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길에서 큰 소리로 "개XX야" 욕설…모욕죄 유죄 [형사] 길에서 큰 소리로 "개XX야" 욕설…모욕죄 유죄 춘천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영진 부장판사)는 10월 6일 길에서 행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XX"라고 욕설을 했다가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2023노717)에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2023노717).벌금 50만원 선고A씨는 2022년 10월 4일 오전 9시 50분쯤 자신이 근무하는, 춘천의 한 병원 후문 앞길에서 B씨와 시비를 하던 중 그곳을 지나가던 행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B씨에게 "야, 이 개XX야"라고 큰 소리로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 [형사] 아파트 미화원 · 컴퓨터 수리기사에 '관리소장은 사기꾼' 문자 보낸 입주민, 모욕죄 유죄 [형사] 아파트 미화원 · 컴퓨터 수리기사에 '관리소장은 사기꾼' 문자 보낸 입주민, 모욕죄 유죄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6월 9일 아파트 미화원 등에게 관리소장을 욕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모욕 혐의로 기소된 충북 진천군에 있는 아파트 입주민 A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14056)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전파가능성이 있어 모욕죄의 요건인 '공연성'이 인정된다는 취지다.A씨는 2019년 4월 17일경 아파트 미화원인 B씨에게 관리소장을 욕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관리소장을 두고 "천하의 사기꾼, 사회악, [형사] 손님 데리고 와 시끄럽게 한다고 아파트 위층에 인터폰 욕설…모욕죄 유죄 [형사] 손님 데리고 와 시끄럽게 한다고 아파트 위층에 인터폰 욕설…모욕죄 유죄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6월 16일 손님들을 데리고 와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아파트 윗집에 인터폰으로 연락해 손님이 듣는 가운데 욕설을 했다가 모욕 혐의로 기소된 남양주시에 있는 아파트 주민 2명에 대한 상고심(2021도15122)에서 두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전파가능성이 있어 모욕죄의 요건인 '공연성'이 인정된다는 이유다.피고인들은 2019년 7월 13일 오후 3시쯤 자신들의 아파트 위층에 사는 A(35 · 여)씨가 손님들을 데리고 와 [학폭] "자리에 없던 친구 엄마 '패드립'…학교폭력 아니야" [학폭] "자리에 없던 친구 엄마 '패드립'…학교폭력 아니야" 고등학생이 친구와 대화 중에 그 자리에 없던 다른 친구의 어머니를 모욕한 것은 학교폭력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행정1부(재판장 차경환 부장판사)는 5월 25일 대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가 "서면사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경북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24966)에서 이같이 판시,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2021년 6월 8일 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A는 대구에 있는 위 학교 기숙사 자습실에서 같은 반 학생인 B에게 자리에 있지 않던 동급생 C의 어머니를 [형사] 하급 직원에 '확찐자'라고 했다가 모욕죄로 벌금 100만원 [형사] 하급 직원에 '확찐자'라고 했다가 모욕죄로 벌금 100만원 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9월 30일 하급 직원에게 '확찐자'라는 발언을 했다가 모욕 혐의로 기소된 청주시청 공무원 A(여)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9253)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청주시청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는 A씨는 2020년 3월 18일 오후 5시쯤 시장 비서실에서 시장 결재를 받기 위해 다른 여성 팀장인 B씨와 C(여)씨, 남자 팀장 3명과 함께 나란히 의자에 앉아 대기하던 중, C씨를 사이에 두고 B씨와 '확찐자'에 관한 대화를 나누다가 [형사] '동서의 범죄사실' 동서 직장 동료에게 전송했어도 명예훼손 무죄 [형사] '동서의 범죄사실' 동서 직장 동료에게 전송했어도 명예훼손 무죄 상속재산분할 문제 등으로 갈등 관계에 있던 동서의 '고소 사건 처분결과 통지서'를 동서의 직장동료에게 SNS로 전송했으나 명예훼손 무죄가 선고됐다.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될 개연성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보았기 때문이다.A씨는 2020년 4월 24일 오후 4시쯤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에 'A가 검찰청에 B(A의 동서)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 등으로 고소하여 구약식 처분되었다'는 취지의 내용이 기재된 고소 · 고발 사건 처분결과 통지서를 촬영한 파일을 업로드 [형사] '○○는 꽃뱀' 전 애인 지인에 허위 문자 보냈어도 명예훼손 무죄 [형사] '○○는 꽃뱀' 전 애인 지인에 허위 문자 보냈어도 명예훼손 무죄 전 애인의 지인과 친구에게 전 애인을 비난하는 허위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남성에게 명예훼손 무죄가 확정됐다.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이유다.A는 교제하던 B(여)와 헤어진 뒤, 2016년 1월 25일경 B의 지인 C에게 '어떻게 저한테 술집에 다니고 유부남 만나서 생활비 받으며 11년 살은 여자를 소개해 주었느냐' 등의 문자메시지를, 2월 13일경 B의 친구 D에게 '(B는) 정말 꽃뱀이네요'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 [형사] '동료 캐디가 유흥업소 운영한다'고 허위 사실 적은 출금요청서 회사에 제출했어도 명예훼손 무죄 [형사] '동료 캐디가 유흥업소 운영한다'고 허위 사실 적은 출금요청서 회사에 제출했어도 명예훼손 무죄 골프장 캐디들이, 동료 캐디가 유흥업소를 운영한다고 허위 사실을 적은 요청서를 회사에 제출했어도 명예훼손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지 않아 명예훼손죄의 구성요건인 공연성이 없다는 이유다.A씨 등 대전에 있는 골프장의 캐디 3명은, 2013년 4월 19일 골프장 도우미 대기실에서 "(동료 캐디인) B씨가 도우미로서 지켜야 할 예절 범위를 벗어나 유흥을 일삼고, 외부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등 골프장 도우미들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있으므로 골프장 출입을 금지시켜 달라" [형사] "소수에게만 다른 사람 험담했어도 전파가능성 있으면 명예훼손" [형사] "소수에게만 다른 사람 험담했어도 전파가능성 있으면 명예훼손"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을 소수에게만 개별적으로 했더라도 전파가능성이 있으면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명예훼손죄의 구성요건인 '공연성'에 관한 기존 판례의 입장을 유지한 것이다.대법원 전원합의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월 19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여)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5813)에서 이같이 판시, 명예훼손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4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18년 3월 7일 같은 마을 주민인 B씨의 집 뒷길에서 자신의 남편과 B씨의 친척인 이 모씨 [형사] "다른 부대 상급자가 듣고 있는데 후임병에 다른 상급자 욕설…상관모욕 유죄" [형사] "다른 부대 상급자가 듣고 있는데 후임병에 다른 상급자 욕설…상관모욕 유죄" 2017년 5월 군에 입대하여 강원 홍천군에 있는 국군홍천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병으로 복무하던 A씨는 2018년 6월 1일 오전 9시쯤 국군홍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실 접수대에서 다른 부대 간부인 원사 B씨 등이 듣고 있는 가운데 후임병인 일병과 대화를 하다가 자신의 진급 누락 및 병영 생활과 관련하여 불만을 품고 소속대 행정보급관으로 근무하는 상사를 가리켜 "왜 맨날 우리한테만 지랄이야, 안 그래도 힘든데 X나 짜증나네 XX"이라고 말한 후, 소속대 본부근무대장인 대위를 가리켜 "대장도 우리 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지 [형사] "다른 사람 험담했어도 전파가능성 없으면 명예훼손 무죄" 대법원 제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월 30일 처남의 부인과 아들에 대해 험담을 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16도21547)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춘천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전파가능성이 없어 명예훼손죄의 구성요건인 공연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법무법인 새빌이 A씨를 변호했다.A씨는 처남이 사망한 후 처남이 관리해주던 처남의 지인 B(여)씨가 가지고 있던 대여금채권의 채무자 2명에게, "처남이 병실에 누워있는 자리에서 부인과 아들이 재산문제로 크게 다투었다 [가사] "3∼4개월 동거하고 결혼 계획 논의한 정도만으론 사실혼 관계 아니야" 약 3∼4개월 동거하고 결혼 계획을 논의한 정도만으로는 사실혼 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8년 1월부터 B(여)씨와 교제하면서 서로 '자기', '여보', '이쁜이' 등의 호칭을 사용하고, A씨가 B씨의 집에 수시로 방문하여 함께 지내기도 하였으며, 서로 결혼 의사를 표현하면서 집과 가구 등을 알아보는 등 결혼 계획을 세우기도 하였다. A씨와 B씨는 때때로 다투면서 B씨가 A씨에게 이별을 요구하기도 하였는데, 2018년 7월에도 B씨는 A씨에게 헤어지자는 휴대전화 문 [손배] '김박사넷', 명예훼손 · 정보통신망법 위반 아니야 한 대학 교수가 국내 주요 대학의 이공계 대학(원) 교수와 그 연구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인 '김박사넷'을 상대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손해배상소송을 냈으나 졌다.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재판장 이동욱 부장판사)는 최근 모 대학 자연과학대 화학부 교수인 A씨가 김박사넷을 운영하는 P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8가합583126)에서 A교수의 청구를 기각했다.A교수가 P사에 김박사넷에 있는 자신 관련 정보의 삭제를 요청, P사가 A교수의 이름과 이메일, 사진을 삭제하고 A교수에 대한 한줄평 전부를 [형사] "카톡 그룹채팅방에서 군 상관 험담했어도 전파 안 됐으면 명예훼손 무죄" 카카오톡 그룹채팅방에 군 상관에 대해 사실과 달리 험담하는 내용을 올렸더라도 실제로 전파되지 않았다면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4월 12일 군형법상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 모(27)씨에 대한 상고심(2016도21662)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씨는 2015년 3월 6일 오후 9시 36분쯤 오 모씨 등 예비역 병장 3명과 김씨가 그룹으로 있는 휴대폰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김씨의 상관인 'A대위가 구타와 폭행 등을 [형사] '모바일 채팅 어플'에 직장 동료 성적 비방한 30대, 벌금 300만원 모바일 채팅 어플리케이션에 직장 여자 동료의 사진을 올린 뒤 성적으로 비방하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퍼뜨린 3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1월 9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 모씨(30)에 대한 상고심(2017도13332)에서 박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박씨는 2015년 11월 21일경 전남 목포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모바일 채팅 어플 '즐톡'에 접속한 뒤 이 어플의 지역게시판에 '교환'이라는 제목으로 박씨의 직장동료인 김 모(여)씨 [형사] 사격교관 지시에 "아이씨" 헬멧 내던진 사병 상관모욕 무죄 창원지법 김양훈 판사는 11월 17일 예비군훈련 도중 사격교관의 지시에 불만을 품고 "아이씨"라고 말하면서 방탄헬멧을 바닥에 세게 던져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이 모(20)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상관모욕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할 정도의 행위는 아니라고 본 것이다.(2017고단2578) 육군 보병부대에서 육군 일병으로 복무 중이던 이씨는 지난 5월 10일 오후 2시 동미참예비군훈련의 사격간 부사수 임무에 투입되어 사격 주통제 교관인 김 모 대위로부터 사로 위치를 조정하라는 지시를 받자, "부사수의 위치를 꼭 바꾸어야 합니까"라고 [헌법] "말다툼 중 혼잣말로 'fucking crazy'…모욕죄 아니야" 말다툼 중 영어 욕설인 'fucking crazy'를 혼잣말로 한 행위는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6월 6일 이런 말을 하여 모욕죄로 고소되고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이 모(62)씨가 기소유예를 취소해달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2017헌마1)에서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소유예처분을 취소하라"고 결정했다. 기소유예란 혐의가 인정되지만, 검사가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처분으로, 이 경우엔 '죄 안 됨' [형사] "병원 내부메신저로 환자 흉본 간호보조원…모욕 무죄" 서울중앙지법 박강민 판사는 4월 14일 병원 내부메신저로 동료 간호사에게 환자를 흉보는 메시지를 보낸 혐의(모욕)로 기소된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간호보조원 A(39 · 여)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16고정4480)A씨는 2016년 7월 8일 예약시간인 오전 11시 15분보다 약 2시간 일찍 병원을 찾아온 B씨로부터 "지방에 가야 하니 진료를 빨리 받게 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진료순서를 조정해주었다. 그러나 앞선 환자의 진료가 지연돼 당초 예약한 시간대로 진료를 받게 된 B씨는 담당 의사에게 "A씨 잘못으로 진료를 늦게 받게 [형사]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여기 옷 벗고 방방 뛰는 놈"…모욕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여기 옷 벗고 방방 뛰는 놈"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법원은 모욕죄 유죄를 인정,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춘천지법 형사1부(재판장 마성영 부장판사)는 4월 6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 대한 항소심(2014노1046)에서 A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판결 전문 보기)A는 2013년 10월 30일 오전 6시 37분쯤 강원 횡성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B가 평소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자신과 정반대의 정치적 성향의 글을 올리는 것에 불만을 품고, 회원수 "극단적 행위 예방하는 사전 예방활동 중요" "극단적 행위 예방하는 사전 예방활동 중요" '스마트 컨슈머 시대'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소비자의 권익 향상과 소비자 주권이 강조되는 한편 지능화된 블랙컨슈머의 등장 등 소비자의 문제가 있는 행동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도 일선 기업의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인 법무법인 율촌의 변웅재 변호사가 6월 18일 열린 "2015 제6회 소비자 정책포럼"에 참석, '소비자 문제행동에 대한 기업의 법적 대응과 효과'라는 주제로 소비자 문제행동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그는 우선 소비자 문제행동 유형을 ▲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