세계가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법무부는 "올해는 우리나라가 난민협약에 가입한지 30년, 난민법을 제정한지 10년이 되는 해로,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하여 그간의 난민제도 발전 과정을 [행정] "난민신청자 인천공항 환승구역에 강제 수용 위법" [행정] "난민신청자 인천공항 환승구역에 강제 수용 위법" 난민신청을 한 외국인을 인천국제공항 환승구역 출국장에 장기간 머무르도록 강제한 것은 위법한 수용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인천지법 형사1-2부(재판장 고승일 부장판사)는 최근 아프리카 국적 A씨가 "인천국제공항 환승구역 내 수용을 즉시 해제해 달라"며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 · 외국인청을 상대로 낸 인신보호 구제청구사건의 항고심(2020인라8)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A씨의 구제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취소했다. 다만, 구제청구절차가 진행되는 중에 A씨의 수용이 해제되어 구제청구의 이익이 소멸하였다고 보아 A씨의 구제청구를 각하했다. 공 [난민] "난민 이유 공공임대주택 신청 거부 위법" [난민] "난민 이유 공공임대주택 신청 거부 위법"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난민의 공공임대주택 신청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난민협약에 따라 난민 역시 내국인과 동일한 사회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이정민 부장판사)는 11월 23일 난민 A씨가 "전세임대주택신청 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관악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78100)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무법인 태평양과 정제형, 권영실 변호사가 A씨를 대리했다.중동 국가에서 입국한 A씨는 2018년 3월 21일 난민으로 인정받고, 약 3개월 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새 대법관에 오경미 고법판사 제청 새 대법관에 오경미 고법판사 제청 김명수 대법원장이 8월 11일 이기택 대법관 후임 대법관으로 여성인 오경미(52 · 사법연수원 25기)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고법판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이에 따라 또 한 명의 여성 대법관이 추가되어 노정희, 민유숙, 박정화 대법관과 함께 대법원장을 포함해 대법관 14명 중 역대 최다인 4명의 여성 대법관이 대법원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이 김 대법원장의 제청을 수용하면 국회를 동의를 거쳐 대법관으로 임명하게 된다. 이기택 대법관은 9월 17일 퇴임 예정이다.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후보자 중 사법부 독립과 [신간소개] 이준일 교수의 《외국인법》 [신간소개] 이준일 교수의 《외국인법》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단기체류자의 숫자가 줄어들긴 했으나 2020년 4월 말 현재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220만명에 근접하고 있다. 국내 인구를 5,000만명 정도로 추정할 때 대략 4.5~5%의 인구가 외국인인 셈이다.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이준일 교수가 최근 외국인의 이주와 이주 외국인이 부닥칠 수 있는 여러 법을 체계적으로 해설한 단행본 《외국인법》을 펴냈다. 외국인의 개념부터 국적법, 출입국관리법, 난민법, 외국인근로자법, 외국인의 결혼과 다문화가족법, 외국인의 선거권과 피선거권, 외국인의 범죄에 이르기까지 외국인을 둘러 [행정] "마피아 위협은 난민 사유 안 돼" [행정] "마피아 위협은 난민 사유 안 돼" 키르기즈스탄인이 마피아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피해 한국에 들어왔다며 난민 신청을 했으나 거부되자 소송을 냈으나 결국 패소했다.키르기즈스탄 국적의 A씨는 2018년 2월 1일 관광통과(B-2) 체류자격으로 한국에 입국, 같은 해 3월 14일 제주출입국 · 외국인청장에게 난민인정 신청을 했으나,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 및 난민법의 적용을 받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난민불인정처분을 받자, 이의신청을 거쳐 제주출입국 · 외국인청장을 상대로 처분을 취소하라는 소송(2019구합563)을 냈다. A씨는 재판에서 "키르 [형사] 중국인 184명 '허위 난민신청' 알선한 변호사, 출입국관리법 위반 유죄 확정 [형사] 중국인 184명 '허위 난민신청' 알선한 변호사, 출입국관리법 위반 유죄 확정 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2월 24일 중국인 184명의 허위 난민신청을 대행해 주고 한 사람당 200∼300만원을 받은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A변호사에 대한 상고심(2020도12021)에서 A변호사의 상고를 기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변호사는 취업활동을 할 수 없는 구직비자(D-10)를 소지하고 있는 중국인 여성(26)을 시급 9,000원에 난민신청자들을 위한 통역 직원으로 고용한 혐의도 유죄가 인정되어 이 혐의와 함께 양형이 이루어졌으며,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 [행정] "유흥접객원으로 몇 시간 불법취업했다고 강제퇴거명령 위법" 유흥접객원으로 몇 시간 불법취업했다고 난민 신청자에게 강제퇴거명령을 내린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난민 신청자가 경제활동을 하려면 난민 신청 6개월 후 취업활동 허가를 받아야 한다.인천지법 장성훈 판사는 12월 10일 카자흐스탄 국적의 여성인 A씨가 "강제퇴거명령을 취소하라"며 인천출입국 · 외국인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단50684)에서 "강제퇴거명령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15년 9월 사증면제(B-1) 자격으로 한국에 입국한 뒤 입출국을 반복하다가 2017년 11월 16일 다시 사증면제(B-1 [행정] 앙골라 국적 루렌도씨 가족 난민인정심사 길 열려 난민심사를 받을 기회를 박탈당한 채 인천국제공항의 환승구역에서 9개월 넘게 재판을 받아온 앙골라 국적의 난민가족이 '정식 난민심사에 회부하여 달라'는 소송에서 승소했다.콩고 출신자라는 이유로 앙골라에서 박해와 차별을 받아왔던 루렌도 가족은 2018년 12월 28일 난민신청을 하기 위해 한국에 왔으나, 인천공항출입국 · 외국인청은 입국을 거부하고 난민인정심사 불회부결정을 했다. 루렌도 가족의 난민신청이 '명백히 이유 없다'는 것으로, 난민심사를 받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것이다. 루렌도씨 부부와 미성년의 황필규 변호사 · 나우, 변호사공익대상 받는다 황필규 변호사 · 나우, 변호사공익대상 받는다 황필규 변호사와 법조공익모임 나우(이사장 김용담)가 대한변협이 수여하는 제7회 변호사공익대상을 받는다. 황필규 변호사는 개인 부문, 나우는 단체 부문 수상이다.황필규 변호사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서 활동하는 공익전담변호사로, 2005년부터 국제인권, 난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본적 인권과 관련된 공익활동에 헌신해 온 공적이 인정됐다. 아태지역 난민권리 네트워크 의장을 맡아 아시아 각국의 난민법제, 아동구금문제 개선에도 기여했다.나우는 공익전담 변호사들이 경험 또는 재정 부족으로 공익활동에만 전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법조 이 사람!] '난민 박사' 황필규 변호사 [법조 이 사람!] '난민 박사' 황필규 변호사 올 5월 말 현재 누적 난민신청자가 4만 470명, 특히 올 들어 5월까지 7737명의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난민을 신청할 정도로 난민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변호사 중에서 난민 문제에 가장 정통한 최고의 난민 전문가가 누구일까. 대형 로펌이나 진보 성향의 법무법인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를 먼저 떠올릴지 모르지만,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황필규(50 · 사법연수원 34기) 변호사를 빼놓을 수 없다.첫 사건이 난민소송사법연수원을 수료하기 한 달여 전인 2004년 12월부터 공감에서 근무를 시작한 그는 난민소송이 그가 변호사가 되어 수행한 첫 '정통 법관' 출신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의 사법관 '정통 법관' 출신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의 사법관 "저의 법정을 찾아온 모든 이들이 하고 싶었던 말을 가슴에만 담아 둔 채 떠나는 일이 없도록 매일매일 최선을 다했습니다."올 초 제주지법원장에 임명되었다가 대법관에 제청된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재판'을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7월 25일 진행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가 하고자 한 재판은 엄숙하고 권위적인 재판, 추상적인 이념이나 어려운 법리를 선언하는 재판이 아니라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재판, 모든 사람들이 한 집안의 소중한 부모나 아들딸임을 명심하고 이들을 정중히 대하고 귀하게 여기는 재판 난민 신청 급증…하루 140명 이상 신청도 난민 신청 급증…하루 140명 이상 신청도 난민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1994년 4월 처음으로 난민 신청을 접수한 이래 올 5월말 현재 누적 난민신청자는 4만 470명. 특히 올 1~5월 우리나라에 난민인정을 신청한 외국인이 77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337명 대비 132% 증가했다. 하루 최대 140명 이상 신청하는 경우를 포함하여 근무일 기준 일평균 71명이 난민신청을 한 것으로, 이러한 증가 추세라면 올해 난민신청자는 1만 8000명에 이르고, 향후 3년내 누적 신청자가 12만명을 넘을 것이라고 법무부가 예측했다.법무부는 난민 신청이 급증하는 이유로 경제적 [행정] 에티오피아 반정부 활동가 난민 인정 서울행정법원 이승원 판사는 4월 6일 에티오피아에서 반정부 활동을 벌이다가 한국에 입국한 에티오피아 출신 T씨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7구단13847)에서 "난민불인정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암하라족인 원고는 (멩기스투 정권하에서 공직에 있었던) 원고의 아버지가 티그레이족 출신을 중심으로 한 EPRDF(인민혁명 민주전선) 정권이 출범한 후 구금되었다가 풀려난 점, 대학에 입학한 후 EPRDF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고, 반정부 활동을 하였다는 [행정] "국내 불법체류 중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란인, 난민 인정해야" 이란인이 한국에 입국해 불법체류 중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고 난민신청을 했다. 법원은 체류기간을 연장받기 위하여 난민신청을 한 것이 아닌지 의심되지만 난민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수원지법 행정5부(재판장 박형순 부장판사)는 2월 13일 이란인 불법체류자 A(54)씨가 화성외국인보호소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7구합67316)에서 "난민불인정결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이란에서 아버지와 함께 슈퍼마켓을 운영하다가 350만토만(약 110만원)을 빌려 2000년 10월 단기종합(C-3) 체류자격으로 한국에 입국한 A씨는 정 9개 로펌, 난민 돕는다 9개 로펌, 난민 돕는다 법무법인 광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대륙아주, 동인, 원, 율촌, 지평, 태평양, 화우 등 9개 로펌이 난민들을 지원한다.로펌공익네트워크 소속 9개 로펌은 8월 16일 서울 혁신파크에서 난민인권센터(대표 김규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활동가 채용사업 지원과 공익소송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협약 당사자들은 향후 2년간 ▲협약에 따라 신규 채용된 활동가 인건비를 전액 지원하고 ▲난민인권센터가 의뢰하는 난민 소송을 무료로 수임하며 ▲난민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로펌들이 법의 보호가 시급한 난민을 직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