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한국 로펌의 국제화 전진기지, 싱가포르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한국 로펌의 국제화 전진기지, 싱가포르 싱가포르 대법원에서 멀지 않은 6 Battery Road의 Standard Chartered Bank Building. 싱가포르의 주요 로펌 중 하나인 TSMP Corporation 외에 미국 로펌 Sidley Austin과 Shearman & Sterling, '국제중재 전문'으로 유명한 Three Crowns 등 국제 로펌 여러 곳이 입주하고 있는, 로펌들이 사무소 입지로 선호하는 빌딩이다. 입주사를 안내하는 1층 명판에서 한국 로펌 두 곳도 확인된다. 한국 로펌 중 가장 먼저 싱가포르 사무소를 연 법무법인 피터앤 서울대 로스쿨, 피터앤김 · 김앤장 찾은 하버드 로스쿨 학생들 서울대 로스쿨, 피터앤김 · 김앤장 찾은 하버드 로스쿨 학생들 3월 12일 오전 하버드아시아법학회(Harvard Asia Law Society, HALS) 소속 하버드 로스쿨 학생 20명이 서울 트레이드타워에 위치한 법무법인 피터앤김을 방문했다. HALS는 아시아의 법률문화와 실무에 관심 있는 하버드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의 모임으로, 약 3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매년 아시아의 주요 나라를 방문해 그 나라의 정치, 경제, 법률 구조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해외방문 프로그램이 주요 활동 중 하나로, 올 해외방문의 목적지가 한국이었다.1995년 시작되어 코로나 팬데믹 때를 제외하고 계속된 해외 '국제중재 전문' 방형식 외국변호사, 세종 합류 '국제중재 전문' 방형식 외국변호사, 세종 합류 2024년 들어 국제중재 변호사들의 로펌 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2021년 1월부터 일본 로펌 Anderson Mori & Tomotsune에서 활동해 온 국제중재 경력 20년의 David MacArthur 미국변호사가 3월 1일자로 법무법인 율촌 국제분쟁팀(International Dispute Resolution)에 공동헤드로 합류한 데 이어 이번엔 지난 2020년 7월부터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활동해온 방형식(Brendon Bang) 뉴질랜드 변호사 겸 미 뉴욕주 변호사가 최근 법무법인 세종으로 로펌을 옮겼다.법무법인 법률사무소 지현, 한 · 중 · 일 해상보험 세미나 개최 법률사무소 지현, 한 · 중 · 일 해상보험 세미나 개최 법률사무소 지현이 중국의 Clyde & Co, Shanghai, 일본의 Okabe & Yamaguchi(岡部 · 山口) 법률사무소와 함께 상하이, 도쿄, 서울의 3개 도시를 순회하며 한 · 중 · 일의 해상보험 제도를 비교하는 세미나를 연다.해상보험사, 해상보험 손해사정인, Freight Forwarder 등을 위한 세미나로, 서울 세미나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수송동의 코리안리 12층 강당에서 열린다.서울 세미나의 주제는 "일본 및 중국에서의 적하 구상(Cargo Recovery)". 지현의 조성극 변호사가 전체 진행을 [금융] 금투협 표준약관 '반대매매 조항' 무효 [금융] 금투협 표준약관 '반대매매 조항' 무효 KB증권이 2020년 2월 실행한 일본 니케이 225 지수 옵션 반대매매를 두고 위너스자산운용과 벌인 미수금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KB증권의 손을 들어준 1심과 달리 항소심 재판부는 반대매매의 근거였던 금융투자협회의 표준약관이 무효라고 판단, 반대매매가 위법하게 실행되었다고 본 것이다. 만일 항소심 판단대로 판결이 확정된다면 관련 약관 개정과 제도 개선이 불가피하고, 그에 따른 금융기관들의 업무 처리 시스템 역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상고심의 판단이 주목된다. KB증권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2월 7일 대 "AI 특성 반영한 법제도 필요" "AI 특성 반영한 법제도 필요" 대한변협이 2월 27일 '2023년도 인권보고대회'를 열고 최근 발간한 《2023년도 인권보고서》 내용을 소개했다. 1986년 첫 인권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38번째 인권보고서로, 이번 보고서는 특히 '인공지능(AI)과 인권'을 특집으로 편성해 한층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영훈 변협 회장은 발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인간 고유의 창의성과 지적 능력을 발휘하는 생성형 AI인 챗GPT를 비롯한 각종 인공지능 기술이 발 빠르게 생활영역에 침투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의 무분별한 활용이 초래할 부작 2023년 HKIAC 이용 아시아 당사자 중 한국 2위 2023년 HKIAC 이용 아시아 당사자 중 한국 2위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중재기관 중 한 곳인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가 2023년 281건의 중재사건을 포함 총 500건의 신건을 접수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3월 6일 2023년 통계를 발표한 HKIAC에 따르면, 중재 신건 281건은 2017년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사건수이며, 500건 중 나머지 209건은 도메인명 분쟁(domain name disputes), 10건은 조정사건(mediations)이다. 281건의 중재사건 중 184건이 HKIAC에 의해 관리되었다.2023년 중재사건의 전체 분쟁 금액은 약 928억 홍콩달러( 율촌, '국제중재 경력 20년' David MacArthur 영입 율촌, '국제중재 경력 20년' David MacArthur 영입 한국 기업 등이 관련된 국제분쟁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한국 로펌들이 국제중재 분야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새해 들어 첫 소식은 법무법인 율촌의 중량급 국제중재 변호사 영입 소식이다.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12월 말 법무법인 태평양에서의 14년 8개월에 이르는 근무를 뒤로 하고 일본 로펌 Anderson Mori & Tomotsune에 합류했던 David MacArthur 미국변호사가 3월부터 법무법인 율촌에 합류한다. 율촌 국제분쟁팀(International Dispute Resolution)에서 공동 헤 로펌 태평양이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초청한 이유는? 로펌 태평양이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초청한 이유는? 법무법인 태평양이 2월 29일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초청해 싱가포르 경제의 현황과 미래, 한국-싱가포르 협력 관계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서울 종로구 태평양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 주한 싱가포르 외교관과 태평양 변호사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2019년 8월 주한 싱가포르 대사로 부임한 에릭 테오 대사는 싱가포르 외교부에서 동북아 국장직을 역임하고,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대만 타이베이 공관 등에서도 근무한 동북아 지역 전문 고위외교관이다. 싱가포르국립대(NUS)를 졸업한 뒤 미국 존스 연세대 로스쿨팀, 14회 모의 국제상사중재 경연 우승 연세대 로스쿨팀, 14회 모의 국제상사중재 경연 우승 2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4회 모의 국제상사중재 경연대회(The 14th Willem Vis Pre-Moot International Commercial Arbitration Competition of Seoul 2024)'에서 조세연, 김가현, 오정윤, 최은수 학생이 변론인으로, 손예원, 양채원, 정다운, 조현우 학생이 리서처로 팀을 이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팀(지도교수 김준기)이 우승했다. 또 오정윤 학생이 결승전 최우수변론상을 받았으며, 준결승전에서도 조세연 학생이 최우수변론상을 받았다. 연세대 학부생 광장에서 활동하던 넬슨 안, 에드워드 김 Hunton Andrews Kurth로 옮겨 광장에서 활동하던 넬슨 안, 에드워드 김 Hunton Andrews Kurth로 옮겨 워싱턴 DC에 본사가 있는 미국 로펌 Hunton Andrews Kurth LLP가 최근 법무법인 광장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코퍼릿 로이어인 넬슨 안(Nelson Ahn)과 에드워드 김(Edward Kim)을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2월 20일 발표했다. Hunton Andrews Kurth의 비즈니스 파이낸스 프랙티스 그룹 공동헤드인 John Schneider는 "한국기업들의 미국내 투자가 특히 미 남동부지역에서 열광적인(frenetic)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넬슨과 에드워드는 한국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미국에서 사업하는 회사들 '신뢰할 수 있는 AI' 국제연대 본격 행보 개시 '신뢰할 수 있는 AI' 국제연대 본격 행보 개시 한국의 산업계 ‧ 법조계 ‧ 학계가 주도해 결성한 신뢰할 수 있는 AI 국제연대(TRAIN)가 2월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TRAIN은 'Trustworthy AI International Network'에서 따온 약자로, 'TRAIN 글로벌'을 중심으로 'TRAIN 코리아' 등 개별 국가가 연결된 국제조직이다. 현재 한국과 베트남, 태국, 중국이 창립회원 국가로 소속되어 있고, 일본 ‧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등이 합류를 고려하고 있다. 국가별 네트워크에는 AI와 관련된 기 KAL-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김앤장-DLA-Jones Day-A&O 활약 KAL-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김앤장-DLA-Jones Day-A&O 활약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 2월 13일 EU 경쟁당국(EC)으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아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 나라 중 미국을 제외한 13국에서 승인을 완료했다. EU의 승인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부문의 분리 매각 ▲여객 4개 중복 노선에 대한 신규 항공사의 노선 진입 지원 등의 시정조치를 조건으로 한 것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화물기 사업 부문의 분리 매각 추진과 함께 유럽 여객노선의 신규 진입항공사(Remedy Taker)로 지정된 티웨이항공이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천~파리, 인천~로마, [인사] 2024년 상반기 검사 인사 *2024. 2. 5.자◇법무부▲기획검사실 검사 온정훈(溫政勳) ▲법무과 검사 석동현(昔東賢) ▲검찰과 검사 김민수(金珉秀) ▲형사기획과 검사 문호섭(文皓燮) ▲공공형사과 검사 조혜민(趙慧旼) ▲국제형사과 검사 전성환(全聖桓) ▲형사법제과 검사 남소정(南昭禎) ▲인권조사과 검사 김보미(金寶美) ▲국제법무정책과 검사 박재성(朴宰成) ◇대검찰청▲검찰연구관 김준호(金俊鎬) ▲검찰연구관 김진용(金珍用)▲검찰연구관 김한민(金한민)▲검찰연구관 엄영욱(嚴永旭) ▲검찰연구관 이경민(李炅珉) ▲검찰연구관 차경자(車敬子)▲검찰연구관 차호동(車 법무법인 원, 오사카에서 워크숍 겸 15주년 기념식 법무법인 원, 오사카에서 워크숍 겸 15주년 기념식 법무법인 원이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변호사와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오사카에서 2박 3일 일정의 워크숍과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Navigating Success via Cooperation & Innovation'이 이번 워크숍의 주제로, 원의 해외 워크숍은 10주년 기념으로 다녀온 대만 워크숍 이후 5년 만이다. 원 관계자는 "워크숍 일정은 2박 3일이지만, 서울 본사에서의 업무 계속을 위해 12일과 13일로 나눠 직원들이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 중 진행된 15주년 기념식에서 [무역] "보세창고도 거래에서 수량 불일치 불구 신용장대금 지급하다가 거절 잘못" [무역] "보세창고도 거래에서 수량 불일치 불구 신용장대금 지급하다가 거절 잘못" 신용장에 기재된 물품의 수량, 중량과 선하증권에 기재된 그것이 일부 불일치하더라도 신용장 개설은행에서 서류상의 불일치를 무시하고 신용장대금을 결제해왔다면 신의성실의 원칙상 수량, 중량의 불일치를 이유로 신용장대금 지급을 거절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량으로 수입된 매매목적물이 보세창고에 보관되는 도중 다수의 매수인에게 분할매도되는 보세창고도(保稅倉庫渡) 거래(Bonded Warehouse Transaction)에서의 판결로, 거래 상대방의 신뢰가 보호되어야 한다는 취지다.서울고법 민사19-3부(재판장 이원석 부장판사)는 12월 [상속] "일본 파친코 회사 주식 딸들에게 유증하며 일본 법률 적용 지정 유효" [상속] "일본 파친코 회사 주식 딸들에게 유증하며 일본 법률 적용 지정 유효"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로 일본에 있는 비상장회사인 파친코 업체 B사의 지배주주인 A는, 2013년 7월 24일 일본에 있는 공증사무소에서 '유언자(A)가 보유한 B사 주식과 토지, 예금 등을 장녀와 차녀에게 균등한 비율로 상속하고, 장남 C에게는 일부 토지와 예금을 상속시킨다'는 내용의 유언공정증서를 작성했다. 특히 유언공정증서에는 '한국 국제사법 49조 2항에 기해 유언자의 상속에 관하여는 유언자의 상거소(常居所)가 있는 일본의 법률을 적용함을 지정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국제사법 49조 2항은 "피상속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Corporate and M&A l 김남훈 변호사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Corporate and M&A l 김남훈 변호사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2023년, 법률시장에선 분야별로 명암이 엇갈리지만, 주요 로펌의 변호사들은 딜을 추진하고 분쟁을 해결하며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리걸타임즈가 Corporate and M&A, 금융, 인사노무, 조세, 공정거래, 송무, 국제중재, 국제분쟁, 건설, 부동산, Family Law, 보험, 해상, IP, 게임 · 엔터테인먼트, TMT 등 기업법무의 주요 분야와 리걸테크에서 2023년을 빛낸 '2023 올해의 변호사(Lawyers of the Year)' 19명을 선정, 그들의 활약상과 성공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공정거래 l 김규현 변호사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공정거래 l 김규현 변호사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2023년, 법률시장에선 분야별로 명암이 엇갈리지만, 주요 로펌의 변호사들은 딜을 추진하고 분쟁을 해결하며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리걸타임즈가 Corporate and M&A, 금융, 인사노무, 조세, 공정거래, 송무, 국제중재, 국제분쟁, 건설, 부동산, Family Law, 보험, 해상, IP, 게임 · 엔터테인먼트, TMT 등 기업법무의 주요 분야와 리걸테크에서 2023년을 빛낸 '2023 올해의 변호사(Lawyers of the Year)' 19명을 선정, 그들의 활약상과 성공 [손배]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 또 승소 확정 [손배]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 또 승소 확정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강제노동 강요를 이유로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 손해배상소송에서 대법원이 또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특히 강제동원 피해자의 일본 기업에 대한 위자료청구권은 한일 청구권협정의 적용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법적 견해를 최종적으로 명확하게 밝힌 대법원 2018. 10. 30. 선고 2013다61381 전원합의체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는 피고 기업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권리를 사실상 행사할 수 없는 장애사유가 있었다고 판단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오석준 대법관)는 12월 28일 일제 강 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