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산재] "지입회사가 위탁받은 문서파쇄 등 업무 수행한 지입차주도 근로자" [산재] "지입회사가 위탁받은 문서파쇄 등 업무 수행한 지입차주도 근로자" 지입회사가 위탁받은 외부 대행업체의 문서파쇄와 운송 업무를 담당한 지입차주도 산재보험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행업체가 직영기사와 동일하게 지입차주의 업무를 지휘 · 감독했다고 본 것이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월 25일 문서파쇄 업무를 하다가 왼손 손가락 일부가 절단된 지입차주 A씨가 "요양급여 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두54869)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 [의료]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실손보험금 못 받아" [의료]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실손보험금 못 받아" 2008년 11월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실손보험에 든 A씨는, 2021년 8월부터 10월까지 60여일 동안 한방병원 등 병원 3곳에 입원해 총 16회의 도수치료와 7회의 체외충격파치료 등을 받고 현대해상에 입원치료비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청구했다. 그러나 현대해상이 A씨가 청구한 보험금 중 '국민건강보험법상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병원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환급 가능한 금액이므로 특약에 따른 보상 대상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는 111만여원 등 모두 673만여원의 보험금 지급을 거 [행정] "고3 재학생이 야간 배달하다가 신호위반 사고났다고 요양급여 환수 위법" [행정] "고3 재학생이 야간 배달하다가 신호위반 사고났다고 요양급여 환수 위법" 비오는 날 밤에 고등학생이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다가 신호위반 사고가 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병원에 지급한 요양급여를 다시 환수할 수 있을까.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A는 2022년 6월 30일 00:22쯤 오토바이를 운전해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도로를 지나던 중 교차로의 적색신호에 정지하지 않고 직진하다가 반대 방향에서 좌회전 신호에 따라 좌회전 중이던 차량의 보조석 앞 범퍼 부분을 들이받아 중골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다. 사고 당시 비가 내리고 있었고, A는 낮에는 학교에 다니며 저녁과 야간에 배달업무 [리걸타임즈 특집] 2023 보험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보험 분야 리그테이블 보험보험 부티크 등 중소 로펌과 대형 로펌들이 주로 보험사를 맡아 방어하는 가운데 다양한 내용의 보험금 청구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대형 로펌들은 또 보험사를 상대로 보험업법 등 회사법 사안에 관한 자문을 주도하고 있다.보험팀 변호사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금융기관 검사제도를 정기 · 수시 검사제도로 변경함에 따라 금융감독당국의 검사 · 제재에 대응하는 보험사 자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IFRS17, K-ICS 관련 자문도 주요 자문 수요 중 하나이며, 변호사들은 보험사의 자산운용 관련 규제 완화 [보험] "장기요양등급 판정 전 사망…약관 따라 보험금 못 받아" [보험] "장기요양등급 판정 전 사망…약관 따라 보험금 못 받아"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면 보험금을 타는 보험에 든 뒤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기 직전에 사망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0월 12일 DB손해보험이 "보험금 지급채무가 존재하지 아니함을 확인하라"며 숨진 A씨의 남편을 상대로 낸 소송과 A씨의 남편이 보험금 2,1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DB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다232709, 232716)에서 "DB손해보험은 A씨의 남편에게 2,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보험금 지급의무가 없다는 취지로 사건을 울산지 [노동] "자전거로 퇴근 중 신호위반 사고 내 다쳐…산재 아니야" [노동] "자전거로 퇴근 중 신호위반 사고 내 다쳐…산재 아니야" 자전거로 퇴근하던 중 교차로에 신호를 어기고 진입했다가 승용차와 부딪혀 다쳤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주유소에서 주유관리원으로 근무하는 A씨는 2021년 5월 10일 업무를 마치고 본인 소유의 자전거를 이용해 퇴근하던 중, 같은날 오후 6시 57분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교차로에서 4차로를 따라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가 진행방향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편도 2차로 중 2차로를 따라 차량 신호 녹색등에 교차로를 직진하던 승용차량의 앞범퍼 부분을 위 자전거 오른쪽 측면 부분으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이 [산재] "출퇴근 동승자에 상해 입힌 운전자 보험사에 산재보험급여 구상 가능" [산재] "출퇴근 동승자에 상해 입힌 운전자 보험사에 산재보험급여 구상 가능" 평택시에 있는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현장에서 관로공으로 일하던 A가 2018년 11월 25일 오전 6시 12분쯤 동료 관로공인 B(사고 당시 66세)를 태우고 자신 소유의 포터화물차량을 운전해 출근하던 중 전날 내린 비와 눈의 영향으로 결빙된 도로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로 오른쪽에 있는 도랑에 빠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와 B는 평택시에 있는 숙소를 사용하며 평상시 A소유의 이 차량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여 왔다.이 사고로 B는 왼쪽 대퇴골 전자간 골절, 흉추 제10번 압박골절 등의 상해를 입고 2020년 2월까지 [의료] "시력교정술 비용 비급여 징수 후 진찰료 요양급여 추가 청구…의사면허 2개월 자격정지 적법" [의료] "시력교정술 비용 비급여 징수 후 진찰료 요양급여 추가 청구…의사면허 2개월 자격정지 적법" 서울고법 행정3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2022년 11월 24일 환자들에게 시력교정술을 실시하고 그 비용을 이미 비급여로 징수했음에도 진찰료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추가 청구해 지급받았다가 각 2개월의 의사면허 자격정지처분을 받은 의사 3명이 "처분을 취소하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21누75742)에서 "이중청구에 해당한다"고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먼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9조 제1항 [별표 2] 제2호 (바)목이 비급여대상으로 정하는 '안경, 콘텍트렌즈 [노동] '무인주차장 600곳 전화응대' 50대 콜센터 女상담원 뇌출혈…산재 [노동] '무인주차장 600곳 전화응대' 50대 콜센터 女상담원 뇌출혈…산재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4월 13일 전국 약 600개의 무인주차장 이용자들을 상대로 전화 문의 응대 업무를 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은 콜센터 상담원 A(사고 당시 만 52세 · 여)씨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두47391)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최문환 변호사가 1심부터 A씨를 대리했다.A씨는 콜센터시스템 운영 대행회사와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2월 7일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건물 4층에 [산재] "하수급업체 근로자에 상해 입힌 굴삭기 임대업자에 산재보험급여 구상금 청구 가능" [산재] "하수급업체 근로자에 상해 입힌 굴삭기 임대업자에 산재보험급여 구상금 청구 가능" 건설기계 임대업자인 A씨는 2019년 3월 B사와 굴삭기 운전자 포함을 조건으로 한 건설장비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대차 계약에 따라 자신이 직접 굴삭기를 운전하면서 B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 양평군에 있는 주상복합건물 신축공사 토목공사 현장에서 굴착작업을 진행했다. B사는 이에 앞서 이 주상복합건물 신축공사 중 토목공사를 하도급 받았다.B사는 2019년 6월 5일 A씨의 굴삭기를 포함한 굴삭기 2대를 투입해 이 공사현장의 지하 9m 바닥 부분에서 토사 굴착과 정지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같은날 12:00쯤 B사 근로자 C씨가 지 [노동] '협심증' 법인 택시기사에 산재 불인정 판결 [노동] '협심증' 법인 택시기사에 산재 불인정 판결 협심증 등을 진단받은 법인 소속 택시기사가 만성적으로 과중한 업무를 했다며 업무상 재해라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법인 택시기사인 A씨는 2019년 3월 5일 오후 5시쯤 잠을 자다가 앞쪽 가슴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방문, 담당의사로부터 '불안정성 협심증, 우측 경동맥 협착' 등을 진단받았다. 이에 A씨가 이 상병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했으나, '업무와 상병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되자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소송(2020 [손배] "요양원에서 빠져 나간 치매 환자 낙상 후 사망…요양원, 상해만 책임" [손배] "요양원에서 빠져 나간 치매 환자 낙상 후 사망…요양원, 상해만 책임" 요양원에 입소한 치매 환자가 요양원의 출입통제장치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요양원에서 빠져 나갔다가 넘여져 상해를 입은 후 폐렴 등으로 사망했다. 법원은 요양원 측이 환자가 입은 상해에 대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사망원인인 폐렴 등은 기존에 앓고 있던 질병과의 관련성이 더 크다며 사망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A씨는 79세 때인 2021년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등급을 5등급으로 인정받아 장기요양급여를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A씨의 자녀 중 1명이 A씨의 대리인 또는 보호자로서 A씨가 [행정] 의사에 대해 업무정지 처분내렸다가 과징금 부과로 변경…"기존 소송 취하했어도 다시 불복소송 가능" [행정] 의사에 대해 업무정지 처분내렸다가 과징금 부과로 변경…"기존 소송 취하했어도 다시 불복소송 가능" 병원장이 업무정지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진행하던 중 처분이 과징금으로 변경됐다면 기존 소송을 취하했어도 바뀐 과징금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다시 낼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3월 16일 성남시 중원구에서 병원을 공동으로 개설 · 운영하는 의사 2명이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의 상고심(2022두58599)에서 이같이 판시, 소 각하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모두의법률이 원고들을 대리했다.보건복지부장관이, 원고들이 운영 [보험] '맘모톰 절제술' 시술 병원 상대 보험사의 진료비 반환 대위청구 각하 [보험] '맘모톰 절제술' 시술 병원 상대 보험사의 진료비 반환 대위청구 각하 임의 비급여 진료행위인 '맘모톰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실손보험금을 지급한 현대해상화재보험이 피보험자인 환자들을 대위해 진료비를 받은 병원을 상대로 진료비 상당의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을 냈으나, 채권자대위권 행사의 요건인 '보전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아 대법원에서 최종 각하됐다. 임의 비급여 진료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규정되지 않은 진료행위로, 임의 비급여 진료를 하고 진료비를 받는 행위는 무효이다. 따라서 임의 비급여 진료를 하고 진료비를 받은 병원은 [의료] 사단법인 명의로 운영하던 정형외과, 봉직의 명의로 변경하고 요양급여 등 13억 편취…징역 3년 실형 [의료] 사단법인 명의로 운영하던 정형외과, 봉직의 명의로 변경하고 요양급여 등 13억 편취…징역 3년 실형 사단법인 대표이사로서 의료인이 아닌 A(55)씨는 위 사단법인이 개설하여 운영하던 한방병원, 요양병원이 실질적으로 비의료인이 운영한 것으로 확인되어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되자, 마찬가지로 위 법인 명의로 운영하던 양산시에 있는 정형외과의원의 개설자를 이 정형외과의원에 고용되어 봉직의로 근무하던 정형외과 전문의 B(69)씨의 명의로 변경한 후 2016년 12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이 정형외과의원을 운영하면서 모두 212차례에 걸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급여 12억 2,500여만원, 의료급여 1억 1,700여만원 등 총 13억 4, [보험] 35일간 입원한 '허리 디스크' 환자 실손보험금 제한 판결 [보험] 35일간 입원한 '허리 디스크' 환자 실손보험금 제한 판결 2022년 6월 실손보험에 든 백내장 수술 환자에게 입원치료가 아닌 통원치료 보험금만 지급하라고 한 대법원의 실손보험 보상 제한 판결 이후 같은 취지의 하급심 판결이 또 나왔다. 이번엔 허리 디스크 환자에 대한 과잉진료를 인정, 실손보험 입원의료비를 제한한 판결이다.2013년 12월 한화생명보험의 질병 · 상해 실손보험에 든 A(여 · 보험계약 체결 당시 만 55세)씨는 허리와 목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양쪽 무릎 골관절염 등의 진단을 받고 2018년 12월 26일부터 2019년 2월 27일까지 35일간 김포시에 있는 병원에 입원 [의료] 간호조무사에게 600회 넘게 대리수술 시킨 산부인과 병원장 실형 [의료] 간호조무사에게 600회 넘게 대리수술 시킨 산부인과 병원장 실형 울산 중구에 있는 산부인과병원의 대표원장인 A(48)씨는 2014년 12월 22일경 환자 B씨에 대한 제왕절개수술을 하면서 B가 마취상태에 이르자 환자의 복부와 자궁 등을 절개하여 아기를 꺼낸 다음 절개 부분을 전기소작기 등으로 지혈하면서 봉합용 실과 바늘로 자궁과 복벽, 근막까지만 봉합한 후 수술실에서 퇴실하고, 간호조무사인 C(46)씨에게 나머지 봉합을 하도록 지시, C가 스크럽 간호사(수술도구를 집도의에게 건네주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 단독으로 피하지방과 피부층을 봉합했다. A 등 이 병원의 대표원장 3명과 봉직의 3명, C는 [보험] 2022 보험법의 주요 쟁점 [보험] 2022 보험법의 주요 쟁점 법무법인 지평이 12월 5일 개최한 2022년 보험실무 세미나가 보험사 및 손해사정사 등 실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평의 보험실무 세미나는 지난해 시작되어 이번이 두 번째다. 올 세미나에선 지평 보험팀의 배기완, 김병희, 배성진 변호사가 순서대로 "임원배상책임보험 실무 해설", "전동자전거 사용 고지의무 관련 분쟁조정결정례 해설", "실손의료보험의 쟁점–실손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플로어의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내용을 순서대로 요약, 소개한다.임원배상책임보험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개인피보험자인 기업의 임직원이 [노동] "폐광 전 무장해 진폐증, 폐광 후 장해등급 받았어도 재해위로금 지급대상 아니야" [노동] "폐광 전 무장해 진폐증, 폐광 후 장해등급 받았어도 재해위로금 지급대상 아니야" 광원이 폐광 전 무장해 진폐증 진단을 받았으면 폐광 후 장해등급을 받았어도 재해위로금(폐광대책비) 지급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정상규 부장판사)는 최근 폐광 후 장해등급 판정을 받고 2014년 8월 숨진 A씨의 배우자가 "재해위로금 3억원을 지급하라"며 한국광해광업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76132)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1994년 8월부터 2002년 5월까지 한 B광업소에서 광원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A는 근무기간 중이던 1999년 7월 진폐정밀진단 결과 '진폐병 [노동] "지게차에 깔리는 사고 1년 뒤 공황장애 진단…산재" [노동] "지게차에 깔리는 사고 1년 뒤 공황장애 진단…산재" 서울행정법원 임성민 판사는 7월 20일 공장에서 지게차로 작업을 하던 중 지게차에 깔리는 사고를 겪은 지 1년여 뒤에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철강업체 근로자 A씨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단61461)에서 "요양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16년 2월 22일 공장에서 지게차로 쇳물을 녹이면서 생긴 부산물인 슬래그를 떼어내는 작업을 하던 중, 지게차 앞바퀴가 슬래그 배출구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출강을 마친 전기로가 수평을 잡으면서 지게차에 깔리게 되어 그 1234567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