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24년 일반 법조경력자 신임법관 명단(가나다 순) *성별/사법연수원 기수 · 변호사시험 횟수/직업 · 소속▲가혜리(賈惠利)/여/7회/검사▲강덕구(姜德求)/남/8회/변호사▲강민주(姜旻周)/여/46기/서울지방국세청▲강신규(姜信奎)/남/6회/변호사▲강현명(姜賢明)/남/6회/변호사▲고유정(高有廷)/여/47기/국선전담변호사▲권민재(權民宰)/남/46기/변호사▲권예슬(權예슬)/여/7회/변호사▲김규완(金奎完)/남/5회/검사▲김기현(金基鉉)/남/8회/변호사▲김나영(金那英)/여/5회/검사▲김동균(金烔均)/남/8회/변호사▲김미리(金미리)/여/45기/변호사▲김미영(金美英)/여/8회/서울대학교▲김서현(金 로스쿨 출신 89명, 연수원 출신 22명 신임법관 임명 로스쿨 출신 89명, 연수원 출신 22명 신임법관 임명 대법원이 10월 4일 대법원 1층 대강당에서 법조경력 5년 이상의 신임법관 111명에 대한 임명식을 거행했다. 사법연수원 출신 22명, 20개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89명의 29세부터 47세까지의 다양한 직역에서 5년 이상 경험을 쌓은 법조인들로, 남성이 57명, 여성이 54명이다. 법원조직법상 법관이 되려면 변호사 등으로 5년 이상 법조경력을 쌓아야 한다. 대법원에 따르면, 5년 이상 7년 미만 법조경력자가 84명, 7년 이상 10년 미만 24명, 10년 이상 경력자 3명이다.특히 경력 내용에 있어 국세청, 경찰청, 방위사업청 등 [노동] "판매위탁계약 맺고 실적 따라 수수료 받은 안마의자 업체 직영점주는 근로자 아니야" [노동] "판매위탁계약 맺고 실적 따라 수수료 받은 안마의자 업체 직영점주는 근로자 아니야" 안마의자 업체와 판매위탁계약을 맺고 안마의자 직영점을 위탁운영하며 매월 판매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받은 직영점주도 근로자에 해당할까.서울북부지법 강우찬 판사는 7월 24일 안마의자 업체인 A사의 안마의자 직영점을 위탁운영하며 안마의자 등을 판매하고 매월 판매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받다가 2021년 11월∼2023년 2월 각각 퇴사한 직영점주 13명이 "퇴직금과 연차수당을 지급하라"며 A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3가단128051)에서, "원고들이 실질적으로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피고에게 근로를 제공하는 근로기준법상의 [임대차] "만료 6개월 앞두고 '실거주 계획 아니라면 임대차계약 갱신하고 싶다'고 얘기했으면 갱신요구권 행사한 것" [임대차] "만료 6개월 앞두고 '실거주 계획 아니라면 임대차계약 갱신하고 싶다'고 얘기했으면 갱신요구권 행사한 것" 아파트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임대기간 만료 6개월 전에 전화로 '실거주할 계획이 아니라면 임대차계약을 갱신하고 싶다'는 취지로 얘기했다면 묵시적으로 갱신요구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봄이 타당하고, 따라서 임대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임대차계약 갱신을 거절한 후 다른 사람에게 다시 아파트를 임대했다면 정당한 사유 없는 임대차계약 갱신거절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A씨는 2020년 4월 서울 노원구에 있는 B(여)씨 부부의 아파트를 임대차보증금 5억 7,000만원, 임대차기간 2020년 6월 15일부터 2 [형사] 도덕 수업 시간에 '라이트노벨' 본다고 엎드려뻗쳐 벌 받은 중학생 투신 사망…도덕교사, 아동학대 유죄 [형사] 도덕 수업 시간에 '라이트노벨' 본다고 엎드려뻗쳐 벌 받은 중학생 투신 사망…도덕교사, 아동학대 유죄 포항시 북구에 있는 중학교의 도덕교사 A씨는 2019년 3월 25일 오전 10시 10분쯤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교시 도덕 수업 중 학생들에게 독서 등 자율학습을 지시했는데, B 학생이 소설책을 읽기 시작하자 다가가 "이거 야한 책 아니가"라고 말하고 B로부터 책을 빼앗아 책장을 넘기면서 "어이구, 어이구"라고 말했다. 해당 소설은 애니메이션풍의 삽화를 많이 사용한 청소년용 장르 소설인 이른바 '라이트노벨'이었다. B는 "선생님이 생각하는 그런 야한 종류의 책이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그러자 A씨는 책을 들고 교탁 [노동] "자유직업소득계약 맺고 일한 헤어디자이너, 근로자 아니야" [노동] "자유직업소득계약 맺고 일한 헤어디자이너, 근로자 아니야" 미용실 주인과 매출실적에 대한 일정 비율의 소득을 배분받기로 하는 자유직업소득계약을 맺고 일한 헤어디자이너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3년 5월, B씨는 2016년 4월 서울 중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C씨와 이 미용실에서 미용시술을 하고 매출실적에 대한 일정 비율의 소득을 배분받기로 하는 내용의 'Hair Designer 자유직업소득계약'을 각각 체결하고 헤어디자이너로서 근무하다가 A는 2021년 1월, B는 2021년 3월 퇴직했다. A, B는 자신들은 C의 지휘 · [의료] "수술 부위 소독 및 드레싱 처치도 의료행위" [의료] "수술 부위 소독 및 드레싱 처치도 의료행위" 자신의 병원에서 하루 전 지방종 제거수술을 받은 환자가 수술 부위 소독을 위해 내원하자 간호조무사에게 수술 부위소독과 드레싱을 하게 한 의사가 의료법 위반으로 약식기소되어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수술 부위 소독 및 드레싱 처치도 의료인이 행하지 않으면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의료행위라는 것이다.서울북부지법 조미옥 판사는 8월 20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에게 이같이 판시,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2024고정194).피고인과 변호인은 "수술부위 소독 및 드레싱은 의료행위가 아닌 진료보조행위이고, 설 [민사] "농업인 아니어도 농지 대부계약 유효" [민사] "농업인 아니어도 농지 대부계약 유효" 농업인이 아닌 사람이 지자체와 농지 대부계약을 맺었더라도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농업인에 한해 농경지를 대부받을 수 있도록 규정한 공유재산법 조항은 효력규정이 아니라 단속규정에 불과하다는 것이다.A씨는 2023년 7월 전북 부안군에 있는 밭 225㎡를 5년간 대부받는 계약을 부안군과 체결하고 대부료 27,980원을 납부으나, 석 달 후인 같은 해 10월 부안군이 A씨가 농업인이 아니라는 이유 등을 들어 A씨에게 대부계약을 해지한다고 통지하자 부안군을 상대로 대부계약 유효 확인을 요구하는 소송(2023가합1598)을 냈다.전주지법 [건설] "건설사 현장소장이 하도급업체와 맺은 공사대금 증액계약 유효" [건설] "건설사 현장소장이 하도급업체와 맺은 공사대금 증액계약 유효" 건설회사의 현장소장이 하도급업체와 맺은 공사대금 증액계약이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건축물조립공사업체인 A사는 2021년 8월 B건설회사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도급받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토목 · 건축공사 중 가설사무실 설치공사에 대해 공사대금 5,94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인 하도급계약을 체결했다. A사는 위 하도급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중고자재를 사용해 가설사무실 설치공사를 했으나, 한국농어촌공사는 2021년 10월 B사의 토목부장이자 현장소장인 C에게 자재 품질이 미흡함을 이유로 재시공을 지시했다. 이에 A사와 C는 신품 자 [재개발] '외국 주소로 변경' 안 알린 재개발조합원 국내 주소로 분양신청 통지 적법 [재개발] '외국 주소로 변경' 안 알린 재개발조합원 국내 주소로 분양신청 통지 적법 재개발조합이 외국으로 주소가 변경된 사실을 조합 측에 알리지 않은 조합원의 종전 국내 주소로 분양신청 통지를 했다. 법원은 분양신청 통지는 적법하고, 따라서 이 조합원이 분양신청기간 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 현금청산대상자로 분류한 관리처분계획도 유효하다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8월 23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노량진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조합원인 A가 "관리처분계획 중 원고를 현금청산대상자로 정한 부분이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조합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69091)에서 "관리처분계 [조세] "버닝썬 클럽에서 MD에게 지급한 매출의 15%, 봉사료 아닌 성과급" [조세] "버닝썬 클럽에서 MD에게 지급한 매출의 15%, 봉사료 아닌 성과급" 버닝썬 클럽에서 고객 유치 또는 접대에 대한 보상으로 일명 MD(Merchandiser)에게 지급한 돈은 고객이 준 팁(봉사료)가 클럽이 MD에게 준 성과급 형태의 보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봉사료로 보게 되면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유흥음식요금, 부가가치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공급가액에 포함되지 않아 그만큼 클럽의 세 부담이 줄어든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6월 13일 서울 강남구에서 유명 클럽인 '버닝썬'을 운영하며 2018년 3월부터 2019년 1월까지 MD들에게 고정적으로 [행정] 해외체류자 행정상 관리주소인 주민센터로 보낸 '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 고지서 무효 [행정] 해외체류자 행정상 관리주소인 주민센터로 보낸 '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 고지서 무효 구청이 해외체류자에게 행정상 관리주소인 주민센터로 '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 고지서를 보냈다가 무효 판결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청은 2020년 7월 23일 해외체류자인 A씨에게 영등포구의 명의신탁등기와 관련하여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과징금 6,200여만원을 부과하는 처분을 했다. 영등포구청은 위 과징금 고지서를 A씨의 주민등록상 주소인 서울 성동구 응봉동 주민센터로 보냈고, 위 주민센터 직원이 과징금 고지서를 수령했다. A씨의 해외체류신고에 따라 해외체류출국을 사유 [행정] "부인 사망 후 남편으로 어린이집 대표 변경했다고 영아전담어린이집 지정 취소 위법" [행정] "부인 사망 후 남편으로 어린이집 대표 변경했다고 영아전담어린이집 지정 취소 위법" 보육비를 지원받는 영아전담어린이집을 운영하던 부인이 사망해 남편으로 어린이집 대표를 변경했다고 영아전담어린이집 지정을 취소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행정1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9월 5일 광주 남구에 있는 어린이집 대표인 남편 A씨가 "영아전담어린이집 지정취소처분을 취소하라"며 광주시를 상대로 낸 소송(2024구합11273)에서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의 부인은 2002년 2월 이 어린이집에 대해 영아전담 보육시설 인가를 받아 대표자로 재직하던 중 2024년 1월 사망했다. 이에 A씨가 [형사] "코로나 이전 인터넷 화상장치 통한 해외 거주 증인의 진술, 증거로 못써" [형사] "코로나 이전 인터넷 화상장치 통한 해외 거주 증인의 진술, 증거로 못써" 코로나19 이전 법원이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에 대해 증인선서 없이 인터넷 화상장치로 진술을 청취한 경우 그 진술 녹음파일과 녹취서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무용교육전공 대학교수인 A는 2016년 2월 B에게 '네 명의로 조교 등록을 하고 계좌로 조교 장학금이 입금되면 그 돈을 현금으로 뽑아서 달라'고 하여 B로 하여금 행정조교인 C에게 조교인사제청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게 하고, 그 무렵 C에게 'B를 교육조교로 임용할테니 B로부터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교학팀에 제출하라'고 지 [산재] "산재보험급여 수급권자인 남편 이어 부인도 사망하면 미지급 보험급여 소멸" [산재] "산재보험급여 수급권자인 남편 이어 부인도 사망하면 미지급 보험급여 소멸" 산재보험급여 수급권자인 남편이 사망한 데에 이어 선순위 유족인 부인도 사망한 경우 남은 미지급 보험급여는 자녀들에게 승계되지 않고 소멸한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07년 10월 요양 판정을 받고 요양을 하던 중 2013년 9월 사망했다. 이에 A씨의 부인인 B씨가 2013년 10월부터 유족보상연금을 수령하다가 2020년 11월 사망했다. 이후 A씨의 자녀 5명이 장해등급 제7급에 해당하는 장해보상 일시금 등 미지급 보험급여를 청구, 근로복지공단이 장해등급을 제7급으로 판정하고 장해보상일시금 5,200여만원을 A씨의 자녀 5명에게 [의약] "집행유예 기간 지났어도 한의사 처방 없이 다이어트 한약 조제 · 판매한 한약사 면허취소 적법" [의약] "집행유예 기간 지났어도 한의사 처방 없이 다이어트 한약 조제 · 판매한 한약사 면허취소 적법" 한의사의 처방 없이 다이어트 한약을 조제 · 판매한 한약사가 약사법 위반 형사 유죄 판결을 받은 데 이어 한약사면허 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도 패소했다. 법원은 약사법 위반 형사판결의 집행유예기간이 경과해 형의 선고가 효력을 잃었더라도 면허취소 처분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대선 유성구에서 한약국을 운영하던 한약사 A씨는 2010년 1월 27일경부터 2014년 8월 13일경까지 시가 합계 3,654만원 상당의, 2014년 8월 18일경부터 2017년 6월 20일경까지 시가 합계 15억 100여만원 상당의 다이어트 한약을 한의 [조세] "재고로 쌓아두었다가 담뱃값 오른 뒤 418만갑 판매한 한국필립모리스, 인상된 담배소비세 내야" [조세] "재고로 쌓아두었다가 담뱃값 오른 뒤 418만갑 판매한 한국필립모리스, 인상된 담배소비세 내야" 2015년 1월 담뱃세 인상을 앞두고 재고를 쌓아두다가 이후 인상된 담뱃세를 반영한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한 경우 인상된 담배소비세를 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담배를 미납세 반출한 때가 아니라 그 담배를 반입장소에서 다시 반출하는 때 담배소비세 등의 납세의무가 성립하고, 제조장에서 보세구역으로 반출하는 담배도 미납세 반출 담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정희 부장판사)는 7월 9일 한국필립모리스가 "담배소비세 등 경정청구에 대한 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창원시장, 거제시장 등 119개 지자체장을 상대 [형사] "이미 국내로 수입된 필로폰 택시에 실어 전달했어도 필로폰 수입 방조 무죄" [형사] "이미 국내로 수입된 필로폰 택시에 실어 전달했어도 필로폰 수입 방조 무죄" A(37 · 여)는 공범인 B의 요청에 따라 B가 수입한 필로폰이 들어 있는 택배상자를 수령해 택시에 실어서 B에게 전달한 혐의(필로폰 수입 방조)로 기소됐다. B, C는 이에 앞서 태국 국적인 D를 통해 태국에 있는 마약류 판매상에게 필로폰 약 20g을 주문했고, D는 2022년 2월 12일 라면 스프 봉지 안에 필로폰 약 20g을 나누어 담고, 각종 식료품과 함께 우편물 박스 안에 넣어 은닉한 후 수취인(처)을 A의 주거지 옆집인 경기 남양주시로 기재한 후 국제특송우편으로 발송했다. 필로폰이 포함된 위 국제특송우편물이 2월 14 [행정] "강요미수로 기소된 중령에 대한 군참모총장의 휴직명령, 적법한 송달 없었으면 무효" [행정] "강요미수로 기소된 중령에 대한 군참모총장의 휴직명령, 적법한 송달 없었으면 무효" 군참모총장이 강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중령에게 기소휴직명령을 내리며 적법한 송달을 하지 않았다가 무효 판결을 받았다. 군참모총장은 중령으로 근무하던 A씨가 2017년경 특가법 위반(보복협박등),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미수, 허위보고 혐의로 군 검찰부에 의해 보통군사법원에 기소되자 2017년 4월 A씨에게 기소휴직명령을 했다. A씨는 2019년 강요미수 혐의에 대해서만 벌금 300만원의 유죄판결이 확정되었고, 나머지 혐의에 대해선 무죄가 선고되었으며, 군참모총장은 A씨에게 복직명령을 했다. A씨는 "군참모총장이 내린 휴직명령은 [의료] "새벽에 두통으로 응급실 찾은 환자 6시간 지나 퇴원시켰는데 지주막하출혈로 사망했어도 응급실 전공의에 배상책임 없어" [의료] "새벽에 두통으로 응급실 찾은 환자 6시간 지나 퇴원시켰는데 지주막하출혈로 사망했어도 응급실 전공의에 배상책임 없어" 심야에 두통으로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에게 두부 CT · MRI 검사 등을 시행한 결과 뇌출혈 소견이 없어 응급실 전공의가 퇴원을 지시했는데 다음날 환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결국 지주막하출혈로 숨졌다. 응급실 전공의에게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A가 2020년 8월 2일 01:44쯤 두통을 호소하며 대구에 있는 B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 병원 의료진은 A의 활력징후를 측정한 후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X-ray촬영, 두부 CT촬영 2회, 두부 MRI와 MRA contrast 촬영검사 등을 시행하고, A에게 응급성 고 12345678910다음다음다음