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선거] "지방선거 앞두고 현금 2,500만원 운반하다가 현행범 체포…공직선거법 위반 유죄" [선거] "지방선거 앞두고 현금 2,500만원 운반하다가 현행범 체포…공직선거법 위반 유죄"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4월 12일,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현금 2,500만원을 운반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강만수 경북도의원에 대한 상고심(2024도2568)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 강 도의원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강 도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로 돼 의원직을 잃게 된다.강 도의원은 선거기간 중이던 2022년 5월 26일 오 [Focus] 인도 로펌이 안내하는 성공적인 인도 투자 가이드 [Focus] 인도 로펌이 안내하는 성공적인 인도 투자 가이드 한국 기업의 인도 투자, 인도 진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인도 법률시장을 리드하는 주요 로펌 중 한 곳인 Shardul Amarchand Mangaldas & Co의 코리아 데스크를 맡고 있는 Shruti Kinra 인도 변호사가 인도에서의 사업(Doing Business in India), 인도 투자와 인도 진출에 관한 가이드에 해당하는 칼럼을 보내왔다. 한글 번역본과 영문 원본을 차례대로 싣는다. 편집자인도는 전통적으로 국제 투자자들에게 사업하기 어려운 나라로 여겨져 왔다. 정부의 간섭과 부패가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걸타임즈 특집] 2023 TMT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TMT 분야 리그테이블 TMT2023년 3월 14일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이 공포되어 9월 15일부터 상당 부분이 시행되고 있다. 온 · 오프라인 사업자에 대하여 동일한 개인정보 보호의무가 적용되게 되었고, 동의 외의 다른 근거에 의하여 개인정보를 수집 · 이용 · 제공할 수 있는 여지가 더 넓어졌다. 이른바 개인정보 유효기간제가 폐지되고, 제재의 중심이 형벌에서 과징금 · 과태료 등 경제벌로 옮겨지는 등 현장의 요청을 반영한 규제 개선이 이루어졌다. 한편 기존 오프라인 사업자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 사유가 확장되는 동시에 과징금의 상한 또한 전체 매출액의 [상속] "단협에서 '유족에 지급' 규정한 사망퇴직금은 상속재산 아닌 유족 고유재산" [상속] "단협에서 '유족에 지급' 규정한 사망퇴직금은 상속재산 아닌 유족 고유재산" 단체협약에서 근로자의 사망으로 지급되는 퇴직금을 유족에게 지급하기로 정한 경우 이는 상속재산이 아닌 유족의 고유재산으로 보아야 한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농협은행 직원 A씨가 숨지자 A씨의 부인과 두 자녀가 사망퇴직금 1억 800여만원을 상속재산목록에 포함시켜 한정승인심판을 청구, 사망퇴직금이 포함된 채로 한정승인신고가 수리되었다. 한편 A씨의 사망 당시 농협은행은 A씨에 대해 1억 500만원, 농협생명보험은 7,600여만원, 한국씨티은행은 6,300여만원의 채권을 각 보유하고 있었는데, 농협생명보험 등 세 채권자는 이 사망퇴 [리걸타임즈 특집] 2023 자본시장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자본시장 분야 리그테이블 자본시장계속되는 금리인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충돌 등 시장의 악재들이 이어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유동성 경색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다소간에 시장이 개선되어 두산로보틱스 등 대형 IPO가 성사되기도 했지만, 서울보증보험의 IPO 중단 등 시장이 본격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DCM(Debt Capital Market) 쪽도 이자 부담의 증가를 우려하여 채권발행을 철회하는 사례, 투심 위축으로 투자자를 모집하지 못하여 발행에 실패하는 사례들이 나타나는 등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법무 [리걸타임즈 특집] 16개 분야로 나눠 조명한 2023년 기업법무시장 [리걸타임즈 특집] 16개 분야로 나눠 조명한 2023년 기업법무시장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사실상 첫 해인 2023년의 한국 기업법무시장은 어땠을까?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과 경기 위축에 M&A나 IPO 등 딜 거래가 아직 본격 회복되지 못하고 있으나, 국제중재나 소송 등 분쟁 쪽에선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응, ESG와 AI 관련 자문 등 새로운 법률수요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리걸타임즈가 모두 16개 업무분야로 나눠 2023년을 결산하는 기업법무 특집을 마련했다. 최근 1년간 업무실적과 사내변호사 상대 설문조사 결과, 리걸타임즈가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취재 데이터 [손배] "사기 가담 인정 안 되면 입금 계좌 주인에 반환책임 못 물어" [손배] "사기 가담 인정 안 되면 입금 계좌 주인에 반환책임 못 물어" A는 "B가 변제할 의사나 능력이 없이 나로부터 계금과 차용금 명목으로 돈을 빌렸고, B의 요청으로 C의 계좌에 4,640만원을 입금했다. C는 B가 변제할 의사나 능력이 없다는 사정을 잘 알면서 B의 불법행위에 가담해 C 명의의 계좌와 연결된 전자금융거래법상 접근매체를 대여했다"고 주장하며 C를 상대로 편취금 4,640만원의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2022가단16835)을 냈다. A는 또 "설령 C가 B의 사기 범죄에 이용될 것을 알지 못하고 C 명의의 계좌와 연결된 전자금융거래법상 접근매체를 대여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과실에 의한 [형사] "공립고 체육 코치도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 [형사] "공립고 체육 코치도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 공립 고등학교 체육 코치도 청탁금지법이 적용되는 학교 교직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공립 고등학교에 무기계약직인 교육공무직으로 임용되어 경기지도자로서 체육 코치 업무 등을 수행하던 A씨는, 2017년 8월경 이 고등학교의 방과후수업이 폐지되는 방향으로 결정이 나 이 고등학교 태권도부의 방과후지도자 외부강사로 근무하던 B의 실직이 예상되자 자신이 경기지도자를 그만두는 대신 그 자리에 B가 지원하여 근무하는 조건으로 매월 400만원씩 자신에게 지급할 것을 B와 약속, A와 B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김지훈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김지훈 변호사 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주자 97명을 선정, '2023 Rising Stars of Korean Law Firm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로펌의 미래를 이끌 97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의 돋보이는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김지훈 변호사는 담합, 부당지원행위, 기업결합신고, 불공정거래행위 사건은 물론 컴플라이언스 업무까지 공정거래 분야의 실무를 두루 담당하며, 고객과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한다는 고무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6개 은행의 C [보험] "온천 노천탕에서 의식 잃어 익사…순환기계 질환 있었어도 보험금 줘야" [보험] "온천 노천탕에서 의식 잃어 익사…순환기계 질환 있었어도 보험금 줘야" A씨는 2018년 해외의 한 호텔 노천탕에서 물에 떠 있는 모습으로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같은 날 사망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광주지법 민사14부(재판장 나경 부장판사)는 4월 13일 A씨의 네 자녀가 농협손해보험과 농협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2021가합56492)에서 "원고들에게, 농협손해보험은 상해사망보험금 1억 5,500만원, 농협생명보험은 재해사망보험금 6,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A씨는 생전에 농협손해보험과 피보험자를 자신, 수익자를 법정상속인으로 하여 각 상해사망보 [민사] "부정청약으로 아파트 공급계약 해제됐으면 위약금 조항 설명 안했어도 위약금 물어야" [민사] "부정청약으로 아파트 공급계약 해제됐으면 위약금 조항 설명 안했어도 위약금 물어야" 부정청약한 사실이 적발되어 아파트 공급계약이 해제됐다면 시행사가 공급계약에 있는 위약금 조항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더라도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위약금 조항은 개별적 설명이 없어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것이어 설명의무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2013년 남한에 입국한 탈북민 A씨는 2018년 2월경 불법적인 알선 조직에 자신의 주택청약저축통장,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 등을 양도하고도 이를 숨기고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아파트의 특별공급 입주자로 선정되었다. A씨는 2018년 3월 22일 위 [민사] "다가구주택 중개하며 소액임차인 보호제도 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미회수 보증금의 20% 배상하라" [민사] "다가구주택 중개하며 소액임차인 보호제도 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미회수 보증금의 20% 배상하라" 공인중개사가 다가구주택의 한 호실에 관한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임차인에게 소액임차인 보호제도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가 임차인이 경매절차에서 회수하지 못한 보증금의 20%를 물어주게 되었다.수원지법 김정운 판사는 3월 8일 임차인 A씨가 "임대차보증금 중 회수하지 못한 8,6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공인중개사 B씨와, B씨가 공제에 가입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단538575)에서 피고들의 책임을 20% 인정, "피고들은 연대하여 A씨에게 1,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19년 5월 2일 [선거] 농협 이사 선거에서 현금 350만원 뿌린 당선자에 당선무효형 선고 [선거] 농협 이사 선거에서 현금 350만원 뿌린 당선자에 당선무효형 선고 2022년 1월 26일 실시된 울산 지역의 한 농협 이사(비상임) 선거에 출마한 A(62)씨는, 선거 하루 전인 1월 25일 울산에 있는 식당에서 농협 지점장인 B(57)씨에게 "네가 알고 있는 대의원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5만원권 지폐를 10매씩 둥글게 말아 고무줄로 묶어 놓은 현금묶음 7개, 총 350만원을 건네준 혐의로 기소됐다. B는 A를 당선시키기 위해 이 돈을 유권자인 대의원과 대의원 배우자 등 5명에게 전달했다. A는 실제 당선됐다.울산지법 정한근 판사는 11월 24일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에게 [민사] "농협하나로유통은 전기부담금 면제 대상 아니야" [민사] "농협하나로유통은 전기부담금 면제 대상 아니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하나로유통이 농협중앙회처럼 자신들도 전기요금에 부가되는 '전기부담금'을 면제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최종 패소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2월 29일 농협하나로유통이 "납부한 전기부담금 21억 5,3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18585)에서 농협하나로유통의 상고를 기각, "농협하나로유통은 전기부담금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2015년 농협중앙회로부터 분할 설립되어 하나로마트 [민사] "구상금채권 발생 전이라도 개연성 높으면 사해행위 취소 대상" [민사] "구상금채권 발생 전이라도 개연성 높으면 사해행위 취소 대상" 구상금채권이 현실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구상금채권이 성립할 고도의 개연성이 있으면 사해행위 취소의 대상이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기술보증기금은 A사와 2012년 5월과 2015년 5월 보즘금액이 2억 7,000만원과 1억 2,750만원, 9,500만원인 3건의 보증약정을 각 체결하고, A사의 대표이사인 B씨가 A사의 기술보증기금에 대한 각 보증약정에 기한 채무를 연대보증했다. 3건의 보증약정에 따르면, A사가 보증기간 내에 채무를 이행하지 아니하여 기술보증기금이 그 채무를 대위변제한 경우, A사는 기술보증기금에 그 대위변제금에 대 [Special Report] 2022 보험 분야 리그테이블 [Special Report] 2022 보험 분야 리그테이블 보험금융감독당국이 올해 검사체계를 종전의 종합검사/부문검사에서 정기검사/수시검사 체계로 변경하여 다수의 보험회사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였고, 그에 따른 제재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회사들의 검사 및 제재 대응에 대한 자문수요가 꾸준히 증대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관련 업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법무법인 태평양은 특히 "2023년부터 보험회사의 새로운 회계기준인 IFRS17 및 새로운 감독회계 기준인 K-ICS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2022년 자본확충 등을 모색하는 보험회사들의 자문 수요가 '금융명가' 입지 다지는 화우 '금융명가' 입지 다지는 화우 주요 로펌마다 규제 등 금융 분야 업무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년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전문팀이 법무법인 화우의 금융팀이다. 화우 금융팀은 라임, 옵티머스, 독일 헤리티지 펀드 등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른바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펀드를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에 대한 자문, 민, 형사 및 행정소송 대리를 맡아 다른 어느 로펌보다도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으며, 금감원의 시중은행 최고경영자에 대한 문책경고 등 징계처분 취소소송에서도 승소하는 등 '금융명가'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시중銀 CEO 징계 취소받아화 [형사] "아버지 돈 몰래 빼쓰고 '성명불상자' 고소했어도 무고죄 불성립" [형사] "아버지 돈 몰래 빼쓰고 '성명불상자' 고소했어도 무고죄 불성립" 대법원이 특정되지 않은 성명불상자에 대한 무고죄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기존 대법원 판례를 재확인했다.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9월 29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11754)에서 이같이 판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A씨의 아버지는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며 A씨 명의의 농협은행 계좌를 사용하고 있는데, A씨는 2018년 11월 무렵 위 계좌와 연결된 통장을 재발급받아 2018년 11월 29일부터 2019년 2월 1일까지 합계 1, [민사] "물상대위 근저당권자가 채권 압류 신청 당시 이자만 특정해 신청했더라도 배당 전일까지 이자도 배당받을 수 있어" [민사] "물상대위 근저당권자가 채권 압류 신청 당시 이자만 특정해 신청했더라도 배당 전일까지 이자도 배당받을 수 있어" 근저당권자가 물상대위권을 행사해 채무자의 채권 압류를 신청하며 따로 기재하지 않았더라도 배당기일까지 발생한 이자를 우선 배당받을 수 있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중소기업은행은 2011∼2013년 세 차례에 걸쳐 A씨에게 주택담보대출과 중소기업자금대출 등으로 18억 3,100만원을 빌려주면서 서울 동작구에 있는 A씨의 대지와 건물에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A씨는 얼마 뒤부터 이자를 내지 않았다.A씨가 담보로 제공한 부동산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지역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A씨는 사업시행자가 분양공고를 했음 [공정거래] "정보 교환만으로 가격 담합 단정 불가" [공정거래] "정보 교환만으로 가격 담합 단정 불가" 배합사료 가격을 담합했다는 이유로 2015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배합사료업체들이 불복 소송을 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배합사료 판매가격의 인상 · 인하 시기 등에 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한 사실만으로는 가격 담합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5월 26일 팜스코와 하림홀딩스, 하림지주(합병 전 제일홀딩스)가 "시정명령과 모두 110억원의 과징금납부명령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두47229)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판결한 원 12345678910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